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얻는 지혜 (국내 최초 스페인어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46
발타자르 그라시안 지음, 김유경 옮김 / 현대지성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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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존하게 만들라. 우상을 우상되게 하는 건 거기에 금을 입히는 사람이 아니라, 그것을 숭배하는 사람이다. 현명한 사람은 자신에게 감사하는 사람보다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원한다. 평민의 감사보다는 궁정의 기대를 받는 편이 낫다. 전자는 잊히지만, 후자는 기억되기 때문이다. (-31-)

좋은 의도가 담긴 지식을 지녀라. 이것은 백발백중 성공을 보장한다. 하지만 좋은 지식이 나쁜 의도와 결합하면 늘 괴물 같은 고통을 낳았다. 나쁜 의도는 완벽함을 해치는 독이 되고, 여기에 지식의 도움이 더해지면 더 교묘하게 해를 끼친다. 파멸을 낳는 불행한 우월함이여! 사리 분별이 없는 지식은 갑절의 광기가 된다. (-42-)

칭찬받을 만한 지식을 가진 사람.지혜로운 사람의 탄약은 정중하고 유쾌한 지식이다. 즉 그들은 더 박식하고 덜 통속적이며, 모든 흐름을 꿰뚫는 실용적인 지식을 갖고 있다. 그들의 말은 시의적절하고 재치가 풍부하며, 행동은 정중하다. 그리고 그것들을 상황에 맞게 사용할 줄 안다. 종종 재치있는 말 한마디가 진지한 가르침보다 낫다. 대화를 통해 얻는 지식은 매우 자유분방하면서도, 일곱가지보다 유익하다. (-48-)

행운이 따르는 사람은 만나고, 불운이 따르는 사람은 피하라. 보통 불행은 어리석음에 대한 벌인데, 이렇게 전염성이 강한 병도 없다.따라서 가장 보잘것 없는 악이라도 절대 문을 열어주어서는 안 된다. 늘 그 뒤를 따라 더 많은 악이 들어오고 ,대부분은 매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가진 가장 낮은 패는 전에 가졌던 가장 높은 패보다 더 중요하다. 그리고 의심스러울 때는 현명하고 신중한 사람들을 따르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들은 머지않아 최후의 승부에서 승리하기 때문이다. (-657-)

반감을 갖지 말라. 우리는 종종 사람들의 탁월한 자질을 제대로 알기도 전에 먼저 반감부터 갖는다.그리고 이런 타고난 저속한 반감은 저명한 사람들을 대할 때도 나타난다. 따라서 이런 태도를 지혜롭게 고쳐야 한다.뛰어난 사람들에게 반감을 품는 것만큼 자신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일은 없다. 영웅들에게 호감을 품으면 이익이 되고, 반감을 품으면 명예가 실추된다. (-75-)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런 사람은 엄청난 인내심과 위대한 마음이 있다는 증표다. 절대로 서두르지 않고 감정에 휘둘리지도 않는다. 먼저 자기 자신을 다스리면, 나중에는 다른 사람들도 다스리게 될 것이다. 기다림은 성공을 무르익게 하고,비밀들을 성숙하게 한다.시간의 목발은 헤라클레스의 칠 몽둥이보다도 많은 일을 한다.신은 몽둥이가 아니라 시간으로 인간을 길들인다. "시간과 나는 두 가지를 얻는다" 라는 위대한 격언도 있다. 즉 행운은 기다리는 자에게 큰 보상을 안겨준다. (-84-)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1601년 1월 8일 스페인, 칼라타유드의 벨몬테에서 태어나1658년 12월 6일 타라소나에서 사망하였다. 그의 삶은 우리에게 지혜롭고,분별력 있는 삶이 어떤 열매를 얻게 해주면,자신의 삶을 어떠한 방식으로 움직이는지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었다. 성공, 행운, 위대한 목표르 위해서, 꼭 필요한 책이다. 삶에 있어서 똑똑한 지식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분별력 있는 지혜로움도 매우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사람을 쓸 줄 아는 용인술이 우리에게 필요한 이유는 사람이 내 삶에 이로운 지식과 지혜를 주기 때문이다. 즉 어리석음에서,스스로 벗어나 진실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의존하게 만드는 것,그런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호감이 매우 중요한 이유, 매력를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특히 우리에게 성공은 출세의 지름길이 될 수 있기 때문에,자신의 재능을 어필하기 전 반감을 보여주어서는 안된다. 얼음 위를 걷는 것처럼 조심조심,신중하게 행동하고, 어긋나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다. 좋은 의도와 좋은 행동이 우선되어야하며, 나쁜 의도에 좋은 행동이 더해지면, 자신이 머물러 있는 공간, 사람들에게 해가 되고, 결국 악과 타협하는 꼴이 될 수 있다.그래서 이 책은 행운을 얻는 목적과 동시에 불행을 피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어던 큰 목표를 가진 이들이 지치지 않고, 그 목표에 다라서,자신의 삶을 바꿔 놓는 것이며,그것이 결국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힘과 에너지가 될 수 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존재감, 사람을 얻는 지혜를 비로소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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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는 깔끔하게, 일상은 미니멀하게 공방 창업합니다
양정빈 지음 / 라온북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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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형적인 오피스걸로,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었다. 불행 중 다행인지 일하는 것이 매우 좋았다. 적서에 맞기도 했고 일이지만 놀이하는 것처럼 즐길 수 있는 일이었다.그런데 이것도 과부하가 오기 시작하니까 몸에 무리가 왔고 어느 순간 하루 일과가 힘들어졌다. (-5-)

