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
고경표 지음 / RISE(떠오름)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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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면, 행복,기쁨, 존중,배려, 추억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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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고경표 지음 / RISE(떠오름)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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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짧은 말이 나를 다짐하게 했다.

나는 오늘부터 이 사람을 행복하게 해줘야겠다.

이른 아침부터 잘 잤냐며 새벽의 안부를 묻고 예쁜 하루 보내라며 하루의 행복을 빌어주고, 밤이 되면 오늘 하루는 뭐 하며 예뻤냐고 하루의 안부를 물으며 매일 예쁜 꿈을 꾸며 잠들 수 있도록 기도해야지. 그렇게 하루를 빈틈 없이 사랑해줘야지. (-19-)

그런 그녀에게 3달 만에 연락이 온 것이다. 어떻게 답장을 보낼까 고민하다가 그냥 태연하게 "응, 나는 잘 지내지. 너는 잘 지내?" 라고 답장을 보내며 대화를 이어갔다. 그런데 그녀가 갑자기 지금 만나는 남자가 있다며 곧 사귀게 될 것 같다는 소식이 나에게 건넸다. 순간 당황스러웠다. 그녀가 새로운 연애를 하게 될 것이라는 소식 때문이 아니라, 그러한 소식을 나에게 말하는 것이 당환스러웠다. 다 헤어진 상황에서 굳이 나에게 그런 사실을 말하는 이유가 궁금해서 물었다. 짧은 침묵이 흐르고 그녀에게 장문의 답장이 왔다. (-79-)

상대방이 지난 사람과 어디서 무엇을 했고 그 시간 속에서 어떠한 추억을 보냈든 간에, 그런 것은 말 그대로 다 지난 것뿐이잖아요. 당신도 지난 사람과의 추억이 있듯이, 그런 것에 질투하기보다는 그냥 지난 것은 지난것대로 존중해 주셨으면 합니다. 아무리 상대방이 지난 사람과 예쁜 추억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이제부터 당신과의 더 좋은 추억으로 덮어가면 되는 거니까요. 당신만 옳은 마음을 갖고 잘하면 되는 겁니다. 일단 상대방이 사랑하며 만나고 있는 사람은 당신이니까요. (-170-)

우리는 살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왔는데 어떻게 그 모든 관계가 영원할 수 있겠어. 그리고 우리는 지금까지 만난 사람들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될 텐데 어떻게 그 모든 관계들을 다 지킬 수 있겠어. 물론 끝나버리는 관계에, 떠나가는 사람들에 미려니 남고 아쉬운 마음도 들겠지. 근데 내가 살아보니까 어차피 남을 사람은 남더라고. 그냔 애 사람들에게는 좋은 사람이 되어주고, 그렇지 않는 사람들은 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간에 흘려 보내는 것이 편하더라. 사실 사회생활을 위해서는 많은 인간관계가 주요하지만, 내 인생을 위해서는 단 몇 사람이면 충분하니까. (-237-)

착하게 살려고 애쓰지 마세요. 행복하게 살려고 애쓰세요. 남이 행복해지고 내가 불행해지는 것,그건 멋있는 게 아닌 바보 같은 행동입니다. 이제는 당신도 알잖아요. 조금 힘들더라도 자신을 희생하고 베풀며 살았더니, 나중에는 더 큰 행복으로 돌아오는 이야기들. 이런 것은 그저 한편의 동화 속 이야기에 불과함을. (-288-)

