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형제들 - 친일과 항일, 좌익과 우익을 넘나드는 근현대 형제 열전
정종현 지음 / 휴머니스트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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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선택이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아픔으로 이어지면서,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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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형제들 - 친일과 항일, 좌익과 우익을 넘나드는 근현대 형제 열전
정종현 지음 / 휴머니스트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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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현(1888~?) 과 정광현 (1902~1980) '은 평양의 유지였던 정재명의 장남으로, 열 네살 터울의 형제다. 해방 후 정두현은 김일성종합대학교 설립을 주도하고 의학부장을 지냈으며, 정관현은 성루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로 재직한 후, 친족상속법 분야의 업적으로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이 되었다.전통사회에서 차별받던 서북 출신 형재가 근대교육 순례를 거쳐 남북한의 최고학부 교수가 되기까지 그 삶의 행로를 따라가보자. (-15-)


새로운 조선의 진로를 사회주의로 설정한 남로당원 이철과 정판사 위조지폐 사건 수사를 지휘해 공산당에 타격을 준 검찰총장 이인 형제는 원만할 수 없는 사이였다. 이인에게 좌익 활동을 하는 이철은 눈엣가시였다. 이인은 이철이 자신의 아들딸을 "붉게 물들인다" 며 "우리집안을 망치는 놈이다" 라고 노발대발했다. (-37-)


격렬한 갈드을 불러일으킨 '국대안'은 유억겸에게는 아버지 유길준이 <서유견문>에서 열망했지만 이루지 못한 '국가 주도'의 근대 교육기관을 실현하기 위한 계획이었다. 그는 '국대안'을 남기고 1947년 11월에 죽었다. (-87-)


김형선은 노동자로 일하면서 마산청년회 ,마산노동회, 마산해륙운수노동조합 등에 가입해 집행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노동운동과 관련을 맺으며 사회주의 사상을 받아들인 김형선은 1924년 8월 5일에 마산공산청년회를 결성하고 같은 달 17일에는 마산공산당을 조직했다. 1925뇬 4월 조선공산당이 창립하자,이 두 조직은 조선공산당과 고려공산청년회의 마산 야체이카(세포) 조직으로 각각 재편되었다. 김형선은 제1차 조선공산당 사건에 연루되어 검속되었지만 금방 풀려났다. (-157-)


나경석과 나혜석, 최승일과 최승희, 이관술과 이순금, 그리고 1970년대 전태일과 전순옥에 이르긲마지 , 현실속에서도 <우리 오빠와 화로>와 유사한 '오빠-여동생' 유형들을 확인할 수 있다.오빠의 빛에 가려 희미한 흔적만을 남긴 이도 있지만, 드라마틱한 삶으로 오빠의 존재를 지워버린 누이도 있다. 현실의 여러 사례 중에서 여기서는 전향의 괴로움 속에 죽어간 임택재 (1912~1939) 와 오빠가 떠난 자리에서 신념을 이어간 임순득 (1916~) 남매의 사연을 살펴보려 한다. (-225-)


그들 대부분은 북한 사회에 돌아가면 출세가 보장된 계층의 청년들이었다. 자신이 망명했을 때 가족이 처할 위기, 망명이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때의 곤경, 망명에 성공해도 장담할 수 없는 불안한 미래 등 모든 두려움 속에서도 조국을 등지고 망명을 결정한 데에는 청년들 특유의 이상과 정의감이 박용했다고 보는 것이 합당하다. 그들은 이미 1950년대 모스크바에 불어온 '자유'의 공기를 흠씬 들이켰기에 당대 북한의 현실을 견딜 수 없었던 것이다.(-277-)