나는 10년 된 옷도 갖고 있었고 20년 된 옷도 갖고 있었다. 자랑이지만 지금 입어도 촌스럽지 않은 옷들이다. 단지 살찌고 체형이 바뀌어 소화할 수 없는 내가 되었다는 것이 옷을 처분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였다. 이젠 오피스룩도 필요 없어졌고 꽉 끼는 바지도 못 입기에 필요 없어졌다. 이제 골칫거리를 해치울 때가 됐다! (-64-)

나는 이사하면서 집 꾸미기에 관심을 두었으므로 취미르 집 꾸미기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다. 인테리어라기엔 부끄럽지만 정리수납 교육을 받으면서 자연스레 집 꾸미기도 배우게 됐다. 이왕이면 좋은 기운을 가지게 하는 꾸미기는 당연히 우리 집에도 적용했다. (-110-)

나는 기본적으로 경험을 좋아하는 행동파 성향이다.그러다 보니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을 엄청 좋아한다. 풍경은 그 와중에 시각적 요소를 풍부하게 담고 있는 데다 사람이 만들 수 있는 컬러로는 다 담을 수 없는 영역이라서 내게 감동을 주고 영감을 준다. 정말 시각효과가 끝판왕인 것이다. 특히 높은 곳에 올라서 보는 풍경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한다. 가시거리까지 막힘 없이 펼쳐진 풍경과 구름이 끝도 없이 펼쳐진 하늘은 나를 흥분시키기에 충분하다. (-159-)

공방은 혼자 운영하는 곳이 아니다. 내가 핸드메이드 작업을 하는 장소이고 또 수강생들에게 핸드메이드 작품 만들기를 가르치는 곳이라 해도 이 공방을 나 혼자 운영하는 곳이라고 생각해본 적은 한번도 없다. 고객이 찾아와 주고 수강해주어야 내 공방은 비로소 그 의미를 가진다. 그래서 다 같이 함께 운영하는 시간이 모여 공방의 시간이 된다고 나는 생각한다. (-232-)

책 『정리는 깔끔하게, 일상은 미니멀하게 공방 창업합니다』을 읽기 전 실제 공방을 운영하는 지인을 만났다. 그 분은 공방을 사람이 모이는 장소로 바꾸었으며, 단골 고객이 서로 서로 대화를 할 수 있고, 서로 창의력과 무언가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장소로 탈바꿈하고 있었다.취미가 없는 이들의 취미를 만드는 것,그것이 공바의 주목적이다. 그건 그동안 공방이 판매의 목적이었다면,이젠 수강생과 함께 어떤 협업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상황에 따라서, 공방 혹은 작업실로 부르고 있다.

