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슈 하이라이트 Vol.02 메타버스·NFT 과학이슈 하이라이트 2
김상윤 지음 / 동아엠앤비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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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버스가 바꿔놓을 세상의 패러다임을 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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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이렇게 하면 낫는다 - 꼭 알아야 할 치료법과 생활관리법, 환자 돌보기
조기호 옮김, 사쿠타 마나부 감수 / 리스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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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환자는 흑질의 신경세포가 빠른 속도로 손상되어 도파민이 급격하게 부족해진다. 도파민과 아세틸콜린의 여러 작용이 원활하지 않아 선조체의 기능이 손상되면 운동 조절 능력이 떨어져 떨림이나 근육 경직, 느린 행동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32-)

변비 , 현기증, 위장 장애 등과 같은 전조증상을 개선하거나 약의 부작용을 줄여주는 약도 종종 사용된다. 불쾌한 증상을 없앰으로써 생활의 질을 향상시킨다. (-51-)

노르아드레날린은 도파민과 같은 신경전달물질로, 선조체에서 도파민과는 별개로 작용한다. 집중력과 혈액순환, 대사활동을 돕는 작요을 하며 부족하면 파킨슨병, 우울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64-)

변비나 현기증 같은 자율신경과 관련된 증상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서도 어느 정도는 좋아질 수 있다. 지나치게 약에만 의존하지 말고 주변 환경을 다시 한번 체크하도록 한다. 증사이 있더라도 너무 예민해지거나 포기하지 말고 적응하도록 노력한다.

걷기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운동이다.집 안에서나 가벼운 외출을 할 때에 그냥 걷는 것이 아니라 '지금 운동하고 있다' 는 생각을 가지고 몸 전체를 사용해 바르게 걸어보자.

이때 몇 가지 주의할 사항이 있다. 걷는 동안 저절로 등이 굽어지므로 등과 허리를 곧게 펴고 걷는다. 등을곧게 펴면 다리도 움직이기 쉬워진다. 발밑에 걸리는 것이 있으면 넘어질 수 있으므로 집 안에 물건이나 전기코드 등을 잘 치워둔다. (-94-)

인생라이프 안에서, 삶이 있으면, 죽음이 있고, 가족 간에 안타까운 이별이 진행된다.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인해, 최근 3년 동안 변변한 치료조차 하지 못한 채, 노년층은 코로나 확진 이후, 격리된 채, 요양원, 요양 병원에서 생을 마감하는 60 이상된 노년층이 늘어나고 있다. 젊은 청년들은 무증상이거나 단순한 감기 증상으로 지나가지면, 노년층은 면역력 약화로 인해 며칠 몸살을 앓고 지나가기 때문에, 생과 사를 오갈 때가 있다.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병, 치매, 당뇨, 혈압, 뇌질환과 관련된 질병은 노화과정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며, 각별히 주의해야 할 문제들이다.특히 담배와 술이 가져오는 폐단은 여러가지 만성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파킨슨 병 에방도 중요하지만, 전조증상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급선무다. 생활 습관개선이 우선되어야 하며, 파킨슨 병 예방을 위한 약을 정해짅 시간에 먹어야 한다. 그 대표적인 증상으로 노안이 생기고, 현기증이 나타나면서, 일상생활을 유지하기가 힘들어질 수 있다. 현기증이 일어나고, 허리가 아프면서, 걷고, 움직이고, 서는 행동이 불가능해진다. 폐렴증상은 치명적이다. 그래서, 가족 중에서 파킨슨병에 걸리거나 전조증상이 있는 사람들에게 각별히 주의해야할 것이 힘이 없어서 갑자기 넘어지는 것, 낙상이다. 바닥이 미끄럽거나, 손과 발에 힘이 없어서, 청년들이 넘어질 때와 다른 특징이 나타날 수 있다. 뼈 골절이 나타나는 것은 다반사이며, 밖으로 나가거나, 움직이는 것 자체가 두렵고, 공포스러워질 수 있다. 내 주변에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노인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목욕을 하거나 샤워를 하는 단순한 일상생활조차 힘들기 때문에 , 집 곳곳에 안전바를 설치하여, 일어나고, 설 때, 안전바를 잡고 일어날 수 있도록 한다면, 파킨슨병 예방 혹은 파킨슨병 진행과정을 늦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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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 머니 GET MONEY
이경애 지음 / 밀리언서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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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수업을 하려면 1년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학생들이 줄을 섰고 전국적으로 상위권에 속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인데도 연봉 1억 원이 엄었다. 생활비를 넉넉하게 충당하고도 돈이 남았다. 남는 돈은 착실하게 저축했고, 목표한 돈을 모았을 때 방문 교사를 그만두었다. (-19-)

