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부류의 마지막 존재
시그리드 누네즈 지음, 민승남 옮김 / 엘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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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혁명과 미국 사회의 연결고리를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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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한국의 아버지 - 그가 남긴 유언 한국문학사 작은책 시리즈 16
홍상화 지음 / 한국문학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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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오마주이자 선진한국 박정희에대한 추억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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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한국의 아버지 - 그가 남긴 유언 한국문학사 작은책 시리즈 16
홍상화 지음 / 한국문학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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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보부장이 쏜 총탄이 대통령의 가슴을 꿰뚫은 지 2분 후, 중앙정보부장이 새로운 권총을 손에 들고 들어선다. 화장실에서 나오는 경호실장을 향해 방아쇠를 당긴다. 경호실장이 쓰러진다. 비서실장은 구석에 들어서 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다.
중앙정보부장이 대통령 옆으로 다가간다. 여가수와 여대생이 혼비백산하여 방을 빠져 나간다.
대통령의 상념이 계속 이어진다. (-36-)


10.26 사건 당시 만찬장이었던 '나' 동 (2층 양옥집),구관, 신관, '다'도 총 5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었다. 1993년 김영삼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이곳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없애기 위해 허물고 공원으로 바꿨다. 박정희 시대의 중앙정보부 안가는 궁정동 포함 모두 12채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63-)


북한 측은 남북적 본회담이 네 번째 열린 72년 11월 전후부터 대남비방, 간첩남파 등을 재개했고, 73년 3월의 5차 본회담을 마지막으로 우리 측의 평양행은 끝나고 말았다. 우리 측의 계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북한 측은 73년 8월 28일 김영주의 이름으로 남북조절위 운영의 일방적 중단을 선언하는 서명을 발표한 것이다. (-126-)


2018년 말 한국은 30-50크럽에 가입하게 된다. 그리고 3년 뒤 2021년 7월 2일, 유엔무역개발회의 (UNCTAD) 가 한국의 지위를 선진국 그룹으로 공식 변경하게 된다. 안도라, 호주, 오스트리아, 벨기에, 캐나다, 사이프러스,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바티칸,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이타리아, 일본, 리히텐슈타인, 룩셈붚르크, 몰타, 모나코,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산 마리노,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터키, 영국, 미국이 있고, 한국이 포함되었다.


즉 소설 <선진 한국의 아버지>는 대한민국이 선진국의 기틀을 만들어준 유신독재의 아이콘,5.16 쿠테타로 장기집권한 군부의 아이콘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1961년 5.16 쿠테타로 대한민국 장기집권을 꾀하였던 그는 유신 헌법을 만들고, 1979년 궁정동에서 김재규에 의해 사살되었다. 18년간의 재임기간 보여주었던 메시지 하나하나 느껴진다. 저자는 대한민국을 언급할 때, 후진국에서 선진국이 된 대표적인 모범적인 나라이며, 그 자부심의 근원이 박정희 대톨령에 있다고 본다. 5.16 쿠테타라는 역사적 과오보다 ,자주국방과 자주권, 자립 걍제의 토대를 이룬 박정희 대통령의 공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그가 남겨놓은 유언을 자신만의 관점에서 소설에 담아낸다는 것이 소설의 큰 줄기다. 소설은 박정희 오마주라고 보면 된다. 한 편 이 소설은 친일적인 속성과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추억, 여기에 김일성 저작집이 국내에 발간되는 것에 대해서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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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은 디테일이다 - 다시 국가의 길을 찾아서
심학봉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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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국가주의는 교육현장에서도 나타났다. 저자가 1978년에 입학한 국립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는 구미전자산업단지에 양질의 기능공을 공급하고, 그중 일보는 공과 대학에 진학시켜 우수한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전국 중학교 상위 5%의 학생 600명을 선발하여 전원 기숙사생활을 한다. 학비는 전액 무료이다. 어깨에는 '조국 근대화의 기수' 라는 명찰을 달고 아침 6시 점호, 밤 10시 점호가 실시된다. (-17-)


셋째, 인구정책을 책임감을 가지고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으며 인구 정책이 정치 이슈화되는 거슬 최대한 방어할 수 있다. 일례로 정칙권이 선거를 의식해 헬리콥터식으로 출산의 혀금지원을 여론화할 수도 있다. 이에 인구부는 장기적 관점에서 보육 인프라의 우선적 구축을 확실하게 추진할 수 있는 논리와 명분을 제공할 수 있다. (-64-)


영국의 테크시티에서 운영 중인 SEIS Seed Enterprise Investment Scheme 를 보자. 이는 일종의크라우드 펀드이다.이 모델은 투자자 입장에서 투자에 실패해도 투자자금을 세금 공제 드을 통해 상당부분 회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 공적 시스템이다. 저금리 기조에서 은행에 예치하기보다는 창업에 투자하는 것이 더 큰 이익이 된다. (-107-)