저자는 JAVA 프로그래머였다. IT 회사에 근무하는 오피스여성이며, 자신의 직업적 프라이드, 정체성이 뚜렷하다.일에 매진해 살다보니, 몸에 무리가 오기 시작하였으며, 스스로 삶을 바꾸기로 결심한다. 정리수납전문가 교육을 듣고, 인테리어에 대해 교육을 듣고, 다음 수순은 공방 창업을 위한 준비와 도전이었다. 이 책에는 저자의 남다른 정리 수납 노하우가 나오고 있으며, 실제 정리전돈에 서툰 이들에게 정리는 이렇게 하고, 어떻게 여유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하는지 꼼꼼하게 이해하고, 답을 구할 수 있다.

먼저 정리정돈의 기본은 집에 어떤 것이 있고, 어던 것이 없는지 알야 한다. 그 다음엔 버릴 것과 채우는 것이다. 하나를 다 쓰면 하나를 구매하는 식이며, 최대한 있는 것을 오래 활용하는 리사이클이다. 즉 환경을 보호하고, 자급자족적인 삶을 살아가면서, 일에 치이고, 생활에 치이고, 물건에 치이는 삶에서 벗어나는 것에 있다. 소확행, 욜로에 대해서 인테리어와 공방을 적극 활용하고, 공방 라이프를 완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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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진 질서 - 우주 안의 나, 내 안의 우주
줄리앙 샤므르와 지음, 이은혜 옮김 / 책장속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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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진 질서』 는 나의 책 『웰 씽킹』 과 유사한 점이 많다. 나는 사업의 실패를, 줄리앙은 '우주와 하나 된 체험'을 통해, 오랜 시간 고군분투하며 깨달은 바를 각자의 책에 담았다. (-8-)

팬듈럼 다음은 텔레파시였다. 책을 읽므며 계속 연습했다. 어머니와 간신히 사귄 친구에게 기하학적 형태의 이미지를 말이 아닌 생각으로 전달했다. 내가 머릿속으로 그린 이미지를 상대에게 보내고, 상대는 내가 보낸 이미지를 받는 식이가. 딱히 달리 할 일고 없어서 매일 연습에 매달렸다. 덕분에 서서히 텔레파시 교신 성공률이 오라가고 자신감도 생겼다. (-57-)

채널링이란 질문자와 보이지 않는 상대, 그 상대의 말을 통역하는 사람(채널러)으로 구성된다. 내가 질문을 하고 그들이 무언가를 말해주면 오퍼가 통역해서 내게 전해주는 식이다. 우리는 그렇게 채널링을 시도하다가 점차 숙제는 내팽개치고 채널링 삼매경에 빠져버렸다. (-104-)

이 체험을 통해 내가 알게 된 사항은 다음과 같다.

지구는 살아 있다.

생테계의 존재

지구의 외침은 소리와 이미지, 고통이 뒤섞인 파동과 하께 우주 전체로 퍼져나간다.이 파동을 느낄 수 있는 우주의 존재는 아무리 먼 곳에 있어도 지구의 외침을 들을 수 있다.

생테계의 일부인 나는 지구를 파괴하는 행위를 나 자신의 고통으로 느낀다.

지구상의 생테계가 조금씩 무너지고 있다.하지만 지구 자체가 죽는다지보다 생테계가 소멸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생테계가 무너지는 것은 슬프면서, 동시에 아름답다. 삶과 죽음은 큰 의미에서 '생명'을 영위해가는 하나의 과정이기 때문이다. 지금 생테계가 사라진다 해도 또 새로운 생명이 재생될 것이다. 삶과 죽음, 창조와 파괴가 같은 현상의 일면이다. (-170-)

1.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깊어진다.