우리는 행복과 기쁨 , 삶을 위해서, 사랑하게 된다. 사랑하다 보면 기대하게 되고, 기대하다 보면, 서로 어긋남을 몸으로, 마음으로 느끼게 된다. 내가 10을 주었으면, 10을 얻어야 서로 평등한 관계, 지속가능한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물질적으로, 관계에 있어서 계산적인 것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는 인간이지만, 우리는 암묵적으로 계산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이타적이면서, 이기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집착과 후회,미련,죄책감이 문제다. 사랑이 마냥 행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때에 다라서, 인생파멸로 이어질 때가 있다. 우리 주변에 치정 X인이 일어나고 있으면서, 그것을 놓칠 수 없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사랑하되, 소중히 여기고, 존중과 배려로서 마주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여유로움과 신뢰로서, 서로에게 사랑으로 다가가되, 서로에 대한 온도의 차이를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이성의 사랑의 온도가 낮을 땐, 나의 온기를 상대방에게 주어서 사랑의 온도를 맞춰 나간다. 서로 사랑에 대해서, 희생하지 않으며, 사랑에 대한 감정을 덜어내고, 관계에 있어서, 감정으로, 기억으로 , 추억으로 남겨야 한다. 미련을 두지 않으며,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지 않는 것, 인간의 삶에서, 영원을 갈구 하지만, 현실은 영원이란 없다. 나에게 주어진 제한된 시간,그 안에서 사랑만으로 채워지기는 힘들 수 있다.그래서,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깨질 수 있기 때문에, 『사랑의 온도』 에서 강조하는 , 사람과 사람 사이에 배려와 신뢰가 우선되어야 한다. 길을 걸어가되, 넘어지지 않고, 서로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사랑의 본질을 잃어버리지 않는 것, 일방적인 사랑을 지양하되, 서로 현재의 사랑에 충실하되, 이별 후 , 서로 어긋나지 않은 관계,불편하지 않은 관계가 우선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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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코드 - 나를 명품으로 만드는 시크릿 코드
이윤경 지음 / 스타리치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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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은 옷차림이 귀족, 평민, 하층민 등 사회적 신분을 드러내는 수단이 아니라 그서을 입는 사람의 개성, 인격을 드러내야 한다고 믿었다., 또한 사치스럽고 화려하지만 불편한 옷을 입으면서까지 남성에게 잘 보이려는 것이 아니라 입어서 편하고 만족스러운 옷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요조숙녀의 한 손에 들려서 손을 자유롭지 못하게 했던 클러치 타입 손가바에 처음으로 어깨끈을 달아 두 손에 자유를 찾아주었다. 이 어깨끈은 어린 시절 수도원에 있을 때 본, 수녀들의 가죽벨트에 걸린 열쇠 꾸러미에서 영감을 받아 가죽과 체인을 함께 엮어 웬만한 무게도 견딜수 있었다. (-29-)

1926년 출시한 세계 최초의 방수 손목시계로 롤렉스를 대표하는 모델 오이스터는 시계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여기에는 도버해협을 헤엄쳐 건넌 메르세데스 글리츠가 한못했다. 1927년 런던의 여성 속기사 메르세데스가 오이스터를 찬 채 10시간 넘게 돕머해협을 횡단했는데 시계는 여전히 잘 작동했다. (-121-)

사실 세계적인 명품 핸드백 전문 제조업체인 시몬느가 이탈리아가 아닌 우리나라 경기도 의왕시에 있다는 사실을 아는 한국인은 그리 많지 않다.아시아 최초로 럭셔리 핸드백 제조시자에 진출항려 33년간 브랜드의 디자인 생산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디자인을 제안하여 소재 개발, 설계 ,생산까지 모두 할 수 있는 세계적 제조회사가 되었다. (-183-)

"샤넬을 숭배해 마지 않는다.그러나 나는 샤넬이 아니다."

가브리엘 샤넬이 죽은 뒤 10년 도안 샤넬은 그의 부재에 고통스러워하며 그를 그리워하는 침체기를 겪었다. 클래식 브랜드로 여겨졌던 샤넬이 카를 라거펠트에게 새넬하우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제안했을 때 주위에서는 그를 말렸다. 샤넬 내부에서도 쿠튀르보다는 기성복 패션에 집중했던 라거펠트를 달가워하지 않았고 프랑스인이 아니라 독일인인 그에게 회의적이었다. 그러나 그는 오히려 압주 흥미롭다는 태도로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시들시들 숨이 넘어가던 샤넬 브랜드에 인공호홉을 하여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데 성공했고, 37년간 샤넬 수장으로서 전 세계 패션계를 장악했다. (-234-)

