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표 집공부 - 아이와 싸우지 않고 공부하는 격대교육의 지혜
서상완 지음 / 라온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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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특별한 인성교육을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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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표 집공부 - 아이와 싸우지 않고 공부하는 격대교육의 지혜
서상완 지음 / 라온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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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사회가 고도로 발전하고 복잡해서 혼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별로 없습니다. 다라서 다양한 능력과 지식을 지닌 사람들이 함께 팀워크와 네트워크를 이루어 일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을 하고 싶으면 우선 남들이 자기와 '일을 함께하고 싶다' 라는 느낌을 줘야 합니다. 즉 인성은 '남과 더불어 일을 할 수 있는 능력' 을 뜻합니다. 인성은 머리로 안다고 되는 것고 아니고 하루 만에 이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오랜 학습의 결과입니다. 그리고 우리느 오랜 학습의 결과를 두고 실력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니 인성도 실력인 것입니다. 인성은 앎이 삶과 어우러져 베풂으로 실천되도록 만드는 원동력입니다.

  • 조벽 《인재 혁명 》 해냄, 2010,67쪽 (-90-)

예술 교육을 받은 학생들과 받지 않은 학생들을 비교한 연구에 따르면 예술 교욕이 학업 성취에 매우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나왔다. 네 살 때 피아노 교육을 받은 아이는 여섯 살 때 문제 해결 능력이 많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예술 교육은 다른 교육으로는 일어나지 않은 방식으로 신경 연결망을 발달시키기 때문에 어린 시절 예술 교육을 많이 받은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 비해 문제를 풀어내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예술 교육을 많이 받은 사람은 문제를 풀 때 두뇌의 어느 한 부분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여러 부분을 함께 작동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119-)

부모가 아이에 대한 욕심과 조급함을 조금만 내려놓고, 아이의 주도적인 힘을 믿으며 여유를 가질 수만 있다면 아이와 더 깊은 사랑의 관계를 맺으며 얼마든지 집 공부를 할 수 있으리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나는 할머니의 마음으로, 또 '매조천' 의 실천으로 손녀들의 공부를 맡기로 했다. (-165-)

딱 오십이 되면 , 자연스럽게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는 기본 조건을 만들게 된다. 과거에 비해 첫 아이를 낳는 나이가 점점 늦어지고 있지만, 오십이 되는 시점이 되면, 할아버지, 할머니라는 호칭이 자연스럽게 말할 수 가 있다. 예전에 비해 우리 사회가 교육 수준이 높아지며, 남녀 평등화가 시작되면서,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게 되고, 엄마의 역할, 아빠의 역할을 할머니, 할아버지가 도맡아 하는 경우가 있다, 저자처럼, 은퇴가 되는 시점에, 손자, 손녀와 함께 지내는 것이 자연스러워지는 일살이 찾아오게 된다.

먼저 이 책을 읽으면, 부러움이 자연스러워진다. 저자의 자녀교육 방식은 특벼하리 대문이다. 저자처럼, 선생님으로 은퇴가 되는 시점에 , 손자, 손녀의 양육을 도맡아하고, 교육까지 책임지는 경우는 흔하지 않기 때문이다. 학습 뿐만 아니라, 인성 교육, 배려와 나눔, 이해는 책으로 배워지는 것이 아니며, 경험으로서 채워지는 것이 아니다. 저자의 교육 스타일은 '매조천', 매일,조금씩 천천히를 학습목표로 하고 있으며, 빠르게 ,서두르지 않고, 여유로운 마음 자세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학원이나 학교에서,배우지 못하는 자녀 교육의 원칙과 절차를 한 권의 책에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는 효과를 얻게 되며, 이기적인 자녀 교육이 아닌 이타적인 자녀 교육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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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을 빚으시는 토기장이 이야기 - 민통선 선교사님의 묵상 에세이
윤효정 지음 / 북샤인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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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나를 어떻게 빚으신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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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을 빚으시는 토기장이 이야기 - 민통선 선교사님의 묵상 에세이
윤효정 지음 / 북샤인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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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흙으로 지어진 존재라 빛을 발할 수 없지만,

주님을 만나면 주님의 빛을 반사하며 빛을 발할 수 있게 되지요.