2.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수용한다.

3.생명에 대한 경외심을 가지고 환경 문제와 생테계에 큰 관심을 보인다.

4.물질적 욕구보다 정신적 풍요로움을 추구하게 된다.

5.정신적인 지식에 큰 관심을 보인다.

6.죽음에 대한 공포가 완전히 사라진다. (-230-)

우주안의 나,내 안의 우주 『가려진 질서 』은 우주가 움직이는 본질적인 힘,파동과 에너지를 인간의 삶에 적용하기 위한 새로운 질서를 부여하고자 한다. 그건 언어로 기록되지 않지만, 파동의 형태로,우리 삶에 큰 영햐을 끼치고 있었다. 우주의 힘이 개인의 힘에 반영되는 것이었다. 즉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으며, 아무리 먼 거리에 있더라도, 서로 텔레파시가 통할 수 있다. 그것을 이용할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존재한다.그리고,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이 일어날 때,기적이라 말한다.

『가려진 질서 』는 기적을 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적인 힘을 이용하여, 나의 문제를 해결하고, 꼬인 매듭을 쉽게 풀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다. 포기하지 않고, 무언가 할 때,그것이 자신의 위대한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이유,그 근원적인 힘을 우주가 포함하고 있는 파동과 에너지의 힘에 있다.

그 힘을 빌리면, 자신을 바꿀 수 있다. 스스로 혁신하게 되고, 인격적 변화를 통해 낯선 사람을 내 사람으로 만들 수 있다. "존재하는 것은 파동이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 우주적 질서에 대해서, 프랑스 부르고뉴 지장에 태어난 줄리앙 샤므르와가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었고,그 도전의 결과틀 통해 스스로 삶을 변화시킬 수 있었던 힘이다. 내 앞에 놓여진 어떤 문제나 해결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면,우주적 질서를 이해하고,그 안에서 파동과 에너지의 힘을 이용한다면, 사람과 텔레파시가 통하게 되며, 나의 삶과 운명을 바꿀 수 있다. 불행한 사람은 행복한 사람으로, 행복한 사람은 기적을 만들어낸다. 사업 실패를 사업성공으로 전환하는 기적을 만들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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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의 말차 카페 마블 카페 이야기
아오야마 미치코 지음, 권남희 옮김 / 문예춘추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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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에 손을 대려다 문에 시선이 멈추었다. 마블 카페라고 쓰인 플레이트의 '블' 부분에 흰색 마스킹테이프가 붙어 있고 검은 매직으로 '차' 라고 써놓은 것이었다. 말차카페.

말차(末車)카페? 무슨 말장난이지. 이건. (-11-)

미츠는 실오라기 한 올 걸치지 않은 모습이 되자, 배 주변을 보며 말했다.

"이따금 생각하는데, 어짹서 사람만 옷을 입을까."

나는 브래지어를 벗으면서 대답했다.

"처음에는 방한이나 보호가 목적이었을거야. 그러다 부끄러움이라느 감정을 알게 되고."

"부끄럽다는 건 말이지. 이유야 어찌 됐건 모두 가리기 시작해서 같아. 가슴을 드러낸 채 사는 민족도 있잖아. 주위가 숨기니까 자기도 부끄우니까 가리고, 그런 고리겠지." (-65-)

아저씨는 내가 내켜하지 않을 때는 마음대로 만지지 않고, 새된 소리로 귀여워, 귀여워하고 호들갑 떨지도 않고, 번쩍거리는 그 판때기를 내 쪽으로 갖다대지도 않는다. 아저씨는 언제나 열려 있는 문 바로 옆 파이프 의자에 앉아서 무심하게 책을 읽고 있다가 나를 발견하면 눈을 가늘게 뜨고 후후 웃어줄 뿐. 바로 책으로 돌아갔다. (-114-)

