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 최신 버전으로 새롭게 편집한 명작의 백미, 죽음에 맞서는 진실에 대한 열정!
알베르 카뮈 지음, 서상원 옮김 / 스타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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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로 나와서 옷을 갈아입을 때, 마리는 빛나는 눈길로 나를 바라보았다. 나는 그녀에게 키스를 해주었다. 그때부터 우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를 꼭 안고서 급히 버스를 잡아타고 돌아왔다. 우리느 방안으로 들어서자 곧장 침대 속으로 뛰어들었다. 창문을 열어두었었는데 여름밤이 우리의 갈색으로 그을린 몸 위로 흐러 들어 오는 것을 느낄 수 있어 상쾌했다. (-58-)


변호사가 법복을 입고 동료들에게 둘러싸야 들어왔다. 그는 신문기자들에게 가서 악수를 했다. 그들은 농지거리를 주고받고 웃기도 하며 아주 느긋한 태도였는데, 마침내 법정 안에 벨이 요란스럽게 울렸다. 모두들 자기 자리로 돌아갔다. 내 변호사는 내게로 와서 악수를 했고, 질문을 받으면 짤막하게 대답하고 이쪽에서 먼저 말을 꺼내지 않도록 하며 그 밖의 일은 자기에게 맡기라고 충고했다. (-121-)


"나느 이 사람에게 사형 판결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사형을 요구해도 가뿐한 기분입니다. 이미 짧지 않은 재직기간 중 나는 여러번 사형을 요구했지만, 이 괴로운 의무가 오늘만큼 하나의 신성한 지상의 계율이라는 의식과 ,비인간적인 것 말고는 아무것도 읽을 수 없는 한 사람의 얼굴을 앞에 놓고 느끼는 공포심으로 보상 받아 균형을 회복하고 빛을 받는 것처럼 느껴본 적은 없었기 때문입니다."(-144-)


카뮈는 멋을 부리느라 야스퍼스, 하이데거, 키르케고르의 텍스트들을 인용하기도 하는데 그 의미를 잘 알고 인용하는 것 같지 않다. 그러나 그의 진정한 스승들은 딴 데 있다.그가 푸론하는 방식, 그의 명쾌한 생각, 수필가다운 문제, 일종의 ,그 음산하면서도 햇빛처럼 밝고, 정돈되어 있으며, 엄숙한 동시에 황량한 정서 등 모든 것은 고전적인 한 인간, 지중해적 인간을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 (-179-)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은 그가 쓴 <시지프 신화>,<페스트>와 함께 읽는 것이 좋다. 그의 문학은 기본적인 배경지식을 알고 소설을 읽고 가야 그의 문학세계를 이해할 수 있다,. 시대적 배경 뿐만 아니라 그 시대의 사회적인 분위기까지 알게 되는 순간, 그의 문제적인 사회 인식과 함께 하고자 한다. 소설 <이방인>에서 주인공 뫼르소가 있다. 뫼르소 앞에 놓여진 어머니의 죽음 그리고 장례식이 소설의 첫머리에 등장하게 된다. 뫼르소의 운명은 어머니의 죽음 이전과 죽음 이후로 구별할 수 있다.


카뮈는 소설 <이방인>에서 뫼르소의 행동과 일관성에 주목하고 있다. 뫼르소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이나 돌아가신 이후나 별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하지만 뫼르소를 보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았다. 뫼르소가 살인사건에 연루되었고, 자신이 그동안 해왓던 일에 대해서 고백하는 그 순간이다. 소설에서 함축하고 있는 부조리라는 것이 중요하게 다루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즉 뫼르소는 진실하고, 솔직담백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항상 일관성있게 재판에 임하게 된다. 그러나 그 모습을 본 이들은 뫼르소를 다르게 보고 있다. 즉 어머니가 돌아가시면, 응당 추모하고, 슬퍼해야 한다는 생각과 가치관이 있다.그것이 바로 뫼르소에게 진실과 거짓의 경계에서 ,진실보다는 거짓을 선택할 것을 강요하고 있었다.


