피부를 펴야 인생이 핀다
강선자 지음 / 호이테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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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루한 옷차림을 한 남성이 말을 걸어왔다.딱 봐도빈티가 난다. 나도 모르게 '이 남성 뭐야?'하며 한 발짝 물러섰다. 남성이 뭐라 말하는데 하나도 들리지 않았다. 그냥 자리에서 피하고 싶을 뿐이었다. 얼마 뒤 말끔하게 생긴 남성이 길을 물었다. 인상이 참 좋았다. 나도 길을 모르면서 스마트폰으로 지도 검색까지 하며 알려주었다. 전화번호까지 주었다. 은근히 기분도 좋았다. (-23-)


가을은 강수량이 적고 건조한 시기다. 각질 생성이 활발해지면서 피부가 거칠고 건조하고 두꺼워진다. 각질층은 푸석하며 칙칙한 색을 띠고, 트러블 발생이 높다. 여름철 더운 날씨로 탄력이 떨어진 피부는 가을이 되면 급격하게 피지 분비량을 늘린다. 피부는 갑자기 탄력을 잃고 거칠어지며 주름이 생기기 쉬운 상태가 된다. (-81-)


유기성 자외선 차단제는 화학성분이 자외선을 흡수해서 열로 방출하는 방식으로 피부를 보호한다. 유기성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작열, 열감이 난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자외선을 흡수해서 열로 방출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화학작용 때문이다. (-131-)


좋은 입술은 입술선이 뚜렷하고 끝이 약간 오라가며 적당한 크기의 붉은 기운이 도는 입술이다. 평소 잘 웃으면 다물고 있어도 웃는 인상이 된다. 고민이 많고 화를 잘 내면 입술이 오므라든다. 입술 주름은 보기에도 안 좋고 나이 들어 보이게 만든다. 입술 주름을 없애려면 앞에서 한 얼굴 스트레칭 요령과 함께 다음에 소개할 입술 관리를 참고하면 좋다. (-204-)


허리가 좋아야 왕성하게 활도을 하고 자기 분야에서 성공한다. 구부정한 허리는 고생을 많이 하고 살았다는 증거다. 추간판탈출증은 연령과 상관없이 진행된다. 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허리 통증이 있거나, 허벅지를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다리에 힘이 없어 주저앉기도 하는데, 이런 현상은 젊은 연령층에서 많이 일어난다. (-252-)


외모가 경쟁이다. 외모를 잘 가꾼 사람들은 성공의 씨앗을 맺고,남들보다 앞설 수 있는 조건을 완성하게 된다. 첫인상이 좋아야 삶이 편하다고 말하는 것은 그냥 있는 말이 아니었다. 피부가 좋은 사람을 보면 시선이 가고, 말을 붙이게 되고, 소통과 대화가 원할하게 이루어지는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화면에 잘 나오는 좋은 인상을 가진 이들이 샘솟고 있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돌이켜 보면 이 책을 읽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외모를 가꾸는 것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필요로 사람을 스스로 만들어 내기 위해서다. 즐거운 사람을 필요로 하고, 행복한 사람, 피부가 남다른 이들을 사회가 원하고 있으며, 직업적인 특성으로 허리가 굽어 있어서, 척추가 휜 상태일 때, 바로 잡아주는 방법을 찾게 된다. 노화 방지를 위해, 내 피부에 악영햐이 될 수 있는 열과 멀리하고, 보습제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4계절 중 가을은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 거칠어지게 된다. 이럴 때,자연적인 피부 관리보다 인위적인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적절한 수면을 통해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 나에게 적절한 스트레칭으로, 몸에 쌓인 피로를 하나하나 덜어내는 것, 블랙헤드를 제거함으로서, 여드름이 나는 것을 조기에 정리하는 것도 피부 관리의 기본이며, 내 몸을 알뜰하게 보호할 수 있는 방편이기도 하다. 


전체 내용을 보시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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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의 기적 대치동 셈수학 - 우리 아이 연산 실력 키우는 수학 놀이
이형미 지음 / 라온북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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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에서의 기초는 초등 수학을 의미한다. 그리고 초등 수학의 기초는 연산에서 출발한다. 연산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아이들은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가 될 수도 또는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가 될 수도 있다. 즉 연산을 익히는 초등학생 시기가 아이의 평생 수학 실력을 판가름하는 결정적인 골든타임이 된다는 것이다. (-4-)


어릴 적 주산을 배운 적이 있는가? 주산을 배울 때는 머릿속에서 주판알을 그리며 주산을 연습한다. 수를 계산할 때 주판알의 이미지 영상을 동시에 떠올리면, 수 계산이 저절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54-)


