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표 5세/6세 한글공부 2 : 모음 - 1달 만에 읽고 쓴다!, 부록 : 한글 교구 카드, 따라쓰기 노트 아빠표 한글공부
황의민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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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국어 공부, 한글 공부를 할 때면, 힘든 것이 받아쓰기였다. 받아쓰기할 때 쉬운 단어,. 한글 맞춤법이 틀리면, 쥐구멍에 숩고 싶을 때가 있다. 아 다르고 , 어 다르다고 말하는 한국 속담이 있는 이유를 본다면, 속담에서 '모음'이 왜 중요한지 이해할 수 있다. 즉 모음 하나 잘못 써서 이해가 오해가 되고 , 누군가의 말을 정확하게 이해한다는 것은 모음의 쓰임새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는 말이다. 그 기초 단계가 이 책에서 말하는 한글교구 모음편의 취지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책은 교육부 선정 초등학생 필수 단어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으며, 일상적으로 쓰는 한글 단어, 쉬운 단어를 적절하게 쓸 수 있는 방법을 아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과자와 가자,이 두가지 단어가 발음을 할 때 ,동일하지만, 글을 쓸 때 구분해서 써야 한다. 특히 글을 처음 배울 때, 모음의 쓰임새가 중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으며,자음을 배우는 것에 비해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즉 이 책은 따라쓰기를 통해 각각의 단어를 명확하게 구별할 수 있고, 발음이 동일하지만, 쓰여질 때 가르게 쓰여져야 하는 모음을 정확하게 구분한다면, 한글 맞춤법을 쉽게 쓸 수가 있다. 'ㅕ'의 경우, 벼,여자, 여우, 혀, 겨자, 셔츠를 동시에 배우고,구별하는 것, 'ㅢ' 의 경우 의사, 의자,의미,의지, 의도, 의무에 대해서 정확하게 쓰여지고, 의미와 뜻도 정확하게 쓰여질 수 있어야 한다. 각각의 발음과 단어를 쓸 때 , 그 모음의 쓰임새를 정확하게 안다면, ㅂ달 망에 책을 읽고, 일기를 쓸 수 있는 수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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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표 5세/6세 한글공부 1 : 자음 - 1달 만에 읽고 쓴다!, 부록 : 한글 교구 카드, 따라쓰기 노트 아빠표 한글공부
황의민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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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이들은 한글 공부가 빠른 편이다. 한글 공부를 통해 한글의 기본을 체크하게 된다. 먼저 한글 공부의 기초 1단계는 자음이다. 총 14개의 자음을 이해하는 것, 그것은 말귀를 빨리 깨우친 아이들에게 , 각각의 자음이 의미하는 여러가지 발음애 대해서, 텍스트와 형상을 동시에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사물을 이해하고, 사람과 동물을 구분할 수 있다. 14개 자음과 그 자음에 해당하는 쉬운 단어를 먼저 습득할 수 있을 때, 아이들의 의사표현이 기초 단계에서 조금씩 채워질 수 있다. 한글 교구 카드 따라쓰기 자음편에 가시, 나이, 다섯, 라면, 마음, 바다, 사고, 아기, 자주, 차선, 카드, 타일, 파리, 하품 이렇게 각각의 자음에 매칭할 수 있는 단어를 배운다면 ,아이들이 언어적 감각에서 자음을 쉽게 깨우칠 수 있으며, 언어를 이해한다면, 이제 직접 써볼 수 있도록 그림과 단어를 서로 엮어 주고 있다.