이 책을 펼쳐 보면서, 명품, 럭셔리 코드에 대한 기준이 어디에서 출발하여, 어디까지 선을 긋게 되는지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사람들은 명품을 아주 좋아한다. 명품을 소유하고 있으면, 나 자신이 명품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나의 소중한 사람에게 명품, 럭셔리 제품을 선물하면, 그 사람에게 나의 진심과 감동을 전달할 수 있고, 서로에 대한 럭셔리에 대해서, 기준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었다. 누군가는 명품 제품을 가지고 있으며, 사치 혹은 허영심이라 말하곤 한다. 하지만 선물을 주는 입장자이나 선물을 받는 입장으로 볼 때, 명품만큼 확실하게 서로에 대한 관계의 깊이를 말하는 것은 거의 없다고 말할 수 있다.그래서 명품에 대해서 가격 민감도가 낮은 이유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날에 샤넬을 선물한다는 것은 그 사람에 대한 고마움이 반영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다. 럭셔리 명품이 추구하는 장인정신, 완벽함과 인내심, 남들과 따라하지 않겠다는 나만의 확실한 라벨을 가지고 있는 자들은 나신의 삶을 하나의 명품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나의 인생에 깊은 변화를 주었던 이에게 명품을 소유할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길에 가다가 떡볶이, 순대, 김밥이 1,000원 올라가면, 사먹을까 말까 망설여질 수 있지만, 명품 앞에서, 가볍게 지갑을 쉽게 열리는 것은 명품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가치와 럭셔리의 철두철미함과, 완벽함에 있다. 기존의 물건들이 소비자가 사주기를 기다리고, 사후 서비스가 미흡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명품, 럭셔리는 그렇지 않다. 제품 럭셔리의 한정판, 특별함으로서 ,자신을 드러애고 있으며,그 가치에 대해서 보답받게 된다. 하나의 제품에 하나의 고유 넘버를 부여하고, 완벽한 품질과 완벽한 사후 서비스, 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각각 라벨이 붙을 정도로, 내가 만든 럭셔리 제품에 대한 헤리티지가 있다. 즉 럭셔리에는 추억과 기억이 공준하고 있었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서로 엮어 주고, 서로에 대한 사랑의 깊이, 관계의 깊이를 확립한다. 시대적 트렌드, 변화에 먼저 선두에 있으면서, 기술을 이끌어 나가곤 하였다. 불편하면 럭셔리가 아니라는 기본 럭셔리 코드에 , 우리가 가지고 가야 하는 근본 철학까지 확립해 나가고 있었으며, 책에 나오는 대표적인 럭셔리 코드로, 시계, 패션, 자동차, 쥬얼리, 가방 ,향수, 화장품 등 에 명품 가치를 부여하는 이유, 럭셔리 코드이 핵심은 품질에 있어서 까다로움과 완벽주의, 엄격함, 고객의 상상력을 만족시켜 주면서, 유행와 트렌드에 앞서 나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람마다 개인의 내면의 심리에는 귀족, 왕에 준하는 가치와 대접을 받고 싶은 심리가 누구에게나 감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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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구단 DNA - 메쎄이상의 코로나19 극복기
조원표.이상택.김기배 지음 / 하다(HadA)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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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코로나 19 위기에 처한 회사를 살리기 위해 이시즈미 타다오의 길을 걷겠다고 결정했습니다. 바로 지금 동일본 대지진을 이겨낸 리드재팬의 정신을 나부터 발휘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코로나 29 위기를 기다리고 앉아서 당할 수만 없다고 생각한다면, 정직한 사람은 손해보지 않는다는 주장에 동의한다면 여러분들도 저의 뜻에 따라 주십시오." (-7-)

우리 회사가 전시사업에 뛰어든 시점은 2007년 11월, 경향신문사로부터 『경향하우징페어 』 를 인수하면서부터이다. 이후 13년 만에 메쎄이상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민간 전시회사로 발돋움했다. (-22-)

