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섹스는 다시 좋아질 것이다 - 여성의 욕망에는 ‘동의’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
캐서린 앤젤 지음, 조고은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2년 8월
평점 :
품절


여성의 성욕은 남성의 성욕과 다른 측면이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일의 섹스는 다시 좋아질 것이다 - 여성의 욕망에는 ‘동의’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
캐서린 앤젤 지음, 조고은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2년 8월
평점 :
품절


0760-1.jpg


0760-2.jpg


0760-3.jpg


0760-4.jpg


0760-5.jpg


0760-6.jpg


그녀는 충동적으로 쾌락을 추구하는 사람이다. 또한 그녀는 소외되어 있고, 자의식이 강하며, 억제되어 있다. 그녀는 과갛마게 나아가다가, 자신과 딘 사이의 힘의 불균형을 선명히 인식하기를 반복한다. 여성들은 그들이 감수해야 하는 위험 부담이 큰 상태에서, 좀처럼 꿰뚫어보기 어려운 여성 자신의 욕망을 추구하기 위해 결정을 내린다. (-16-)

여성의 성욕은 남서의 폭ㅎ력을 면죄해주는 바로 그 수단이 되곤 한다.그렇지 않다면,가령 2018년 아일랜드에거 열린 강간 재판에서 변호사가 법정에 강간 고소인의 속옷을 내민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여성 변호사는 주장했다.

"여러분들은 그녀가 무슨 옷을 입었는지 봐야 합니다. 그녀는 앞면에 레이스가 달린 끈팬티를 입고 있었어요."

고소인의 속옷은 그녀의 성욕을 대변하는 듯하다. (-29-)

"여자들이 자기가 원한다고 말하는 것과 실제로 반응하는 모습은 완전 천지차이예요.여자의 몸은 섹스를 애원하지만, 여자는 결국 하지 않기로 하죠."

여성의 몸과 자아는 분리되어 있으며, 진실을 말하는 쪽은 몸이다. (-117-)

갈망과 호기심이 생기자마자 경고와 의심, 위기와 위함이 정확히 그 자리로 찾아온다. 그리고 그 위험에 대한 여성의 책임이라는 유령도 그곳을 맴돌고 있다. 어찌 됐든 그녀는 계속 경고를 받았기 때문이다. 여성이 욕마을 표현하자마자 그녀의 죄책감이 연루된다. 욕망과 범죄성, 갈망과 책임이 동시에 깨어난다. 여성에게 욕망은 심문을 불러오며, 호기심은 의심을 불러온다. 갈망은 우리의 머릿 속에 법을,우리의 쾌락에 법의학을 불러온다. (-145-)

섹스는 상호작용으며, 단언하건대 사회적이며 대인적이라. 다른 사회현상과 다른 점보다는 비슷한 점이 훨씬 더 많다. 섹스는 다른 사회 현상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과정이며, 발전이고 전개다. 섹스는 대화이며, 그렇기에 여느 대화와 마찬가지로 약속을 할 수도 있고, 그 약속을 포기할 수도 있으며, 실망시킬 수도 있다. (-180-)

섹스에 대해서, 남성의 입장과 여성의 입장은 사뭇 다른 관점에서 표출한다. 남성의 기준으로 볼 때, 여성에게 상호 동의를 얻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생각하며,그것을 상식으로 받아들이곤 한다.남성은 그래서, 섹스의 효과를 극댜화하기 위해 시각적인 효과를 강조하고, 여성은 청각과 정신적인 요소를 놓치지 않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섹스는 단순히 인간의 욕망을 넘어서서, 생존이자 후손을 남기는 중요한 작업이다. 단 인간이 생존을 위해, 한 장소에 모이면서, 사회라는 개념을 만들었고, 섹스는 상황에 따라서, 범죄로 인식되고,고차원적으로 바뀌고 있다. 이 책이 단순히 여성의 심리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서서 #사회비평 책으로 되어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해한다면, 저자의 목적성을 재확인할 수 있다.

