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고 백 없으니 겁날 것도 없다 - 보통의 존재로 살아가는 평범한 이들의 인생 돌파구
전윤경 지음 / 라온북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어린 나이에 가장이 되었다. 부모의 부재로 가난한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하는데 두 동생을 돌보는 일까지 해야 했다. 참으로 부담되는 일이었다. 그렇지만 가난한 것 때문에 인생을 비난하거나 원망하며 시간을 허비하게 보낸 적이 없다. 사실 가난한 실패가 아니라 불편한 삶이 지속된 것뿐이다. (-4-)

여섯 살 때 겪은 엄마와의 이별은 태어나 처음으로 겪는 아픔 이상의 고통이었다. 보고 싶고 그리운 엄마의 빈자리가 싫었다. 시간이 지나도 엄마는 오지도 않았다. 엄마의 빈자리는 길어졌고, 엄마와의 이별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지만 받아들여야 편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3-)

어릴 때 엄마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친척들에게 많이 들었던 말은 '부모 없어 못 배운 놈들'이란 말이었다. 세상에서 가장 듣기 싫었다. 부모 없는 게 내 탓이 아닌 것 같은데 꼭 내 탓인 것처럼 말했다. 오히려 남들이 무서운 게 아니었다. 친척이란 사람들이 더 무섭고 매정하고 차가운 사람들이었다. 엄마가 없는 것도 서러운 나에게 부모 없이 못 배웠다는 말로 마음에 비수를 꽂았다. 그들이 말들이 지금도 여전히 한으로 남아 있는 것 같아. (-84-)

우리는 나보다 잘난 사람들을 부러워한다. 아직도 세상엔 부러운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그래도 내가 한 가지 느낀 건 보이지 않은 고통을 감내할 시간을 한번 생각해 볼 여유가 생겼다는 것이다. 성공하기까지 그들이 견뎌내야 할 고통을 나도 감당할 수 있는지 말이다. (-156-)

거저 얻어지는 건 거의 없다. 어두운 곳의 빛이 더 밝고, 혹독한 겨울 뒤에 오는 봄이 유난히 따뜻하다. 깨진 곳에 빛이 머물고, 깨진 만큼 더 반짝인다. (-165-)

베스트셀러 작가 되기

전업 작가로 활동하기

내 집 장만하기

자동차 장만하기

여행

선교사업

강연하기

사업확장

가평 별장

뷰티살롱 멤버십 제도 운용

열 가지 중에 가장 오랫동안 계획하고 꿈꿔온 일은 선교사업이다. 반드시 이루고 싶고, 하고 싶은 일이다. 받은 만큼 돌려주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224-)

살면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평범함 삶을 살겠다고 말하는 이들이다. 여느 사람들처럼 살아가지 못 했고, 항상 결핍과 열등감, 공허함과 외로움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돈이 없으면, 돈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된다. 노력 여하에 따라서, 가능하다는 말이다. 그러나 다른 이들이 가지고 있는 가족이 없다는 것, 그것만큼 불행한 것은 없다. 여섯살 어린 나이에 집을 나간 엄마, 술에 찌들어 사는 아빠를 보면서, 소녀 가장으로 살아온 저자의 지난날을 곱씹어 보게 된다. 자신이 잘못한 일이라면, 사과하고, 문제를 고치면 된다. 그런 게 세상은 내가 잘못하지 않은 것까지 따지고,비수를 꽂는 상처를 주곤 하다. 엄마가 없다는 것은 저자의 잘못이 아니건만, 친인척은 그 약점으로 냉소적이고, 차가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애정결핍이 학교에서 관심에 목매는 사람으로 나타난 이유는 여기에 있다. 여느 아이들보다 밝게 , 아무렇지 않은 척 해야 했다. 사람이 떠난 빈자리에는 오롯이 혼자서 떨고 있는 작은 어린 새에 불과했다. 그렇게 저자는 아팠고, 힘들었다. 부모의 부재, 남동생과 여동생을 키워야 하는 장녀의 역할을 항상 인지하면서, 살아왔다. 스스로 홀로서기를 하였고,무시당하지 않기 위해서, 스스로 단단해지기로 마음먹었다. 피부 미용 사업을 하고, 일본 유학, 호주 유학을 떠났고, 배움을 항상 갈망하게 된다. 무시당하지 않기 위해서, 스스로 삶을 개척해 나갔으며, 여전히 배움과 사랑에 대해 아쉬워 한다. 예민한 아이, 비위가 약한 아이, 걸핏하면 아픈 아이였던 자가 전윤경은 10만원을 들고 서울에 상경하여, 에스테딕을 운용하면서, 자수성가하게 된 삶의 여정이 책 혹에 오롯하게 기록되어 있다. 상처가 위로가 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게 해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의 치트키
김성공 지음 / 토네이도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래서 나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리스크 없는 창업 방법'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창업에 실패해도 잃을 게 없다면 무한 시도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창업을 무한 시도할 수 있다면 그중 한 번 정도는 성공할 수 있을 것이고, 그 한 번의 성공으로 큰돈을 벌 수 있게 될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 그리고 5년간의 노력 끝에 결국 리스크 없는 '창업 필승 공식' 을 발견했다.이 공식이 바로 오늘날의 나를 있게 해준 '치트키'이다. (-19-)

