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퀘스천 - 내 안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7가지 질문
닉 해터 지음, 김시내 옮김 / 온워드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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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질문을 던진다. 답을 알려주기보다 질문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깨닫게 만든다. 물론 답하기 어려운 질문도 있다. 매우 사적인 질문이라면 특히 그럴 것이다. 이런 경우 가장 유용하고 통찰력 있는 답 일부를 사례로 제시한다. 그 밖에도 자신만의 답을 찾는데 필요한 다양한 방식이 기다린다. (-9-)

우정은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사람을 더 많이 만나거나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면 친구를 사귀기 어렵다.

사소한 대화로 시작하자. 시작 단계에서 진지한 대화는 금물이다. 서서히 자신을 드러내고 마음을 열어야 한다.

어떤 행사에 초대받더라도 편견 없이 가자 (지루하거나 안 맞을 것 같아도 앞일은 모르는 법, 놀라운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

마음에서 우러나는 칭찬이 도움이 된다.

공통 관심사를 찾아보자.

상대에게 질문을 던지며 진심으로 관심을 가져보자. (사람들은 자기 이야기를 즐긴다!)

상대도 나만 큼이나 불안해한다. 사교 행사에서 왜 그렇게들 술을 찾을까! (-89-)

죄책감을 조사하기 위해 다음 네 가지 항목을 적어보자

1.상처 입힌 대상

2.가한 행동

3.나의 잘못

4.죄책감 감소 방안. (-159-)

중독에 빠지면 호수 속에서 오도 가지도 못하는 물이 된 것 같다. 중독에 빠지면 사고가 갇히기 때문에 더욱 유연한 사골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 관점,자질을 받아들여야 한다. 중독과 회복의 징후를 알아차릴 수 있을 때, 어덯게 해야 건장하고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을지 한층 더 의식하게 된다. (-168-)

'전부'는 아니더라도 행동에는 더 깊숙이 자리 잡은 '숨은 동기'가 있다. 이런 동기는 대개 아홉 가지로 요약되며,이를 촉발시킨 원인과 함께 분노,교만, 기만, 시기, 인색, 두려움, 탐닉, 과도한 욕망,나태와 같은 약점에 영향을 받기 쉽다. 그러나 이번 장에서 소개한 질문을 자문하면서 자기 인식을 높이면 그런 약점에서 벗어날 수 있다. (-198-)

'허무주의'는 복잡한 철학 개념이지만, 요약하자면, 이 세상에서 의미를 가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실존적 견해다. 우리 중 일부분, 이런 인생관에서 해방감을 느낀다. 정말 중요한 것도 없고 우리 모두 망각을 맞이할 운명이라는 사실을 고려하면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허무주의에는 깊이 빠져들면 실존적 좌절과 무의미함을 경험할 수 있다는 어두움 면 역시 존재한다. (-253-)

우리는 지금까지 낮은 자존감의 원인, 인간의 기본 욕구, 나쁜 습관을 부추기는 힘, 깊이 자리 잡은 무의식적 동기, 숨은 관계 패턴, 핵심 우선순위, 영적 웰빙,미루기 타파 등 다양한 내용을 살펴봤다. (-314-)

경험은 그 어떤 것보다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경험을 통해서 실패와 성공의 기준을 만들고,나의 가치관이나 신념의 토대가 될 수 있다.그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나의 약점과 강점,위기와 기회가 만들어지며, 자기 인식을 통해 내면의 선입견과 편견을 이용할 수 있다.