이 소설은 우리가 매일 강조하고 있는 진실과 거짓, 부조리에 대해 말하고 있다. 평소처럼 살아가고 ,아무 문제가 없는 이가 어떤 사건이나 어떤 사고와 연루될 때, 우리가 말하는 마녀사냥이 시작된다.누구나 행하고 있지만, 어떤 사건의 앞뒤 정황에 따라서 죄를 묻고 있다. 소위 언론이 두고 다루는 방식, 어떤 이가 큰 범죄를 저질렀을 때 태연하게 어떤 일을 하는 것에 대해서 , 언론이 문제라고 사회적 공론화하고, 언론 기사를 보는 독자는 그 과정에서 분개하고, 슬퍼하게 된다. 알베르 카뮈는 인간의 주관적인 감정과 인식, 자각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으며,우리 스스로 객관적으로 사회의 본질을 바라보지 않는다는 것을 적시하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 본토인, 한국인을 바라보는 시선과 한국에 일하는 동남아시아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은 것만 보더라도, 이방인을 대하는 시선이 노골적이면서, 편견과 선입견, 부조리에서 자유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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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 최신 버전으로 새롭게 편집한 명작의 백미, 사자의 심장을 가져라!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민우영 옮김 / 스타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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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는 완전히 자연과 일치하고 있다.그는 멕시코 만류 해안에서 고기를 잡는 어부이다. 그의 생활 터전은 바다이며 그의 피부는 태얄 빛으로 말미암아 갈색으로 그을러져 있고, 그의 눈은 바다의 색이고, 결코 변치 않는 자연의 색이다. 그의 집은 '구아노'라고 불리는 종려나무로 만들어져 있으며 침대, 탁자, 의자와 부엌이 있을 뿐이다. 손에서 피가 흐를 때 바닷물을 약으로 사용하는 등 원시적인 생활에 젖어 있음을 볼 수 있다. 산티아고의 생활 터전인 바다는 가장 자연스러운 곳으로 머리 위에는 해와 달과 별이 있고,배 밑에는 바다가 움직이고 물고기가 헤엄치고 있으며, 배 주위로는 새가 날고 바람이 스쳐간다. (-14-)


노인은 물끄러미 바다 저편을 바라보며 새삼스럽게 자신의 외로움을 뼈저리게 느꼈다. 그러나 노인은 깊고 어두운 물 속에서 읽ㅂ 색깔의 광채를 볼 수 있었고, 팽팽하게 앞으로 뻗어나간 낚싯줄과 잔잔한 바다의 이상한 물의 파동을 볼 수 있었다. 무역풍이 불면서 뭉게 구음이 피어오르고 있었다. 앞을 내다보니 구름이 피어난 그 아래로 한 떼의 물오리가 자태를 나타냈다 흩어지고 다시 또 뚜렷이 나타나곤 했다.노인은 그런 모습을 보며 바다에서는 결코 외롭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95-)


농익은 고기가 바다에 만들어 놓은 넓은 길을 따라 정확하게 갈색 지느러미가 다가오는 것을 보았다. 놈들은 냄새를 찾아서 이리저리 배회하지도 않았다. 서로 나란히 헤엄쳐 와서는 배를 향해 달려왔다. 노안은 키 손잡이를 고정시키고 돛을 단단히 매었다. 그리고 고물 밑에서 몽둥이를 꺼냈다. 그것은 부러진 노를 약 2피트 반의 길이로 잘라서 노 손잡이로 만든 몽둥이였다. 손잡이가 있기 때문에 한 손으로 사용해야 편리했다. 노인은 그것을 오른손에 움켜쥐고 손목 관절을 구부렸다폈다 하면서 상어들이 오는 것을 지켜보았다. 둘 다 갈라노 상어였다. 첫 번째 놈이 실컷 물어뜯게 두었다가 정수리를 겨냉하고 내리쳐야 한다고 노인은 생각했다. (-165-)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는 그가 52세 되던 해인 12951년에 쓰여지게 된다.대한민국에서 6.25 한국 전쟁이 발발하고 난 뒤에 쓰여진 그의 소설에는 자연그대로의 모습,원시 자연에서의 사투와 투쟁이 담겨지게 된다. 주인공은 할아버지다. 이름은 산티아고 할아버지이며, 소년과 함께 멀고 먼 바다로 향하고 있다. 80여일 동안 고기 하나 잡지 못한 빈털털이 배 하나를 삶의 터전으로 살았던 산티아고 할아버지는 길고 긴 시간을 거스르며, 청새치를 기다리게 된다.


