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숲 - 나의 문어 선생님과 함께한 야생의 세계
크레이그 포스터.로스 프릴링크 지음, 이충호 옮김 / 해나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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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동작을 멈추고 내 머리 위로 '나무들' 사이를 지나가는 상어를  올려다보았다. 그보다 더 위에서는 빗방울이 수면을 때리면서 폭풍 구름이 지나갔다. 그것은 비현실적일 정도로 아름다웠고, 행복감이 파도처럼 굽이치며 전신을 훑고 지나갔다. (-45-)


내가 안장구멍삿갓조개saddled keyhole limpet 의 불가사의한 삶을 이해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 동물은 진화과정에서 천천히 껍데기를 잃어가고 있다. 껍데기는 등 위에 작은 안장처럼 올려져 있는데, 큰 학치와 문어 같은 포식 동물의 공격에 최소한의 보호밖에 제공하지 못한다. 그래서 이 삿갓조개는 모래나 돌 밑에 몸을 숨기고, 끈적끈적한 발 중 일부를 물기둥 속으로 내밷어 물 속에 떠다니는 해초 조각을 붙들어 먹이를 섭취한다. (-101-)


이 파란갯민숭달팽이는 넓은 바다에서 떠다니며 살아가는데, 작은부레관해파리를 잡아먹고 그 자세포를 몸속에 저장했다가 포식 동물을 물리치는 데 사용한다. 문헌에는 이 나새류가 사람에게 위험하다고 나오지만, 난느 여러 번 맨살이 파란갯민숭달팽이에게 닿았는데도 아무런 부작용이 없었다. (-161-)


오랜 세월에 걸쳐 크레이그는 해저와 해저 구조를 일일이 기억했다. 이런 방식으로 모든 동물과 식물이 어디에서 살길 선호하는지 터득했고,'글리치 glitch(돌발적인 작은 오류)'가 있는 장소가 어디인지도 파악했다. 이러한 글리치는 차원들 사이의 문을 여는 열쇠로 드러났다. (-255-)


간혹 긴 켈프 줄기를 기어 올라가는 문어를 만날 때가 닜는데, 나는 오랫동안 문어가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의아했다. 임관으로 올라가 세력권을 살펴보려고 그러는 것일까?물범이나 상어가 다가올 경우, 문어가 수천 개의 빨판으로 미끌미끌한 켈프 엽상첼르 붙잡고 취약한 머리 주위를 감싸는 모습을 난느 경이로운 눈으로 지켜보았다. 이 가죽 같은 망토 갑옷은 머리를 완전히 뒤덮거나 두 눈만 내놓고 나머지 부분을 다 가린다. (-311-)