이러한 상황에서 2012년에 일본의 최대 기업단체인 게이단렌이 정부에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 양성과 공급을 요청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이에 정부가 기업과 한 목소리를 내고 국민이 수긍할 수 있는 정책 목표를 분명히 제시했다. 국민들 역시 제도의 변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시적 혼란을 감내할 수 있다는 도의와 지지를 보냈다.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교육개편의 방향성에 대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다. 이러한 대입 제도의 개혁은 일본의 교육 유신이라 불리기도 한다. 일본이 150년간 유지해온 근대 교육의 틀을 근본적으로 대전환하는 계기가 되었다. (-171-)


정치에 대해 관심 가지게 되고, 정당에 당원이 되면서, 정책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관심 가지게 되었다. 정책은 내 삶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으며, 새로운 구심점이 되며, 기회를 만들어 낸다. 어떤 정책이 현실에 반영될 때 발생하는 사회적 관습과 충돌하거나,기조의 정책과 교차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책의 디테일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다. 어떤 정책을 만드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그 정책이 시행될 때, 이익이 되는 주체와 불이익이 되는 주체를 명확하게 분리할 수 있어야한다. 그 과정에서 여러가지 문제들을 확언할 수 있고,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저자는 1970년대 대한민국 경제 근대화의 주역이었다. 전자 산업 단지 구미가 태동하였던 당시, 구미전자 공업고등학교에 입학하였고, 이후 미국 미주리 컬럼비아 대학교에 경제학 석사학위 취득, 서울대 최고 경영자 과정 수료 후 , 1990년대 기술고시에 합격하였고, 1991년부터 공직생활을 하게되었다. 고등학교 졸업후 엘리트 코스를 밟았던 심학봉님은 그 과정에서 새로운 정책의 필요성, 정책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다. 목표가 없는 정책은 정책이 현실에 반영되지 못하고 겉돌 수 있는 부작용이 있음을 놓치지 않는다. 그래서 정책은 현실을 이해하고, 미래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정책의 출발점은 현재의 문제 인식이다. 지금 현재 어떤 문제가 있고, 구 문제의 대안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우리가 당면한 문제였다면, 저자가 제시하는 저출산 문제 해결 정책은 예산지원과 보조금을 지급함으로서, 해결할 방법을 찾고 있다.선택과 집중에 의해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여성들의 사회적 복지인프라가 완성되면, 새로운 가치를 얻게 되면, 그 기준이 명확해 질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한다. 


시급한 것을 찾는 것이 우선된다. 21세기 제4차 산업혁명은 교육혁신이 우리의 당면한 문제였으며, 일본은 일본과학문부성 주도로 근대화 교육에 탈피해 새로운 혁신의 주체가 되고 있다. 반면 한국은 일본의 교육 인프라의 씨앗을 불려받으면서, 그 폐단을 답습하고 있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정책에서 트렌드와 혁신이 항상 등장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경제 분제, 일자리 해결, 차업, 부동산 정책까지, 정책의 디테일과 효율성에 대해서 하나 하나 검증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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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으면 괜찮은 생각부터 해
여지영 지음 / 원너스미디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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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가난했고, 부모 때문에 ,말도 안 되는 가족사 때문에 잘못한 것이 없어도 손가락질 받아야 했다.가난도 결코 나를 비켜 가지 않았다.어릴 때무터 모든 걸 스스로 해야 했고, 하고 싶은게 있고 먹고 싶은 게 있고 갖고 싶은 게 있어도 말할 수 있는 부모가 없었다. 부모는 언제나 내게 엄격한 사람,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사람, 늘 그리운 사람....나에게 사랑을 갈구하게 만드는 존재였다. 난 언제나 어른처럼 응석 부리고 떼쓰는 법을 모른 채 자라야 했다. (-9-)


행복하게 사는 첫번째 방법은 나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것이다. 양심이라는 놈은 생각보다 무서워서 자꾸 속이고 무시하면 언젠가 나를 처참하게 무너뜨린다. 

그러니 더 늦기 전에 고놈에게 잘하길. (-46-)


시간이 많이 흐르면 알게 된다. 패널티를 개런티로 바꾸는 법을. 그건 내가 안고 있는 나만 아는 그 상처를 벗어던지고 과감하게 벽장에서 걸어 나오는 것이다. 벽장을 찢고 나와 소리쳐라."나는 이제부터 완전히 새롭게 시작할 것이다!" 라고.
그리고 커밍아웃 해라.
당신에게는 어떤 아픔이 있는가?
암밍아웃도 좋고 가밍아웃도 좋고 또 좋고 또 다른 것도 좋다.

두려워하면 그 두려움이 우리를 삼킨ㅇ다.
그러나 내가 먼저 두려움의 통수를 치면
그 두려움은 더 이상 나를 건드리지 않고 도망갈 것이다.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고, 걸림돌을 디딤돌로 바꾸고,
패널티를 개런티로 바꾸는 건
일단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그리고 원망과 불평을 멈추는 것이다. 


잊지 마라!

지금 당신에게 있는 그 약점이.
당신을 성공시킬 것이다. (-71-)


"지영이는 일만 잘하지 않아.
춤도 잘 추고 노래도 잘하고 뭐든 잘해. 만능 재주꾼이야."