책에는 페미니즘, 미투 운동이 잘 나오고 있다. 대한민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미투운동으로 여럿 연예인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였고, 몇몇 문인들이 치욕스론 현실을 목도하고 말았다. 여성에게 있어서, 수치스러움과 성욕을 넘어서서, 책에서는 섹스에 대한 인식과 관점에 대해 근본적인 성찰과 문화의 변화를 동시에 요구하고 있다. 즉 여성에게 섹스는 동의 분만 아니라 판타지이며, 행위를 넘어서서 자아와 자의식에 대해 만족감을 얻고 싶어 한다는 것을 남성이 이해한다면, 여성에게 성관계를 요구할 때, 동의 뿐만 아니라, 쾌락, 욕망, 자율성, 상상력까지 만족 시킬 줄 알아야 한다. 더 나아가 특정한 순간에 성욕을 느끼는 남성과 달리 , 여성의 성욕은 은밀하며, 느리게 진행되며, 오로지 자신만이 아는 고유의 영역이기도 하다. 그래서, 성욕은 무한한 확장성을 가지고 있으며, 남성이 생각하는 것 이상의 욕망을 추구한다. 그래서, 성욕이 있지만, 그 성욕을 표출하지 않는 여성의 심리적인 요인이 어디까지 이어지는지 디테일한 부분까지 이해할 수 있으며, 유부남에게 아내와 만족스러운 성관계를 위해서, 필요한 배려와 존중을 엿볼 수 있다. 그래서 섹스는 여성에게 정치적이며, 진화론적 관점에서, 전략적인 측면까지 바라보아야 한다.


리뷰어스배너.png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로드 투 카타르 - 축구 국가대표 팀닥터의 Goal! 때리는 좌충우돌 분투기
김광준 지음, 박보영 엮음 / 예미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AFC DCO 가 되고 나서 FIFA 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이수하면 FIFA DCO 가 된다. 나는 2017년에 AFC DCO 작겨을 취득했으며, 2020년에는 FIFA 와 IOC DCO 자격도 취득했다. 우리나라 축구계에서 FIFA/AFC 에서 공인받은 DCO는 윤영설 교수와 나 두 사람뿐이다. (AFC 공인 DCO는 조선대학교 정형외과 이준영 교수까지 세 사람이다. ) (-28-)

벤투 감독은 더했을 것이다. 최상의 경기력을 준비해야 하는데 베스트 일레븐에 들어가야 할 선수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니, 전력 구상에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되었다. 한국에서라면 대체 선수를 뽑을 수 있겠지만 머나먼 오스트리아에서 할 수 있는 건 없었다. 선수들을 표면적으로 평정심을 유지해도 속마음은 편하지 않았을 것이다. 코로나 감염 증상이 생기면서 힘들어 하는 동료들을 뒤로 하고 경기장에 나서는 마음이 오죽했을까. 그러나 경기는 경기대로 잘해야 했다. (-105-)

오스트리아 원정 경기에서도 벤투 감독의 요청으로 방역 교육을 이어갔다. 아무리 사전에 교육했어도 현지에서 달라진 상황에 맞게 수정 및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뚝딱뚝딱 PPT 를 만들고,이전처럼 룰루랄라 번역기를 돌려서 한국어, 포르투갈어의 2개 국어를 포함한 내용으로 완성했다. (-163-)

에릭센의 병은 심실 부정맥으로 판단된다. 우리 몸의 심장이 박동하기 위해 전기가 필요하다. 심장은 스스로 전기를 일으켜 심장 전체로 전기 신호를 전달하는데, 부정맥은 심장박동 체계가 흔들리거나 기능이 떨어지면서 심장박동이 불규칙해지는 것을 말한다. 심방, 심실 모두 발생할 수 있다. (-220-)

