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이슈 & 시사상식 12월호 + 오디오북 + 무료동영상 - 공기업·대기업·언론·대입 시사상식 | NCS+인적성+논술+면접 대비
시사상식연구소 지음 / 시대고시기획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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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해가 지나가고 있다. 이제는 2022년의 추운 겨울을 마무리해야 하는 시점이 다가온다. 송년회, 크리스마스, 카타르 월드컵이 모여있는 특별한 2022년 12월,그 특별함 만큼 여러가지 사건 사고들이 이어지고 있으며,이번 『2022 이슈 &시사상식12월호』를 보면, 첫번째 이슈로 이태원 10.29 참사를 손꼽고 있다. 이태원 참사 이후, 한달이 지난 지금 여전히 문제가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책임유무조차 병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여당과 야당의 전치 정쟁화로 인해 ,진상 규명 이전에 여러가지 복잡한 양상이 이어지고 있으며,그 과정에서,우리 스스로 사회적 이슈를 정치적 이슈로 뒤집어 버리는 상황을 경계한다.



이번 핫이슈 네번째, 『검찰, 민주당사 압수수색,대장동 수사에서 대선자금수사로가 눈에 들어왔다.최근 검찰은 민주당 당사 압수수색이라는 초유의 일을 시작하였다. 바로 이재며 당대표의 번죄 관련 정황과 증거들이 모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이재명 민주당후보가 국민의 힘당 윤석렬 후보에게 0.27 퍼센트의 근소한 차이로 지고, 그 과정에서, 이재명 후보는 민주당 당대표로 선출되었다.이 과정에서, 이재면 지지자와 이낙연 지자자 간의 갈등과 분열, 민주당 내부의 분열 양상이 이어지고 있으며,이재병 당대표의 치적으로 내세웠던 대장동 사업 관련 수사가 본격적으로 이어지고 있었다.여기에 대해서, 민주당 당직자와 정치인들은 민생과 이태원 참사 진상조사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대장동 수사 리스크를 다른 이슈로 덮으려는 모양새를 보여주고 있으며, 검찰의 무리수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하지만 이전에 검찰이 보여준 대선후보 조사, 정치인의 범죄수사와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소위 이재명 당대표가 경기도 성남시, 경기도지사까지 거치면서, 이권에 개입했다는 정황 뿐만 아니라,주변 사람들의 증언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김만배, 유동규,정진상,남욱 변호사의 귀와 입에 촛점을 맞추고 있으며,향후 이재병 당대표 소환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점점 더 커져가고 있으며, 댓너자금수사까지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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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 - 전쟁이 끝나면 정치가 시작된다 임용한의 시간순삭 전쟁사 2
임용한.조현영 지음 / 레드리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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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전이 지구를 뒤덮었던 1940년대의 가치관은 휴머니즘이 녹아든 현대의 그것과는 판이했다. 게다가 중동은 더 거칠었다. 또 서구민들이 보기에는 이 세상 것이 아닌 듯한 관습이 남아 있는 원주민 사회는 태고의 순박함과 이해할 수 없는 폭력성이 공존했다. (-53-)



게다가 남쪽에서 갑자기 나타난 알아지즈의 이집트군이 베들레헴까지 진출했다. 이들은 키부츠 야드 모르데하이를 점령한 뒤, 브엘세바를 지나 네게브사막으로 사라졌다가 갑자기 헤브론에 나타났다. 여기서 요르단군과 합세한 그들은 베들레헴 근교에 도달했다. (-138-)



소련과 이집트가 손을 잡자 이스라엘의 불안감도 더해갔다. 1955년 소련이 체코를 대리인으로 내세워 이집트에 미그 15기와 T-34 전차를 제공하자, 벤구리온은 즉시 참모총장 모세다얀을 불러 이집트의 공격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스라엘 정보부는 이집트 전력이 종이호랑이라고 보고했다. (-210-)



