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 셋의 힘 6 : 일출 전사들 3부 셋의 힘 6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숲을 걸어가는 라이언블레이즈의 발 밑에서 시든 고사리가 부스럭거렸다. 잎이 떨어진 나무들 위로 어둡고 텅 빈 하늘이 보였다.어린 전사는 겁이 질려 목덜미 털이 곤두서고 온몸이 부르르 떨렸다.

'여긴 별족의 빛이 한 번도 닿지 않았을 거야.' (-26-)

라이언블레이즈는 몸을 부르르 떨며 생각했다. 바로 앞에 넓은 천둥길이 있고 ,그 너머로 온통 들판 뿐이었다. 들판 한가운데에는 나무들이 무리지어 작은 숲을 이루고 있었다. 숲 너머 한쪽으로는 반짝이는 불빛이 가득 있었다. (-107-)

홀라리프는 놀란 눈으로 종족 고야이들을 밟을 일은 없을 거야" 홀라리프는 놀란 눈으로 종족 고양이들을 흘끗 보았다. 그들 역시 놀란 표정이었다. 땅바닥을 밟지 않고 어떻게 갈 수 있다는 걸까? 날아가기라도 하라는 걸까?

"개들과 싸운 뒤로는 땅 위를 걸어다니는 게 안전하지 않아."

장고가 설명했다. (-221-)

홀라리프는 리프풀이 허니펀의 상처를 치료해 주기를 간절히 바랐다. 리프풀은 뭘해야 할지 정확히 알 것이다. 그런데 리프풀은 약초도 가져오지 않았고,바들바들 떨고 있는 헌이펀 옆에 가만히 앉아 있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리프풀이 고개를 들고 모여 있는 고양이들을 둘러보더니 신더하트에게서 시선이 멈췄다. (-309-)

홀리리프는 너무 화가 나서 주변에 신경 쓸 여우가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제이페더가 옆구리를 세게 찌르는 바람에 하마터면 넘어질 뻔했다,.

"야, 너...."

라이언블레이즈가 꼬리로 홀라리프의 입을 찰싹 때였다.

"그림자족이야! 숨어!" (-390-)

소설 전사들은 천둥족, 강족, 그림자족, 바람족, 별족으로 이루어져 있는 고양이 종족이다.인간이라 불리는 두발쟁이가 있으며, 두발재이의 터전에 고양이종족은 먹이를 찾아,안전한 보금자리를 찾아 다니면서, 종족을 지킥로, 생존을 위한 비법을 구하고 있었다. 그 과정에서 각 종족마다 체계적인 무언가 갖춰지게 되면서, 그림자족 진영, 강족 진영, 바람족 진영, 천둥족 진영이 서로 구분짓게 된다.이들 종족을 우러러 보는 별족은 그들에게 하나의 수호신이 되어서, 자신들을 지켜준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종족마다 지도자, 부지도자, 치료사. 전사, 훈련병, 보육실의 어미 고양이로 구분하며, 나름대로 고양이 종족의 체계를 갖추게 되는 것이다. 이 소설을 보면, 천둥족에 속해있는 파피프로스트, 라이언블레이즈,. 홀라리프의 활약에 대해서 눈여겨 볼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각 종족마다 가지고 있는 전사로서의 규칙이 있으며,그 규칙을 어길 시 불이익을 감수한다는 또다른 조약이 숨어 있었다. 사냥을 즐겨 하고, 종족을 위해 ,새끼고양이를 낳고 기르는 전반적인 야생고양이의 사회성을 본다면,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인간,이 소설에서 소개되고 있는 두발쟁이의 삶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걸 엿볼 수 있다. 나약한 훈련병에서, 종족을 수호하기 위해서, 목숨을 버릴 각오가 되어 있는,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전사로 거듭나기 위해서, 세명의 고양이, 파피프로스트, 라이언블레이즈, 홀라리포의 활약상, 여기에 더해, 그들이 고민과 걱정 속에 내재되어 있는 성장 뿐만 아니라,여러가지 제반적인 변화를 엿볼 수 있고, 각자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서, 고양이의 특성을 십분발휘하고자 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고양이의 삶의 철학이 청소년 소설 <전사들>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23 에듀윌 사회복지사 1급 통합이론서 - 2022년도 제 20회 기출문제+자동채점 서비스 2022 에듀윌 사회복지사
손용근 외 지음 / 에듀윌 / 202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0451-1.jpg


