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과 발목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 백세까지 아프지 않게 걷고, 뛰고 싶은 당신을 위한 족부 질환 가이드
서상교 지음 / 헬스조선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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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서 지인 두 사람이 발과 발목이 크게 다쳤다. 한 분은 길에서 넘어져서, 발목이 다쳤고, 또 한 사람은 자전거를 타다가 , 콘크리트 바닥에 굴러 발을 포함하여 큰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중 가장 조심해야 하는 계절이 겨울이며, 봄이 움츠러드는 추운 겨울 ,자칫 넘어지면, 발과 발목이 아작 나는 경우가 있다. 즉 넘어지면서 , 발목이 꺾일 수 있고, 등산이나 , 마라톤, 자전거, 걷기처럼 유산소운동을 하거나, 축구나 농구와 같은 몸을 쓰는 격렬한 운동은 한순간 잘못하여, 발목에 큰 부상을 입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이 책이 나에게 혹했던 이유다. 


나의 취미는 마라톤이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발목관절염,무지외반증, 발목인대손상,아킬레스건손상, 평발, 티눈에 치명적인 운동이 마라톤이며, 족저근막염, 다리 근육에 이상이 있는 하지정맥류와 같은 부상이 자주 나타나곤 한다.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다, 건강을 해치는  경우다.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 발과 발목에 부상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여 운동을 중단하면,일상에서 우울감과 무기력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족부족관절 분야 전문 치료, 정형외과를 찾아,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있으며, 발의 경우, 어떤 부상이 오면 다시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즉 이 책은 국내 족부족관절 분야 권위자이며 정형외과 전문의인 서상교 의학 박사의 족부질환 치료, 예방, 관리, 처방,재활까지 꼼꼼하게 다루고 있으며, 당뇨나 노화로 인해 발목관절에 이상이 있는 이들을 위한 바른 생활습관, 올바른 스트레칭까지 하나하나 짚어넘어간다.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발건강에 대해, 필요에 따라서, 내 삶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행복한 삶과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 온몸의 신경이 모여 있는 발의 건강이 내 몸의 건강에 직결되고 있으며, 적정한 치료와 회복 재활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무지외반증도 치료 방침을 결정할 때 엄지발가락이 휘어 있는 정도가 매우 중요한데 , 체중 부하한 상태와 그렇지 않은 상태의 무지외반 각이 차이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관절 간격이 가장 중요한 발목관절염도 체중부하 영상을 통해서만 어떤 관절이 얼마나 좁아져 있는지를 정확히 평가할 수 있다. (-41-)


중족골통의 원인은 여러가지다. 우선 발바닥 살의 위축이 원인이 될 수 있다.나이가 들면 얼굴 살이 빠지는 것처럼 발바닥 살도 탄력이 떨어지고 위축된다. 발바닥 살이 얇아지면 , 쿠션 효과가 줄어드는 것이므로 그로 인해 통증이 유발된다. 중년 이후에 발생하는 중족골통은 대부분 이런 케이스다. (-103-)


멍든 부위와 다친 부위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
간혹 발목을 접질렸는데 발목 앞쪽에 멍이 드는 사람이 있다.엎드려 자는 습관 때문일 수 있다. 멍이 생길 때 중력의 영향을 받으므로 멍든 부위는 어느 방향으로 내가 오래 누워 있는지에 따라 달라지기고 한다. 따라서 멍든 위치 자체가 실제 다친 부위와 꼭 일치하지는 않는다. (-190-)