연습과 실전은 다르다. 드리젠의 계획은 공격에 나선 11대의 전차 중 8대가 진흙에 빠져 기동 불능이 되면서 틀어지기 시작했다. 이것이 실전이고 , 실전은 지휘관의 판단과 분투로 극복해야 한다.철조망, 안테나 힐, 정문, 동문, 서문, 각 방향에서 종격이 혼자하게 진행되었다. (-330-)



이스라엘 공군은 미사일에 놀랄 만큼 무기력했다. 비록 격추된 공군기는 4대 뿐이었지만, 방공망 안으로 파고들지 못했다. 사정거리 밖에서 돌 던지듯이 폭탄을 투하하고 기수를 돌려 사라졌다. 유도 장치도 없는 폭탄을 그런 방식으로 명중시킬 수는 없었다. 지상에 이스라엘군이 거의 없거나 전차 안에 들어가 있기에 망정이지 , 보병들이 그 광경을 보았더라면 저주를 퍼부어도 할 말이 없을 상황이었다. (-420-)



미국이 이스라엘을 지원한다 해도 이집트는 공세를 이겨낼 자신이 있었다. 샤즐리는 방어를 자신했다."우리는 어떤 이스라엘의 공격도 격퇴할 수 있습니다." 한 번 더 공세에 실패하고 이집트가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하지 않는 것이 확실하다면, 정전을 강요할 것이 분명하다. 미국은 이집트를 다시 보고 사다트에게 생색을 내고 싶어 할 것이다. 그때 사다트의 염원인 미국과의 관계 개선과 경제성장을 추진할 수 있다. 사다트의 소련의 지원을 거부하지 않았지만, 나세르와 달리 공산주의와는 확실히 선을 그었다. (-503-)



임용한의 시간순삭 전쟁사 1편 병자호란에 이어, 2편 중동 전쟁에 대해 다루고 있다.이번 중동전쟁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히틀러의 유대인학살과 대량의 유대인 난민이 발생하면서, 그들이 생존 기반을 팔레스타인 땅에 정착하려는 과정에서 발생한된다. 즉 유대인은 유럽에서 살 수 없다는 위기의식이 있었으며, 뿔뿔히 흩어지기 위해 전세계 각 나라로 흩어지게 된다. 그러나 1945년 독일의 항복 이후,전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국적군이 선택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리가 시작되었으며,그 과정에서 아랍권(시리아 · 레바논 · 요르단 · 팔레스타인 · 사우디아라비아 · 예멘 · 오만 · 아랍에미리트 · 바레인 · 카타르 · 이집트 · 리비아 · 튀니지 · 모리타니 · 쿠웨이트 이하 아랍어를 쓰는 나라) 의 반발을 부르고 말았다.

순박한 팔레스타인을 전쟁을 위한 팔레스타인 국민으로 바꿔 놓은 것은 그 시대의 필연적인 외교전이 숨어있다. 이스라엘은 중동 전쟁에서, 아랍 권에 비해 절대적 열세 속에서, 아랍의 승리는 예산된 것처럼 결정될 것이라고 보았으나, 결론적으로 이스라엘이 승리하게 된다.이후 ,소련의 공산주의가 전세계에 퍼지면서, 제2차 중동전쟁은 에견된 거나 다름없었다. 미소 냉전이 달갑지 않았던 아랍의 이집트, 요르단, 팔레스타인과 같은 나라들은,이집트가 수에즈 운하를 국유화함으로서, 그것을 빌미로 전쟁이 시작되었으며, 원시적인 전쟁으로, 잔인한 학살은 이어지고 말았다. 이러한 전쟁 양상은 21세기 들어서면서 지속성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과 영국군이 중동전쟁에 개입하고, 수니파와 시아파의 종교적 내분이 이어지고 있다. 중동의 카타르 월드컵이 진행되고,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양 쪽에 위치하고 있는 지정학적 한계를 이해한다면, 왜 여전히 팔레스타인니이 중동의 뜨거운 화약고인지 이해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대한민국은 친서방권, 친미적인 성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스라엘과 대적접에 놓여지고 있는 팔레스타인이 처한 현실을 정확하게 알지 못한 채,막연하게 중동 전쟁의 흐름을 바라보고, 가자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팔레스타인발 테러가 필레스타인의 잘못으로 치부할 때가 있다.하지만 역사는 객관적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제2차 세게대전 이후 전쟁의 양상은 다국적군의 형태로 이어지고 말았다. 선유자원이 있는 중동이라는 하나의 지정학적 위치, 남한과 북한이 대치하고 있는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는 항상 전쟁의 시작과 끝이 되고 있었으며,그 지역,그 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항상 죽음의 공포에서 벌벌 떨며 살아가야 한다. 이스라엘 정규군이 남녀노소할 것없이 전쟁을 위해 총을 들고 있는 모습을 가벼히 볼 수 없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임용한의 시간순삭 전쟁사> 는 병자호란, 중동전쟁에 이어서, 임진왜란을 다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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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고객도 다시 돌아오게 하는 10가지 질문
장윤진 지음 / 에디토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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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vs 호황의 사이클링