월드컵 예선전이 거듭될수록 벤투 감독이 받았던 비판 중 하나는 늘 같은 선수들을 뽑는다는 것이었다. 사실 그 이유는 선수들이 전술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몸에 익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전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야 했기에 감독에게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던 것. 선수들은 똑같이 전술 훈련을 받는다. 한 사람도 예외 없이 감독의 전술을 잘 숙지해야 한다. 모든 선수들이 전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을 때 다양한 옵션을 구사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275-)

2022년 11월 24일 대한민국은 우루과이와 결전을 앞두고 있다. 예선전 세경기가 끝나고, 16강 진출이 결정된다. 카타르 월드컵은 이전 월드컵과 다르게, 중앙아시아 무더운 나라에서 하는 경기이므로, 선수의 컨디션을 위해서, 최대한 대회 날짜를 미루게 된다. 2020년 도쿄 올림픽이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한해 미루어진 것처럼, 카타르 월드컵 대회 또한 미루어질까 하는 걱정과 근심이 지속되어 온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월드컵 10회 연속 출전, 대한민국은 포르투갈 출신 파울루 벤투 감독을 중심으로 축구 국가대표로서 중요한 역할을 다하고 있었다.

국가 대표 선수단 구성은 헤드 코치(감독)과 수석 코치 밑에 피지컬 코치, 전력코치, 수비 코치, 골키퍼 코치, 한국인 코치 1,2 로 구분되고 있다. 그리고 지원스태프로, 지원팀장 밑에 전력 분석관, 비디오 분석관, 장비담당관, 조리사/조리장, 언론/홍보 담당관,행정담당관, 통역담당관, 그리고 의무팀으로 팀닥터와 의무 트레이너가 있다. 저자는 지원 스태프 중에서 팀닥터이며, 선수들의 컨디션 체크, 도핑문제 사전 혜결과 예방, 코로나 펜데믹에 만전을 기하면서, 선수들의 체력과 컨디션 조절, 몸건강까지 책임지고 있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그래서, 국가대표 축구팀 팀닥터의 역할 뿐만 아니라,같이 일하는 지원 스태프들에 대한 이해까지 도모하고 있으며, 그중에서, 장비담당관이 하는 일이 눈에 들어오게 되었다. 단순히 장비를 옮겨주고 ,정리하는 것을 넘어서서, 국가대표 후원 기업의 계약된 후원물품이 선수들에게 맞도록 하는 선수 맞춤형 장비 선정까지 책임을 다하고 있었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각각 컨디션에 문제가 발생할 때, 선수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 단순히 국내 선수단으로 꾸려진 선수가 아니다 보니, 항상 선수 하나하나 꼼꼼하게, 철두철미하게 챙겨야 하며, 그 과정에서 생기는 여러가지 돌발변수까지 시의적절한 조치가 우선되어야 한다. 그리고 약물의 오남용을 막고, 도핑 테스트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 더 나아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상홛들을항상 염두에 두면서, 경기를 전체적으로 정리해 나가고 있엇다. 힘든 일이지만, 메디컬 닥터이면서, 한 사람의 축구팬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남다른 사명감과 책임, 국가를 대표하는 사람들이라는 이름으로 명명된 국가대표에게 꼭 필요한 존재감, 메디컬 팀닥터가 하는 일과 여러가지 에피소드 뿐만 아니라, 선수단 사이에 일어나는 여러가지 일상들에 대해서, 철저한 비밀 이 유지되어야 하는 이유를 체크해 나갈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22 이슈 & 시사상식 8월호 + 오디오북 + 무료동영상 - 공기업ㆍ대기업ㆍ언론ㆍ대입 시사상식 | NCS+인적성+논술+면접 대비
시사상식연구소 지음 / 시대고시기획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뉴스와 유투브,,페이스북, 투위터, 인스타그램, 틱톡 등등 다양한 뉴스 채널과 SNS, 미디어를 통해서 정보를 공유하며, 소비하는 시대를 살고 있는 현재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정보가 아니라, 나에게 최적화된 시사 정보 큐레이터이다. 정치, 경제,문화, 시사 등등 우리에게 이로운 정보와 해로운 정보를 구별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며, 각자의 역할 뿐만아니라 나에게 긍정적인 시사 뉴스가 필요하다.