엘리트,친일파,혁명가, 지아스포라,밀정. 이 단어들은 19세기 말, 20세기 초 , 그 당시의 시대상에 따라 현재가 아닌 그 이후에 쓰여진 시대적 의미를 담은 단어이다. 일제 식민지 시절 그들이 살아있었을 당시엔 존재하지 않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바라보는 그들의 자아와 그들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했던 자아는 해석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일 수 있다. 즉 지금으로 보면 형제가 같은 길을 가고,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보편적인 상식이다. 하지만 그 시대에는 그것이 허용되지 않았다. 조선에서 현대로 넘어가는 근대기,역사적 과도기를 살았던 그들은 새시대를 꿈꾸었지만, 선택과 결정의 방향은 달았다. 무지하였고, 경험치가 낮았다. 지금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그 선택이 그 당시에는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여기에 있다. 역사적 가치를 넘어서서,그들이 꿈꾸었던 세상은 자신의 신념에 따른 선택이다. 친일을 선택하던, 항일을 선택하던, 좌익이 되었던 , 우익이 되었던 간에 말이다. 지금은 이질적으로 비추어질 순 있지만, 그들는 스스로 전해진 길을 걸어가는 이유였다. 즉 이 책은 두가지 방향으로 보아야한다. 첫번째 보아야 할 점은 현재들의 개인적인 사상적인 노선과 선택이 가족의 운명을 어떻게 바꿔놓았는지이다. 두번째는 그들이 선택한 길이 우리 대한민국 근현대사에 어떤 변화와 전환점을 가져왔는지이해하는 것이다. 그들은 조선이 아닌 해외 유학을 떠났고, 그 과정에서 느끼는 바가 있었다. 즉 안전한 길을 버리고 스스로 위험한 길을 선택한 것은 지금의 시선으로 볼때,상당히 이해가 안되는 선택이며, 잘못된 선택으로 비추어질 수 있다. 그래서 그 앞뒤 맥락을 철저히 분석해 보아야 한다. 어떤 경험을 하였고,누구를 만났고,어떤 생각을 가졌는지에 따라서, 개인의 운명 뿐만 아니라 나라의 운명도 바꿔 놓았기 때문이아. 최근의 역사이지만,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엮여 있었고,그 역사가 우리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간과할 수 없는 우리의 자화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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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가리온 왕국과 하늘을 나는 아이들
함기석 지음, 밤 하늘 책 읽는 남자 낭독 / 문학세계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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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휘가 말을 잃은 건 일 년 전이다. 비가 억수로 내리던 날, 아빠는 불휘를 데리러 유치원에 가고 있었다. 아빠가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할 때였다.맞은 편에서 신호등을 무시하고 달려오던 덤프트럭이 아빠 차를 그대로 들이받고 말았다. 덤프트럭은 멀쩡했지만 아빠 차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부서졌다. 간신히 아빠를 꺼내 응급실로 옮겨 수술을 했지만 사흘 째 되는 날, 아빠는 끝내 돌아가시도 말았다. 그 끔찍한 사고가 터지고 불휘는 말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 아빠가 돌아가신 게 자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온새미로, 불휘는 말을 못해." (-17-)


온새미로가 먼저 비익조의 등에 올라탔다. 두꺼비는 펄쩍 뛰어 온새미로의 앞주머니 속으로 쏙 들어갔다. 나랑 산남이도 얼떨결에 온새미로 뒤에 올라탔다. 온새미로가 두 발로 비익조의 옆구리를 툭툭 차자 황금빛 날개의 새 비익조는 돌문 안으로 날아들기 시작했다. (-21-)


"웃기지마! 너 같이 쪼끄만 뚱땡이가 마왕이라고?"
아이들이 계속 비웃자 마왕은 들소의 등에서 펄쩍 뛰어 내렸다.세 바퀴 공중회전을 하며 가볍게 바닥에 내렻앉았다. 겉보기보다 행동이 아주 날렵했다. 갑자기 아이들이 무르춤해져 웃음을 멈추었다. 모두 떨리는 눈빛을 하고 난쟁이를 바라보았다. 난쟁이는 천장까지 뛰어오르더니 빠르게 회전했다. 그러자 어디선가 회오리바람 소리가 났다. 창밖을 내다보았다. 올빼미 산 아래 집들이 회오리 속으로 빨려들어 순식간에 한믈로 사라지고 있었다. (-106-)