운동 복귀를 포함하여 언제부터 걸을 수 있느냐, 직장 복귀는 언제 할 수 있느냐, 운전은 언제 할 수 있느냐 등 일상생활에 복귀하는 과정을 많이 물어본다. 의사마다 기간이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나는 아킬레스건 봉합 수술을 한 환자에게 의무적으로 통깁스를 3~4주 정도 하도록 한다. 수술 후 3~4주째에 깁스를 풀고 발목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발목 보조기를 사용하게 한다.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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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만큼 살았다는 보통의 착각 - 나이가 들수록 세상이 두려워지는 당신에게
이근후 지음 / 가디언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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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근후, 1935년 생 이화여대 명예교수이며, 정신과 전문의로서 , 50년 자신의 인생을 교수와 의사로 살아왔다. 이제 아흔을 앞둔 노로의 삶을 살고 있는 저자에게는 세가지가 없다 그 세가지 중 두가지는 차와 휴대폰이다. 자신의 삶을 온전히 스스로의 페이스대로 살아오고 있는 저자의 저서 <살만큼 살았다는 보통의 착각>에는 죽음에 대한 고민, 삶을 바라보는 관조가 담겨진다. 여든이 되어서 느꼈던 자신의 오만함, 그 뒤에 경솔했던 과거의 모습을 인생의 거울에 반영하고 있다. 


즉 이 책에는 삶의 분명한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 용서하라, 이해하라, 행동하라, 울어라, 배려하라,베풀어라 이다. 즉 자신의 나이가 되면, 돈을 남에게 베풀 수 있는 사람, 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배풀 수 있어야 한다. 그건 스스로 삶을 살아가는 목적이자 존재로서의 의미였다.누구도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스스로 시작하고, 출발할 수 있다면, 남은 인생을 나를 위해서 살아가게 된다. 인간의 선택과 결정이 태양계 전체로 보자면 먼지위의 티끌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스스로 겸허해지고, 내가 가진 것을 베풀 수 있는 아량이 생기게 된다. 더나아가 기존의 인류가 만든 기술의 틀에 갇혀 있지 않고, 마지막 산수(傘壽) 이후의 삶을 나답게 살아갈 수 있게 된다. 삶이 두렵다 하여, 감정을 억제하지 않으며, 돈이 내 수중에 있을 때 ,쓸 수 있다면, 삶이 흘러갈 수 있도록 , 내 인생을 스스로 챙겨주며 ,나 스스로를 배려하게 된다. 즉 미워하지 않으며, 증오하지 않으며, 다투지 말것, 슬플 때 슬퍼하고, 기쁠 때,기뻐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내 삶에 지혜가 싹트게 된다. 그의 삶 속에 감춰진 지혜와 경험,습관과 태도의 씨앗을 뿌릴 수 있게 되었다.


나는 젊었을 때부터 남이 다 가지는 것을 갖지 않고 살아왔다.사람들은 이런 나의 생활 태도를 보고 무소유의 실천자라고 추켜세웠다. 듣기 싫지는 않은 말이지만 내가 갖지 않고 사는 것과 다른 사람이 나를 보고 평가하는 것은 차이가 클 뿐 아니라 이유도 맞지 않다. 좀 더 설명하자면 나는 살면서 가지지 않은 세가지가 있다. (-14-)


돈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돈 앞에서 진실하라.
헌 돈은 새 돈으로 바꿔 사용하라. 새 돈은 충성심을 보여 준다.
돈을 내 맘대로 쓰지 말라. 돈에게 물어보고 사용하라
돈을 애인처럼 사랑하라. 사랑은 기적을 보여 준다.
돈의 숨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인색하지 말라. 인색한 사람에게는 돈도 야박하게 대한다.
돈은 돈을 좋아한다. 생기는 즉시 입금시켜라. 
티끌모아 태산이 된다. 작은 돈에도 감사하라.
돈이 가는 길은 따로 있다. 그 길목을 지키며 미소를 지어라.
더운 밥 찬 밥 가리지 마라. (-70-)