달이 스스로는 빛을 내지 못하지만 태양빛능 받아 어두움을

밝히는 것처럼요. 주님을 만나면 우리와 하께해 주시는

임마누엘의 축복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이 세상에서 임마누엘의 축복보다 더 큰 축복는 없지요. 주님의 사랑을 덧입고 주님의 빛이 되어, 어둠과 고통 가운데 있는 자들을 구할 수 있게 되지요. (-4-)

하나님은 우리의 토기장이십니다.

우리는 진흙이요, 우리는 다 주님의 작품입니다.

나를 가장 잘 아시는 토기장이 하나님이

나를 알맞은 모양으로 빚으시고 사용하십니다. (-25-)

우리의 기질과 성품까지도 창조하신 주님은

나를 정이 유난히도 많은 사람으로 빚으셨습니다.

그래서 그 외로운 땅 민통선으로 보내셨던 것 같습니다. (-69-)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 (-99-)

인생의 험난한 골짜기를 통과할 때는

우리를 망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단련시키며 복 주시고 큰 은혜를 더하여 주기 위해 하나님이 준비하고 계신 것이죠. (-131-)

222년 간 중학교 3년, 고등하교 19년간 선생님으로 사회생활을 하였던 지은이 유효정은 , 교사의 삶 대신, 20여 년간 남편을 따라서, 민통선 선교사 일을 도맡아 하게 된다. 자신의 삶에 대해서, 간증 에세이로서, 이 책이 시사하고 있는 것은 , 현재의 나의 모습은 하나님께서 빚으신 창조된 존재라는 것을 잊지 않는 것이다. 삶을 긍정하며 살아가며, 나의 삶에 대해서, 인정하고, 주어진 삶에 대해 수응하며 살아간다면,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헤어려 , 나의 삶을 하나님곁에 머물게 해 준다는 것에 있다.

시련과 고통이 찾아온다 하여도, 견디는 지혜로운 삶, 용서하는 삶을 택하여야 하는 이유, 그것은 하나님께서 의도한 나의 삶이기 때문이다.나를 빚으신 토기장이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된다면, 원망하지 아니하며, 불평 불만 속에서 나의 삶을 경우에 벗어나지 않는 삶을 선택하게 된다. 교사의 삶을 내려 놓은 것도, 민통선 선교사의 삶을 살아온 지난 날을 후회하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그건 나의 의도가 아닌 하나님께서,나에 대해 미리 꿰뚫어 보시었고, 그리고 가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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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신부
권현숙 지음 / 헤르몬하우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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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작사 : 안정섭 작곡 :안정섭 소프라노 : 송화자

섣불리 해버린 그 새벽 약속

내 마음 저리게 한다.

자고 깰 때 떠오르는 너

내 마음 강물 범람하여

닿을 수 없는 너에게 흐른다.

마음껏 사랑했던 입술 자국

내 마음 온통 흔들어버려.

승리는 카메라 가방을 들고 차에서 내렸다. (-18~19-)

'강립의 아들, 강재두' 가 아닌 다른 이름이 필요했다. 제 이름 석자도 못 쓰는 무지렁이 이름을 찾던 어머니 눈에 마당을 쓸고 있는 바우 아재비가 딱, 걸렸다. 강바우. 어디 이름뿐인가. 망아지나 다름 없는 아이를 조선사람 만드는 일이 무엇보다도 시급했다. 경성에서 중학교를 마치면 제대로 된 조선 사람이 되리라. (-56-)

안채에서는 아무런 기척도 없었다. 경성동아은행 두취인 아버지는 나서서 반일할 입장은 못 되지만 딸의 항일에 뒷배가 되어줌으로써 할아버지의 뜻을 이어가고 있었다.

할아버지는 시강원 필선으로 왕세사의 스승이셨다.