이 번 한글 공부 자음 편은 첫 모음은 'ㅏ' 로 시작되며, 자음에 해당되는 두음절 혹은 세음절로 이루어진 단어들이 소개되고 있으며, 아이들은 한글을 놀이와 재미를 통해 언어적인 감각과 이해력을 채워 나가는 것이 첫번째 목적이다. 부모와 아이들이 같이 소통하고 대화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고 있다. 이 책은 5세, 6세 용이지만, 아이들이 한글 떼는 속도에 따라서, 조금 더 어린 나이에 한글공부를 시작한다면, 언어적 스킬을 스스로 터득할 수 있으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키워 나갈 수 있다. 점선 따라하기, 단어 각각에 흥미로운 사진 , 교육부 선정 초등학생 필수 생활 단어를 소개하고 있어서, 한글을 처음 떼는 아이들, 다문화 가정, 한글 공부를 이제 시작하는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꼭 필요한 교재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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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건물주 - 백만장자 라이프
김경만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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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찰 시간이 되었다.
"2011타경 19212 응찰자분 앞으로 나오세요. 세 분입니다."
집행관의 안내방소에 마이클이 법대 앞으로 나갔고, 2명의 중년 여성이 뒤를 따랐다. 입찰표를 확인한 집행관이 "이 사건 최고 입찰 가격은 29억 6천만원에 응찰한 크레타에 거주하는 마이클 씨가 최고가 매수신고인이 되셨습니다..." 라고 말했다. (-13-)


피렌체로 향했다.
건물 1층 상가 '삼국지' 인테리어가 한창이다. 현관을 잠근 와이어락을 회수하려고 했더니 쇠사슬로 바뀌어 있었다. 무빙 디자인 사장 재훈에게 전화했더니 "열쇠 가지고 있습니다" 고 말했는데, 현장 소장은 "도난당했습니다" 라고 말했다. 주차장에는 내부 벽체를 쌓는데 사용될 벽돌이 가득했고 2,3 층엔 먹줄작업이 한창이었다. 1층은 일부 인테리어가 수정되긴 했으나 나름대로 열심히 작업하고 있었다. (-115-)


일어나서 한 일은 피렌체빌딩 지하실로 내려가 피규어 인테리어를 철거하는 잉이었다.
3일 째 하는 일이다. 나사못에 팔뚝이 긁히기도 했고 깨진 유리 파편이 손바닥에 박히기도 했다.그럼에도 짜증스럽거나 지치지 않았다. 오히려 즐거웠는데 자신만의 놀이터를 갖게 되기 때문이었다. 
계단에서 만난, 나이가 비슷할 사내가 "보름 정도 걸리나요?"라고 물었다. (-206-)


"위 사건에 대하여 채권자는 채무자와 원만히 합의하였으므로 경매취하서를 제출합니다."
경매 취하서를 작성하고 말소용 정액 등록세 14,000원을 납부하는 과정에서 주소를 잘못 입력해 한 번 더 납부를 했다. 잘못 납부한 븜액을 돌려받으려고 구청 세무 1과 담당자와 통화를 하고 팩스로 관련 서류를 보냈다. 그리고 채권자인 여자를 만나 인감증명과 도장을 날인받기 위해 약속을 잡았다. 여자가 장소와 시간을 문자로 보내왔다. (-300-)


VIP룸 여직원의 말에 "그러면 우체국에 가야겠네요. 3,000만원 현금으로 인출해주세요."라고 출금 내용을 변경했다. 분납으로 오늘 내야 할 세금은 21,891, 160 원이었으나 더 인출한 것은 "쓸려구요!"라는 것이 이유였다.
여직원이 "현금 1,000만원 이상은 보고가 되는데...!"라고 말꼬리를 흐렸다. 마이클이 "나쁜 돈은 아닌데 ,세금 내는 만큼 나도 써야 하거든요. 그러면 수표 몇 장 해주시고 나머지는 현금으로 주세요?"라고 말했다. 여직원은 지방세 금액은 따로 봉투에 담아주는 센스를 발휘했다. (-373-)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 하였던가, 주변에 큰 건물 한 채 있다고 하몀, 그 사람의 학력과 상관없이 가치를 높게 처주고 있다. 한국 사회에서 비싼 고급 자동차와 자산가치가 높은 부동산을 최고로 쳐주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부동산 재테크를 제테크 1순위로 놓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소설 <극한직업 건물주>는 실제 부동산 거래를 가상한 부동산 재테크 소설이며, 주인공이 마이클이다. 지하 1층,지상 4층짜리 피렌체 빌딩 하나 낙찰받게 되는 마이클은 24억을 은행대출을 끼고 ,부동산을 사서, 자산가치를 높이고 싶었다. 오십대 중년이 70까지 노후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안정적인 재테크 수단을 선택한 것이며, 피렌체 빌딩 경매 낙찰자 세명 중 29억 6천만원을 쓴 마이클이 피렌체 빌딩 소유주가 되었다.