1960년대에 내가 정신과 수련의로 정신과 환자를 처음 보기 시작했을 때의 의심은 주로 '빨갱이'에 관한 것이었다. 반공을 국시로 삼았던 당시의 사회에서는 빨갱이라는 낙인이 찍히면 일상생활도 어렵겠지만 살아갈 희망 자체가 없어진다. 이처럼 이념적으로 이분화된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은 '내가 빨갱이인자 아닌가?'라는 자문잦답을 하기가 혼란스러웠다. 그래서 그런지 빨갱이와 연관된 망상이 많았다. (-138-)


고통은 쓰지만 그것을 감매하고 이긴 사람은 언젠가는 강해지고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것이다. 나는 고진감래라는 옛날성어를 믿는다. 머리로는 믿지만 내 체험상으로 되돌아보아도 이 말은 틀림이 없다. 고통이 지나쳐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들도 우리가 그 마음을 헤아랴 도울 수 있다면 그들도 고진감래할 것이다.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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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클럽 5 - 도서관과 숨겨진 방의 비밀 탐정 클럽 5
페니 워너 지음, 효고노스케 그림,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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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워커는 남녀노소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책을 60권이상 출간한 작가이며, 최고미스터리 신인작가에게 주는 맥커비티 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애거서 최우수 어린이도서상, 앤서니 최우수 어린이도서사을 수상한 그는 캘리포니아 댄빌에 살고 있다. 

열두살 쌍둥이 제이크 멜빈과 라이라 멜빈은 쌍둥이 남매이며, 12살이다. 과학과 마술을 좋아하는 아이, 공상을 즐기면서,미스터리, 추리를 좋아하며, 어떤 문제에 대해 골몰하곤 한다. 두 쌍둥이 남매가 주인공인 <탐정 클럽>은 5권의 시리즈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지막 권 <도서관과 숨겨진 방의 비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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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라와 제이크는 비밀의 방에서 신기한 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 안에 숨겨진 비밀을 찾게 된다. 도서관 사서인 웹스터 선생님에 대한 비밀이며, 라일라가 발견한 냉장고 위에 붙어 있는 쪽지들, 두 쌍두이 남매의 조상인 마빈 멜빈의 부고 기사를 검색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정보를 얻게 된다. 200년전 태어난 마빈 멜빌이 살아온 삶 속에서, 제이크와 라일라가 알고 싶은 어떤 미스터리한 문제에 대한 해결이 눈에 드러나고 말았으며, 상상과 의심 속에 새로운 무언가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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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추리, 미스터리물은 그러하다. 돌이켜 보면 그렇다. 제이크와 라일라는 자신의 할아버지와 압버지의 과거의 역사와 이력을 찾아내는 과정에서 멜빈 가문의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되었고, 숨겨진 비밀의 방에서 찾아낸 유언장, 그 유언장과 연관 있는 웹스터 부부의 숨어 있는 비밀 ,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는 이야기가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느껴지고 있다. 세계를 구할 남다른 프로젝트의 정체는 무엇이며, 두 쌍둥이 남매가 모르는 것들을 도서관 안 비밀의 장소에서 찾게 되고, 살아있는 과거의 역사 뿐만 아니아 나의 가족의 감추고 싶었던 비밀까지 나타나게 된다. 바로 이 동화에는 현재의 나에 대해서, 나의 부모님은 어떤 삶을 살았고, 누구와 함께 대화를 하였는지, 더 나아가 할아버지, 할머니가 살아온 삶이 궁금할 때가 있다. 쌍둥이 제이크와 라일라가 도서관에서 찾고 싶었던 건 그런 것이다. 