주위에서 이렇게 칭찬을 해주는 사람들이 늘었다.
그리고 어느 날부터 듣게 된 소리.
여 대표는 뭐 하나 버릴 게 없어.
똥도 버릴 게 없어!


똥도 버릴 게 없다니
재밌는 말이다.
사람들이 오며 가며 듣기 좋으라고 건넸던 그 칭찬이
처음엔 당황스럽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했지만
이제는 안다.
최고의 칭찬이란 걸.
버릴 게 없는 사람. 그만큼 쓸모 있는 사람이란 뜻이니까. (-134-)


나는 '멋족'이 되고 싶다. 무엇보다 나 자신에게 "여지영, 너 진짜 멋진데!" 하고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 말이다. 내 이름만 불러도 가치가 느껴지는 소위 간지 나는 삶을 살다가고 싶다.낮에 공무원으로 일해도 밤에 부캐릭터를 선택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143-)


정말 좋은 필터를 가진 채 살아가고 싶다면
그 필터 안에 나쁜 찌꺼기가 쌓이지 않게 하면 되다. 
나를 사랑하려는 노력.
결코 어떤 부정적인 것도 나를 흔들지 못하게 하려는 노력.
그 노력이 내 필터를 '좋은 필터' 로 만들어간다. (-161-)


비는 쌓이지 않는다.
아무리 세차게 쏟아지는 비도 시간이 흐르면
더러운 거리의 먼지들을 모두 안고
언제 그랬냐는 듯 사라져 버린다.
우리는 그저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맑게 갠 날들을 기다리면 된다. (-216-)


어떤 일이든
처음부터 일사천리로 잘될 때는 의심부터 하자.
처음부터 쉬우면
금방 슬럼프가 온다.

어떤 일이든
뭔가 힘들고 잘 이루어지지 않을 때는 기뻐하자.
도전이라는 친구가 나에게 굳은 살이 되어주려고 한다.
그리하여 계속되는 거절에도 덜 아프게 된다.

달콤한 보상은
함들었던 시간에 비례한다.
많이 힘들었다면, 그 보상과 성공의 기쁨은 
더 클 수밖에 없다.

지금 힘들다면, 기뻐하라.
나중에 받게 될 보상이 더 크고 기쁘기 위해서,
더 큰 일을 잘 해 나가기 위해서 오는 고통이니까.

대신 한가지만 기억하자.
지금의 아픔을 .
다시는 똑같이 아프지 않기 위해서
다시는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 
더 나아지겠다고. 

이 아픔을 기억하기에 우리는 
더 힘낼 수 있을 테니까. (-245-)


작가는 책 제목에 '괜찮은'이라는 형용사에 ,관형사적 어미 '~은'을 붙였다. 그건 작가 스스로 책 제목에 '좋은' 대신에 '괜찮은' 을 붙였다는 것이다. 이것은 메우 중요한 대목이며, 내 삶을 괜찮은 삶으로 바꿀 수 있다. 좋은 사람이 되긴 힘들어도, 괜찮은 사람은 얼마든지 될 수 있다. '좋은'은 타인이 평가에 따라서 결정나지만. '괜찮은'은 나 자신의 평가에 달려 있다. 즉 나 스스로 괜찮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괜찮은 생각이 우선되어야한다.나를 사랑하고, 나를 믿고,신뢰하며, 견고한 인생을 살아가는 것,어려서부터 가난을 겪었고, 불행한 가정환경 속에 성장한 여지영은 스스로 그 가난을 긍정의 에너지로 전환하게 된다. 클럽 DJ, 식당 아르바이트, 카드 영업, 채권,보험 여업, 식당과 호프집 운영,부동산 중개 보조원을 하면서, 20대에 건물주가 되어 스스로 가난에 벗어나게 된다. 하지만 성공의 탈콤한 열매는 사기로 인해 한 순간에 허물어지게 된다.그 과정에서 좌절과 절망을 겪었지만, 빗물처럼 자신의 부정적인 과거,더러운 과거를 씻어내고 새로 시작하는 인생의 전환점, 교두보로 삼게 된다. 상황이 나빠진다 하여도,과거처럼 나빠지지 않을 거라는 생각, 즉 괜찮은 생각을 하는 습관과 연습이 있었기에 스스로 일어설 수 있었다. 인생의 회복과 복원이 자연적으로 이어지고, 삶의 전환을 만들며,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었던 이유, 나쁜 것, 더러운 것이 내 앞에 놓여진다 하여도, 얼마든지 필터링을 통해 긍정과 희망 ,사랑으로 바꿔 나갔다. 스스로 '멋족'이 되겠다는 의지와 다짐, 돈을 벌고, 건물주가 되고, 자신이 번 돈을 사회에 환원하면서, 최연소 아너 소사이어티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되, 무너지지 않는 것, 성장하고, 성숙하고, 인생의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서 노력해온 그 시간들이 스스로 무너지지 않았고,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살아가고, 견디며, 휘둘리지 않는 것, 괜찮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노력해 왔던 지난날이 스스로 무너지지 않았고, 견디었고, 삶을 완성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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