바다는 오랫동안 인간에게 허용하지 않았다. 미지였고, 위험하였고, 신비스러웠으며 공포스러웠다. 대지의 어머니 같은 바다는 지구의 모든 기후와 날씨의 변화와 역동하며, 그 안에 살아가는 생명체는 인간과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불에서 살아갈 수 없는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었던 건 잠수함이 개발되고, 바다 밑 깊숙한 곳까지 잠수할 수 있는 인공 공기 주입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나에게 바다라는 생소한 곳, 그곳에 살아가는 퇴화된 몸체 , 문어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혀 주고 있다. 문어는 영리하며, 자신이 죽기 직전 어디에서 죽어가는지 알 수 없게 해 준다. 좁은 틈이 있으면, 자신의 몸을 숨길 수 있고,가까운 해양 생테계 숲과 자신의 몸의 색을 일치시키게 된다. 바닷 속 돌이 있으면, 그 돌 틈바구니에 자신의 몸을 감추게 된다.하지만 문어에게도 천적은 있었다. 작은 상어 무리가 문어의 움직이는 동선을 파악하고, 문어가 살아가는 터전을 헤집어 버린다. 서로 살아남지 못하면, 죽어야 하는 바다의 숲에서, 약한 생명체는 무리를 지어서, 자신을 보호하고, 움직이는 것이 느린 해파리와 같은 생명체는 몸에서 독을 내뿜어서 천적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게 된다. 문어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문어와 같은 부류로 생각하는 오징어도 관찰할 수 있고, 원시 생명의 근원적인 자연이 주는 물음에 다가갈 수 있다. 즉 이 책에서는 일평생 바다에서 살아가면서, 일년 내내 바다생명체와 동거동락하면서, 그들의 행동과 움직임을 관찰하고자 하였다. 인간에게는 지극히 당연한 과학적인 진실이 ,때로는 바다에서 통하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러한 상황이 나타날 때, 저자는 잠수하면서, 경이로움과 자연의 위대함에 넋을 잃고 말았다. 바다에서 수면위로 올라가는 것을 깜박할 때가 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어릴 적 아버지의 손에 의해 잠수하였던 어린 아이가 어른이 되어 다시 바다로 향하고, 바다의 신비로움을 자신의 삶에 채우게 된다.그리고 자신의 아버지가 했던 것처럼, 저자도 자신의 자녀에게 잠수를 가르치고, 바다가 주는 넉넉함과 신비로움을 느끼도록 하고자 하였다. 삶 속에 내재된 자연은 인간의 오만함에 깊은 경고를 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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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자기 발견 -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를 때, 하고 싶은 일 100가지 버킷리스트 쓰기 좋은 습관 시리즈 15
최호진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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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나의 버킷리스트를 알게 되고, 변화와 성장이라는 내 마음 속 깊은 갈망을 알게 되었다. 그러면서 책을 읽고 다양한 도전을 해나가면 여러가지 생각의 변화를 맞이했다. (-22-)


휴직을 하고 2019년을 시작하면서 두 명의 지인과 2박 3일의 짧은 제주 여행을 떠났다.비장한 마음을 품고 떠난 여행이었다. 어떻게 하면 휴직 기간을 알차고 보람차게 보낼 수 있을지, 제주에서 그 답을 얻고 돌아오고 싶었다. 


하루 5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생각하고 그것을 기록하는 연습은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는 일을 쉽게 하도록 만들어준다. (-60-)


2019년 휴직을 시작하며 썼던 버킷 중 하나가 책 쓰기였다. 어쩌다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글 쓰는 게 좋았고 , 평소 닮고 싶은 분들이 책을 하나씩 내고 있어서 덩달아 나도 내 책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 (-71-)


할머니랑 사랑한다 말하기
동생이랑 여행하기
네일 샵에 3번 이상 가기
남편이랑 영화관 데이트 하기
부모님과 손편지 쓰기
아들과 목욕탕 함께 가기
남편에게 감사문자 보내기 (-87-)


영어 토론 해보기
운동해서 몸무게 73kg 만들기
회사 외 5명 인맥 만들기
아이들에게 화내지 않기
요리하기(-96-)


버킷리스트가 주는 가장 큰 매력은 계획을 세우는 과정 속에서 진짜 '나'를 알아가는 것에 있다. 무의식의 영까지 깊게 잠영한 다음 내가 어떤 욕망을 갖고 있는지 물 위로 끌어 올리는 작업은 버킷 100개를 쓰는 핵심 이유다. (-110-)


버킷을 하나씩 점검하다보면 마음먹고 열과 성을 다해 이룬 것에 대한 성취감도 크지만,써놓고 잊어버리고 있던 것들 중에 내가 한 것들을 발견하면 마치 보물찾기 게임에서 1등 경품에 당첨 된 것 마냥 신이 나기도 한다. 그렇게 하나씩 체크하다 보면 매년 50개 정도는 실행에 옮겼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30-)


하지만 난관은 또 있었다. 버킷리스트 워크숍은 오프라인에 적합한 모임이다. 각자 하고 싶은 일을 포스트잇에 써서 전지에 붙이고 서로의 것을 보고 이야기 나눌 때 시너지가 훨씬 크게 발생한다. 그러니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되고부터는 워크숍을 더 이상 계속하기 어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141-)