쌍동이 아빠인 과학자 브래들리 멜빈 박사는 아직 잠옷에 슬리퍼 차림이었고, 태블릿 PC 로 최신 뉴스를 읽고 있었다. 나노 과학 분야에서 일하는 엄마, 스테파니 멜빈 박사는 원피스 위에 하얀 실험실 가운을 걸치고 뜨거운 커피를 홀짝이고 있었다. (-10-)


엄마가 몸을 숙여 라일라의 이마에 입을 맞췄다.
라일라는 양팔을 벌려 엄마를 꽉 껴안았다. 엄마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어떡하나 싶어 코끝이 찡해졌지만, 엄마가 보기 전에 눈을 깜박이며 눈물을 참았다. 괜한 걱정을 끼치고 싶지는 않았다. 엄마는 지금 하는 일만으로도 충분히 고민이 많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87-)


라일라는 다시 천장을 올려다 보았다. 남자가 사다리를 타고 내려오고 있었다.
라일라는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무서워서 숨도 제대로 쉴 수 없었다.
'우린 갇혔어!'
사다리를 내려온 남자가 뒤로 돌아 아이들의 얼굴을 마주 보았다. (-179-)


"왜냐하면 엄마가 진행하고 있는 연구가 이 세계를 구하기 위한 일급비밀 프로젝트이기 때문이지 .맞죠. 엄마?"
엄마는 대답 대신 어깨를 으쓱하더니 지퍼로 입술을 잠그는 시늉을 했다. (-209-)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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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을까 - 신경조절기술과 신경윤리에 대하여
김동광 외 지음 / 이상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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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현실적이었던 플라톤의 제자 아리스토텔레스 역시 "인간의 정신은 뇌와 완전히 결별하고 심장과 맺어진다" 며 심방이야말로 감정과 관ㄴ염이 발생하는 장소로서 감정과 관념을 모아 몸 전체를 다스리는 "신체의 아크로폴리스"라는 심장론을 펼쳤다. 뇌는 심장의 온기에서 출현한 뜨거운 정신을 식히는 기능읋 한다고 생각했다. (-21-)


또 뇌졸증의 경우 병변 주변부에 고주파로 반복해서 자기 자극을 주면 활성도를 높여 신경가소성으로 기능 회복을 촉진할 수 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조현병, 범불안장애, 자폐,우울증, 조울증,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 강박증 등 매우 다양한 신경정신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다. (-51-)


신경조절술은 전기,자기,초음파 드으로 뇌나 신경의 특정 부위를 자극하여 해당 부위의 기능을 조절하는 시술법이다. 전기는 뇌의 기본 활동인 신경세포 사이의 신호전달을 직접 매개한다. 신경조절술에서 이용하는 전기나 자기와 같은 자극은 이 신경세포의 전기 신호를 유발하거나 조정함으로써 신경 세포 사이의 신호전달을 조절한다. (-114-)


우리는 내 생가이 뭔지 도통 혼란스러울 때도 많고 , 정작 내 생각을 있는 그대로 타인에게 전할 때도 어려움을 겪는다. 자신의 감정 상태나 생각에 대해서도 이러한데, 내 앞에 있는 타인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정확히 알기란 매우 어렵다. 또 우리의 생각을 적절하게 드러내는 말이나 행동이 더러 있다고 해도, 우리는 그것을 자신의 생각에 대한 정확한 표현이라고 만족스러워하거나 대화 상대의 생각 그 자체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다. (-177-)