메쎄이상에는 외인구단 DNA 가 있다. 우리들은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이를 해내기를 좋아한다. '그 정도까지 할 필요가 있느냐' 는 질문을 받으면서 일을 밀어붙이기를 즐겨한다.우리들은 일류 인재를 뽑아 일등을 하는 것이 아니라 힘들고 고달프지만 간절함을 갖고 있는 인재에게 기회를 주는 방식으로 성장해 왔다. 현재보다는 미래를, 오늘보다는 내일을 꿈꾸는 조직을 만들고자 힘써 왔다. 워크와 랑디프를 분리하기보다 성공적인 워크가 최고의 라이프라는 생각을 품은 사람들이 모이는 회사를 만들고자 노력해 왔다. (-24-)

그런데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뒤, 경향신문사가 정부에 맞서면서 불똥이 엉뚱하게도 우리 회사에 튀었다. 눈엣가시 같은 경향신문사를 우리 회사가 지원하는 모양새였기 때문이다. 하나은행은 변제 능력이 없는 경향신문사에게 갑자기 55억원의 대출을 갚으라고 요구했다. 우리 회사는 예금담보를 계속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하고, 경향신문사의 대출기간 영장을 요청했다. 제3자가 현금으로 담보를 제공하겠다는데 대출연장을 해 주지 않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처음에는 우려하지 않았다.

그러나 하나은행은 달랐다. 리스크가 하나도 없는 예금담보 대출에 대해 기간연장을해 주지 않았다. 거꾸로 담보로 제공한 우리 회사의 예금 55억원을 압류했다. 눈엣가시 같은 경향신문사에게 대출을 해 주지 않으면서 경향신문사와 거래하는 우리 회사를 징벌하겠다는 식이었다. 어처구니 없는 관치금융의 극치였다. (-44-)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각자의 '기억'이 아니라 모두의 '데이터'를 확보하기 시작했다. 사실 담당자가 바뀔 때마다 명함을 주고 받은 뒤, 다시 처음부터 관계를 형성하는 일은 심각한 낭비이다. 누구나 관공서에 전화를 걸었는데 몇 번씩 전화를 돌릴 때마다 했던 이야기를 반복해야 했던 불쾌한 기억이 있을 것이다. (-93-)

"힘내! 열심히 했잖아요.그러면 된 겁니다. 단지 약간의 금전적 손해를 본 것에 불과해요 .손해 이상의 경험을 쌓았잖아요.다시 시작해 봅시다."

사장은 이 말을 B 직원에게만 했던 것이 아니었다. 전체 직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었다.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는 것, 결과가 아닌 과정으로 직원들을 평가한다는 것을 알려주었다는 것만으로도 아시안 마트는 충분히 값진 시도였다. B 직원은 지금 수원 메쎄 전시장의 센터장이다. (-161-)

"스스로 생각할 때 제 모습이 참 초라합니다. 담벼락에 놓여 있는 쓰레기봉투처럼 누구도 필요로 하지 않고, 아무도 반겨주지 않는 대상이 되어 버렸다는 생각에 마음이 답답합니다."

진솔한 고백과 함께 그녀는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간절히 이야기했다. 자신에 대한 평가엔 냉정한 후회가 가득했지만, 그 속에 역설처럼 담긴 당찬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 그녀의 당참이 살아있는 눈빛으로, 가혹한 자기 평가로 , 또한 지금 모습을 벗어나고자 하는 열망으로 나타나고 있었기 때문이다. (-195-)

필요할 때 필요한 곳에서 필요한 만큼만 자금을 조달하고, 이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를 통해 투자자에게 수익을 되돌려주고 회사는 새로운 투자 재원을 만들어 내는 것.이것이 바로 우리 회사가 추구하는 재무관리의 기본원칙이다. 이 원칙 안에서 우리는 어떠한 환경변화에도 살아남을 수준으로 레버리지의 한도를 정한 뒤 그 안에서 적극적으로 투자한다. (-231-)

이 이야기를 통해 변화무쌍한 트렌드를 신속히 파악해 그에 맞게 전시회를 개편하거나 새로운 전시회를 만들어가는 메쎄이상의 빠른 스피드가 바로 트리플 A,즉 적응력, 추진력, 끊임없는 도전정신 이라는 외인구단 DNA 에서 비롯되는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273-)