일곱 가지 질문이 나온다. 첫째,내가 생각하는 나는 누구인가? 채우지 못한 욕구가 무엇인가? 벗어나고 싶은 것은 있는가? 진짜 속마음은 무엇인가?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믿음이 도움이 되는가? 지금 당장 무엇을 할 것인가? 이 일곱 가지 질문을 통해서, 나의 삶과 나의 인생이 바뀌면서,자기 혁신,내면 속 잠재력을 키워나갈 수 있다. 스스로 크지 못하면, 무너지기 쉬운 삶에서,마인드풀니스, 자기 인식을 통해서, 내 삶을 건강한 삶으로 바꿔 놓으며, 나에게 이로운 삶이 무엇인지 재확인이 가능하다. 즉 인간은 어떤 경험을 가지느나에 따라서, 긍정적인 경험을 기억하고, 반대의 경험도 내 것이 될 수 있다. 나의 진짜 속마음을 이해한다면, 나의 신뢰와 나의 관계를 삶의 일부분이 될 수 있고, 무너지지 않는 삶, 자기 긍정과 강한 자존감,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내 삶의 주도권을 내 몫으로 만들 수 있다. 결국 내가 생각하는 나는 , 삶의 균형과 조화를 꿈꾸며, 건강한 삶,건강한 사회의 일원이 되어서 ,타인과 다른, 나만의 삶, 남다른 삶을 살아가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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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장편아
이인휘 지음, 조은 그림 / 목선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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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지는 가을이 안개를 몰고 왔습니다. 새벽마다 짙푸른 눈빛으로 일어나는 부론 강에 안개구름이 피어올랐습니다. 안개로 뒤덮인 구름 강이 마을 담벼락을 넘어 도둑눈처럼 스며들었습니다. 도로와 집까지 안개로 점령당한 부론면이 신비스럽습니다. 부론 강으로 흘러드는 법천천으로 안개가 가슬러 올라갑니다. 천변에서 너울거리던 수양버들까지 덮어버리며 맹렬하게 올라갑니다. 어디가 길이고 어디가 천변인지 알 수 없도록 함정을 파놓고 질주합니다. (-7-)

"멋진 놈!"

장편이를 가슴에 안고 머리를 쓰다듬었습니다. 뜀박질한 가슴이 펄떡펄떡 뛰고 있었습니다. 부리부리한 눈알을 굴리며 장군처럼 으씃해 하는 모습이 귀여워 입맞춤도 해줬습니다. 장편이도 조막만 한 혀를 내밀어 내 손을 핥고 용트림했습니다.

"자, 얼른 가서 밥 먹으렴." (-59-)

법천사지 위로 천년의 시간이 흐르고 있습니다. 절도 잃고 승려의 발길도 끊겨 적막합니다. 인간의 욕망으로 세우고 탐욕으로 쓰러트린 허망한 절터에 주춧돌만 흉터로 남아 있습니다.

상처로 뭉친 폐사지가 몸을 낮추라 하고,마음을 비우라고 합니다. 역경의 세월을 건너온 느티나무의 텅 빈 몸속처럼 폐사지의 허공엔 생명을 살리는 기운이 넘쳐납니다. (-101-)

욕심이 가득한 세상에서,그 욕심에서 거리를 두게 되는 책, 부론 작가이며 소설가인 이인휘의 『달려라 장편아』는 원주에서 활동하는 조은 화가의 작품이 따스한 스케치 삽화로 엮어낸다. 새까만 강아지,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 애교철철 장편은 부론면의 땅의 내음새를 닮아 있었으며, 소설가 이인휘 또한 부론면의 딸이 안고 있는 성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동화소설 『달려라 장편아 』를 읽으면서, 영혼이란 무엇인가, 스스로에게 물어보았다.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즈음 ,나의 사유는 나의 삶을 하나하나 해체하여, 나의 삶을 톺아보게 될 것이다. 숨결이 있는 동화소설,,문학적 영혼이 느껴지는 『달려라 장편아 』는 『부론강 』에 이어서, 쓰여진 작품으로서, 사람과 관계를 소중하게 여겨야 하는 당위성을 말하고 있으며, 언젠가 소멸해가는 꺼져가는 우리의 생명에 눈길을 담고 있었다.