드디어 걸렸다. 바다 검은 물결을 스쳐 지나가는 청새치가 산티아고 할아버지 배에 끌리게 된다. 자신이 원하던 그 큰 청새치였다. 하지만 그 청새치를 뭍으로 끌어올리기게는 산티아고 할아버지의 매는 너무 초라하고 작은 배였다. 결국 청새치와 배는 한몸이 되었고, 청새치에서 흘러나오는 기름과 피냄새를 맡고 온 야생의 상어는 청새치를 재물로 삼아 야금야금 뜯어 먹게 된다.,


이 소설은 익히 우리가 알고 있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 하지만 이 소설을 읽을 때마다 그 느낌은 달라지게 된다. 노인 산티아고의 고집과 아집, 투쟁과 자연과 사투하는 그 모습 뒤에 감춰진 노인의 초라한 모습 뒤에서, 청새치는 노인의 숨어있는 에너지의 원천이 되었다. 쓰러질 듯 쓰러지지 않는 노인이 가지고 있는 자존심은 우리가 생각하는 융통성 없고, 아집이 강한 노인의 전형적임 모습이다. 포기가 안되는 사람, 결과가 뻔함에도 ,자신의 손에 놓여진 것을 움켜쥐고 놓치 못하는 그런 사람, 그것이 산티아고의 모습에 있었다.그리고 우리는 자신의 또다른 모습이 산타아고의 모습이며, 우리도 언젠가는 산티아고처럼 살아갈 수 있을 거라는 것이었다.나이가 들어감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생명의 가치와 의미 뒤에 감춰진 투재이 자신의 존재감을 돋보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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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에 품격을 더하라 - 성공과 사람 모두를 얻는 리더십과 영업 스킬
손갑헌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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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진실한 사람은 미워하지 않는다. 때가 덜 묻은 순수한 사람을 만나면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순수하고 진실된 마음이 성공을 불러온다. 순수한 사람도 순간적인 위기를 겪고 손해를 보기도 한다. 하지만 인생은 사필귀정이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고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는 것이 진리이다. 나쁜 마음을 가진 사람은 언젠가는 자기가 쏜 화살에 스스로 맞게 된다.(-12-)


2000년대 초반에 대출심사역과 신용분석사 ㅂ자격을 취득했다. 30대 중반부터 기업금융 마케팅 담당(pm, 릴레이션 매니저)을 하였다. 기업체를 찾아다니며 여러 공장과 사무실에서 많은 사장님들을 만났다.중소기업 사장님들과 교류하면서 얻은 정보를 메모하며 새로운 지식을 내 것을 만들려고 했다. 사장님들을 찾아다니며 많이 만난 경험 덕분에 나는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 어느 누구도 만나도 자신이 있고 기죽지 않는다. 그리고 어떤 사람을 만나도 한두 시간 자유롭에 대화할 수 있다. (-32-)


고객과 만나 경제와 겨영, 경기 동향, 사업 동향 등의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다. 그리고 고객에게 나만의 역량과 지식으로 컨설팅해 줄 수 있다. 경기 동향에 민감한 중소기업 사장도 많지만 의외로 일하기 바빠 경제 사정에 둔감한 대표도 많이 있다. (-84-)


관계가 오래된 사람일수록 더 아끼고 예의를 지켜야 관계를 지속할 수 있다. 이느 비즈니스 과계에서도 마찬가지다. 현재 거래하고 있는 거래 고객을 소홀히 하고 새로운 감방 고객을 섬기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 기존에 거래하고 있던 고객에게 항상 관심을 주고 소홀하지 않게 관계를 강화하여야 한다. (-169-)


소통의 기본은 경청이다. 경청은 이렇게 하자.

첫째,눈을 마주치며 듣자.
상대방의 눈을 마주치며 들어야 한다. 한 사람이 열심히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딴청을 피우고 있다면 소통이 이루어질 수 없다.

둘째, 중요 내용을 요약한 후 의견을 말하자.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한 후 주요 내용을 요약하여 전달한 이후 자신의 의견을 말해야 한다. 상대방이 한 이야기를 간단하게 정리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셋째, 상대방의 감정과 기분도 읽자.
말하는 사람의 감정이나 기분을 읽어야 한다. 경청은 가정에서 자녀와 배우자와의 관계,고객과의 관계에서도 중요하다. 경청이란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상대방의 기분과 감정을 읽어주며,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는 대화법이다. 경청은 상대바의 의견을 잘 듣고 설득하는 방법이다. (-219-)


가족 ,친구, 동료 등 가까운 사람부터 도울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은 손해 보는 것이 아니다. 돕는 것이야말로 마음을 즐겁에 하는 일이다. 
선의지로 살아야 하고,다른 사람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은 결국 나의 엔도르핀을 솟아나게 하는 것이고, 내가 행복해지는 일이다. (-281-)


평범한 세일즈맨은 세일즈에 스타일을 더한다,. 자신의 스타일이 세일즈 브랜드 가치와 일치시키고, 이미지화하게 된다. 그 과정이 자신의 가치를 높여주며, 고객에게 신뢰와 믿음을 쌓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패턴들은, 일반적인 세일즈의 형태이며, 보편적인 세일즈의 기본적인 패턴을 가지고 있다.