그래서 이 책에 나오는 8월 시사 뉴스 중에서 필요한 정보로, 손꼽는 것은 7월 8월 사이에 일어난 시사 뉴스다. 일본은 아베의 피살과 대한민국 최초의 허준이 교수의 필즈상 수상, 그리고 누리호 발사 성공에 있다. 특히 고흥에서 발사된 누리호 발사 성공은 상당히 고무적인 과학 기술,우주 기술의 성공 중 하나이며, 대한민국이 드디어 세계에 우주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달나라 여행을 다른 나라 발사체에 의존하지 않으며, 한국은 독자적으로 우주선을 쏘아올릴 수 있는 몇 안되는 나라가 된다. 특히 푸틴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으로 인해, 누리호 발사 성공은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북한과 일본 사이의 지정학적 위치의 불리함을 한국 스스로 극복하게 된다.

아베의 피살,그리고, 일본 자민당의 승리, 그 과정에서 일본 사회는 개헌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맥아더 이후 지금까지 70년간 일본을 발목 잡았던 평화 헌벙 개정에 눈을 돌리고 있다. 소위 일본 극우 보수의 상징이었던 아베의 피살로 일본 보수의 결집으로 인해 동아시아 국제 질서에 새로운 긴장감이 흐르고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과학이슈 하이라이트 Vol.02 메타버스·NFT 과학이슈 하이라이트 2
김상윤 지음 / 동아엠앤비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jpg


2.jpg


3.jpg


4.jpg


5.jpg


6.jpg


신대륙을 발견했던 때처럼 새로운 경제구조와 패러다임이 만들어질 것인가?

두 차례의산업혁명 때처럼 메타버스 관련 기술이 인류의 생산량을 높이고 인간의 삶의 방식을 바꾸어 놓을 것인가?

일르 통해 우리는 어떤 새로운 직업과 능력을 얻게 될 것인가? (-9-)

하이브는 직접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위버스를 개발했다. 위버스에서는 하이브 계열사의 아티스트를 한번에 만나 볼 수 있으며, BTS ,세븐틴 등 41팀의 막강한 스타 라인업을 소유하고 있다.위버스는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과의 연동으로 하나의 통합된 위버스 생테계 안에서 다양한 소비활동을 종합적으로 가능케 한다. 아티스트 공식 상품 뿐 아니라 , 온라인 공연, 영상 콘텐츠, 글로벌 공식 맴버쉽까지 팬덤 활동에 필요한 대부분의 경제활동이 위버스와 위버스샵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59-)

실적적인 물리적인 세상에서 확장하여, 가상세계, 증강현실이 우리 앞에 놓여지고 있었다. 아바타, 제페토에 의해서, 구현된 또다른 세상의 모습은 옴니 채널, 하나의 우주가 있다면 , 또다른 우주, 팽행 우주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메타 세상은 디지털 네이티브에 익숙한 MZ 세대에게 새로운 경험과 체험이 가능하며, 그 과정에서 우리는 독특한 우주관, 세계관을 체득할 수 있다. 아바타라는 또다른 나를 대변하는 디지털 존재가 생겨나는 가운데, 내가 원하는 세상을 직접 구현할 수 있다. 5 G, 가상현실, 공연 뿐만 아니라, NFT 를 활용한 또다른 디지털 저작권이 생겨 날 수 있으며, 독특한 형태의 한정판 NFT 굿즈를 만들어 낼 수 있다.그건 과거 우리가 생각했던 싸이월드, 세이클럽에서 보았던 아바타, 게임 형태의 아바타를 넘어서서, MZ 세대에게 익숙하지만, X 세대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또다른 세계, 그 안에서, 새로운 기회와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고,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 그것이 메타 세상, NFT 기술과 메타버스가 만들어내는 세상이며, 패러다임의 확장과 변화 속에서 우리가 앞으로 경험하게 되는 세상이다.


리뷰어스배너.png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