변화를 어떻게 기회로 만들 수 있을까?

만남 vs 헤어짐이 다반사인 고객을 어떻게 사로잡을 수 있을까?

어떻게 영속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

위기에 강한 인재는 어떻게 키워낼까?

마케팅에서 절대적인 진실 중 하나는 한 명의 고객이 더 이상 한 명의 고객이 아니라는 것이다. (-5-)

안 좋은 일이 일어나는 것을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 좋은 일이 발생했을 때 잘 해결하고 그 일을 발판 삼아 매뉴얼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 매뉴얼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좋은 의사결정을 하고 그 결정을 기록하고 공유하고 시각화하는 작업을 매일 꾸준히 한다. 좋은 의사결정이란 사업주의 철학과 기준에 맞은 의사결정을 의미한다.금전적 이득이 중요한 철학이라면 그것에 맞추어서 , 직원을 먼저 챙기는 것이 철학이라면 그것에 맞추어서 의사결정을 한다. (-34-)

어른을 만나거나 누군가의 도움을 받기 위해 참석하는 자리라면 꼭 그분을 위한 선물을 준비한다. 꽃 한송이라도 좋다. 당신에게 더 유익한 보답으로 돌아올 것이다.

월급을 받는 것을 당연히 여기지 말고 당신을 도와주었던 관리자, 후배, 동료들에게 커피 한 잔이라도 건네보는 것은 어떨까? 돈을 많이 벌고 잘 나갈 때 더 겸손하고 주변에 잘해야 한다. (-98-)

두번째로 닮고 싶은 모습은 포용하고 소통하는 커뮤니티 문화다. 룰루레몬에는 '커뮤니티 클래스' 라는 문화가 있다. 룰루레몬의 고객이 아니더라도 룰루레몬의 옷을 사지 않더라도 누구나 선착순으로 커뮤니티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다.다양한 장르의 전문가들과 함께 러닝, 요가, 필라테스, 복싱, 그 밖의 다양한 장르의 전문가들과 함께 러닝, 요가, 필라테스, 복싱, 그 밖의 다양한 운동, 명상 등을 하고 그 외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클래스다. (-197-)