반면 위대한 세일즈맨은 품격을 더해야 한다. 이 책에서 강조하고 있는 선한 의지, 선의지라 갖춰져야 한다.돌이켜 보면, 그동안 보았던 수많은 위대한 세일즈맨을 보면,그들만의 아우라,품격이 있었다. 항상 고객에게 맞춰져 있으며, 경청과 대화,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된다. 보험 세일즈도 마찬가지다. 괜찮은 보험 세일즈는 많아도, 위대한 보험 세일즈가 적은 이유는 여기에 있다. 위대한 보험 세일즈는 항상 고객에게 이익을 주려고 하고,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게 된다. 즉 스스로 많은 이익을 가져갈 수 있는 순간에도 항상 고객제일주의가 된다. 즉 어떤 것을 하더라도 성공할 수 있고, 나만의 품격을 완성하기 위해서, 스스로 신뢰를 쌓게 된다. 여기서 신뢰란 세일즈맨의 자세와 태도, 도덕성이 있으며, 한가지 덧붙여야 할 것이 전문적인 지식과 역량이다.전문적인 지식과 역량이 고객과 소통하고,대화를 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 고객의 주머니를 열 수 있고,고객이 돈을 쓰더라도 손해보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즉 항상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을 먼저 알고 ,체크하는 것, 돈독한 관계 속에서 신뢰와 믿음을 지키는 것,고객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려고 노력하는 전 과정들이 고객도 좋고,세일즈를 하는 이들도 좋은 방향을 가지게 된다.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관계,긍정적인 관계가 지속적인 세일즈를 만들어 내며, 내 삶을 완성시켜 나갈 수 있다.새로운 삶, 새로운 관계, 행복한 삶과 가치를 얻기 위해서, 영업과 세일즈에 품격을 더해야 하며, 자신과 함께 인연을 맺은 고객의 행복을 더해주고, 고민과 걱정을 덜어주는 관계,그것이 세일즈의 기본이자. 이 책에서 강조하는 세일즈의 기본 요소가 되고 있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세일즈 기법과 활용,하지만 위대한 세일즈를 하기 위해서는 이 책에서 강조하는 품격을 더해야 한다.자신이 조금 손해보더라도 고객을 우선하면,더 크게 성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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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이가 문제라고 생각했을까 - 아이의 진짜 행복을 위한 10가지 기질 육아
조윤경 지음 / 비타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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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심리학자 중 한 명인 제롬 케이건 교수는 기질 연구에 평생을 바쳤습니다. 그는 기질 연구를 통해 '생후 3년간 소심하고 수줍음을 타던 아동은 성인이 된 후에도 의존적이고 도전을 꺼리는 성격으로 발전했으며 교사, 학자 등 비교적 안정적인 직업을 선택했고, 겁이 없고 대담한 아이들은 축구팀 코치, 기업가 등 비교적 불확실성이 크고 세상과의 교류가 활발한 직업을 택했다' 고 밝혔습니다. (-17-)


기질의 차이가 첫째로 드러나는 곳은 말씨입니다. 상대와의 대화가 편안하고 즐거우면 상대가 나를 배려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상대방이 고개를 끄덕이고 적절한 반응을 보이며 공감을 표현하면 '이 사람은 배려가 몸에 밴 사람'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85-)


위험 회피형 아이가 다쳤을 때 화들짝 놀라거나 다칠까 봐 호들갑을 떠는 모습은 금물입니다. 상처의 크기도 실패의 아픔도 본인이 결정하는 겁니다. 위험회피형 아이가 실패에 의연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이가 실패가 무서워 뭔가 시도하는 것을 주저하고 있다면, 실패해도 툭툭 털고 일어나 다시 하면 그뿐이라고 말해 주세요. (-126-)


'왜 엄마는 예전처럼 나를 사랑해 주지 않지?' (-199-)