방어시스템이 오작동하는 이유는 이 시스템에 미래까지 내다볼 수 있는 기능이 없기 때문이다. 과거 선사 시대에 인간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굳이 미래까지 고려해서 리스크를 개선해야 할 이류가 없었다. 단지 지금 나의 생존에 위험 요소가 되는가를 판단하면 충분했기 때문에 현재의 리스크에만 집중하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77-)

'실패'와 '망함'은 완전히 다른 의미이다.'는 하나의 데이터일 뿐이다. 가설에 대한 고객의 반응이 내 생각과는 다르구나'라는 하나의 데이터를 얻은 것이지 그것이 망함을 의미하지 않는다.'망함'은 많은 자원을 잃었을 때를 의미한다. 앞서 보았듯이 미리 팔아보기를 한다면 장담컨대'망함'을 경험할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고객의 수요가 100% 확인됐을 때부터 자원을 투자하기 때문이다. (-154-)

초기 창업가들은 고객의 니즈를 읽는 감각이 떨어져서 정말 필요로 하는 가설을 떠올릴 가능성이 낮다. 패스트 팔로어 전략을 이용하면 퍼스트 무버에 의해 일단 고객 수요가 있다는 것은 어느 정도 검즈잉 된 것이기 때문에 보다 성공확률이 높은 창업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210-)

인지 돌다리 : '어?이런 제품이 있네.'

호기심 돌다리 : 근데 이 기능은 뭐야? 신기하네.'

몰입 돌다리 :'오,이런 기능이구나, 좋은데?'

의심돌다리 :근데 이거 진짜 제대로 작동하는 거 맞나?사기 아니야?'

욕구 돌다리:'오늘까지만 할인이라고? 지금 구매해야 하나?'

구매 돌다리 :'그래 사자.구매해야겠다!' (-230-)

끌어당김의 법칙과 같은 맥락으로 '원하는 목표를 매일같이 노트에 백 번 적으면 그 목표가 이루어진다.'는 주장도 마찬가지로 일리가 있다.단지 그들의 주장에 대한 근거가 논리적이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오해를 만들었을 뿐이다. (-286-)

의도적인 적자를 내면서 빠른 성장을 하고,시장을 장악한 이후 수익 전환을 해낸 카카오, 네이버 같은 기업들이 있다. 하지만 그런 방식이 결코 모든 시장과 사업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314-)

작가 김성공은 32살의 나이에 월 1억 원 이상의 순소득을 달성한 연쇄창업가다. 그는 10여차례 연쇄 창업에 성공하였고,다른 이들과 차이 나는 성공 법칙, 성공 노하우를 얻게 된다.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창업 과정에서, 틈새 전략을 추구하였으며, 마케팅 이론, 세일즈 이론의 뿌리까지 간파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과학이 추구하였던, 가설과 증명,예측을 영업에 하나하나 적용하게 된다. 시간과 돈, 수요예측, 고객의 니즈와 시장조사,이러한 것이 영업 리스크의 주요 동인이라는 것을 알았고,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예측하는 남다른 기법 '부의 차트키'를 만들었다.