현 (주) 메쎄이상 대표이사 조원표 이사, 현 (주) 메쎄이상 부사장 이상택, {주) 이상네트웍스 대표이사 김기배 공저, 외인구단 DNA 이다. 이 책에는 전시사업 위주의 비즈니스 사업을 추구하는 메쎄이상 에 대한 기업 가치와 기업 철학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으며, 1986년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 전시업체 『경향하우징페어 』 를 인수합병하면서, 메쎄이상은 새로운 기폭제를 만들어 나가게 된다. 여기서 『외인구단 DNA 』 가 나온 시점이, 코로나 팬데믹이 심각하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향하우징페어 』 의 사업 변화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메쎄이상은 트리플 A,즉 적응력 (Adaptability), 추진력 (Action-oriented), 끊임없는 도전정신 (Always hungry) 를 추구하면서, 기업 성장을 꾀하고 있다. 핵심은 기업 경영이 어려울 수록, 기업 내부의 인재르 우선한다는 것에 있다.인재를 이낌으로서, 신뢰와 안정을 꾀하고 있다. 대체적으로 여느 기업들이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있으면, 인재를 밖으로 유출하여, 사업 축소를 꾀하는 것과 다른 차별화를 꾀하게 된다. 실제로, 사법 시험에 떨어지고, 메쎄이상에 취업하려 들어온 여직원을 채용하였고, 기업의 중요한 인재로 성장시키게 된다. 이후 자신의 꿈을 위해서 , 로스쿨에 입학하게 되는데.다시 메쎄이상에 들어와서, 기업의 핵심인재로서, 고문 변호사로서 일하게 된다. 

이 책에서 눈여겨 볼 것은 기업 경영 과정에서, 기업 안정과 혁신, 변화 성장과 리스크 관리에 대해서였다. 『경향하우징페어 』 인수 후 ,호구로 불리었고, 금융 불이익을 겪었던 경험으로, 기업 대출 레버리지를 엄격하게 관리하게 된다. 즉 철저한 레버리지 관리 로 , 기업 자본금의 30~50퍼센트 이상의 대출은 하지 않는다. 예기치 않은 금융 대출 회수가 발생하는 금융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레버리지 관리로, 무리한 투자를 하지 않았다. 여기서, 레드오션으로 꼽히고 있는 오프라인 기반 전시회를 키워 나가는데 있어서, 데이터 사이언스를 적극 도입하게 된다. 여느 전시회 관련 기업보다 더 많은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었고,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무리가 되지 않앗던 것은 기업의 데이터 자산을 축적하여, 데이터 기반 시스템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눈여겨 볼 핵심은 레버리지 관리였다. 사람들이나 기업이나 잘 나갈 때, 착각하게 되고, 무리한 투자,무리한 대출을 끼고 사업을 할 수 있다. 철두철미하게 자기경영에 엄격하였고, 기업 내부의 직원들의실패를 장려하되, 과정을 중시하였고, 경험을 기업 자산으로 바꿔 나간다.이러한 변화 속에서 메쎄이상 전시사업을 국내 분만 아니라, 인도에 수출할 수 있게 된다.전시산업이 오프라인 기반 레드 산업 임에도, 멈추지 않고 , 성장과 성숙을 꾀할 수 맀었던 비결이 어디에 있는지 꼼꼼하게 기술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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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아렌트, 난민이 되다 탐 철학 소설 43
황은덕 지음 / 탐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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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라의 엄마가 내온 건 양고기 타진이었다. 손질한 양고기에 건포도, 대추, 설탕을 듬뿍 넣고 뭉근히 끓인 요리였다. 타진은 원래 모로코 전통 음식인데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아랍 요리여서 식당 메뉴에 포함되었다. 소 , 닭, 카레 타진도 있지만 라릴라는 양고기 타진을 가장 좋아했다. (-38-)