은행은 자금을 담을 안전한 그릇을 가진 사람, 즉 돈을 불릴 수 있는 사람에게 금고를 연다.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린 사람들은 그것을 통해 더욱 부자가 된다. . 대기업과 중소기업,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는 것은 이런 자본주의 속성 때문이다. (-49-)

주의할 점은 어떤 경우에도 당황하거나 불쾌한 기색을 드러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감정이 중요하다. 영업사원이 평정을 잃는 순간 고객은 그 빈틈을 놓치지 않기 때문이다. "(-103-)

"어떤 배움을 엊었는직 가장 중요하다. 그런 배움이 없다면 무엇 때문에 만남을 갖겠는가. 무엇을 배웠고 그로 인해 자신이 달라진 점 3가지를 적을 수 있다면 성공적인 만남이다."

성공하고 싶은 사람일수록 배움이 있는 만남을 추구해야 한다. 성공한 사람들이 자기 경험을 통해 얻은 전략과 전술을 배워야 한다. 선험자에게 시행착오를 줄이거나 변수에 대처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184-)

나를 성장시켜줄 사람과 아울러 멀리할 사람도 알아볼 줄 알아야 한다. 상대가 잘되면 질시하는 사람, 서로 협력하고 조화를 이루기 어려운 사람은 신뢰할 수 없다. 자기만 잘난 사람, 칭찬해줘야 대화에 참여하는 사람,상대의 감정을 해치는 말을 서슴없이 하는 사람, 상대에게 선의흫 요구하면서 정작 상대를 만만하게 보는 사람, 스스로에게는 너그럽고 상대에게는 엄격한 사람, 자신이 옳다고 여기며 상대를 눌러야 만족하는 사람을 만나서는 안 된다. (-188-)

"인생에서 주요한 일일수록 스스로 힘으로 헤쳐나가야 한다. 부모가 거들어주는 순간 아이의 능력은 반으로 줄어든다." (-250-)

"돈을 물려주지 말고 교육을 통해 지적재산을 물려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254-)

부자가 되면 ,돈에 연연하지 않고, 선택이 자유, 결저의 자유가 생겨난다. 실패를 해도 두려워하지 않고, 투자 하지 않아도, 그게 급하지 않다. 건물주는 급하지 않고, 세입자는 전전긍긍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책에서, 부자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으로 신뢰와 안목, 배움을 강조하는 이유는 이 세가지가 돈의 속성, 자봄주의 속성에 일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배움이 부족한 사람은 돈을 쉽게 벌 수 있느 요령을 포기하고, 종이 폐지 수집을 할하 가능성이 크다. 배움이 있는 사람은 그 폐지수집된 것을 모이는 폐지 수집상에서, 수익을 키워나갈 수 있는 부자가 될 수 있는 조건이 되고 있다.부자들에게 첫번째로 독서를 강조하는 이유는 독서를 통해 인간의 심리를 간파하고, 자본주의의 본질을 이해하고, 부자가 될 수 있는 기본 조건과 환경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돈의 속성을 모르면 ,몸이 고생한다. 그리고 자본주의 속성이 압축된 은행을 잘 활용해야 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또다른 조건으로 사람과의 만남을 가리는 것이다. 잘못된 만남은 부자 리스크, 부자가 되는 과정에서, 유혹에 빠져들게 되고, 스스로 레버리지 관리에 실패하게 된다. 사업가들이 철저한 레버리지 관리에 철두철미한 이유, 작은 손해에 관대하고, 인간관계를 간소화하고, 좋은 인연과 좋은 관계를 지속적으로 깊이 만들어 가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서로에 대한 기회 보장 뿐만 아니라, 노력에 의한 부자가 아닌 자본주의 시스템을 꿰뚫어 가는 사람이 되어야 부자로서 성공할 수 있다.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지만, 돈에 대해 자유롭지 못하는 다수로 남게 되고, 부자로서 소수가 될 수 없는 이유가 책 속에 꼼꼼하게 기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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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사랑이라 말할 수 있다면
강송희 지음 / 더퀘스트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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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로

봄이 왔다는 것을 깨달았다.

당신과 눈이 마주친 순간에. (-20-)

눈동자

"어떤 사람에 대해 알고 싶거든, 대화를 나누는 그 사람의 눈을 깊이 관찰해보세요.