이기적인 아니, 게으른 아이,공감 능력이 없는 아이 등 아이에게 부정적 꼬리표를 달아주는 것은 아이를 비참하게 하고 분노케 합니다. 사실 엄마의 시선과는 다르게 아이의 어지러운 방 안에는 나름의 질서가 있을 수 있고 아이는 그곳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270-)


당신이 흔들리면 아이는 당신을 혼란스럽게 하지 않기 위해 빨리 어른이 되려고 노력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아이인 시간을 잘 보낼 수 있게 어른인 당신의 자리를 지키십시오. 일찍 일어나는 것도, 방을 치우는 것도, 숙제를 제때 잘하는 것도 알려줘야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부모를 향한 아이의 신뢰입니다. (-292-)


책에는 열가지 기질이 나오고 있다. 그, 열가지는 내향형, 외향형, 배려형, 자기형,자극추구형, 위험회피형,감정형, 이성형,타율형, 자율형이 있다.이 열가지 기질은 어린 시절 아이가 부모와 관계를 맺고, 또래 친구들과 만남과 소통, 경험을 통해 체득하게 된다. 자신의 기질에 따라서, 만나는 이가 그 기질에 맞는 이를 만나면, 아이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고, 반대의 기질을 가진 이와 만나게 되면, 상황에 따라서, 성장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부모는 아이의 기질을 먼저 파악할 수 있어야 하며, 저자는 자신의 딸에 대해서 10가지 기질 중 세가지 기질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즉 부모의 기질과 아이의 기질은 동일한 경우보다 다른 경우가 나타날 수 있다. 그 다른 기질에 대해서, 옳고 그름으로 바라본다면, 아이에게서 잘잘못만 보이고, 약점만 도드라지게 된다. 그리고 부모는 아이의 기질을 고치려고 한다. 과거 가부장적 대가족 제도에서, 어른들의 말을 따라는 것을 미덕으로 삼았던 것이 이제는 잘못된 방식이며, 강요와 강제가 되는 것은 옳지 않다. 


즉 내 아이의 모습을 보면, 답답하거나, 속천불이 날 경우, 자신의 기질과 아이의 기질을 분석하는 것이 먼저 되어야 하며, 아이의 기질을 파악한 뒤, 나와 맞춰 본다면, 서로를 이해할 수 있고, 서로 다른 부분에 대해서 자신의 행동과 선택에 대해서 ,바꿔 나갈 수 있다. 아이와 부모 사이에 인정과 칭찬, 그리고 신뢰가 쌓이려면, 서로의 다른 기질을 받아들이고, 그것에 대해서 배려하고, 존중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특히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중에서 배려형 부모가 자기형 아이와 만날 때, 서로 상극이 될 수 있고, 관계가 틀어질 수 있으며, 외향형 부모와 내향형 아이가 마주할 때도 마찬가지다. 그럴 때,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고,아이의 선택과 결정이 잘못된 거이 아닌 다른 것이라고 인정하는 것이 먼저 선행되어야 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바라볼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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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읽다, 마음을 나누다 - 내 몫의 책으로 살아가는 길
강선화 외 저자 / 바이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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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게도 저와 함께 성장과 도전을 이어갈 1년 연간회원제 독서모임에 50여명의 도전자를 모을 수 있었습니다. 매주 첫 째 쭈는 독서 나눔 모임, 마지막 주는 월간 피드백과 다음 달 월간계획모임을 기본으로 하는 독서모임이었습니다. 책 선정을 놓고 고민을 했습니다. 
'다 함께 읽고 적용하고 나누기에 좋은 책이 뭐가 있을까?'
1년 프로젝트 중 상반기에 함께 읽을 6권을 선쟁했습니다. (-13-)


강좌가 시작되었다. 커다란 교실은 내 표정만큼 어두컴컴했다. 높은 천장에는 촉수 낮은 백열등 몇 개가 달려 있었고, 교실은 무채색 옷을 입은 수강생들로 가득했다. 애일 저녁 세 시간씩 어눌한 몽골어로 이론은 물론 정비기술까지 들었다. 외계어를 듣는 듯 했다. '지금이라도 그만둬야 하나.' (-72-)