어떤 아이템과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쓰이게 되고, 수요를 모을 수 있을 거라는은 가설을 먼저 세운다.그리고 작게 시작하여,미리 팔아보는 것이다.그 과정에서, 수요와 시장 가치를 검증하면, 사업을 확장하고, 그 반대의 경우라면, 사업을 작게 하며, 실패와 리스크를 줄여 나간다. 즉 실패는 성공을 위한 데이터를 확보하였고,그 데이터가 성공를 위한 데이터가 된다. 기존의 어떤 사업 아이템 안에 숨겨진 틈, 그 틈을 이용하여,사업을 진행하였고, 소바지의 니즈를 완벽하게 간파하는 사업 수완을 그는 가지고 있었다.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소비자가 의도한 대로 구매한다면, 그것이 사업 수익률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포기하지 않고, 망하지 않는 아이템은 없다는 것, 남들보다 앞서 나가는 것도 리스크가 될 수 있으며, 반발자국 앞서서, 소비자가 좋아하고, 소비자에게 필요한 것, 소비자의 문제해결을 도와주는 아이템에는 언제나 수요가 있으며,그 수요가 시장가치가 될 수 있다는 것,자자의 남다른 창업 노하우이며,부동산, 주식 투자에 비해 창업이 리스크가 적은 이유를 그는 보여주고 있다.그가 말하고 있는 부의 차트키는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적재적소에 판매하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RED MOON CAFE
붉은달 지음 / 나는너를응원할것이다 / 2018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없이 가라앉고 싶은 그런 알이 있다. 그냥 이렇게 글이나 쓰고 싶은 날, 책만 죽도록 읽고 싶은 날, 이해되지도 않는 사람 억지로 이해하고 싶지 않은 날. 날 괴롭히는 잡념에서 멀어지고 싶은 날. 힘 빼고 쏟아지는 생각을 이렇게 그로 적고 싶은, 그런 날. 이런 날에는 억지로 떠오르려 하명 안 된다. 기분이 좋아지려고 억지로 노력하면 안 된다는 말이다. 그러면 개미지옥에서 빠져나가려는 개미가 결국은 개미지옥에 빠져서 죽듯, 우울감 속에서 허우적거리다 결국은 그 우울감에 영원히 빠져버리게 될 테니까. (-6-)

살면서 조금의 짐이라도 내 어깨 위에 오래 짊어지고 있으면 꽤 버거울 게다.'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이 책에서 나온 것처럼 가벼운 물병이라도 오래 들고 있다면 팔이 아플 테니.

시럽을 뺀다. 그리고 내 마음에 쌓이려고 하는 작은 죄책감을 떨쳐 버린다. (-52-)

좋은 초콜릿은

흔적 없이 녹아

깔끔하게 사라

진다

마치

초콜릿을 먹은

없는 것처럼 (-83-)

독립출판 『RED MOON CAFE 』 를 읽으면, 마음에 힐링,위로와 치유가 되는 느낌이다. 여유로운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 어려운 현실 속에서, 타인을 의식하지 않고,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가져 볼 수 있다. 까페에서, 한 시간 ,커피의 향을 후각에 의존한다면, 내 삶에 대한 나의 시간을 타인에게 빼앗기지 않는 기분으로 살아갈 수 있다.

어쩌면 이 책에서 얻고 싶었던 것은 그런 것이 아닐까 싶다. 내가 해왔던 것, 내가 보고,듣고, 느끼고, 생각하고, 행복했던 그 순간들, 때로는 오래 기억되고 싶어지며, 때로는 말끔하게 지워버리고 싶어 한다. 불편해지지 않는 것, 어색해지지 말 것, 오로지 나의 특별한 장소에서,나의 의지에 따라서 생각하고, 장소를 고르며, 그 장소에서, 특별한 행복을 누리고 싶었다. 커피 향, 그 향기에 취하면서, 내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낼 수 있다면, 우울한 감정, 슬퍼지는 아픔에서, 잠시 벗어나게 되며,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후각과 미각, 촉각과 시각 이러한 감각이 나를 깨우고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과거로의 상처를 딛고, 현재에 충실한 삶을 살아가는 것, 미래를 걱정하지 않으며, 타인을 배려하고, 나 스스로 관용을 베풀면서, 살아간다면, 짧은 시간, 나에게 주어진 인생에 대해서,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희망과 힐링, 이해와 공감으로, 타인을 위한 삶, 나눔의 의미가 어디에 있는지 돌아보고 말았다. 빨간 표지에서, 힐링을 느끼며, 적은 글밥에서, 덜어내는 지혜,죄책감에서 벗어난다는 것, 여유와 비움을 실천하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고의 날개 2 - 안티 비크의 배후 책 읽는 샤미 22
김영주 지음, 화요 그림 / 이지북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비크족 여성 한 명이 살해되었습니다."

마고의 얼굴에서 한 점의 감정도 드러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서야 스승은 사건에 관해 묻기 싲닥했다.

-범인을 밝혀냈나? (-20-)

"아무리 뭔가 다른 방법을 찾고 계신 거죠? 그렇죠?"

마고의 물음에 스승은 힘없이 고개를 저었다.