건물주는 건물을 산다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취득세와 양도세, 그리고 부가적인 세금을 지불해야 한다. 이후, 교육세 뿐만 아니라 종부세도 내야 하는 상황이 나타날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의 소유가 된 이후, 자산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좀 더 구체화할 수 있어야 한다. 지하 1층은 개인적인 공간으로 두고, 1층부터 4층까지 임대를 통해 수익을 창출해야 자산의 가치도 높일 수 있고, 대출 이자를 지불할 수 있다.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것이 부동산 건물주가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소설은 50대 중년 마이클의 고단한 하루가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자신이 생각한 시나리오 대로 되지 않고, 업종 변경 및 인테리어를 하고, 도배를 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가 반드시 발생하게 되는데,그로 인해 온몸 곳곳에 상처 투성이다. 하지만 일을 멈출 수 없는 이유는 자신이 극한직업 건물주이기 때문이다. 30여평 정도 되는 1층 상가 하나가 공실이 되면, 그로 인해 기회 비용, 매물 비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빈 공실을 어떻게 하면 임대를 놓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서 벗어날 수 없다. 입지가 좋고, 건물의 주변 인프라가 좋다 하더라도, 그 건물이 임차인에게 매력적인 가치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손수 인테리어를 하고, 건무 내분의 도색과 도배를 하는 이유, 고시원이 된 3층에서 입주자의 민원들을 즉각즉각 보고받는 과정에서 직접 보수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놓여지게 된다. 그 고정에서 대출한 24억원을 상환하는 시간이 재깍재깍 찾아오게 된다. 소설은 우리의 시선으로 로망으로 생각되는 부러움의 상징 건물주가 그닥 매리트가 있는 직업이 아니며, 큰 건물을 가지고 있는 건물주일 수록 관리하고 신경써야 하는 것이 한 두개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어떤 문제가 터지면,시시각각 건물주가 수습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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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신처에서 보낸 날들
장길수 지음 / 열아홉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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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에도 저 북녘땅 어디선가에는 한 줌 강냉이 알이라도 얻기 위해 농민 시장을 배회하는 꽃제비 아이들이 있을 것이다. 자유라는 두 글자를 얻기 위해 , 죽음을 무릎쓰고 두만강을 건너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16-)


한국 사람이 나에게 말했다.
"같은 동포니까 말하는데, 어디 가서 구걸하고 빌어먹으며 살지 마세요."
그러면서 점심을 먹었냐고 묻기에 못 먹었다고 선뜻 대답했다. 그랬더니 이거면 되냐며 15위안을 주었다. 나는 얼른 "됩니다! 고맙습니다!" 하고는 돈을 주머니에 구겨 넣었다. (-136-)


롤러 스케이트장은 그리 크지 않고 콘크리트 바닥으로 되어 있었다. 롤러 스케이트도 처음 보는 게다짝 같은 신이었다. 좋든 나쁘든 이미 돈을 내서 할 수 없이 타다만 했다. 그런 롤러스케이트는 처음 타서 처음에는 잘 못 탔지만, 그래도 기를 쓰고 하니 약간씩 되었다. (-211-)