0451-2.jpg


0451-3.jpg



#사회복지사1급책추천, #에듀윌사회복지사1급

사회복지사 1급 문제집을 처음 펼쳐 보면, 앞부분에 인간발달과 사회복지가 나온다. 이 대목에서,우리 사회가 사회복지에 대한 인식과 자각은 근대사회,근대국가 형성이후부터 시작되었음을 감지할 수 있다. 이동의 자유가 정착되고, 정보와 지식을 교류하면서, 우리 사회가 점차 살기좋은 사회로 바뀌게 된다. 왕의 통치에 의해 시작되었던 복지국가의 초기 형태가, 부족의 형태를 탈피하여,근대국가로 나아가는 초석을 만들어 나갔으며, 그 과정에서 인간의 삶의 전 영역에, 인간의 성장발달단계에 해당되는 기본 복지 인프라를 원하고 있었다. 즉 인간의 전 라이프스타일을 태아기 -영아기- 유아기-아동기 -청소년기- 청년기- 중년기-노년기로 구분짓고 거기에 맞는 사회복지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으며, 부모와 자녀 사이의 행복과 소확행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사회 복지 시스템을 각 지역마다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필요한 인재,그 인재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활용할 필요성은 커지고 있으며, 사회복지사 1급을 취득하게 되면 할 수 있는 역할은 확장될 수 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진 사람들을 발굴하여, 국가, 정부,지역의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모하는 것, 각 단계별로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산출하면서, 사회복지 실천을 강조하였고,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일원화된 체계의 사회복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물론 이러한 체계가 갖춰지기 위해서, 사회보장법이 갖춰져야 하며, 나이에 따라서, 몸 상태에 따라서, 장애 유무에 따라서, 복지 정책, 복지프로그램을 다양화 차별화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저소득층 밀집지역에서 할 수 있는 것, 평등 정책과 복지정책을 확산하고, 사회의 공적 영역을 강화하는 전반적인 역할을 강조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으며, 더 나아가 복지국가로 나아갈 수 있는 사회복지와 관련한 인프라를 만들어 나가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자 습관 가난한 습관 - 부자가 되기로 마음먹은 사람들에게
톰 콜리.마이클 야드니 지음, 최은아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0445-1.jpg



나는 금융과 투자를 다룬 책을 많이 읽었는데 그런 책을 쓴 대다수 저자가 우리가 '부자'라 부르는 사람이 아니다. 그들이 진정한 경제적 독립을 쟁취하지 못했는데, 어떻게 자신의 부를 창출하는 방법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된 걸까? 그들 대부분은 '만들 때까지 만든 척하기' 전략을 믿고 있으며, 일부는 지난 몇 년동안 그 전략을 잘 실행해 왔다. 하지만 그런 전략이 먹혔던 것은 그 전략이 맞아서가 아니었다. 밀물이 모든 배를 띄운 것이었다. (-31-)


하지만 나는 부자와 가난한 자의 중요한 차이는 사고방식과 관련 있다고 설명했다. 물론 부자는 대다수 사람에 비해 더 많은 부와 번영 , 행복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는 제테크 노하우를 알고 있다.하지만 그 이면에 있는 것은 사고방식이아. 생각이 감정을 낳고 , 감정이 행동을 낳으며, 행동이 결과를 낳는다. (-93-)


성공한 사람들은 기회 운이 자신의 인생에 찾아오게 하기 위해 그에 필요한 행동을 오랫동안 한다. 그들은 날마다 부자 습관을 나타낸다. 부자 습관은 기회의 운을 끌어당기는 자석과 같다. 많은 기회들은 전혀 예상치 못하게 찾아온다.이런 기회를 '끌어당김의 법칙'이라 말하는 사람도 있다. 부자 습관을 나타내는 사람에게는 끌어당김의 법칙에 따라 기회의 운이 따라온다. (-170-)


성공하지 못한 사람은 부정적인 인생관을 갖고 있다. 그들은 자기 자신과 주변 모든 사람에 대해 비관적이다. 흔히 그들은 자기 자신에게,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최악의 비평가다. 성공에 실패한 사람은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나쁜 생각이 자신의 정신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지 않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뿌리를 내리고 결국 나쁜 행동을 하게 된다. (-234-)


자발적 집중은 새로운 뇌에서 나오는 에너지 근원인 의지력에 의존하지 않는다.오히려 태곳적 뇌에서 나오는 에너지 근원인 감정에 의존한다. 자발적 집중은 열정을 느끼면서 어떤 일을 할 때 감정이 자극되면서 생긴다. 자발적 집중을 하면 집중이 끊어지지 않아 더 오래 몰두할 수 있기 때문에 점점 빠른 속도로 학습할 수 있다. (-272-)