안건: 새로운 치구 돕기

제안설명: 우리 반에 새로온 친구 라일라가 최근에 난민 인정 심사에서 타락했습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예맨은 지금 내전 중입니다.만약 라일라가 추방되어 예맨으로 돌아간다면 생명이 위험합니다. 도덕 시간에 공부했듯이 난민은 인종, 종교 , 정치, 사상의 이유 때문에 박해의 공포를 피해 고국을 탈출한 사람입니다. 라일라 아빠는 전쟁에 반대하고 평화를 외친 활동가였습니다. 그래서 정부군과 반군 모두에게 쫓겼습니다.목숨이 위험해지자 가족을 데리고 탈출한 것입니다. 불행하게도 라일라 아빠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만약 라일라가 예멘으로 돌아간다면 아빠가 반전 활동을 했기 때문에 박해받게 될 것입니다.라일라가 우리와 함께 안전한 대한민국에서 공부하기를 원합니다. (-73-)

담임이 아이들을 둘러보며 말했다.

"1933년 독일의 사회적 분위기르 달 보여 주는 장면이야. 히틀러가 수사에 취임한 후 나치는 비상사테를 선포하고 의회를 장악했어. 나치는 1933년부터 1945년까지 정권으 장악했지. 제국의회 의사장 화재 사건 이후에 나치의 횡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지." (-156-)

정철학 칸트가 뭐라 했는데?

한나 네 의지의 준칙이 언제나 동시에 보편적 입법의 원리가 되도록 행동하라.

정철학 아! 그거 도덕 시간에 배웠어. (-188-)

한나 네.

하나와 쿠르트가 무대 왼족으로 걸어간다.

쿠르트 이번 여름에 프라하에서 제 18차 시온주의 회의가 열리잖니. 그 회의에서 독일이 반유대주의를 퍼트리고 있다는 증거를 보고하려고 한단다. 네가 그 자료들을 수집해 줬으면 좋겠구나.

한나 너무 위험하지 않을까요? (-219-)

한나 아렌트는 1906년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독일하노버 근교의 린덴에서 태어난다. 아버지 파울 아렌트와 어머니 마르타의 영향을 받아들이게 되었으며, 사회주의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 한나 아렌트는 15세에 고등학교에 퇴학당하였고, 신학, 그리스어, 라틴어를 공부하여, 18세에 마르부르크대학교에 입학하였고, 이후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 옮겨서, 칼 야스퍼스의 가르침을 받아 『아우구스티누스의 사랑 개념 』으로 박사학위를 따게 된다.

그녀가 태어난지 100년이 지났으며, 유대인으로서, 제1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전체주의의 기원을 써내려 가게 된다. 이후 , 아이히만의 재판을 보면서, 악의 평범서에 대해 학술적으로 서술하였으며, 그가 미국으로 망명한 이후의 삶을 이 책에서, 한나아렌트의 삶과 철학, 그리고, 독일에서의 삶과 비국에서의 삶까지 쉽게 고찰하고자 한다.

현재의 기준으로 한나아렌트는 그 시대에 소수자이며, 다문화 가족에 속한다. 그건 우리가 추구하였던 정치적 입장과 연결되고 있으며, 책에는 예맨 난민문제를 한나아렌트의 삶과 연결하고 있었다. 즉 한나아렌트가 유럽 내전과 세계대전으로 인해 미국으로 이동하였던 것처럼, 책에 나오는 라일라 또한 예맨난민으로 한국으로 들어오게 된다. 그 과정에서, 국제 난민법에 소급 적용되었던 대한민국은 ,난민 문제에 대해서, 실제 그에 맞게 움직이지 못하고, 라일라의 난민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게 된다,그래서, 라일라와 함께 공부하고, 라일라 부모님과 함께 상호소통하는 과정에서, 친구들은 안건을 제시하고, 각자 해결방법을 모색하게 되는데, 라일라에 대한 우애 뿐만 아니라,우리가 생각하는 인종차별과 이슬람 포비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었다. 누구에게나 큰 화두가 될 수 있으며, 사유하지 않고, 공감하지 않는 아이히만의 희대의 악마가 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지 깊이 이해하는 것을 우선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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