동화 <가리온 왕국과 하늘을 나는 아이들>의 주인공 원흥이며 여동생 불휘는 말을 하지 못하는 병에 걸렸고, 원흥은 푸른 수염의 마법사 글혼을 만나게 된다. 원흥과 마법사 글혼이 대면하면서, 원흥은 하늘을 나는 황금새 비익조를 타는 온새미로를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는 점점 더 새로운 세계가 열리게 된다. 온새미로가 가리킨 곳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가리온 왕궁을 가리키게 된다. 동화는 지하감옥에 갇혀 있는 아빠를 구하기 위해 움직이는 온새미로와 여동생 불휘의 병을 고치기 위한 원흥의 모험과 도전, 용기가 나오고 있다. 그 여정 속에 방해를 하는 이가 있었으니 마왕 커린케이다. 동화속 주인공은 마왕 커린케를 이겨내기 위한 묘책을 찾아 나서게 된다.


동화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용기와 도전, 모험이 나오고 있다. 우주로 상상력의 날개를 펴고 새로운 세상을 열기 위한 아이들의 도전, 시련을 극복하는 것, 어릴 적 경험헀던 아빠의 예기치 죽음으로 인해 말을 하지 않게 된 불휘가 가지고 있는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서, 원흥은 위험을 무릅쓰게 된다. 선과 악의 개념이 동화 속에 구체화하고 있으며, 온새미로 또한 도전을 하기 위한 목적이 분명하다. 둘 앞에 놓여진 죽음을 무릅 쓴 위험과 불안,그 하나 하나 극복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변화의 발자국이 생기게 되었고, 원흥과 원흥의 친구 산남이는 서로 믿음과 신뢰를 쌓아가고 있었다.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교훈은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가족의 소중함이다. 원흥은 여동생의 병을 치유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위험을 자처하게 된다. 온새미로도 지하감옥에 갇혀 버린 억울한 사연을 가지고 있는 아버지를 구출하려 한다. 즉 가족의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일체화하고 있으며, 갑족의 소중함이 나 삶의 에너지가 되고, 살아가는 힘이 된다. 즉 이 책의 교훈이란 공감과 이해였다. 혼자서는 할 수 없었던 그 길이 함께 함으로서 서로 의지하게 되었고, 두려움을 극복하게 된다. 악의 힘을 가진 커린케를 무찌를 수 있는 용기가 생겨난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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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한 데이터 분석 - 데이터가 말하는 트렌드
나이스지니데이타 지음 / 이콘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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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이나 신제품개발 담당자부터 데이터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를 업무를 처리하고 개선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데이터 3법 시행 이후에 등ㄷ장한 '마이데이터' 제도는 고객이 , 즉 정보의 주체가 본인의 정보를 관리하고, 통제하고, 활용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왔다. 즉, 데이터를 만들고  정리하고 쓰는 '호모 데이터쿠스' 로 인류가 진화하게 된 것이다. (-5-)


죠크박은 아이스크림계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인 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를 적절히 섞어놓으며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끌기에 충분한 제품이었다. 게다가 만우절 한정판 으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번이 아니면 다시 경험하기 힘들 것 같은 희소성까지 더해져 나쁘지 않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2020년 4월 14일에 올라온 아시아경제 기사에 따르면 죠크박은 출시 1주일 만에 준비된 수량이 모두 판매되어 추가 생산에 들어가자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72-)


편의점에서 많이 팔리는 라면을 예로 들어보자 .우선 라면은 제조사 (농심, 삼양,오뚜기, 한국야쿠르트 등), 용기 (컵라면, 봉지라면),맵기의 정도(아주 매우맛, 매운맛,순한맛),제품의 특성 (소고기, 해물, 닭육수, 마라맛 등) 등 다양한 기준으로 분류할 수 있다. 분류가 선행되어야 소비자 기호 변화의 트렌드를 찾아내거나 고객 프로파일(성별, 연령대, 거주지역 등)에 따른 소비특성에 대한 분석이 가능하다. (-132-)