1970년대 초 야드니는 자산 투자를 시작하여 성공적으로 수익을 내길 원했지만 자신에게 배움과 경험이 충분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눈을 돌려 책과 교사, 멘토, 심지어 컨설턴트에게서 조언을 찾기 시작했다. 그 모든 것들이 하나의 공통분모를 가리키고 있었다. 최상의 교육 방법 중 하나는다른 사람에게 배우는 것이라는 점이다. (-336-)


소비와 자산 관리의 기본을 배우고 싶은 사람, 지금보다 안정적인 재정 상태를 만들고 싶은 사람,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사람, 자녀에게 성공 습관을 가르치고자 하는 사람,이들에게 있는 공통점이 부 라는 가치이다. 부는 사람을 자유롭게 한다.여기서 자유란 , 시간에 자유롭고, 관계에 자유롭고, 선택과 결정이 자유롭다. 트럼프가, 안철수가 자유로운 선택과 결정을 할 수 있는 이유는 그러하다. 소신껏 자신의 생각을 드러낼 수 있고, 그들은 자유롭지만, 한계도 분명하다. 하고 싶다고 다 할 수 있는 건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 안철수가 부자가 되었지만, 국무총리가 되지 못하는 건 그가 부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대통령이 될 수 있는 기본 자질과 자유로움을 가지고 있다.일반인이 누리지 못한 것들 그들은 경험하고, 체험한다.


문제는 왜 부자가 되려고 하는지에 달려 있다. 목표와 꿈, 이유, 여기에 결과까지 , 부자가 되기 위한 합당한 조건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그 조건이 하나한 맞을 때, 상황과 엮인다면, 부자가 될 수 있는 밀물이 내 앞에 밀려들어온다. 쓰나미가 바다 위에서 율지로 친다 하여도, 쓰나미가 나타나지 않는 이유는 조건이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스티브 잡스,워런 버핏, 빌게이츠, 제프베이조스는 그 밀물을 만들어 내는 방법을 알기 때문에 부자가 될 수 있었다. 버핏 과의 점심식사가 유명한 이유는 그가 부자이기 때문이며, 부자가 될 수 있는 기대치를 그에게 가지고 있어서다. 돈이 모여들 수 있는 돈의 오아시스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나에게는 위기도 오지만 기회도 찾아오며,그 기회를 잡을 수 있어야 성공을 할 수 있고,부자가 될 수 있다.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소비와 자산관리에 대한 명확한 입장, 성공 습관을 만들고, 그 안에서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하는 이유는 여기게 있다. 남들보다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통찰력과 관찰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부자가 될 수 있는 목표 의식과 기준을 가지고 있으며, 밀물을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는 노하우를 가지고 살아간다. 경제적 자유는 그렇게 만들어지고,그 과정에서 여러가지 부자가 될 수 있는 조건을 찾아내고자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코스트 베니핏 - COST BENEFIT
조영주 외 지음 / 해냄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0444-1.jpg



물음표까지 합쳐서 겨우 여덟 글자였다. 게다가 점심이라니. 평소엔 점심에 마나 저녁, 아니 아침부터 밤을 세워서 놀아도 부족한 사이였다. 그런데 시간을  정하다니, 점심이라고 딱 잘라 말하다니. 재연은 빈정이 상해 만나는 걸 관둘까 하다가, 2주 연속 혼자 있을 주말을 견딜 수 없어 꾹 참았다. (-15-)


윤지는 끝까지 예의를 갖춰 약을 올려줬다.불쾌했다.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자신의 사적인 공간에 저런 댓글을 다는 것도 싫었지만 윤지 역시 형편이 좋아 여행을 다니는 처지가 아니었기 때문에 억울했다. 자신이 정말 정의의 사도인 스파이더맨이라도 되는 줄 아는 걸끼. 코로나 와중에 해외여행이나 다니는 여자를 단죄해야 하는?그러고 보니 스파이더맨은 생활고에 시달리는 캐릭터였다. (-57-)


우리는 불을 훤히 밝힌 마트 한복판에서 입씨름을 벌이다 직원이 '민폐 작작 끼치고 나가라'는 경고의 말을 최대한 빙 돌려 건넨 다음에야 밖으로 나왔다. 길바닥 한복판에서 남자랑 싸운 건 대학생 시절 이래 처음이었다. 창피했다. (-111-)


그렇게 셋이 화상 채팅 앱을 켜고 첫 온라인 모임을 시작했다. 첫 모임에서 자신을 장차 게임 업계의 혁명가가 될 거라고 소개한 조병수가 이 모임의 성격에 대해 직설적으로 질문하고야 말았다. 질문의 대상은 바로 이 사적 모임의 설립자 자유주의였다. 또한 명의 멤버이자 주체적 여성을 꿈꾼다는 여학생 유혜리도 채팅 창으로 끊임없이 의문을 제기하는 중이었다. (-143-)