십의 자리는 에그블록으로, 일의 자리는 블록으로 하면 훨씬 수를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다. 그래서 1에서 20까지는 블록으로, 21부터는 10에그블록 2개에 블록을 활용해 일의 자리를 읽히면 100까지의 수도 아이들은 쉽게 익힌다. (-124-)


어릴 적 상고가 있엇고, 상고에서는 졸업생들을 주산학원 선생님이나 은행이나 금융기관에 취업한느 게 목적이었다. 그당시 1990년대 부기와 타자기를 상고에서 집중적으로 가르치고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했던 이유는 여기에 있다.지금은 이 책을 공부하는 아이들의 부모 세대에 해당되는 세대에 속하고 있었다. 컴퓨터가 등장하고, 스마트폰이 나타나면서, 과거에 비해 세상이 좋아지고 있다. 그동안 내가 땃던 자격증을 인터넷을 활요해 정리한 적 있었다.상공회의소, 산업인력공단 자격증 시험을 정리하던 와중에, 전햐 내가 딴 기억이 없는 주산 5급 자격증이 눈에 보였다. 학원에서 3급까지 땃던 나에게, 주산 5급 자격증은 상공회의소 공인 자격증이며, 나의 수학 연산 수준은 거기에 머물러 있다. 실제 1990년대 초등하교를 다녔던 나의 경우 수의 연산은 학원엣허 가르쳤던, 주산과 암산을 통해 진행되며, 많지 않지만 주산, 암산, 속셈을 가르치는 학원도 지금 현재 있다.수학에 자신감이 없는 아이들, 수포자, 수학의 직감과 기초를 습득하기 위해서, 부모들은 내 아이를 자진해서 학원에 보내는 경우가 많다. 수학은 논리와 연산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 책에서 주로 언급하는 수의 연산은 수학의 기초에 해당한다. 어릴 적부터 수에 대한 감각을 키워 나가는 방법을 책에서 소개하고 있으며, 에그블록과 주사위를 활용해 덧셈,뺄셈, 나눗셈,곱셈을 진행하고 있다. 스스로 주구장창 구구단을 외우고, 암산 기법으로 가볍게 사칙연산을 해왔던 전통적인 수연산, 속셈 공부 방식에서 탈피해,수의 연산을 그림과 직관에 의존하여 푸는 방법이 이 책의 강점이다. 수의 연산이 정확하게 되어 있지 않으면, 다른 문제를 풀 수 있는 기초적인 수학역량을 갖추는 것이 어렵다.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는 가장 큰 원인으로 머리로 연산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계산기에 의존해 왔던 공부방식에서 탈피해, 직접 손으로 계산하고, 연산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면, 구구단을 외우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곱셈,나눗셈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수의 연산에서 중요한 개념 중 하나인 '보수'에 대한 이해, 더 나아가 수학에 대해서 응용하는 방법까지 채워 나갈 수 있고,꼼꼼하게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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낀대세이 - 7090 사이에 껴 버린 80세대 젊은 꼰대, 낀대를 위한 에세이
김정훈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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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는 꼰댄데 젊다. 그래서 얄밉다고 90년대생들은 말한다. 시스템의 오류를 너무나 잘 알고 있으면서 그걸 바꿀 생각 않고 오히려 견디라는 게 더 밉상이란다. 낀대들에겐 변명거리가 있다 7차 교육과정으로의 변화에서 갈팡질팡하던 공교육, 경쟁하듯 업그레이드 했던 CPU, 모뎀에서 ADSL 로 급격히 넘어간 인터넷, 삐삐와 시티폰에 적응할 때쯤 나타난 휴대폰과 각종 디지털 기기, IMF 와 금융 위기, 그리고 취업 한파까지. 그 모든 급변하는 소용돌이를 그저 '견뎌' 왔기 때문이다. (-21-)


창의력이 필요하단 건 체력은 국력이란 말만큼이나 거리감 느껴지는 말이었다. 개성이란 단어가 처음 등장했고, 그것이 중요하다는 얘기가 스멀스멀 등장하긴 했으나.그것이야말로 개성 없는 시대였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개근상과 모범생 표창장을 싹쓸이했던 당시의 나는, 그래서 대단히 성실했으나 결코 창의적이지는 못한 학생이었다. (-57-)


이해찬 1세대란 1999년에 고등학교 1학녀이었던 세대를 일컫는 말이다. 당시 교육부 장관이 이해찬 장관이었는데, 이른바 야심 차게 꺼낸 교육 개혁 때문에 그야말로 우린 피똥을 쌌다. 당시 개혁의 주된 내요은 고등학교 야간 자율학습과 월간 모의고사 등의 폐지였다. 특히 고교 교욱 정상화 (-141-)