한 권의 책을 통해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그동안 내가 마음 속에 품고 있었던 어떤 문제의 실마리를 풀 수 있는 기회,대안을 이 책에서 얻게 된다. 저자는 1년 도안 100개의 버킷리스트를 만들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이 스스로 성장과 변화의 매개체가 되었고, 그 하나 하나 담아가는 과정에서 삶을 바꿔 나가게 된다. 버킷 리스트의 긍정적인 가치를 스스로 알게 된 것이다.


저자는 버킷리스트를 통해 자신의 내면 속 숨어있는 욕망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숨은 보물찾기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버킷리스트를 즐기면서 살아가고 있었다. 100개의 버킷리스트는 거창하지 않다. 평소 하지 못했던 것,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실행하지 못했던 것, 미루고 또 미루었던 것들이 버킷리스트에 담아낼 수 있다. 사랑하고, 용서하고, 이해하고, 문제를 보내고, 손글씨를 쓰고, 손편지를 쓰는 사소한 것도 버킷리스트에 포함할 수 있다. 즉 버킷리스트에는 당장 실행할 수 있는 것과 1년 내내 도전해야 완성할 수 잇는 것이 포함된다. 내 가족에게 하지 못했던 소소한 것들이 담겨지게 된다. 버킷리스트에는 그동안 내가 못했던 것, 소원했던 것이지만, 목표를 달성하거나, 성취를 얻지 못하거나, 나를 위한 선물을 주지 못했던 것이 될 수 있다.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 것도 버킷리스트에 넣을 수 있고, 여행도 버킷리스트에 담아내는 것이다. 책을 쓰는 것도 버킷리스트이며, 자격증을 따느 것도 하나의 버킷리스트가 되고 있다. 즉 나의 내적인 성장과 나에 대한 성찰, 피드백, 자기관리가 버킷리스트에 넣어지게 되고, 한 해 동안 내가 직접 쓴 버킷리스트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 관계를 개선하고, 나와 화해할 수 있으며, 사람과 좀 더 부드러운 삶을 만들 수 있다. 미처 놓치고 , 챙기지 못했던 모든 것이 버킷리스트이며, 나를 발견하는 하나의 구심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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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한 날도 이유는 있어서 - 어느 알코올중독자의 회복을 향한 지적 여정
박미소 지음 / 반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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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중독이라고 했을 때 우리 머릿속에 떠오르는 모습이란 대낮에 컵라면에 소주를 마시는 노숙인, 아니면 1호선 노약자석에 앉아 점심부터 불콰해진 얼굴을 하고 전철 안의 사람들을 향해 호통을 치는 노인들이다. 더 심하게는 피폐해진 몰골로 정신병원에 입원한 중독 환자를 떠올릴지도 모르겠다. (-41-)


가슴깊이 깨달았다. 비밀은 사람을 병들게 한다. 추한 걸 감추고 있다는 사실에 늘 초조했고 수치심에 자존감은 바닥을 쳤다. 상처를 봉해버리면 그 안에서 짓무르고 곪아 터지지만 꺼내 놓고 내버려 두면 딱지가 생기며 자연스레 낫는 것과 비슷하다. 세상을 향해 문을 열어젖히는 순간 나를 아끼는 사람들로부터 비웃음과 비난 대신 연민과 공감이 흘러들어왔고, 그것이야말로 정신과 약보다 더 강하게 나를 치유하는 힘이 됐다. (-135-)


오전에 텅 빈 집에 공허하게 앉아 있으면 정신없이 돌아가는 바깥세상과 무관하게 내 세상만이 홀로 멈춘 것 같다. 진공상태의 유리병 속에 갇힌 것처럼 무기력하게 둥둥 떠다니다가 바깥을 본다. 사람들은 나를 뒤편에 남겨 둔 채 저만치 앞서 나가고 있었다. 나는 매분 매초 낙오하고 실패하는 기분이었다. 
할일이라도 많아 몸을 부지런히 움직였다면 부정적인 감정들에 휘둘릴 틈도 없었을텐데, 지독하게 할 일이 없었다. 요리나 청소 같은 살림에는 취미가 없어 매사 대충대충 해치운다. (-219-)