충돌 사고를 일으킨 솔롱고는 재판정에 섰다. 하지만 구형 조종 로봇이 조종을 맡았다고 떠넘겼다. 출발지의 인공지능이 조종불가 판정을 내렸지만 강력하게 권유하지 않았다는 증언을 덧붙였다. 말도 안 되는 변명이었지만 인간과 비인간 사이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대개 인간에게 유리한 판결이 내려졌다. 결국 구형 조종 로봇은 재생이 불가능한 파괴형을 선고받았고, 인공지능 역시 소멸되었다. 법적인 처벌을 피했지만 그에게도 조종 면허 박탈 및 피해 보상 판정이 내려졌다. 판사는 인간이라서 다해인 줄 알라는 말을 몇 번이고 했다. (-175-)


책 제목 『코스트 메니핏』은 영어로 cost-benefit 이며, 비용편익, 가성비라는 뜻을 지니고 있었다. 이 소설은 단편 『절친대행』,『두리안의 맛』,『빈집 채우기 』, 『2005년생이 온다 』,『그리고 행성에는 아무도 없었다 』로 구분하고 있다. 단편 다섯 개로 이루어진 소설은 「가성비」 라는 경제 용어가 실제 현실에는 어떻게 쓰여지고 있으며, 인공지능에 도래한 미래에 가성비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햐을 끼치는지 가늠해 볼 수 있다.


어떤 상황에 가성비라는 단어가 들어가게 되면, 상황이 좋아지기 보다 악화될 수 있다.사람과 사람 사이에 , 서로 정이 사라지고, 메마른 형태로, 판단과 결정읊 할 가능성이 크다. 배신이 난무하고,그 배시에 대해서 정당화할 가능성이 있다. 인간을 대신하여, 인공지능에 의한 판결이 이루어진다면, 더더욱 그럴 가능성이 크다. 소위 어떤 재판에 대해서, 그 재판을 인공지능 판사가 결정한다면, 판례보다는 가성비를 더 따질 가능성이 있다. 어떤 법정 전염병이 발생할 때도 그러하다. 지난 날 소 구제 역병에 걸릴 때, 우리가 소를 메몰처리한 이유도, 비용편익, 코스트 베니핏이 있었다. 이런 상황이 동물이나 식물, 전염병이 아닌 ,인간을 대상으로 한다면, 치명적인 상황이 나타날 수 있고, 그로 인해 , 사람보다,기술, 자본, 기계를 중심으로 인간에 의해서, 가치판단을 할 가능성이 크다. 사람을 사랑하거나,무엇을 먹거나, 전쟁을 하거나 ,먼 미래에 우주여행을 떠난다면, 갑작스럽게 어떠한 상황에 내몰리게 된다면, 그 상황에서,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판단을 하게 될 것이며, 비용편익 대비, 어떤 것을 생성하거나, 소멸하게 될 때, 그 소멸대상이 인간이 될 수 있는 개연성은 충분히 있다. 과거 홀로 코스트가, 인간을 대상으로 한 코스트베니핏 이라는 걸 간과할 수 없는 우리의 문제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휘둘리지 않는 말투, 거리감 두는 말씨 - 나를 휘두르는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책
Joe 지음, 이선영 옮김 / 리텍콘텐츠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당신은 어째서 항상 남에게 휘둘리는 걸까요?

타인에게 휘둘리기 쉬운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항상 상대방에게 자신의 마음을 너무 활짝 열어놓고 있다는 것입니다. (-11-)

우선 어느 정도의 거리를 유지했을 때 휘둘리지 않고 관계를 지속할 수 있을 것 같은지 객관적으로 판단해 봅시다.

만약 그 거리감보다 지금 현재의 당신과 상대의 거리감이 가까운 것 같으면, 지금부터는 더 거리를 두어봅시다.