디지털 도어 록은 참 쉽다. 열쇠를 갖고 있지 않아도 비밀번호만 알면 누구든, 언제든 들어갈 수 있다. 누군가에게 비밀번호를 가르쳐 주는 것도 예전보다는 어렵지 않다. 언제든 바꾸면 그만이니까.
그게 싫었다.
하나의 자물쇠에는 하나의 열쇠만 있으면 된다. 그래서 비밀번호를 안 바꿨을 뿐이다. 누군갈 기다리는 찌질함은 분명 아니다. (-155-)


취향을 강요하는 낀대의 특징이 있다.자신만의 개똥철학을 남에게 늘어놓는 걸 좋아한다. 그리고 별거 아닌 일에 혼자 의미 부여를 잘한다. 자기 생각이 절대 법이자 우주 진리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고립된 방을 만들어 거기 틀어박혀선 스스로를 가둔다. 그런데 이들의 진짜  문제는 아집이 아닌 '물들이기'에 있다. 그 방에 타인까지 끌어들여 가두려 하는 거다. 자신의 눈과 귀를 막고 사는 건 자유라지만, 타인에게까지 그 속박을 강요하며 자신의 색을 물들이려는 건 폭력인 것도 모른 채. (-203-)


요즘 애들은 술자리에서 먼저 다가오질 않아. 선배들이 움직이는 건 좀 그렇잖아? 후배들이 앞에 와서 싹싹하게 인사도 하고, 술도 사달라고 하고 그래야지.왜 이렇게 애교가 없는 거야?
요즘 애들 참 희한해. 과방에 선배들이 버젓이 있는데도 인사도 잘 안한다니까? 심지어 선배들이 청소하고 있는데, 도와줄 생각도 않고 딱 자기 볼일만 보고 나가더라구. (-252-)


휴대폰 없이 공중전화나 집 전화로만 통화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는 반강제로 주변 사람들의 전화번호를 외워야 했다.나와 친하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연락처를 외우는 게 당연했다. 어렵지 않았다. 그 암기 과정에서 곱씹게 되는 관계의 중요성. 그것에 묻어 나오는 반짝이 같은 애정. 그때의 낭만. (-284-)


1980년대 생을 이 책에는 낀대세대라 한다. 1970년대 생과 1990년대 생 사이에 끼인 세대이며, 같은 x 세대라도 생각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며,관점도 달라지게 된다. 가칙롼과 관점이 다르다는 것은 어떤 문제가 발생할 때, 선택과 결저으이 기준이 다르고, 인간 관계에 있어서 여러가지 문제들이 야기될 개연성이 높아진다. 여기서 우리는 문득 생각하게 된다. 내 삶에 대한 기준이 앞세대와 뒷 세대간의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 말이다. 문제가 생기면, 문젤르 풀 해법을 고민하게 된다. 저자에게 세대를 구분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기준이 되며, 과거를 회상할 수 있는 기록이 되고 있다. 공교롭게도 나의 경우 저자보다 앞선 세대라서,  이 책을 통해 공통점과 차이점을 선별해 읽게 되었다. 어떤 대목에서는 고개를 끄덕거리게 되고, 한편으로는 갸웃거리게 된다. 가치관이 다르다는 것은 여러가지 불편한 상황이 연출된다. 갈등과 반목을 조율해야 하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공동체와 조직을 중시했던 이들에게 , 그 두 가지를 무시하는 다음 세대의 행동과 선택, 결정은 무례하고, 교만함으로 바춰진다. 일을 하는데 있어서 자신의 일을 하다가, 공동체가 같이 해야 하는 순간이 되면, 내가 하던 일을 멈추는 게 원칙이다. 공동체 안에서 청소를 하거나,정리를 하거나 함께 일을 해야 할 때다. 그 원칙을 어기면, 불이익을 감수했던 이들은 스승의 그림자도 밟으면 안된다고 생각한 세대이다. 즉 유교적 가치관을 중시하는 세대와 주용하게 생각하지 않은 세대의 문제들은 복합적인 문제와 엮일 수 있다.adsl 광고를 보고 자랐고, 천리안,나우누리,하이텔 모뎀을 썼으며, 영화 접속을 이해하는 세대이기도 하다. 그러나 다음 세대인 y 세대,즉 90년대생,밀레니얼 세대에겐 먹혀들지 않는다. 이 책에서 느낄 수 있고, 간파하게 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내가 알고 있는 것과 내가 놓치고 있었던 것들, 그 두가지에 대해서 내가 놓치고 있었던 것들 하나하나 기억하는 과정 속에 세대와 세대의 변화과정을 간략하게 이해할 수 있다. 전화번호를 일일히 외웠던 공중전화를 기억하는 세대에게, 스마트폰은 익숙함과 이질성이 공존하는 문명의 이기라고 말 할 수 있다.이 책을 통해서 나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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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부모를 위한 심리 수업 - 세상을 품는 생애 첫 1년 육아
최민식 지음 / 레몬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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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아기를 가지면 두 가지 정서를 느낀다고 한다. 먼저 새 생명을 가진 데 대한 벅차고 설레는 기분, 그리고 곧바로 이어지는 두려움이다. 먼저 새 생명이 가져다주는 설렘인 여성 자신 안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변화들에서 시작된다. (-16-)