대낮에 노상에서 소주잔을 기울이는 사람들, 식사 시간에 반주로 몇 병씩 소주를 비우는 일상의 풍경을 보면 우리 사회 전체가 소주에 중독되어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특히 나를 비롯한 술꾼들은 분명 소주에 중독의 일부를 빚지고 있다. 거부하기에 너무도 우리 생활 가까이, 또 흔하게 , 아주 저렴한 가격에 존재하는 유혹이기 때문이다. (-296-)


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어떤 마음으로 술을 먹고 있을까, 술을 먹으면 좀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걸까, 알고 싶어질 때가 있다. 술이 술을 부른다는 것처럼, 술을 즐기느 사람이 있다. 하지만 나의 경우 술은 내 몸에 맞지 않으며, 술에 대한 거부감과 역함이 존재한다. 저자는 알콜 의존증에 시달리는 일상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술을 끊어아지 마음 먹지만 ,주변에서 도와주지 않는다고 말하고, 술을 가까이 하고 있다.  주변에 술과 치킨을 먹는 것을 보면, 자신도 먹고 싶은 유혹에 시달리기 때문이다. 지난 날 보면 이런 부류가 술을 끊지 못한다. 하지만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변명이다. 술을 가까이 하지 않는 사람, 혼술을 즐겨 먹지 않는 사람은 술이 눈앞에 보여도 먹으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내 주변에도 저자처럼 술 의존증에 시달리는 이가 있다. 물론 남자가 아닌 여성이며, 술에 의해 병이 들었다. 즉 술을 적절하게 먹는 것이 그들에겐 거부되는 것이다. 적당히 먹지 않고, 자신의 내면의 허무함을 술로 해결하려 한다. 완벽한 사람이 되려고 하는 이들이 술을 즐겨 먹으며, 술에 관대한 문화가 술을 즐기는 회식 문화를 만들게 된다. 즉 어떤 자리에서 술을 먹지 못한다고 하면, 그 상황에서 분위기가 이상해지고, 싸해지는 경우가 있다. 


가까운 전통 시장에 가면, 아침부터 비틀 비틀 거리는 이들이 있다. 즉 낮술이 아닌 아침 해장을 술로 해결한다. 그리고 추운 겨울, 비틀 비틀 거리다가, 심장에 무리가 와서 쓰러진다. 나 또한 그런 이들을 보고, 놀라서 119를 부른 적이 있다. 당장 객사를 한다 해도 이상하지 않는 술문화가 있어서다. 이 책을 읽고 내 가까운 지인이 왜 술에 의존하려는지, 술의존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원하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술의존증에서 벗어나기 위한 꿈꾸는지 하나 하나 알 수 있었고, 그들이 술 의존증에서 벗어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알게 된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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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올리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 AI, 빅데이터로 매출 10배 올리고 싶은 이들을 위한 비즈니스 전략서
김도환 지음 / 라온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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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과학자라고 하며 소위 캐글과 같은 곳에서 실력을 쌓았다는 사람도 많다. 캐글은 2010년에 설립된 플랫폼으로, 특정 기업 및 단체에서 데이터와 해결 과제를 등록한다. 그러면 데이터 과학자들이 이를 해결하는 인공지능이나 여타의 기술에 기반한 모델을 개발한다. 수많은 데이터 과학자들이 공통된 데이터를 놓고 경쟁할 수 있다.이런 예측 모델 및 분석 대회 플랫폼이 캐글인 것이다. (-73-)