남다른 성공, 남다른 고객 확보, 남다른 특별한 영업이 가능하다면, 성공과 명예를 얻는다. 경기가 불황이라 하더라도, 잘 되는 집은 잘 된다. 사업이든, 영업이든, 세일즈든 뭐를 하든 말이다. 그들의 성공 비결, 고객을 모으는 남다른 사업 노하우를 본다면, 그들의 남다른 사업 원칙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세일즈에서, 자세와 태도, 신뢰를 쌓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떠난 고객도 다시 돌아온다. 아무리 성실해도, 노력해도 위기는 찾아올 수 있다. 멀쩡하게 운영하던 가게에 누가 차를 들이박는다고 예상하지 않는다.그러나 매우 희소하지만, 일어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그럴 때,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지, 문재 해결 메뉴얼, 위기대응 매뉴얼, 영업 메뉴얼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성공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여기에 있다. 나름데로 필라테스 사업을 하였고, 트리니티 필라테스 스튜디오 & 아카데미 창업자인 대표 원장 장윤진 원장은 포기 하지 않았다.항상 노력하고, 프로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두각하였다. 성장만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사업을 한다. 2014년 스튜디오 개원 이래 600% 이사의 매출 성장을 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자신의 고객을 빼앗긴다 하여도 다시 모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필라테스 사업을 하면서,같이 일했던 직원이 회사를 나가서 , 새로 필라테스 창업을 한다고 할 때, 색안경을 끼지 않고, 적극 응원하고, 지지해 줄 수 있었던 이유는 여기에 있다. 당장 차업ㅈ을 할 때, 6개월은 멘땅에 헤딩할 것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당장의 이익보다 사람, 직원을 아끼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행동이다. 즉 당장 손해를 보더라도,서로, 같이 성공할 수 있다면, 자신의 것을 내어줄 줄 안다. 세상은 공짜가 없다는 마인드 하나로, 파이를 키워 나가는 방법으로 남들과 다른 사업 철학이 있었기 때문에, 위기에 강한 필라테스 사업가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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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
북한산 지음 / 페스트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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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나 저 사람과 결혼할래요."

혜경은 김정일이 가장 아끼는 딸이었다. 서기실 업무 처리도 깔끔하고 정확했다. 혜경의 엄마이자 첫째 부인이었던 홍일천릏 쏙 빼 닮은 아이였다. 홍일천은 자신의 여자 버릇을 못 견뎌 해서 이혼을 해 줬지만, 이 아이는 아빠를 잘 따르는 재롱둥이라 이 아이만 곁에 있으면 언제나 좋았다. (-13-)

"김정은 암살은 정치적 암살이야. 역사적으로 볼 때 모든 정치적 암살은 정치적 이득이나 역사적 사명의식이 있는 자에 의해서 계획되지. 김혜경은 절대로 북한식 노예적 가치관을 가질 수 없는 사람이야. 냉정하고 현실 판단이 정확한데다 서양식 가치관을 체득하고 있다면? 미국이 조만간 북한을 칠 계획인데 , 북한의 유력인사들은 모두 표적 사살한다. 만일 너희 부부가 김정은을 죽이면, 너희느 죽지 않을 뿐 아니라 북한 통치권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으면?" (-50-)

"김정남은 둘째 부인 성혜림의 아들이야. 남의 아내였던 성혜림을 가로챈 김정일이 여자 놀이를 계속하자 성혜림은 3년도 안되어 모스크바로 도망쳤지. 그 뒤 김영숙을 셋째 부인으로 드여 김설송, 춘송을 낳았어. 김혜경이 67년생, 김정남이 71년생, 김설송 74년생, 김춘송 75년생이야."

"김정은이는요?"

"재일교포였던 고용희의 둘째 아들이야. 첫째가 81년생 김정철, 84년생 김정은, 마지막이 88년생 김여정이야. 그 뒤에 다섯째 부인 김옥도 닜는데 아이는 없어." (-52-)

조용원은 산책길에 아내에게 집 담장 여기저기에 보위부가 설치한 카메라와 원격도청기에 대해 얘기했다. 혜경은 놀라지 않았다. 조용원은 도 원상에서 호위원이 군인의 돌에 맞아 다친 것이 보위부에 보고된 것도 말하고 자신의 주머니에 CIA 국장의 편지를 넣었던 사람이 보위부에 잡혀서 자신이 수사 대상에 오른 것 같다고 했다. (-146-)

"제일 시급한 일은 국가통치위원회의 성립과 국가의 원칙을 국민에게 알리는 일입니다. 거기에는, 조선노동당의 해산과, 모든 국가 기록문서의 훼손 금지와 보존, 인명 살상무기와 탄약의 자진 반납과 위반자 엄벌, 치안 질서 확립을 위한 임시 치안제도 공표, 한시적인 직장 이타금ㅈ비 조치도 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의 의견을 제시해 주기 바랍니다." (-244-)

1950년 6.25 전쟁 이후, 남한과 북한이 분단되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북한과 대한민국의 왕래는 최소한의 합의하에 이루어졌으며,북한 체제가 붕괴되기를 바라고 있다. 김일성 체제에서, 김정일 체제로, 김정일 체제에서 김정는 체제로 넘어가는 그 시점이 매우 불안정하고, 위태로운 시점이다.