나는 여자 사람과 얘기를 잘 못한다. 특히 젊은 사람과는. 잘 못한다고 할까, 너무 부끄럽다. 절대로 눈을 마주치지 못한다. 옛날부터 여자아이들이 얼굴을 말똥말똥 보거나 가볍게 말을 걸기도 하면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라서 이내 퉁명스러워졌다. 그래서 늘 듣는다. 차갑다, 재수없다, 무섭다 등등. 무서운 얼굴인 건 선천적이다. 내 탓이 아니다. (-186-)

소설 『월요일의 말차 카페 』에는 쿄토의 말차 카페가 있다. 봄 여름,가을,겨울, 12개월 동안 매달 다른 이야기,인연을 담아낸다. 마블 카페에서,월요일 이벤트에 따라, 말차 카페를 마시는 월요일로 달라진다. 사람과 사람 사이, 우연이 필연이 되고,그 필연이 인연이 될 수 있다. 말차 카페의 종업원 미호와 우연히 말차 카페에 들어가게 된 깃페이가 들어왔다. 우연, 만남, 그것이 친절로,그 친절이 호감이 된다.삶이 삶과 연결되었으며, 우연적인 이야기 , 삶의 부끄러움과 수줍음이 열두개의 단편과 연작소설 속에 느껴진다. 『월요일의 말차 카페 』 는 『목요일에는 코코아를』 의 속편으로서, 말차 카페,마블 카페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이야기 속에서 마블 카페 단골 손님 열 두 사람의 일상을 알 수 있고, 치유와 위로를 얻는다. 만남과 헤어짐, 서로 좋아하고, 서로 멀리하게 되는 그 상황 속에서,안부를 묻고,서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소소한 따스함은 소소함과 사소함에 일상 속에 있었다.타인에게 큰 기대하지 않고, 그 기대하지 않은 관계 속에서, 우연히 말이 통하면, 서로 인연이 될 수 있었다.마음과 마음이 잇는다는 것,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어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어떤 의미이며, 일상 속의 소확행, 행복과 기쁨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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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 하면 노는 줄 알아요 - 방구석 프리랜서 작가의 일과 꿈 이야기
이지니 지음 / 세나북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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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글을 쓰겠다'라고 다짐한 날부터 지금까지 나는 '쓰기'에 미쳐 있다. 누가 들으면 잠도 안 자고 글만 쓰는 줄 알겠지만 그건 아니고 , 약 10년 동안 한 번도 메모장에서 손을 뗀 적이 없고 5년 도안 단 하루도 한글문서를 열지 않은 날이 없다. 아무리 바쁘고 피곤해도 하루에 열 줄이라도 쓰려고 했다. 노력이라면 노력인 이 행위 덕분에 2017년부터 매년 한 권의 책을 출간할 수 있었다. 어릴 때는 가수 서태지에게 미쳤지만, 지금의 대상은 글쓰기인 셈이다. (-21-)

"대신 책이 나오면 작가님 지인분들이 300부, 작가님이 400~500부를 사고 , 2차로 지인분들이 500부, 작가님이 200~300부를 보장해 주셔야 합니다."

지나치게 친절하거나 상냥하면 '사기꾼'인지를 의심하라더니, 벌써 5년이 더 된 이야기인데도 생각할수록 어이가 내 뺨을 때린다. 내게 수백 명의 지인도 없거니와 어느 지인이 한 번에 많은 책을 사(주)겠나. 한 권 사주면 감사하자. 결국엔 사재기로 베스트셀러에 올리겠다는 소리다. 그런 식이라면 누군들 못하나 .옆집 개도 할 수 있겠다. (-66-)

한 번의 성공은 운일지 몰라도

계속되면 실력이다.

한 번의 관심은 호감일지 몰라도

계속되면 진심이다.

한 번의 도전은 치기일지 몰라도

계속되면 용기이다.

한 번의 발걸음은 지워질 발자국을 남기지만

계속되면 길이 되고,

한번의 비는 지나가는 소나기지만

계속되면 계절이 된다.