어머니가 농번기에 오이를 9가지 등급으로 분류하는 데 하루에 8시간을 소비한다는 사실이었다. 고이케는 딥러닝을 이용해 오이를 자동으로 분류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이를 위해 오이 사진 7,000장을 3개월간 일일이 찍었다고 한다.
초기에는 오이의 해상도가 80 X 80 픽셀로 낮아 분류 정확도도 낮았는데,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이를 해결했다. 믈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의 고성능 컴퓨터를 원격으로 이용해 좀 더 고화질의 이미지를 학습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기계학습을 진행해서 오이의 등급을 자동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109-)


AI를 활용한 자유주행 기술은 이를 공략한다. 아예 사람이 직접 운전할 필요가 없게 만들었다. 자율주행 기술이 높은 단계까지 진척된다면 CVC의 많은 단계들이 분리될 수 있다. 차를 소유할 필요도 없고 직접 운전할 필요도 없다. 차 안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공부를 하는 등 자신에게 가치를 주는 행위를 할 수 있다. 차를 사는 돈으로 다른 제품을 사는 것고 얼마든지 가능하다. 차를 소유하지 않으니 차를 파는 단계도 생략된다. (-137-)


추천 시스템은 크게 협업 기반 필터링과 내용 기반 필터링으로 나뉜다. 협업 기반 필터링의 경우 기존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가령 영화 <타이타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영화 <어바웃 타임>도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자. 이 경우 <타이타닉>을 본 사람에게 <어바웃 타임>을 추천해주는 것이다. (-198-)


성인이 되고 나서 헤르만 헤세의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라는 책을 인상깊게 읽었다.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각각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로, 일생동안 감각적, 예술적 삶을 추구한 골드문트는 파토스와 에토스가 탁월했다. 정신적 삶을 추구한 나르치슨은 로고스가 뛰어났다. 헤세는 이 두 인물을 감각, 감성 그리고 정신, 이서의 각 극단으로 묘사했다.하지만 그 둘은 종국엔 서로 이해할 수 있고 조화를 이루게 된다. (-235-)


제4차 산업 혁명이 언급되고 있으며, 빅데이터, 플랫폼, 패러다임이 등장하게 된다. 제4차 산업혁명은 우리의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고,그 먹거리의 원천은 빅데이터 기술이다.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아는 데이터 과학자의 수요가 커지게 된다. 빅데이터가 널리 쓰여진 사례로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대결이다. 알파고는 원격으로 바둑의 기보를 학습하였고, 인간이 대대로 학습해왔던 기보와 다른 앞파고 특유의 바둑을 두고, 이세돌에게 승리하게 된다. 인간이 두었던 바둑 대결을 빅데이터가 되었고,알파고는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인간의 사고능력을 뛰어넘었다. 빅데이터가 매출을 증가하고, 인간의 사고를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재확인 되는 시점이다.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을 AI와 빅데이터가 결합된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해결이 가능하다면, 매출 증가를 꾀할 수 있다.농부가 직접 사과를 선별하고, 포도를 선별할 수 있는 자동선별기술에 대해,인간이 해왔던 일을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가 된다면, 24시간 동안 적은 인력으로 적제적소에 상품가치가 되는 과일을 선별할 수 있다. 단적으로 3일동안 한 사람의 인간이 해왔던 선별작업을 한 시간안에 끝낼 수 있는 자동 판별 시스템이 만들어지게 된다. 인간이 원숭이와 침팬지를 구별할 수 있는 판별력을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이 해결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 완성된다. 인건비를 절약하여, 매출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될 수 있다. 물론 빅데이터는 인간의 사고를 대체할 수 있는 기능 뿐만 아니라 예측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으며,통계를 완성할 수 있다. 즉 날씨나 기후 문제를 예측하거나, 스포츠나 선거 예측돌르 높여 나가는 일에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이 쓰여질 수 있으며, 언어적인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통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플랫폼 인프라를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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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을 뛰어넘는 그릿의 힘 - 어린이를 위한 그릿 워크북
엘리사 네볼신 지음, 정미현 옮김, 주디스 S. 벡 서문 / 이너북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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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릿을 계발하면 성인이든 아동이든, 삶의 수많은 영역에서 보다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부모가 그릿을 계발하면 자기 삶에서 더 많은 것을 성취하는 것은 물론, 자녀들에게 끈기와 회복력의 봄보기가 됩니다. 그릿은 아이들이 혹시 상황이 힘들어지더라도 자신의 목표를 향해 끈기 있기 밀고 나가게 해주는 원동력입니다. 이는 곤란한 상황을 견뎌내고 노력을 요하는 결과물을 끝끝내 성취해 내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그릿은 아이들이 좋은 성적을 얻는다거아, 목표로 하는 팀에 들어가거나, 멋진 만들기를 완성하는 등 자기가 원하거나 해야 할 어려운 일들을 꾸준히 해 나가는 핵심 비결입니다. 