김일성이 사망한 1994년 7월 8일과 김정일이 사망한 2011년 12월 17일이다. 만약 현재 북한의 서열 1위 김정은이 사망하는 시점이 도래한다면, 국제 정세는 새롭게 개편될 수 있다. 소설 『혜경』 은 이러한 사회적 배경 속에 만들어진 작가의 야심찬 이야기다. 그리고 실제 소설 속 주인공 혜경은 김정일이 대학 때부터 사귄 홍일천과의 사이에 태어난 딸이며 실존인물이다.

여성편력이 심했던 김정일, 김정일의 애틋한 고명딸 김혜경이 있었다. 피살되었던 김정남보다 4살이나 많은 걸로 소설로 소개되고 있으며, 북한 체제의 급변하는 시점을 상상해 보 수 있었다. 즉 우리의 상상은 언제나 복한의 서열 1위가 사망하는 시점, 북한이 무너질 것이라고 생각해 왔었다. 김정은 체제를 위협하였던 장성택도, 깅점남도 죽었다.그리고 김정는은 우리의 예상과 달리, 북한 체제 속에 군림하고 있다. 작가 북한산은 바로 이러한 착각에 대해서, 소설 『혜경』에 소개하고 있었으며, 공산주의 북한 체제는 자유를 얻기 위해서, 어떠한 변화가 필요한지, 영감을 얻을 수 있었다. 실존인물이면서, 버려진 인물 혜경이라는 여자.혜경의 삶 속에 북한 체제가 있었다. 인간의 삶은 유한적이지만, 어떤 나라의 체제나 문화은 무한이 될 수 있다.그것이 무너지는 시점이 찾아올 때,우리 삶은 매우 위태로운 순간이 될 수 있으며, 나의 재산이 소멸될 가능성도 얼마든지 존재한다. 작가 북한산은 바로 이 대목을 놓치지 찮았고, 서구적 교육을 습득한 혜경의 삶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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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위의 외교 - 음식이 수놓은 세계사의 27가지 풍경
안문석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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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대사로 활동하는 데 훌륭한 셰프와 좋은 음식이 그만큼 중요한 것이다. 또한 현지에 도착하면 ,바로 "좋은 식당을 찾아라" 하며 여기저기 알아본다. 관저에서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접대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5-)

거창한 별명에 걸맞게 세계 요리 발전에 대한 카렘의 공헌은 많다.우선 소스의 계보를 정리해 체계화했다. 그는 네 가지 기본 소스를 정했다. 우유와 밀가루, 버터로 걸쭉하게 만든 베샤멜, 닭고기나 송아지 고기를 삶은 육수로 만든 화이트 소스 벌루테, 볶은 향신채소와 갈색으로 볶은 루, 소고기 국물로 에스파뇰,달걀 노른자위를 넣은 화이트 소스 알망드가 그것이다. (-25-)

저우언라이는 키신저에게 베이징 덕의 유래, 특성, 먹는 법 등을 자세히 설며했다.명나라 태조 주원장은 오리를 매일 한 마리씩 먹을 정도로 좋아했다. 그러다 보니 황실의 요리가들이 요리를 맛있게 요리하는 법을 계속 개발했다. 명나라 3대 황제 영락제가 수도를 난징에서 베이징으로 옮기면서 오리 요리법도 베이징 황실로 그대로 옮겨갔다. 청나라 전성기를 연 건륭제는 오리를 워낙 좋아해 열흘 동안 계속 오리를 먹을적도 있다고 한다. (-79-)

버클리는 미소 정상회담의 와인은 두 가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고 얘기해줬다. 첫째는 품질이 좋아야 하고, 둘째는 테마, 즉 주제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그러면서 버크리는 '아이언호스 1984 브루트 써밋 퀴베'를 춴했다. 캘리포니아 소노마 카운티에 있는 아이언호스라는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것이었다. (-163-)