이를 위해 많은 용기가 필요할 수 있으니 마음의 준비를 해 두세요. (-27-)

상대보다 한 단계 내려가면 상대에게 업신여김을 당하고 그릇 속의 내용도 훤히 들여다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상대보다 한 단계 올라가면 상대는 당신을 올려다보게 되고, 게다가 그릇 속의 내용물도 보이지 않게 됩니다. (-49-)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공격적인 말을 하지 않으면 됩니다. 상대에게 친절하게 말하되, 목소리만 크게 말하세요. 그저 목소리를 크게 할 뿐이므로, 친절함과 무게감의 균형이 잡혀 상대가 순간적으로 놀랄 수는 있지만 나쁜 인상을 주지는 않을 것입니다. (-129-)

소리 내지 않고 눈으로만 소통하는,비굴하지 않은 자세로 타인을 대하면서도 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고 있는 나의 모습.그런 나의 자의식이 자신감을 북돋아 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자신감을 토대로 독립심과 주체성을 길러 타인에게 쉽게 휘둘리지 않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165-)

상대의 말에 동요하기만 한다면 당신이 상대보다 아래인 채 그대로인 반면, 상대방의 말에 앞서 화를 낸다면 당신이 상대보다 한 단계 위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즉, '당신이 상대에게 화난 태도를 보이는데도 상대는 그것을 잠자코 받아들인다' 라는 흐름에 의해서 당신과 상대방의 입장이 순식간에 역전되는 것입니다.

이미 당신의 말로 인해 기분이 좋아진 상대가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 지금까지 유지되던 관계의 갑을 관계가 흔들릴 것입니다. (-183-)

휘둘리기 쉬운 사람은 대개 상대의 감정이나 생각을 지나치게 살피려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리저리 눈치를 살피느라 몸을 가만두지 못합니다. 게다가 감정과 행동이 분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상대의 감정이나 생각에 대한 자신의 반응도 훤히 보입니다. 쉬게 말하면 약점을 잘 드러내는 것이죠.

그러니까 상대방은 당신을 마음대로 통제할 수 있는 사람으로 간주해 지배하려 들고, 실제로도 상대에게 지배할 확률이 높습니다.

책 『휘둘리지 않는 말투 거리감을 두는 말씨』를 읽어 보면,나의 과거의 모습을 하나 둘, 엿볼 수 있었다. 나는 상대방에게 휘둘림 당하는 쪽이었다. 나의 어릴 적 가정환경이나 ,극복할 수 없는 상황, 눈치르 자부 보게 되고, 나보다 나이많은 이들이,나의 약점을 찌르는 말과 행동에 대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때가 있다. 성장하면서, 어른이 되어서, 죽어도 그 사람은 만나고 싶지 않고, 서로 섞이지 않고 싶은 순간이다. 나에 대해서 , 타인의 말과 언행에 대해 상처 받게 되고,내면에 분노와 불만, 불평을 안고 가야 하는 억울함에 노출되었다.이런 모습은 나의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대해 바꿀 수 있는 나 자신에게 문제가 있었다. 나의 내면 아이가 ,나의 약점이 타인에게 갑자기 노출된 것이며,나의 약점을 타인이 악용할 때,나는 크 상처를 느끼고, 정신적 멘붕에 빠지게 된다.

이런 모습은 대체적으로 자신의 인정욕구와 관심 속에서., 타인에게 배려와 이해심이 많은 사람에게 나타나고 있다.자신은 항상 스스로 당당하다고 생각하며,내면의 약점과 열등감을 활짝 열어놓는다. 스스로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무방비 상태에서 노출하는 경우가 많았다. 갑을 관계 프레임을 만들고, 그 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 나와 친밀한 관계를 맺는 이들에게 자신의 약점을 반복 노출시킴으로서 ,본인은 무방비 상태에 놓여지는 경우였다. 최대한 거리두기가 필요하다.

이 상황에 처해질 때,그 상황을 이해하는 이들만 그 심정을 정확하게 알수 있다.나의 문제가 어디에 있는지 알지 못하고, 상황을 적극적으로 바꾸려 들지 않는다. 즉 휘두르는 사람은 본인의 행동에 자각하지 못하고,그 휘둘림에 노출된 이는 억울함과 고통,우울감에 쩔어있을 때가 있다. 그 과정에서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는 상대방으로 인해 이중적인 고통 속에 내몰리게 되며, 어떤 무기력한 상황,비참한 상황에서, 스스로 벗어나지 못할 때, 발생하는 내면의 무기력,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으며,작은 것 하나에도 상처받는다. 이 상황에서, 대안으로 나를 휘두른 사람과 거리를 두는 것, 내가 그 사람을 올려다 볼 수 있는 위치,높은 위치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거짓말을 반복하는 리플리 증후군을 가진 이들이 일반인에게 흔하게 써먹는 방법이다. 내가 피해를 느끼고 있음에도, 거짓말을 반복하고, 스스로 벗어나지 못하고, 내면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상황 속에서 똑같은 행동과 관계, 상처가 반복되어 발생할 때가 있다. 저자가 단호하게 '강력한 한 방'을 외치라고 말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당당한 표현과 언어로 상대방을 제압할 수 있을 때,나는 상대방에게 휘둘리지 않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