그릿을 키우기 위해서 우리는 편돌이가 진정하는 법을 배우도록 도와줘야 해요. 편돌이가 마음을 가라앉혀서 두엉이가 다시 눈과 귀를 열어 상황을 파악하게 해줘야 하거든요. 두엉이가 차분하고 논리적으로 반응하도록 도와주는 게 우리가 할 일이랍니다. (-52-)


낙관주의자는 삶이 딱히 뜻대로 흐러가지 않을 때조차 삶에 대해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쪽을 택하는 사람이에요. 컵이 '반쯤 차 있어" 또는 "반쯤 비어 있어"라고 다르게 이야기하는 표현을 들어 본 적이 있지요? 컵에 물이 절반쯤 담겨 있는 경우, 여러분은 그 상태를 어떻게 보는 쪽을 택할 건가요? 반즘 차 있나요, 아니면 반쯤 비어 있아요?  (-84-) 


그릿을 이해하기 전에 먼저 이 책에 등장하는 용기 brave, 들뜸 excited, 강인함 strong, 두려움 scared,희망 hopeful,뿌듯함 proud,열정 enthusiastic,걱정 worried, 불확실함 uncertain,자신감 confident,만족감 satisfied,기쁨 joyful, 행복 happy 에 대해 먼저 이해하고,개념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이 열다섯 가지 개념은 나의 목표 달성과 성고으 성취, 끈기와 열정에 중요한 역할이 되며, 그릿 에너지의 근원이 될 수 있다. 특히 성공하기 위해서 용기와 투지는 재능과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강한 에너지가 될 수 있다.


그릿은 우리에게 위로와 위안의 메시지가 되고 있다. 재능과 환경을 중요하게 현대 사회에서, 그릿이 강조하는 용기와 투지는 흙수저라고 생각하는 일반적인 사람이 위대한 도전을 할 수 있고, 스스로 성취와 성공의 씨앗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조건이 좋고, 환경이 좋아서, 남들보다 출세가 빠른 이들, 승진을 강조하고, 물질적인 가치를 우선하는 21세기 지금 사회에서 , 그릿은 끈기와 열정으로, 위대한 도전을 꾀할 수 있으며,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해낼 수 있는 조건을 스스로 내재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황이 어렵다 하여, 스스로 주어진 것을 극복하지 못하는 것은 결코 아니었다. 훈련과 연습으로 얼마든지 그릿 에너지를 내 삶의 동력으로 삼을 수 있으며, 남들보다 앞서 나갈 수 있다. 재능을 뛰어넘는 것, 상화이 어렵고, 환경이 어렵다 하여, 출발이 느리다고 성공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그릿이란 체력을 키우고, 관점을 유지하며, 낙관적인 사고 , 문제 해결 뿐만 아니라 변화에 대처하면서, 유연성 훈련을 반복하는 것, 자기 목소리를 낸다면, 좋은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 이러한 요소들이 재능이나 환경에서 벗어나 스스로 그릿을 활용하여,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성공의 기회를 포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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