폐사지, 부론면, 부론강, 얼마전 전라도 군산으로 가던 와중에, 제천에서 원주로 가는 길을 잘못들어서, 우연히 발견한 도로 표지판,부론면이 보였다. 내가 소설가 이인휘님과 『부론강』 을 읽지 않았다면,그 도로 표지판은 단순히 스쳐가는 도로표지판에 머물렀을 거다. 안개가 낀 부론 에 대해 느껴보지 못한 아쉬움, 고향에 대한 청취와 전원적인 삶과 대조되는 폐사지 법천사지를 보면서, 삶의 황혼기를 지나간다는 것에 대해, 작가의 의도를 상상하면서, 상념에 잠기게 되었다. 언젠가 우리의 삶이 폐사지처럼, 한때 번창하였던 불교적인 가치에서 벗어나 ,쓸쓸하게 돌과 흙, 풀로 채워진 그 흔적만 남아있는 폐사지에서, 중년을 지나가는 삶의 그림자가 아련히 남겨져 있었다. 마지막 자신이 세상에 무언가 하나 남기고자 하는 삶의 천착이 느껴지곤 한다. 삶이란 그렇게 우리에게서 가까워짐과 동시에 조금씩 조금씩 멀어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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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성, 학자입니다 - 고대부터 근대까지 시대의 한계를 뛰어넘은 여성 학자들
박민규 지음 / 빈빈책방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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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파티아가 가장 유명하고 뛰어났지만, 그녀 못지않게 이름을 날리던 다른 여성 학자도 있었다. 이들은 모두 철학을 공부하고, 수학과 철학을 가르쳤다. 알렉산드리아의 '판드로시온'은 정육면체의 부피를 두 백가 되게 하려면 한 변의 길이를 얼마나 늘여야 하는지 계산하는 방법을 고안했다고 알려졌다페르가몬의 '소시파트라' 는 철학 교사 자신을 따르는 학생들을 가르쳤으며,예언자로서 신의 목소리를 전달했다고도 한다. 에페수스의 '막시무스의 아내'라고만 전해지는 이도 있다. 막시무스는 당시 유명한 철학자였지만 대중의 인기와 유명세에 점점 타락한 데 비해 그의 부인은 지위와 명예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순수한 지혜와 지식을 여성들에게 알렸다고 한다. 아테네의 '아스클레피게이아'는 히파티아의 학문적 맞수였던 아테네의 철학자 '플루타코스'  딸이었다. 그녀는 아테네에서 아버지를 도와 학생을 가르쳤고. 아버지가 죽은 후 에는 철학 교실을 물려받아 많은 젲바를 길렀다. 아 네 여성 학자에 관한 자세한 기록은 많이 남아있지 않지만 아마도 히파티아와 비슷한 어려움 속에서 자신의 길을 개척했을 것이다. (-19-)

에이다 러브레이스는 1815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조지 고든 바이런은 영국의 귀족이자 유명한 시인이었으며, 어머니 애나벨라 이자벨라 밀뱅크도 부유한 귀족이었다. 그런데 바이런은 사생활이 방탕하기로 유명했고, 결혼 후에도 나쁜 버릇이 고쳐지지 않아 두 사람은 결혼 1년 만에 헤어졌다. (-63-)

에이다는 겉으로만 보면 무엇 하나 부족하지 않은 환경에서 태어나 화려한 삶을 살았다. 부유한 귀족 출신에 천재로 이름을 날린 아버지와 능력있는 어머니. 어릴 때부터 최고의 가정교사에게 받은 훌륭한 교육,. 당대의 내로라하는 유명인들과의 교류.백작과의 결혼 등등.에이다가 자기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이런 환경의 도움도 컸다.하지만 겉보기와는 달리 에이다는 행복하지만은 않았다. 아버지인 바이런은 가정을 일찍 버렸기에 에이다는 따뜻한 사랑을 받지 못했다. 사교 활동에 바쁜 어머니는 외할머니에게 에이다의 양육을 맡겼으며,혹시 에이다가 아버지 바이런처럼 방탕한 삶에 빠져들까 두려워해 문학보다는 수학에 관심을 기울이게 하며 아버지의 흔적을 지웠다. 애정 결핍 때문이었는지, 아니며 부모의 기질을 물려받아서인지 에이다는 예민한 성격에 자기 과시도 강했고,약물과 도박에 빠져들었으며, 결혼생활도 썩 행복하지는 않았다. 만일 에이다가 안정된 가정에서 사랑받고 자랐으면 더 훌륭한 업적을 남겼을지. 아니면 개인적인 불행을 벗어나기 위한 노력으로 성취를 이뤄낸 것일지 딱 잘라 이야기하기 어렵다. (-71-)