그 사람의 올곧은 눈동자가 왜인지 모르게 흔들리는 순간을 발견하게 된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사랑에 빠져 버릴지도 모르니까."(-46-)

마음의 표정

마음이 아프다는 것은

온종일 미간을 찌푸린 채 사는 것과 같다.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알 길이 없어

이렇게 밖에 적어 내려갈 수 없다. (-87-)

사랑받고 싶은 만큼, 상처받을 준비

사랑을 시작한다는 건, 상처가 부록으로 달려 오는 것과 같다.

사람들은 흔히 사랑에 바졌다가 그것이 끝나버리면 상처받지 않을까.

먼저 두려워하곤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것이 있다.

사랑은 '언제나' 상처를 동반한다는 것.

사랑이 시작됨과 동시에 언제든 우리는

그것이 끝나서가 아니라,

사랑하고 있기 때문으로 서로에게 상처를 남긴다.

사소한 무언가로부터의 서운함, 사랑의 깊이가 커질수록 더 크게 느껴지는 서러움, 불안함 등의 여타 많은 감정들이 상대와 나 사이를 후벼 파고들어와 생채기를 낸다.

그래서 사랑의 뒷면에는 언제나 이별이 등을 맞대고 있다.

아주 한 끗 차이로 아슬하게, (100~101)

나이듦의 서글픔

나이 들어가는 것이 때로 서글픈 이유는, 문제를 해결항 방법을 알고 있지만 늘 그 방법을 쓸 수 없다는 것 또한 깨닫기 때문이다. (-109-)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는 흔히 설렘, 따뜻함, 간질거림과 같은 것만이 사랑이라 착각한다.

그러나 이별을 겪어본 사람은 안다.

사랑은 여러가지 형태로 마음에 남는다는 걸.

그 사람을 향한 원망, 미움, 분노

그런 것들의 이면에는 모두, 사랑이 침전해 있음을. (-151-)

삶의 징검다리

문득 더올려줘도 좋다.

사는게 만만찮다 그렇다 여기면 그뿐

징검다리 건너듯 , 삶의 중간중간, 뒤돌아 봐주면 또 어떠랴.

아주 잠시 , 들렀다 가주면 또 어떻고.

그 또한 함께했다 할 수 있으니,

너무 서운해 말아라. (-225-)

삶의 징검다리가 있고, 사랑의 징검다리라고 말한다. 인생에서, 삶과 사랑은 서로 평행선을 이루곤 한다. 서로에 대한 탐색을 끝내고, 서로에 대한 삶의 가치에 대해 공감하고,이해하면서, 서로에게 의지하면서, 살아가게 된다. 삶에 대해서, 서로 각자 주어진 것들 에 대해 언급하면서, 나의 가치관에 타인의 가치관을 겹쳐 놓는다면,우리 삶은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이 형성될 수 있다. 삶 속에 나이듦이 있으며,그 나이듦에 대한 서글퍼짐도 존재한다.그래서, 사랑은 순수한 사랑은 현존하지 않으며, 내 삶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동시에 요구한다. 사랑에 대해서, 영원을 갈망하지만, 언젠가는 이별과 서운함이 함께 하기 때문에, 각자의 삶과 각자의 사랑을 논하곤 하였다.

사랑에 대한 에세이는 그래서 각별하다. 사랑에 대해서 쓰여진 이론이나 철학이나 시와는 다른 형용할 수 없는 특별함이 있다.그 특별함이란 삶에서 우러나오는 경험에서 나타나며, 인간의 사유 속에서, 인식되고, 자각되면서, 서로에 대한 삶을 내 안에 내재화하고 있었다. 결국 사랑에 따라붙는 것은 이별에 의한 불안과 상처이다. 상처없는 사랑은 없으며, 사랑없는 상처도 존재하지 않는다. 지난날 과거에서 살아온 기억 들 속에서, 하나하나에 대해 단편적인 사실감에 의존한다면, 우리는 사랑을 그냥 거져 흘려 보낸 것에 대한 책임과 짐이 주어지게 된다. 견디면서, 살아가애 하며, 내 것이 아닌 누군가의 사랑에 대해 탐하지 않는 것이 불문율이 되는 것은 그래서다. 사랑에 대해서, 소중히 여기며, 내 삶을 하나하나 완성해 나간다면, 결국 내 앞에 도달하게 되는 또다른 나맘의 고유의 사랑이 존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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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라는 기적
정한경 지음 / 북로망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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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인연이란

자신의 색을 강요하지 않는다.

같은 색을 품고 함께하기를 요구하지 않는다

각자의 색을 존중하고

그 색을 더 멋지게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서로를 북돋는다.

그리고 어느새

그렇게 만들어진 각자의 색이

서로에게 자연스레 스며들어

혼자서는 만들어 내지 못했을

새로운 색깔의 나를 만든다.