그러나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곧바로 관직을 버리고 의병에 가담하여 무력투쟁을 하셨다. 그러나 국권을 배앗긴 부끄러움과 의분을 견디지 못한 할아버지는 갑자기 쓰러지셨고 미쳐 손 쓸 새도 없이 돌아가셨다고 한다. (-130-)

인하는 기대했던 고백고 잊어버리고 한라에 빠져들었다. 아니, 배두에게 빠져들었다. 말 공부를 많이도 했네. 아주 말 박사야. 말에 대해서는 베드로도 강수호도 배두에게 택도 없다. 인하는 기분이 좋아서 자꾸만 웃음이 나왔다. (-227-)

가슴이 뛰고 네 모습 눈에 어린다.

꿈에 본 너

꿈을 깨고 울었다.

나의 완셈베루여

너를 만난 것은 내 생의 태양

경성 너의 집 대문에 큰절하고 싶었다.

피아노 소리 들으며

우리생애의 날들 함께 하고 싶었다!

바람이 분다.

흔들리는 오늘

연인아!

너는 누구의 사람이 되었느냐..

완셈 강배두 몽골 옛집에서, (-320-)

승리는 궤작의 악보들을 차근차근 읽어보았다. 대륙적인가 하면 한국인의 정서가 느껴지기고 하는 독특한 곡들이었다.노인은 , 강배두는, 놀라운 작곡가였다. 이 대단한 작곡가의 곡을 안 교수가 도용했다는 거다. 부인 송 교수는 백 선생님 목소리를 훔쳤다. 두 교수님들께서는 훔친 곡ㅇ느로 평생 존경받고 잘 먹고 잘살았다. 내일 두 분께 내막을 알아보겠지만 어떤 이유에서는 옳지 않은 일이다. 바로 잡아야 한다. (-355-)

지금 우리 사회는 70년 이상 분단상태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국가보안법이 현존하고 있는 사회다,북한은 1당 독재 국가이며, 남한은 자본주의를 받아들인 민주주의 국가이다.하지만 서로 문화적으로, 정치적으로 단절되었다. 그러한 특수한 상황이 우리 삶을 형질 변화시키고 있으며, 소설 『늑대 신부 』 는 그 현실을 잘 묘사하고 있다.

하지만 책 제목에 대해서, 자가의 의도는 잘 모르겠다. 한반도에서 멀찌기 떨어져 있는 중국과 맞닿아 있는 몽골, 그리고 야생의 원시 늑대가 상상되었다. 1930년에 태어난 주인공과 1990년에 태어난 또다른 주인공, 그 두 사람의 공통점은 백말 띠라는 것이다. 소설의 앞 부분에는 '작시: 안정섭, 작곡 : 안정섭, 소프라노 : 송화자" 의 노래 마음이 나온다. 이 노래에는 어떤 사건이 있었으며, 누군가 죽게 되는 비밀이 감춰지고 있었다. 그 비밀의 근원을 알고자 한다면, 100년전 과거로 돌아가야 한다. 한반도 분단이 빚어낸 비밀이기 때문이다. 이 소설은 전체적인 흐름을 보자면,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는 북한 시인 백석의 시에 대해서,한반도 사람이 그 시를 표절하여, 한반도에서, 떵떵거리면서, 사회적 명예를 얻으며 살아가고 있는 셈이다. 정작 그 시가 백석의 시인이 아무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것이 드러나는 순간 어떤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사랑에 대해서, 삶에 대해서, 그리고 서로의 관계에 대해서, 일목요연하게 디테일한 부분까지 파고 들어가야 그 비밀의 앞뒤 맥락을 이해할 수 있다. 주인공 승리와 또다른 역사 속 인물 노래 잘하는 그 시대의 모더니즘의 아이콘 백인하, 그리고 백인하가 사랑하는 또 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완셈베루 강배두,이들 사이에 무덤까지 가지고 가야 하는 그 비밀이, 우연에 의해서, 편지에 고스란히 나타나고 말았다. 작가는 한국의 근현대사를 바라보고 있으면서, 그 하나하나에 대해서, 소설 『늑대 신부 』에 작가의 상상력을 배가 시키고 있으며,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 시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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