책 『나는 여성, 학자입니다 』는 고대에서 근대까지 시대의 한계를 뛰어넘은 여성 학자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열명의 여성, 학자의 업적을 분석하고 있다. 고대 그리스 시대의 히파티아, 교회학자가 된 예언자 힐데가르드, 의학과 연관되어, 여성의 출산에 대해서,산파가 해왔던 일을 의학이라는 학문으로 확장한 루이즈 부르주아. 이탈리아 전재 여성 대학교수 라우라 바시, 진리의 아름다움을 꿈꾸었던 리제 마이트너, 문화인류학자이면서,베스트셀러 작가인 마거릿 미드(1901~1978) , 환경운동에 지대한 공을 세웠던 레이첼 카슨(1907~1964), DNA 구조를 밝혀낸 로절런드 프랭클린이 있었다. 그중 에이다 러브레이스와 마리 퀴리 이야기를 눈여겨보게 된다.

해마다 정보처리 시험을 치면 단골로 등장하는 인물이 에이다다. 컴퓨터 역사, 프로그래밍 역사에서, 에이다는 최초의 프로그래머였으며, 그녀의 업적뿐만 아니라, 그녀의 가정환경도 언급된다, 행복할 것 같았던 에이다의 삶은 따스한 가정이 아니었으며,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방탕한 생홯을 할 수밖에 없었다이후 , 컴퓨터의 기본 구조, 지금처럼 복잡한 수식을 계산하는 목적으로 쓰이고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의 원시 언어 에이다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으며, 에이다 러브레이스의 여성으로 사는 삶과 그녀의 IT와 관련하여 에이다 러브레이스의 위치를 우선하고 있다.

두번째는 마리 퀴리의 삶이다. 그녀의 삶은 남편 피에르 퀴리와 함께 해온 삶이기도 하다. 자신의 조국 폴란드의 이름을 딴 원소 폴로늄과 우라늄, 라듐을 발견하였으며,지금 핵무기를 개발하는데, 핵무기의 주요 역사에서, 아인슈타인과 마리 퀴리는 항상 등장한다. 당시 그 무거운 원소들을 '방사능'이 명명하였는데,그것이 자신의 면역체계를 파괴할 것이라고 마리 퀴리 본인조차 몰랐다. 사성 원소의 반짝이는 이상야릇한 모습은 내 몸에 붙이고 다니거나 액세서리로 널리 쓰여졌으며,그것이 마리 퀴리의 죽음에 큰 영향을 가져왔다. 피에르 퀴리와 결혼한 마리 퀴리뿐만 아니라에이다 러브레이스 또한 불행한 삶을 살았다. 누구에게 의지하지 못하고, 독자적이 삶을 살아왔으며, 스스로 만든 정답에 의존해 살아오면서, 삶의 부침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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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실험, 무엇이 문제일까? 10대가 꼭 읽어야 할 사회·과학교양 14
전채은.한진수 지음 / 동아엠앤비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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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언론에는 뼈밖에 남지 않은 한 마리 비글견의 영상이 공개되었다. 영상 속에서 그 비글은 밥그릇을 보자마자 허겁지겁 먹기 시작했는데 먹는 중간에 코에서 피가 쏟아지고 있었다. 그 비글의 이름은 '메이', 2012년 10월 25일 서울대학교에서 유전자 복제를 통해 태어난 복제견이었다. (-4-)

우리나라 동물보호법은 2018년 개정을 통해 미성년자에게 체험, 교육, 시험, 연구의 목적으로 동물(사체를 포함) 해부 실습을 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조항을 신설했다. 2020년 3월 21일부터 시행된 동물보호법 개정안은 미성년자 해부 실습 금지 의무를 위반한 자에 관해 1차 위반30만 원, 2차 위반 시 50만원, 3차 위반 시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였다. (-57-)

공혈견은 과도한 출혈이나 빈혈 증세로 수혈이 필요한 반려견에게 수혈용 혈액을 제공하는 개를 말한다. 체중 27kg 이사의 대형견 중 온순한 성격을 가진 개들이 공혈견으로 지정된다. (-67-)

인간이라면 아무 죄 없는 누군가를 좁은 곳에 가둬 놓고 살게 된다면 가둔 자는 법적 처벌을 받게 될 것이다. 아직까지 우리 사회는 침팬지에게 인간과 같은 권리를 주인하고 있다.그러나 분명한 것은 더 이상 실험실에 갇힌 침팬지는 없다는 사실이다. 침팬지처럼 인간과 거의 동일한 동물을 이용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기도 하다. (-119-)

A등급 : 생물 개체를 이용하거나, 세균, 원충 및 무척추동물을 사용하는 실험.