그렇게 새로이 만들어진

나만의 색깔이 문득

아름답다, 여겨질 때

우리는 그 사람을

좋은 인연이라고 부른다. (-18-)

오래된 인연

최선을 다해 다듬어 온 나란 사람을

누군가의 앞에 꺼내놓았을 때,

그 반응은 전부 제각각의 모습을 띤다.

누군가는 이렇다 할 관심을 보이지 않고

누군가는 심지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기도 한다.

하지만 누군가는 나의 사소한 행동만 보고도

그 안에 숨겨진 자그마한 장정까지

전부 발견해 주곤 한다.

무엇이 서로를 알아보게 하는 것인지,

어떤 이유로 그토록 벅찬 시선을

서로에게 전할 수 있는 것인지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두 사람을 이어주는 '무엇'이 있다는 것이다.

지난 세월을 겪어 내며 마음에 새겨온 무언가가

서로를 향하도록 이끌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 인연이 있다.

습관처럼 행하는 서로의 사소한 행동 속에서도

커다란 보석들을 발견하게 되는 인연.

그토록 찾아 헤매던 사람을 발견한 것처럼

두려움 없이 서로의 손을 맞잡게 되는 인연.

어쩌면 아주 먼 곳에서부터

같은 곳을 향하고 있었던 것인지도 모른다.

그 발걸음이 전부

'무엇'이었는지도 모른다. (-82-)

이별 뒤에 남겨진 말

전달되지 않아도 괜찮은 말.

혼자서 토해 내는 것으로 족한 말.

나에게만 의미있는 말.

닿을 수 없는 곳을 향해 있는 말.

파도에 쏠려 지워지는 편이 나은 말.

잠시 적어 두는 것으로 충분한 말.

모래 위에 써 내려 가야 하는 말. (-192-)

떠오르는얼굴

좋은 일이 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얼굴은

나의 좋은 일에 누구보다 순수한 기쁨을

전해주던 사람이고,

슬픈 일이 있을 대

가장 먼저 떠오르는 얼굴은

나의 슬픈 일에 누구보다 깊은 공감을

전해주는 사람이다.

내가 약해질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얼굴은

나의 약한 마음에 누구보다 굳센 용기를

전해주던 사람이고,

나 자신시이 미워질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얼굴은

나의 못난 모습마저 다스한 시선으로

뒤바꿔주던 사람이다.

관계는 결코 속일 수 없는 것이어서,

그 도안의 시간들이 가르쳐 준 방향으로 우리를 이끈다.

무엇도 전해주지 않았다면

우리는 서로를 향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것들을 전해주었다면

우리느 자연스레 서로를 찾게 될 것이다.

그렇게 함께하는 시간을 더 많이 쌓아갈 것이다.

지금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나는 어떤 사람일까.

어떤 순간에 떠오르는 사람일까. (-247-)

태어나고, 살아가며, 죽어간다.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다. 부모와 자녀 사이에도 만남과 이별이 있다. 인간의 삶의 패턴은 여기서 벗어나지 않는다. 사람은 필요에 따라서, 서로 공동체를 형성하며, 나의 부족한 점을 채워줄 수 있는 그 무언가를 갈망하게 된다. 좋은 인연이 있으면, 나쁜 인연이 잇고, 그저 그런 인연도 발생할 수 있으며, 거리적으로 ,심리적으로 멀어지게 되면, 좋은 인연이었던 그 사람의 이름조차 기억에 남지 않을 수 있다. 인간의 고유의 망각은 인간의 힘이면서도 , 인간의 가장 취약점으로 남아있다.

누군가와 좋은 인연, 오래된 인연으로 남고 싶다면, 욕심을 내려 농아야 한다. 탐욕을 버려야 한다.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 그것이 서로에게 좋은 인연으로 오래 갈 수 있다. 저 잔디 위에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을 보면서, 아름답다 하여, 한순간 꺽어서 작은 화병에 옮겨 놓는 일은 지양해야 할 것이다. 아름다운 꽃이 빨리 피어나길 바라는 인간의 욕심은 큰 화를 불러 올 수 있어서, 인간은 탐욕과 유혹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좋은 인연이 내 앞에 놓혀지고 있음에도 그대로 흘러가는 인연으로 바꿔 버리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우연과 필연 속에서 내 기억 속에 지나왔던 인연들, 그 좋은 인연들과 오래 가기 위해선,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에게 고마운 사람, 소중한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어야 한다. 사람에 대한 기억을 햔재하면서,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로 남는 것,그것이 서로에게 긍정적인 기억으로 남아있을 수 있고,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내 가까운 곳에 현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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