시냅스의 경우에는 흔히 다다익선,즉 많을수록 좋다는 생각이 일반적이지만 뇌의 발달과정에서 초기에 잉여 생산된 뉴런과 시냅스는 이후 제거와 재구성의 과정을 거친다. 초기 발생과정에서 증식된 것은 점차 제거되고, 성인이 되면 일부 두뇌 영역에서는 세살 때 존재했던 시냅스 수의 절반 이하만 남게 된다. 신경과학자들은 잉여 시냅스 솎어내기가 사용하지 않는 연결을 제거하고 동시에 남은 시냅스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믿는다. (-220-)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은 수많은 유럽인과 동아시아 사람들을 죽음으로 내몰았고, 마루타, 홀로코스터라는 반인륜적인 사건과 마주하게 된다. 우리는 이 끔찍한 두 양차대전으로 인해 과학기술과 의료기술의 발달을 가져왔으며, 인간의 기대 수명이 80세를 넘어 100세를 바라볼 수 있는 극적인 변화를 야기하게 된다. 인류가 10억에서 수십억 인구로 급증하게 된 원인은 여기에 있다.15세기 미켈란젤로나 18세기 영조 임금처럼 장수한 일이 특별한 케이스처럼 치부되는 것과 다른, 식단 조절과 운동을 통해 100세를 살수 있는 기대에 부풀어 오르게 되었고, 90 세 이후에도 사회생활을 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가지게 된다.된다.그 과정에서 인류는 인간의 뇌의 신경 세포에 대해서, 뇌의 조직 세포 하나하나의 특징을 파해쳤으며, 내 몸을 감싸는 신경 세포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내 안의 마음에 대해서 좀더 분석하고자 하였다. 남들의 마음을 아는 것 뿐만 아니라 내 주변 인물의 마음을 깨뜨리는 것이 어떤 효과를 가져 오는지 알아가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즉 이 책을 통해 인간의 마음을 통제할 수 있다면, 조현병, 뇌전증, 범불안장애, 자폐, 퇴졸증,뇌출혈, 우울증과 같은 예기치 않는 뇌질환 질병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으며, 약물이나 방사선, 수술에 의존하였던 뇌 신경 세포 시술에 대해서, 획기적인 변화를 만날 수 있게 된다. 한 권의 책을 통해 ,내가 알고자 하는 것, 인간의 마음이 뇌가 아닌 심장에 있다고 말하였던 과거 우리의 생각과 감정,사고, 가치관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며, 앞으로 우리는 뇌 연구에 대해서, 뇌를 자극할 때 발생하는 의학적, 윤리적, 법적인 문제를 좀 더 확연하게 판단할 필요성이 존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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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 생의 마지막 도전 - 황혼이 깃든 예술가의 성 베드로 대성당 건축 분투기
윌리엄 E. 월리스 지음, 이종인 옮김 / 책과함께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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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는 <모세>와 함께 살았다. 그 둘은 함께 늙어갔다. 매일 아침 예술가는 눈을 뜨면 석상을 보았다. 그가 외출했다가 집에 돌아오면 그 거대한 석상이 주인을 맞이했다. 그 석상과 함께 사는 것은 어쩌면 불평했을 것이다. 석상의 노려보는 시선은 미켈란젤로에게 이렇게 말하는 듯했다. 교황율리우스 2세의 영묘가 아직도 미완성인 상태로 남아있지 않소,그분에게 그 일을 주문받은지 대체 몇 년이요? 10년,20년, 30년 그리고 이제 근 40년이 다 되어가고 있지 않소? (-28-)


미켈란젤로는 네개의 외부 기둥 안쪽에다 나선형 경사로를 설계하여 설치했다. 경사로는 완만하게 위로 올라가는 통행로이므로, 발디딤이 단단한 당나귀와 노새가 건설자재를 기둥의 가장 높은 곳까지 수송할 수 있었다.이 역축들은 수천장의 벽돌, 모르타르에 들어갈 모래와 석회, 밧줄, 나무 기둥, 비계용 널판, 대형물통에 든 작업 용수와 마실 물 따위를 날랐다. (-141-)


게다가 
교황 율리우스 3세가 새로 하고 싶은 공사가 많았으나 교황청의 금고는 거의 고갈된 상황이러서, 미켈란젤로는 깊은 구상은 고사하고 간단한 대화나 스케치 단계에 그치는 공사에도 여러 번 관여했다. 그리하여 이런 공사들은 상당수가 미켈란젤로의 사후에 착수되거나 완공되었다.그러나 어떤 공사가 위대한 예술가의 이름과 조금이라도 결부됨변 미켈란젤로의 이름이 거론되다가 결국에는 그의 작품으로 돌려졌다., (-224-)