B 등급: 척추동물을 사용하지만 거의 고통을 주지 않는 실험

C 등급 : 척추동물에게 약간의 스트레스 혹은 단기간의 작은 통증을 주는 실험.

D 등급 :척추동물을 대상으로 고통을 동반하는 실험으로, 적절한 마취제나 진통제를 사용하여 통증 관리가 가능한 경우.

E 등급 :척추동물을 대상으로 고통으로 억압을 동반하는 실험으로 ,마취제나 진통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164-)

19세기 말엽, 환갑잔치를 동네잔치처럼 거창하게 한 적이 있다. 환갑이라는 나이를 지나면,장수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은 21세기 들어서, 무너지고 말았다. 환갑에 대한 생각과 사회적 문화적 트렌드가 달라졌으며, 의료기술이 발달하고, 의식주가 과거에 비해서 풍부해지면서, 환갑이 장수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의 수명이 늘어난 것은 자연스럽지 않은 , 동물 실험에 의한 의료기술,생명과학 기술이 발달했기 때문이다. 수술하면 죽는 줄 알았던 과거와 달리,지금 우리는 백세 시대를 내다 보고 있다. 인간의 수명 연장은 동물 실험을 통해 인간의 신체적 특징을 이해하고, 불치병을 하나하나 고쳐 나가는 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과거 일본의 대표적인 만행으로 생각한 마루타 실험은 종식되었고,그 자리를 동물실험으로 대체하게 된다. 특히 인간의 장기에 관한 실험 뿐만 아니라 유전자 검사, 의약품에 대핸 효능, 다국적 제약회사들은 다양한 동물실험을 통해, 인간이 먹기 전 여러 가지 부작용을 임상실험을 토해 미리 확인하고, 제거하는 목적을 가지고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가 안고 있는 동물실험의 딜레마를 엿볼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서, 어린 시절 무심코 해왔던 생물 시간에 개구리 ,올챙이 해부 실험이 이젠 할 수 없게 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동물실험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 개소주를 먹었던 것도 동물실험금지로 인해 중단되었으며, 동물 학대는 법적인 처벌을 받 법적인 근거가 만들어지고 있다. 의학과 생명과학에 주로 쓰이는 동물실험은 먼 미래에 우주여행을 위해, 우주공간에 동물을 먼저 보내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달에 우주여행 우주선에 개를 실어 보낸 바 있기 때문이다. 반려동물이 늘어나고, 반려 인구가 증가하면서, 인간과 동물의 공존은 선택이 아닌 필수. 그 과정에서 동물실험의 역사와 종류를 분석하고, 그 과정에서 동물 실험을 둘러싼 논쟁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하나하나 따지게 된다. 동물 복지는 동물에 대해서, 인간의 소유나 도구가 아인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기 위한 필연적인 과정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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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친구 공황장애
최구원 지음 / 에이원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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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가슴은 답답하고 숨은 멈출 것 같았고, 속은 울렁울렁 토할 것 같았으며, 온몸에 힘은 쭉 빠졌다. 그리고 머리는 멍멍하면서 어지러웠고, 심장 소리는 내가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쿵쿵거렸으며 손목은 맥박을 잴 수가 없을 정도로 빨랐다. (-19-)

1.심장박동이 증가

2.땀을 흘리거나 떨림

3.숨이 가쁜 느낌

4.질식감

5.비현실감

6. 흉부 통증이나 불쾌감

7. 마비와 같은 감각 이상

8.자제력 상실이나 미칠 것 같은 두려움

10. 죽음에 대한 두려움

11.배가 아픔

12.한기가 느껴짐

13.현기증이나 머리가 띵한 느낌

14.입이 마르고 땀이 남

15. 구토감. (-23-)