안산에서 개척해서 목회할 때였다.하루는 아내가 "슈퍼에 갔다올게요!" 하고 가더니 얼마 안 되어 눈물을 가득 머금고 돌아왔다.저녁에 두부찌개 해 먹으려고 두부 한모를 집어들고 주머니에 손을 넣어보니 100원 밖에 없었다. 그래서 두부는 다시 제자리에 두고 터벅터벅 돌아온 것이다. 얼마나 비참했을까? 그깟 두부 하나 사 먹을 돈이 없는 자신을 보면서... 착한 아내는 이 이야기를 십여 년이 훨씬 지난 어느 날 내게 했다.못난 남편이다. 어찌 그렇게 무관심할 수 있었을까? 시집 오기 전까지 귀한 공주로 ,사랑 듬뿍 받으며 살아온 아내가 그런 일을 당한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 (-101-)


유튜브 하나를 만났다."세상을 변화시키고 싶으면 매일 아침 이부자리를 정리하라." 해군 제독 윌리엄 맥 레이븐의 텍사스 대학교 졸업식 연설을 ....침대를 정돈하는 습관이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멋진 제독의 목소리에 반했다. 아침에 정리하면 집에 돌아와 정돈된 침구를 보고 성취감이 쌓인다고 했다. 용기도 생긴다고 한다. 설마 그런 작은 습관이 세상을 변화시킨다고? 
나같이 생각한 사람이 또 있었다. 정말 매일 이불만 개면 세상을 변화시킬 만큼 위대한 사람이 될까? <한달 인생 TV>" 유투버는 맥 레이븐의 연설을 보고 호기심에서 시작했다. 이불을 개니 어지러운 방이  보여 정리하게 되었다. 정리된 바에 냄새나는 것이 싫어 금연하고 일찍 일어나게 되었다고 한다. 그 과정을 유투브에 기록하다 보니 어느새 독자 수가 1만 명이 엄었다. 작ㄷ은 변화들이 계속 누적되어 1년 전 의 나와 지금의 내가 달라졌다고 말한다. 작은 습관들이 쌓이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는 것이다. (-167-)


내가 '실천하는 독서' 와 '자기계발 공부'를 시작한 이유도 일 때문이다. 계속해서 책을 읽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과 함께 공부하다 보니 남 탓만 하는 나 자신이 보였다. 내가 한심해 보이고 꿈만 꾸는 사람 인 거 같아 의욕을 잃은 시간도 있었지만 나는 멈춤은 있어도 포기는 없는 사람이다.
상상 속의 나는 가구점에서 깔끔한 옷을 입고 고객의 결핍도 깔끔하게 해결해 주는 멋진 전문직 여성이다. 나는 멋진 내 모습을 상상만 했다. 실제의 나는 무얼할지 몰라 헤매고 있었다. 중요하지도 않은 업무,쉬운 업무, 성과도 없는 업문에 시간을 쓰느라 중요한 것을 놓치는 일이 많았다. 지금은 안다. 지금의 내 모습은 평생 갈 모습이 아니란 것을. (-213-)


자기계발서를 읽는 이유는 내 삶에 성장과 변화를 깃들기 위해서다. 성장을 통해 내 삶에 의미와 가치를 두게 되며, 내 삶의 변화와 성장에서 인생을 정리하게 된다. 자기계발서에서 나와 다른 경험을 살아온 이들의 인생 이야기를 들으면,나의 가치관을 재확인하게 되고, 내 삶을 점검하게 된다. 특히 나와 비슷한 취미나 가치관을 가진 이들이 어떤 위치에 있다면, 그것에 대해 호깃김을 가지게 되고, 그가 살아온 과거를 들여다 보는 계기로 삼는다. 


이 책을 읽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책에는 작가 열 세분이 소개되고 있다. 인생에 특별한 의미를 두지 않고 살아가는 평범한 이들의 삶과 인생에서 , 내가 꿈꾸었던 도전과 내가 상상했던 나의 미래의 모습, 내가 원하였던 희망을 찾게 되고, 그 안에서 그들이 마주했던 두려움과 공포를 극복해 가는 과정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인생의 메뉴얼이 없는 상황에서 , 스스로 인생의 메뉴얼을 만들기 위해서, 누군가의 인생을 참고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누군가 살아온 도전이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동기부여가 될 수 있고,삶의 영감을 얻을 수 있다면, 새로운 삶과 새로운 셩험, 새로운 인생의 가치를 얻게 된다. 그것이 내 삶을 서로 나우고 공유하면서, 이해와 공감을 얻게 되고, 위로와 마음을 나누는 계기로 삼을 수 있었다.누군가의 작은 실천과 변화가 위대한 인생, 삶의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었다면,그 하나하나 보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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