미켈란젤로는 로레토까지 ,가능하다면 달마티아까지 여해을 계속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그는 조카에게 이렇게 말한다. "나는 그런 계획을 수행할 수가 없었단다. 사람을 보내 내가 로마로 돌아와야 한다는 기별이 왔기 때문이지." 로마로 소환된 것을 다소 자랑스럽게 여기며 우쭐했을 수도 있으나 그 기별은 그가 여전히 교황청의 직원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었다. (-289-)


생애 만년에 미켈란젤로는 미르첼로 베누스티, 다니엘라 다 볼테라, 티베리오 칼카니 같은 몇몇 젊은 예술가들과 가깝게 지냈다. 이런 친구들은 나이 든 얘술가에게 말동무가 되어주었을 뿐만 아니아 그의 미완성 공사들을 완공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으며, 그 결과로 미켈란젤로의 권위가 미치는 범위를 더욱 크게 확대했다. 미켈란젤로의 후기 경력 중 가장 큰 특징은 작업 요청이 점점 더 늘어났다느 것이다. (-336-)


미켈란젤로는 편지를 쓰는 게 어려워서 답신을 보내지 못한 데 대하여 사과했다. 그러던 어느 한 시점에 리오나르도는 미켈란젤로의 집안사람들이 그를 홀대한다는 잘못된 정보를 전달받았다. 떨리면서도 잘 통제된 글씨로 미켈란젤로는 자신의 상황을 아주 분명하게 리오나르도에게 적어 보냈다. (-397-)


이탈리아 천재 예술가 미켈란젤로는 1475년에 태어나 , 1564년에 세상을 떠나게 된다. 90년 동안 이탈리아 위대한 예술가이자 건축가이며, 조각가였던 그가 남겨놓은 작품을 피에타, 다비드, 최후의 심판, 시스티나 대성당의 천장화를 그려냈으며, 바티칸의 성베드로 대성당을 계획하게 된다. 그느 이렇게 자신의 예술적 업적을 그 시대에 녹여내었으며,그의 내면 속 열등감과 조심스러움 속에 혼자만의 세계에 갇혀 버리게 된다. 와벽을 추구하였던 그가 보여준 예술에 대한 집착은 자신의 부끄러움을 감축리 위한 사전 작업이다. 교황이 요구하는 것에 타협하지 않았으며, 자신의 목적과 의도에 맞는 예술적 작품을 완성하기에 이르렀다. 여기에서 우리는 한가지 의문점이 들게 된다. 우리는 1563년 성베드로 대성당 현장에 나간 90의 초로의 늙은 예술가는 그 당시 어떠한 마음으로 예술적 가치를 영위하였는지이다. 리오나르도와 미켈란젤로의 예술적 교류, 그 너머에 감춰진 그들은 40년에 걸친 대역사 율리우스 2세의 영묘의 모세상은 , 미케란젤로의 모세화였다. <인생은 짧고,예술은 영원하다>의 대명제는 미켈란젤로의 90년 인생에 있었다.그가 보여준 얘술적 가치와 혼, 40년 동안 오로지 하나의 조각을 완성하게 위해 그가 보여준 위대한 역사적인 업적은 그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그가 가진 독창성에 있었다. 일흔 한살, 죽음을 기다리며 , 퇴역을 앞둘 나이에 ,그의 생의 마지막 17년동안 보여준 성베드로 대성당 건축의 혼신은 우연의 사건이 아닌 역사적인 근본이었으며, 그로 인해 우리는 그가 죽은 사후에 ,500년이 지난 지금 성베드로 대성다을 눈으로 볼 수 있게 된다.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자신만의 독창적인 건축 양식, 저자 윌리엄 E윌리스가 얻고자 하는 것은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예술적 가치의 영속성이다. 즉 지금 우리의 일회성에 가까운 예술이 과거에 현재했던 예술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게 된다면,우리가 상기시켜야 하는 그가 원하는 예술의 근본, 황혼의 마지막 예술적 불꽃을 사르는 그가 보여준 힘은 가벼이 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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