넷, 태양인은 지나친 조급함 때문에 남성스럽고 강인함을 추구한다면, 소음인이 지나친 불안감 때문에 여성스럽고 부드러움만 추구한다면,소양인은 지나친 두려움 때문에 밖에서 이기려고만 한다면, 태음인은 지나친 겁내는 마음 때문에 안을 지키려고 만한다면 마음의 갈등이 심화되어 '공황'에서 느낄 수 있는 불안감이나 공포감이 생기게 된다고 본다. (-94-)

아버지의 아들로 태어나 어린 시절에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분노로 방황했던 시간들, 43킬로 그램의 체중밖에 나가지 않으신 아버지를 보면서 안쓰러워서 오히려 더욱 짜증을 부렸던 시간들, 그리고 지금의 아버지 모습들이 순식간에 나의 가슴을 관통하였다.마침내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의 아들인 내가 직접 '다시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생명을 연장하지 않엤다.' 라는 죽음의 동의서에 서명하고 있었다. 가족들은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을 보아야 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버지와 연결된 기계에서 '삐' 하는 소리와 함께 아버지의 모든 것은 멈춰야 했다. (-118-)

1.판단하려 하지 말라.

2. 인내심을 가져라.

3.처음 시작할 때의 마음을 간직하라.

4.믿음을 가져라.

5.지나치게 애쓰지 말라.

6.수용하라.

7.내려놓아라.

기도와 명상법을 알고 있다면, 지금이 바로 그런 것들을 활용할 때이다. 마음이 가라앉고 차분한 상태가 되면 고통이 다시 떠오를 수도 있다.그래도 괜찮다. 고통은 고통으로 남겨두고 자신의 내을 정면으로 바라보도록 한다. 기도와 명상 중에 되살아난 상처는 자연스럽게 치유된다. 다만 기도할 때, 다른 무엇보다 고통을 견뎌낼 인내심과, 치유를 위한 강인함과 깨달음을 위한 지혜를 갖게 해달라고 기원하라. (-141-)

어린 시절을 지나 어른이 되면, 상처를 온몸으로 기억하게 된다. 분노, 불안,두려움, 강박을 친구처럼 여기며 살아가고 있다. 내가 아는 지식이나 지혜에 비해,세상의 여러가지 원칙은 다양하고 포괄적이며, 불확실하다. 그로 인해 ,예기치 않은 어떤 일로 인해 스스로 무너진다. 공황장애는 그렇게 심리적인 동인, 정신병적인 동인에 의해 만들어진다. 그러나, 공황장애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은 존재하며, 배부른 질병으로 생각하며, 연예인 병으로 우리는 통상적으로 말하고 있다.

그래서, 그 원인이 어디에서 시작되는지, 그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지 못할 데가 있다. 죽고 싶은 그 심정는 본인만 안다. 말할 수 없다. 공황장애이기 때문에,숨긴다. 몸의 변화는 느끼지만 ,그것이 공황장애인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신경정신과에 가서 진료를 받고 싶지만, 통상 그곳에 가기를 꺼린다. 이 책을 읽고, 저자 최구원님께서 살아온 선택과 결정을 엿볼 수 있으며, 해왔던 사업을 접게 된 이유는 돈보다 생존이 먼저였다.


질병의 동인을 알면, 진단이나 치료가 가능하다. 잘못된 것을 바꾸면 된다. 어릴 적 보고 싶지 않았던 경험, 느끼고 싶지 않았던 경험,기억하고 싶지 않았던 경험들이 공황장애의 원인이었다. 어떤 부정적인 경험을 부정적 감정이 된다. 그 응어리진 감정들을 털어내고 싶지만, 쉽게 털어지지 않는다. 불현듯 갑자기 등장하는 공황장애는, 엘리베이터나, 집에서, 자신이 무너지게 된다. 저자는 바로 자기 경험에 근거하여, 어떻게 공황장애를 자신의 삶 속에서 포함하면서, 견뎌왔는지 이해할 수 있다. 아파하고, 고통스럽지만, 기도와 명상으로 치유한다. 심리적인 흐름이 산과 골짜기를 지나, 기복이 심해질 때, 차분한 마음으로 평화로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스스로 살아내려고 애쓰고 있었다.아픔을 기록함으로서, 자신의 과거와 현재의 화해와 용서를 통해, 행복한 일상과 미래를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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