천체물리학자 이석영 박사는 아기가 잉태되어 몸을 만들어가는 동안 엄마가 보태주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한다. 우리의 인체를 이루는 요소들, 즉 수소, 탄소, 산소,헬륨 등은 우주 탄생 초기에 만들어진 것이다. (-99-)


건강한 엄마라면 아기에게 저절로 집중하게 되어 있어. 신비하게도 정신뿐만 아니라 신체의 리듬, 몸의 모든 기능까지 아기에게 볼두하게 되어 있어서. 아기는 엄마의 따뜻한 품만 있으면 만사형통이지. 아기가 엄마 품 안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상태로 아무런 생각 없이 한없이 머물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그것은 유아를 키우는 엄마가 발휘해야 할 매우 중요한 능력이야. (-111-)


엄마의 냄새와 엄마가 제공하는 젖 맛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아기는 엄마의 젖 맛을 어마의 냄새로 기억한다. 성인이 되엇허도 엄마의 젖 맛을 기억하는 사람이 있다그 사람은 '아직도 혀끝에 엄마의 젖 맛이 느껴진다'라고 말한다. (-151-)


엄마 아빠로부터 사랑을 많이 받은 아이는 그 사랑의 힘으로 좋은 친구들을 만나고 훌륭한 선생님, 좋은 배우자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그러나 상처나 결핍, 큰 욋항을 지닌 아이는 그런 자신의 문제들을 외부 사람에게 투사하면서 문제를 일으키곤 한다. 심지어는 이성을 만나는 겨우, 자신의 상처와 결핍 및 외사의 문제와 맞물려 무의식적인 소망을 불러 일으키는 대상을 만날 때 구원자 환상을 투사하여 그 사람에겟허 최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205-)


우리는 여성이 왜 이렇게 똑똑해졌는가 하는 질문을 던진다. 하지만 이것은 적절한 질문이 못 된다. 여성은 원래 똑똑했다. 그렇다고 남성이 여성보다 멍청한 것은 아니다. 각자 유능한 영역이 다를 뿐이다. 조선 싣개를 보라. 남성은 성리학을 익혀 과거에 급제하여 관리가 되는 것을 인격 도야의 과정이라 여겼다. 성인의 말씀을 얼마나 잘 외우는 가에 경쟁의 초점을 두는 주입식 교육과 시험 잘 치는 데 얼마나 유능한가가 그 사람의 인격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252-)


대한민국 사회는 불안과 걱정,근심을 가지고 있었다. 불안과 근심이 인간의 공격성으로 이어지며, 내 사회의 문제가 되었고, 그 안에 숨겨진 다양한 문제들이 개인의 문제를 넘어서서 사회적 문제로 비화되고 있다. 아기의 예고되지 않은 죽음 언저리에 숨어 있는 부모의 공격적인 성향과 불안한 심리는 우리가 생각하는일반적인 상식에서 벗어나 비극으로 종결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최근 아기를 상대로 한 사망사건이 공분을 일으키고 있는 것만 보더라도, 부모님의 불안심리가 어떤 연쇄적인 문제를 발생하는지 차근차근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아이의 평온한 감성은 부모의긍정에서 시작된다. 즉 부모 내면의 상처와 고통, 불안은 아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이 되고, 사회가 요구하는 역할을 수행하지 못할 개연성이 크다.