오늘 저녘 총화 때 싸움의 장본인인 내 잘못을 빌고 또 반성하고 해서 사람들의 마음을 풀어 주려고 노력하겠다. 그러나 오늘 이 싸움이 헛된 싸움이 아니고 우리에게 무언가를 알려주는 계기가 되었기에 기분이 나쁘지는 않다. 
저녁 총화시갈에 화해가 되겠는지 아니면 그 모양이겠는지.내 생각에는 그냥 그 모양일 것 같다. (-334-)


언제나 큰아버지를 믿고 따르자. 열심히 그들의 몫까지 다해 배우고 또 그들의 몫까지 열심히 벌자. 이담에 늦게라도 찾아가 아버지, 형님에게 자식된 도리, 형제의 도리를 하고 싶다. 그분들이 남은 인생이라도 편하게 살 수 있도록 해 주고 싶다. (-400-)


장길수의 <은신처에서 보낸 날들>을 한국판 안네의 일기라고 한다. 히틀러 체제하에서 죽음을 당했던 유대인 소녀 안네 프랑크가 쓰 일기처럼, 저자 장길수도, 중국 공안을 피해, 연길과 대련의 은신처에서 , 남한으로 가는 시간을 꿈꾸게 된다. 이 책은 저자가 남한으로 오기 전, 1999년 만 15살이었던 그 시점으로 넘어가게 된다. 북한함경북도 화대군 룡포리에서 태어난 장길수는 15세 되던 1999년 국경도시 회령에서 두만강을 건너 탈북을 시도하였고, 조선족이 많이 사는 연길에 정착하게 된다.


그는 은신처에 숨어 지내면서, 한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구걸을 하여 하루 하루 연명하게 된다. 중국 공안의 눈을 피해 ,2년 이상 정착하게 된 장길수 의 삶은 비루하지만, 결코 북한으로 가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가 서려 있었다. 3년 동안 대련 은신처에서 중국어를 배우고, 한국의 역사를 배우는 과정에서, 김일성, 김정일 부자가 해왔던 잔인한 인간 말살정책을 목도하였으며, 그들이 역사 왜곡을 자행하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6.25 한국전쟁을 시작한 이가 북한임에도 불구하고,그들이 피해자로 남아, 마치 미국을 상대로 위대한 승리를 한 것처럼 김일성 우상화 작업을 위해 역사를 고쳐 나갔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꽃제비, 장마당, 인육, 인조고기 ,생활총화가 등장하고 있다.우리에게 낯선 용어, 그들이 쓰는 언어를 본다면, 인간의 인권 따위는 전혀 없다. 살아가고, 의식주를 해결하는 것이 삶의 목적이며, 김일성을 어버이로 삼는 것, 눈앞에 시체가 뒹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적제적소에 처리하지 않는 현실,북한의 현실과 달리 점점 더 잘 살고 있는 남한의 사회적 인프라를 보면서 , 탈북은 점점 더 가까워지게 된다. 먼저 탈북을 하였던 큰아버지, 그리고 장길수 가족의 이야기가 국제사회에 알려지면서, 그들이 탈북할 수 있는 루트가 서서히 완성되고 있었다. 그 과정에서 2001년 길수 어머니는 공안에 체포되어 북한으로 복송되고 말았고, 나머지 가족들 대부분 남한으로 무사히 건너올 수 있었다. 3년의 시간, 긴 여정 속에서, 저자가 꿈꾸었던 남북통일은 20년이 지난 현재, 마흔을 코앞에 두고도 여전히 미지수다. 장길수의 아버지는 이제 일흔이 넘었고, 우리가 생각하는 이산가족 찾기 캠패인과 탈북민 장길수가 생각하는 이산가족 찾기는 그 의미와 목적에 있어서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탈북을 넘어서서, 통일이 되어야 하는 핵심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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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신처에서 보낸 날들
장길수 지음 / 열아홉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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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신처에서 3년도안 살았던 탈북자의 궁핍한 살을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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