노련한 스승에게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다. 마고가 스승에게 호버의 번호를 알린 건 허신이 호버를 탄 지 불과 몇 분 지나지 않은 때였다. 아카데미를 둘러싼 마을을 빠져나가기에는 터무니없이 짧은 시간이었다. (-93-)

마고는 이제 그 누구의 의지가 아닌, 자기 의지로 아리 곁에 남을 것이다. 친구로서 그리고 신하로서 , 어떤 것ㄱ도 아리르 해칮비 못하게 할 것이다. 레토에 대한 감정이 아리를 해친다면,마고는 이제 막 싹트기 시작한 자기 감정조차 짓밟을 것이다. 그것이 마고가 선택한 것이었다. (-132-)

창작 동화 『마고의 날개 1』 은 두번째 이야기로 이어지고 있다. 비크족 마고는 고아였으며, 왕족의 부모의 손에 의해 길러졌다. 자연스럽게 왕족과 신하 관계를 형성하였으며, 아리는 마고에게 의존하면서 ,서로 잘 지내면서, 쑴아카데미에서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었다.

신하와 왕족 관계, 친구처럼 지내면서, 서로의 관계를 다른 아이들에게 노출되지 않는다는 것은 철저한 신뢰가 필요하다. 그것은 마고가 특별한 사명감을 가지고 있으며,오로지 아리를 위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날개를 가지고 있으며, 마력을 가진 비크족 전사 마고와 마력도 없고,날개도 없는 아리, 마고는 철저하게 마고의 호위무사로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아이였다.

그러나 예기치 않은 일이 발생하고 말았다. 비크족 종족 한 사람이 살해되고 만다. 조용히 마고를 챙기는 이상한 레토, 한량처럼 보이지만, 레토는 따스한 남자애였다.아리가 자신의 신분을 감추었던 것처럼, 레토도 자신의 신분을 감출 수밖에 없었기 때문가.하지만 서로 필요한 관계, 위기 앞에서, 성장하고 마고와 아리, 레토는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믿음을 얻었으며,주변에 있는 하나, 에오스, 근위대장, 마고의 스승 루크 선생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럼에도 행복해지고 싶은 너에게
전형인 지음 / 하늘아래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삶의 희망 끈을 놓아버리면

절망만 남아요.

삶이 있는 한 희망은 있습니다. (-23-)

죽기 전, 세상을 향해 마지막 편지를 남겨보세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아, 안녕.

삶 자체가 축복이었고

세상은 아름다운 곳이었구나.

자기 이익만 고집하기보다

베풀고 나누면서 선하게 산다면

인생은 더 풍요로워지리라.

순간순간을 충실히 살며

신나면 춤도 추고

비 오는 날엔 우산 없이 흠뻑 젖어도 보고

맨발로 흙길을 걸어보며

나무, 꽃, 풀 냄새도 가능한 한 많이 맡아보리라. (-33-)

삶에 변화를 주는

그건 하나의 예술이에요.

일상에서 배운 작은 가르침을

나의 삶에 적용해서 조그마한 변화를 일으킬 때,

아침 10분이라도 일찍 일어나

내가 내 삶을 사는 주도권을 갖게 될 때,

진정한 삶은 시작됩니다. (-93-)

비울수록 편안해진다.

어린 아이가 나비를 쫓는 모습처럼,

우리에게도 하루하루 그저 행복한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나이가 들어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신경 쓸 일이 많아집니다...

자본주의 시대를 살며

마치 무엇을 소유해야 행복한 것처럼

수많은 광고의 유혹을 받고 있죠

착각과 혼란 틈에서 헤매지 않도록

삶의 본질은 무엇인지,

살아가면서 정말 필요한 것들은 뭣인지

잠시 걸음을 멈추고 어지럽고 바쁜 마음을

내려놓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불필요한 물건들을 정리하면

공간이 넓어지고 깨끗해지는 것처럼

마음의 욕심도 버리면 버릴수록

점점 더 편안해질 거예요. (-130-)

내 것이란 없다

우리는 빈손으로 태어났고,빈손으로 돌아갑니다.

아무리 재산이 많아도

신과 같은 권력을 가지고 있어도,

세상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더라도

돌아갈 때는 모두 내려놓고 가야 해요.

그래서인지 무언가에 열중하다가도

어느 날은 문득 그것이

그리 중요하지 않아 보이기도 합니다

잃은 것은 없어요.