이 책은 부모의 심리를 이해하고, 그 심리가 아이에게 이어지도록 돕고 있다. 좋은 부모 밑에서 행복한 가정이 만들어지고, 좋은 자녀가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의 가정의 모습이다. 좋은 부모가 좋은 자녀의 씨앗이 되며, 다양한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는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 긍정은 긍정으로 완성된다. 좋은 사람은 좋은 친구를 만나게 되며, 상처를 심리적 회복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즉 부모가 나에게 주는 긍정적인 스킨십과 사랑은 아이의 정서 발달에 높은 긍정적인 효능감을 주고 있다.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부모 자격증을 이해할 수 있고, 평범하게 살아가면서,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구성원으로 나타나게 된다. 엄마가 아기를 따뜻하게 품어주는 효과는 그 감각을 아기 스스로 성장과정에서 잊지 않고, 어른이 될 때까지 영향을 끼치게 된다. 사람으로서 스스로 존재감을 부여하고, 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제몫을 다하게 된다. 엄마가 아기를 보는 일반적인 시선은 아이의 사회성, 재능과 기술,존재 가능성, 영혼 깊은 심연까지 꿰뚫어 보게 되며, 내 삶의 중요한 역할이 무엇인지 스스로 자각하게 되는 이유다. 내 삶의 따뜻한 가치관, 그 가치관이 내 삶을 채워 나가면서, 긍정적인 삶과 사랑에 대한 긍정성을 확보하게 된다.내가 어떤 것을 기억하고, 경험했는지에 따라서 , 내 삶 또한 그에 따라 다양한 색체를 만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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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기 전에 MBA 가면 어때요?
국승운 외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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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학사에서 석사로 최종학력이 상승한다는 점입니다. 실무자 급에서는 학사가 석사로 바뀐다고 해서 특별한 혜택이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만, MBA 에서 함께 수학하고 있는 원우들을 보면 학력에 대한 인식이 조금 다르더군요. 본인의 사업을 운영하는 대표 혹은 회사 내에서 높은 직급에 있다면 이러한 타이틀이 굉장히 중요하게 여겨진다고 합니다.(-22-)


BSC는 결국 다들 아시다시피 KPI 와 관련이 있는 개념이었습니다.그런데 저는 KPI에 대해 잘 몰랐어요. 아무래도 경영지원 파트에서 일하면서 정량적인 KPI 보다는 정성적인 KPI의 비중이 더 높다 보니 회사의 정량적인 KPI에 대해 관심이 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부랴부랴 회사의 정량적인 KPI 를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121-)


저는 1학년 여름 계절학기에 '비즈니스 게임을 위한 의사결정' 수업을 들었습니다. 이 수업은 조별로 비즈니스 게임 플랫폼을 활용해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최선의 의사결정을 목표로 하는 수업이었습니다. 저희 조가 맡은 기업은 신발 제조 기업이었는데요. 생산기지 구축, 광고 루트 선택, 유통채널 선정, 사내 복지 및 임금체계 구축 등을 제시된 환경과 요건을 고려해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게임 프로그램 플랫폼을 활용해 스스로 배워나가는 것이었죠. (-197-)


재무회계는 '회계학의 한 분야로 기업의 재무상태와 경영실적 정보 등을 측정해 주주, 채권자, 정부 등과 같은 기업의 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재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262-)


이 책은 두가지 방법으로 읽어가는 것이 좋다. MBA 초보자인경우, MBA 학위를 따면 어떤 효과를 얻고, 자신에게 어떤 이익을 얻는지에 대해서 알아가는 것이다. 반면 회사에서 중요한 위치나 높은 위치에 있다면, 자신의 커리어를 높이는데 MBA 가 가지고 있는 조건은 매력적이다. 그건 MBA 학위가 학사 자격을 석사 자격으로 올려놓기 때문이며, 굳이 별도의 석사 학위 자격을 얻기 위한 별도의 교육과정이 필요치 않다. 즉 타이틀이 필요하거나, 이직을 위해, 이력서 한 줄 쓸 수 있다는 것, 경영이나 회계, 마케팅 전반에 있어서, 체계적인 지식이나 조직에 대한 이해,영업과 경영의 본질에 접근하다는 것은 경영 일선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이론을 통해 파악해 나가게 되는 전과정에 속한다. 


이 책은 기업 CEO라면, 기업 일선에서 자신의 미흡한 것을 파악할 수 있다. 직장인으로서 자신이 하지 않는 일에 대해서 재차 습득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다. MBA 과정은 현재 직무 이외의 새로운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여준다. 경제 경영 전공자라면, MBA 과정을 통해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것을 하나하나 체크하고, 보완할 수 있다. 실제 경영 시나리오에서, 필요한 상황이나 조건을 놓치고 있지 않은지 , 스스로 지식의 수준을 높이고, 스스로 성찰하게 되고, MBA 과정에서 쓰여지는 고유의 어휘를 습득하게 된다. 경영에 대한 심화학습, MBA 과정을 통해 경영, 회계,재무 전반에 목표 달성 뿐만 아니라, 경영에 대한 이해와 지식의 수준을 높여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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