(2016년) 민원분석,CCTV 사걱지대, 버스노선분석, 관광 축제 효과분석 등 6개 분야
(2017년) 지방세 체납, 일자리미스매칭, 소방차, 구급차 골든타임 등 10개 분야
(2018년) 주차난 완화방안 ,생활인구, 공공 와이파이 설치, 전기차 충전소 위치 등 7개 분야
(2019년) 최적 대피소, 장애인 노약자 무료셔틀, 무인민원발급기 등 5개 분야.
(2020년) 어린이 교통안전,국공유지 무단점유지분석 등 5개 분야(-187-)


2020년 1월 데이터 3법이 국회에 통과되면서 , 공공 데이터를 기업과 정부,공공기관이 활용할 수 있는 루트가 만들어졌다. 데이터 3법 통과로 인해 고객의 데이터가 기업의 비즈니스 사업의 기본 데이터로서 활용하게 되고, 홍보, 마케팅, 사업 전반에 쓰여지게 된다. 자영업자는 데이터를 활용하면,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며, 고객이 원하는 니즈와 원츠를 파악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기업이나 자영업자는 제품의 재고를 줄이고, 효율을 높여나갈 수 있다. 빅데이터 산업이 더 크게 확장될 수 있는 루트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책에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빅데이터가 어떻게 쓰여지는지 소개하고 있는데,소비자의 생활 편의를 도모하고, 생활을 개선하는데 쓰여진다. 우리가 내는 세금이 예산으로 적제적소에 쓰여지고, 사업과 미스매칭이 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즉 복지 사각지대의 틈을 메우는 것 , 새로운 비즈니스 사업을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어떤 일을 하던지 , 통계와 데이터에 근거한 추측과 예측이 가능하며,우리의 삶의 질은 더 나아질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데이터 관련 비즈니스 뿐만 아니라, 데이터 관련 일자리 확보다. 데이터 운영자, 데이터 관리자,데이터 과학자로 크게 분류하고 있으며, 데이터로 시장점유율을 간파하고, 판매데이터 분석이 용이하다. 슬로건, 마케팅에 있어서 표적광고가 가능하며, 데이터를 통해 우리 사회의 여러 사건이나 문제들의 인과관계,상관관계를 분석하게 된다. 빅데이터르 활용하느 스타트업으로 대표하는 넷플릭스, 왓챠, 유투브, 페이스북이 빅데이터 산업을 활용하여,고객 데이터를 수집하고, 전처리,가공을 거쳐 필욯나 비즈니스와 연결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적재적소에 찾아내, 매출 증대와 수익증대를 꾀하는 것, 어떻게 하면, 데이터를 우리 삶과 연결할 수 있는지 찾아내는 것이 왜 중요한지, 소비자의 트렌드 변화까지 수치화할 수 있으며, 트렌드 변화를 예측하는 것이 현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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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1분은 얼마인가 - 세계 최고 MBA 와튼스쿨의 시간관리 수업
무란 지음, 송은진 옮김 / 와이즈맵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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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저민 프랭클린은 "시간은 돈이다" 라는 말로 시간 비용의 개념을 누구보다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이는 결코 물질적이거나 통속적인 말이 아니며 , 인류 사회가 발전하면서 그 함의는 더 뚜렷해지고 있다. 오늘날처럼 시장 경제가 발달한 시대에 시간이 지닌 '경제적 가치'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19-)


류비셰프의 삶은 와튼스쿨의 명언 "최선을 다해 성공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동시에 최선을 다해 보통사람이 되어야 한다" 와 일맥상통한다. 보통 사람으로서 우리는 업무 이외에도 많은 일을 해야 한다. 가족과 시간 보내기, 휴식, 오락과 문화 활동, 운동 같은 것들 말이다. (-63-)


만약 사무공간 구조에 대한 발언궘이 있다면 '허락해야 들어올 수 있는' 형태를 추천한다. 또 안에서는 바깥을 볼 수 있지만, 바깥에서는 안이 보이지 않는 문과 창문을 설치하는 편이 좋다.
사무 공간의 위치도 중요한데 외출하거나 탕비실, 화장실에 갈 때 다른 사람과 부딪치지 않는 곳이 가장 좋다. 누군가와 만나면 친절하게 웃으면서 몇 마디라도 나누어야 하기 때문이다. 처리해야 할 일이 있는데 무심코 인사 한마디 나누었다가 30분 이상을 허비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151-)