한 번은 쉽고 계속은 어렵지만

삶을, 세상을 바꾸는 것은 계속되는 그 무엇-

그러니 멈추지 말고 나아가길-

가장 큰 힘은 계속되는 것 안에 있다. (-127-)

작가의 길을 걷게 되면서 더는 중국어를 사용할 기회가 없었다. 현실은 중국어를 손 놓고 있었지만, 중국어를 그저 머릿속 창고에 넣어 두기에는 지난 10년 도안 중국어에 들인 시간과 비용과 에너지가 아깝다. 무엇보다 외국어는 한 번 배워놓으면 평생 쓸 수 있는 무기가 아닌가. 10년동안 사랑한 중국어를 추억으로 묻어 두기에는 아쉬웠는데,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사서님의 말 한마디에 확실히 다짐했다! (-181-)

닮고 싶은 사람, 내가 되고 싶은 사람,

함께 있으면서 배우고 싶은 사람을 가까이 할 것. - 워런 버핏- (-202-)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하지만, 그 귀천이라는 것이 프리렌서에겐 예외인 듯 하다. 어떤 일을 하고, 돈을 버는 것이 노동에 있지만, 그것이 어떤 조직이나 단체에 있을 때 인정받는다. 같은 노동이라도 ,프리렌서는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가 우리 사회의 현주소다. 직업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이 존재한다.그러나 세사에 공짜는 없다. 자신의 노려과 정성, 그 두가지가 성공의 키포인트다.

작가 이지니, 10여년도안 중국어 관련 일을 하였고, 이제는 전업작가로 성공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2017년부터 지금까지, 다수의 책을 써냈으며, 『무명작가지만 글쓰기로 먹고 삽니다. 』, 『힘든 일이 있었지만 힘든 일만 있었던 건 아니다』, 『영심이, 널 안아줄게 』, 『아무도 널 탓하지 않아 』, 『꽂히는 글쓰기의 잔기술 』드의 저서가 있다. 하지만 여전히 내면속의 꿈을 가지고 살고 있으며, 매일매일 글쓰기르 통해 스스로 마음을 다지곤 한다.

거실, 부엌, 화장실, 서재를 오가면서, 365일 쉼없이 글을 쓰고 있지만, 밖에서는 ,자가 이지니는 잘 모르는 이들은 프리랜서, 일하지 않는 사람, 노는 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스스로 인정받는 유면 작가가 되는 것이 꿈이다. 이제 스스로 프리렌서라고 말하지 않는 것, 자신의 노동의 가치에 대해서, 변명하지 않는 것이 목표다. 바로 그것이 저자의 경험 속에서,생각꺼리가 있다.

전업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책을 출간해야 한다. 그동안 써왓던 글을 정리하여 출판사에 보냈더니,돌아오는 답변은 『책 사재기 강요』 였다. 그건 자비로 책을 출간하는 것과 같은 상황이며, 직업으로서, 전업 작자가로서 첫 출발은 삐걱거리게 된다. 하지만, 목표가 있었기에 , 포기하지 않았다. 그것이 현실이라고 생각하였고, 꾸준함과 성실함으로서, 남들이 인정해줄 때까지 문을 두드리게 된다. 하루 종일 거실,부엌, 화장실, 프리랜서의 노동의 가치를 보장하고, 그들의 노력을 인정하는 것이다.현재 우리사회가 프리랜서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이 존재하지만, 앞으로 바뀔 여지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백수라는 오해에서 탈피하여, 일도 하고, 꿈도 꾸는 당당한 프리랜서 라이프, 여전히 무명작가이지만, 당당하게 씩씩하게 자신의 일과 목표를 사랑하고, 꿈을 만들어 나간다면, 자신에게 주어진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감사하게 여겨진다. 긔고 예기치 않은 곳에서 기회가 나타나고,그 기회가 성공이라는 열매를 준다는 것을 놓치지 않는다. 삶이란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하고, 성장하고, 삶을 스스로 변화하는 힘을 가지며, 꿈을 만들어 가는 긍정에너지를 만들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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