다만 잠시 얻었다가 돌려줄 뿐입니다. (-145-)

무엇인가를 잃었을 때

잃은 것만 바라보고 있다면

새로 얻은 것을 보지 못해요. (-153-)

심자마자 피는 꽃은 없어요.

호수는 갑자기 만들어지지 않아요.

물 한 방울에 깎이는 돌은 없어요.

언제나 큰 것은 작은 것부터 `시작한다는

자연의 이치를 잊지 말아요. (-174-)

선택과 집중

돋보기로 투과된 햇빛으로

한 장의 종이를 태우기 위해서는

초점을 한 곳으로 모아야 합니다.

초점이 분산되면 종이를 태울 수 없죠.

어떤 분야에 전문가가 되기로 마음먹었다면

다른 곳에 시선을 두지 않고

한 곳만 바라보며 나아가야 해요

또 짧은 시간 내에 무언가를 성취하고자 한다면

더더욱 한곳에만 집중해야 하죳

인생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할 수는 없어요

모든 것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면

그것은 착각이라 환상일 뿐이에요.

'애플' 의CEO 인 존 스컬리는 이렇게 말했어요

" 스티브 잡스가 다른 사람들과 다른 접은 무엇을 할 것인가가 아니라,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가 결단을 내리는 데에 있다"

결국 버릴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해요. (-205-)

세상의 통념에 속지 말아요

최초의 인류에게는

시간에 대한 개념도 없었고

바쁠 이유도 없었어요.

자연의 흐름에 따라 지냈죠.

하지만 시간 개념이 생긴 후로

바쁜 일상, 효율적인 시간표가

최고의 미덕이 되어버렸죠.

하지만 그것은 세상의 통념일 뿐

꼭 바쁘게 지내야만

가치 있는 삶은 아니에요

면밀히 숙고할 수 있는 시간은

바쁠 때가 아닌, 조용하고 한가로운 시간입니다. (-247-)

성공한 사람

수많은 사람 중에서

외로울 때 나를 기억해줄 사람

험난한 세상을 같이 걸어갈 사람.

나의 긴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

힘들 때 곁에 있어 줄 사람.

그런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있다면

당신은 성공한 사람입니다. (-267-)

서점에 가면, 소설과 에세이, 자기계발서가 주를 이루고 있다. 재미와 치유와 성공을 위한 책들, 현대인이 가장 궁금하고, 가장 얻고 싶은 것들이다. 행복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생각에,불행을 응시하는 책을 찾게 되고, 과거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책을 증명해 주길 원한다. 증명해야 편안해지는 불행한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다. 삶이란 결국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야 하는 현실이건만 ,우리는 결국 후회와 걱정 속에서,나답게 살아가지 못한다.

지혜,용기, 그리고 열정.

어쩌면 우리가 행복보다 더 얻고 싶은 것인지도 모른다. 자연의 이치 또한 마찬가지다.끊임없이 인간은 자연과 야생동물보다 더 뛰어난 종족이라고 매번 확인하고 싶었다. 결국 인간이 야생동물보다 더 낫지 않다는 사실, 실패로 끝나기 때문에, 불행한 삶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항상 비우고, 나를 위한 삶, 나답게 살아가면서, 집착에서 내려놓아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양보하는 삶이 지혜로운 삶이다. 인간은 결국 죽음으로 귀결되도록 진화되어 왔기 때문에, 스스로 비워야 하며, 사람에 대해서 , 사회적 통념이나 편견에서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한다. 책에서 비움을 강조하는 이유는 행복을 미루지 않기 위함이다. 현재 행복해야 하는 이유다. 자신이 가진 것이 많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적극적으로 비움을 실천한다. 그래야 마음이 놓이기 때문이다. 비워야 타인과 함께 살아갈 수 있다. 한편 우리 삶이 과거보다 풍족한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불행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매 순간 채우는 것에 너무 익숙하다. 예기치 않은 재난재해에 깊은 상처를 느끼는 이유, 자신의 안전을 국가가 책임지지 못한다고 생각하게 되는 순간, 충격을 받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분노가 분노를 부른다. 타인과 관계를 맺을 때, 욕심을 덜어내며, 내 것으로 남겨진 것을 비우고, 타인과 함께 나누고, 서로 덜어내는 삶을 살아간다면, 나와 공동체를 지킬 수 있으며, 타인을 미워하지 않게 된다. 결국 행복이란 스스로 비울 줄 아는 사람, 타인에게 양보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진 이들, 논어를 읽고 논어 이후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결국엔 돌아간다. 그것이 자연의 이치였고,내가 생각하는 성공의 본질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