오바마의 햄버거 외교,핫도그 외교, 서민 외교는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누구나 그걸 성공적으로 할 수는 없다. 전제는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평소 오바마의 모습이 정감 있고 인간적인 면모를 갖췄기 때문에 그런 외교가 공감을 받고 감동을 줄 수 있었다. 평소 귀족적이고, 권윕적이고, 거리감 느끼게 하는 대통령이 오바마의 행보를 쫓는다면 가짜이고 가식이라는 비난과 조소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역시 가장 좋은 정책은 진정성과 진솔함이다. (-242-)

영국군이 내놓은 스테이크는 전날 기선이 보낸 소고기로 만들지 않았을까?기선은 처음 보는 음식, 스테이크를 물끄러미 보고 있었다.자세히 보니 핏기가 스며 나오고 있었다. 레어였다. 살짝만 구운 것이다. 이를 본 기선은 기겁을 했다. 중국인으로서는 날짐승을 창으로 찔러 베어 먹는 사나운 오랑캐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네메시스에 놀라고, 첨단 소총에 놀랐는데, 피가 흐르는 스테이크에 다시 놀란 것이다. (-302-)

그가 국민전선을 탈당하고 새로운 길을 가는데 중요한 계기가 된 사건이 있다. 바로 '쿠스쿠스 게이트'이다.2017년 9월 13일 필리포는 프랑스 북동부 스트라스부르를 방문해 동료들과 식사를 했다. 장소는 한 북아프리카 음식 전문점이었다. 동료 중 한 명이 "스트라스부르 최고의 쿠스쿠스를 먹었다"는 설명과 함께 사진을 찍어 SNS 에 올렸다. (-353-)

선거철이면, 정치인들이 한결같이 찾는 곳이 전통 시장이다. 그 시장에서 주로 먹는 것이 노점 떡볶이,순대,김밥, 어묵을 먹는 거다. 어묵과 떡볶이를 먹음으로서, 선거 운동으로 인해 바쁜 시간 채우지 못한 허기진 배를 채우는 동시에 서민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하지만 진정성이 실종된 정치인의 서민음식 횡보는 조소를 부를 수 있다.음식,요리는 정치인,외교관에게 매우 정치적인 목적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인지 『식탁 위의 외교』를 이해할 수 있었으며, 달콤한 외교, 깊은 풍미의 외교, 스토리가 있는 음식 외교, 역발상 음식 외교, 씁쓸한 외교독한 맛 외교까지 순차적으로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었다.

패전국 프랑스를 승전국으로 롤려준 카렘의 디저트가 있었다. 특히 술과 와인은 차가운 외교전을 따스한 외교로, 서로의 인간관계를 너그럽게 해준다. 서로의 정치적 입장 차이가 음식으로, 서로가 처한 현실을 풀어줄 수 있다. 책에는 북한관련 외교 이야기가 자주 언급되어 있다. 중국 북한 사이의 혈맹 복원시킨 마오타이, 숨가쁘게 돌아간 동북아 정세에서, 북중정상회담에서 ,김정은은 미국의 트럼프의 음식 외교가 있었으며, 콤비네이션 메뉴가 준비된다. 고기를 좋아하는 전형적인 미국인의 특성에 맞춘 프랑스 요리와 다양한 에피타이저가 준비되었지만, 큰 결실을 얻지 못하고 ,북미 외교는 종결되었다. 하지만 위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외교음식이 하나 있다.판문점에서 만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의 음식외교에 올라온 평양냉면이다. 북한하의 입장을 포용하었던 문재인 대통령의 입맛에 맞춘 소탈하지만, 특별한 음식이었으며, 북한이 자랑하는 특별메뉴다. 책에는 독한 음식 외교가 소개되고 있는데, 청나라 당시 영국와의 외교전에서 먹었던 스테이크 다. 지금은 전혀 낯선 음식이 아니지만, 청나라 외교관에겐, 피가 흘러나오는, 스테이크가 먹기 아주 불편한 음식임에는 분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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