GTD 프로그램 핵심 원칙 
수집 :머릿속에 있는 일들을 꺼내어 '할일 목록'만들기
처리 :작업과 과제를 정리, 분류하기
조직 :다음 행동, 프로젝트 형성, 처리 대기, 처리
수행 :Do it!
검토 :일별, 주별, 월별 검토하고 정리하기 (-193-)


체계적인 삶을 살려면 자신에게 엄격해야 한다. 예컨데 청소를 마친 후 집을 깔끔하게 정돈된 상태로 유지하고 싶을 때 가장 간단하면서도 비용 대비 효과적인 방법은 집을 나설 때 물건을 전부 제자리에 두는 것이다. 가위를 다 썼으면 다시 서랍에 넣고, 신문을 다 읽었으면 폐지함에 넣는다.이 같은 '되돌리기' 기술은 단지 몇 초, 몇 걸믐 만에 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지만, 작업대를 테이블, 의자가 널브러진 물건에 점령당하는 일을 피할 수 있게 해준다. (-309-)


2021년 대한 민국 최저임금이 시간당 8,720원이다.이 임금도 일하는 시간에 한정되며, 나머지 유휴 시간은 더하지 않는다. 단순하게 이 책의 기준으로 보면, 최저임금을 받는 이들의 1분은 145원에 불과하다. 그말인즉슨 다른 사람으로 대체가 가능하며, 일을 못하면, 해고가 가능한 집단에 속한다. 상당히 잔인하지만, 현실적인 숫자계산법이다. 


반면 트럼프나 빌게이츠, 마크저커버그, 제프베조스,이재용과 같은 글로벌 리더는 1분의 시간이 천문학적이다. 그들은 시간관리가 필수 덕목이며, 사교활동에도 시간 약속이 돈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원칙과 절차, 기준, 배려에 있어서, 시간개념을 확실하게 해야 한다. 돈으로 시간을 사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와튼 스쿨이 말하고자 하는 시간관리는 5분 단위로 정해져야 하며, 실제로 트럼프가 쓴 '거래의 기술' 에는 그 시간단위에 따라서 엄격하게 일을 처리하고 있었다.


시간관리의 기본은 시간낭비를 줄이는 것이다. 내 시간을 타인에 의해서 처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 프로세스화 해야 한다. 어떤 잡무를 할 때, 자신의 시간이 아닌 타인의 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하며, 나의 1분의 시간의 가치를 스스로 올릴 수 있다. 그리고 나의 주소록, 명함을 철두철미하게 관리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책에는 동굴이 나온다. 시간관리의 기본은 나의 시간에 방해가 되는 요소를 정리하는 것이다. 같은 회사내에서도 임원이 다니는 엘리베이터가 따로 있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직장이나 집에서 나만의 공간이 필요하며, 사무실에서 밖에서 내부가 비추지 않지만, 내부에서 밖이 보일 수 있도록 인테리어를 바꿔 나가야 한다. 특히 어떤 일을 할 때, 내 주변을 정리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물건이 사라져서, 찾느라 낭비한 시간들, 무심코 흘려버리는 시간이 상당히 많은 이유는 여기에 있다. 일을 잘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장리 정돈에 철두철미하며, 일과 스케쥴에 있어서 , 패턴,매뉴얼화가 필요하다. 그걸 잘 지키고 있는 이가 JYP의 리더 박진영이다. 그는 눈 뜨자 마자, 자신이 만든 룰에 따라서 움직이며, 하루 24시간을 철두철미하게 구분짓고 일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성공을 꿈꾸되 최선을 다해 보통인으로 살아가는 것, 어떤 일을 하는데 있어서,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내가 좋은 사람이 되면, 자연스럽게 좋은 사람이 모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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