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는 전략이다 RED
김유진 지음 / 도서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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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스치듯 보고도 잊히지 않아야 합니다.

2.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소문을 내고 싶어 입이 근질근질해야 합니다.

3.보는 순간 스마트폰을 꺼내 촬영을 하고 싶어져야 합니다. 간직하고 공유하고 싶게요.

4. 이 세상에 오직 하나만 있는 거면 더 좋습니다.

5. 만약 비슷한 것들이 있다먄 압도적으로 크거나 ,길거나, 두껍거나, 알거나, 아름다워야 합니다. (-186-)

성공을 위한 장사의 디테일 100

001 간판에 형광등을 10개 더 삽입하라 (육일약국 갑시다 의 저자 김성오 선생님에게서 얻은 아이디아)

002 60인치 브라운관을 전면에 설치해 우리 집 요리 영상을 24시간 틀어라.

003 장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 모든 방해물을 치워라.

004 유리창에 칼로리가 높은 사진을 가능한 한 크게 붙여라.

005 터치하면 열리는 자동문을 설치하라.

006 현관문에 고기 들어오는 시간과 식재료 납품 박스를 잘라 붙여라

007 매장 밖에 스피커를 설치해 우리 집 요리하는 소리와 음식 먹는 소리를 들려줘라.

008 미남 미녀가 설명해 주는 동영상 키오스크를 설치하라.

009 매장에 식욕을 돋우는 방향제를 설치하라. (메뉴에 따라 다르니 몇 가지를 골라 테스트해 보세요. 가장 기본은 시트러스 계열.)

010 스팀 청소기로 테이블을 닦아라.

011 직원들의 유니폼을 최신 셰프복으로 통일하라.

012 날 선 가위와 칼을 준비하라.

013 메뉴판은 반드시 디자인 업체에 의뢰하라.

014 메뉴판에 베스트셀링 메뉴를 표시하라. 그리고 해상도가 높은 사진을 큼직하게 넣어라.

015 가치(=판매가)에 따라 글자의 크기를 다르게 하라. (대부분의 식당은 고기와 소주의 글자 크기가 동일합니다.)

016 소주 회사의 프라스틱 물병 대신 스테인리스 물통을 비치하라. 생수면 금상첨화

017 정수가 아닌 직접 끓인 보리차나 옥수수차 혹은 둥굴레차를 서빙하라. (허브티도 훌륭합니다.)

018 무침이나 비빔밥은 손님 테이블 옆에서 직접 비벼줘라.

019 가격이 저렴하다고 맛과 서비스까지 저렴해도 된다는 생각은 뽑아버려라.

020 매일 20장의 사진을 촬영하고 설명을 붙여 블로그와 SNS 에 올려라.

021 고객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사진과 리뷰를 올려주면 1,000원을 현차로 내줘라.

022 수저통 위에 보를 씌워놓거나 패키지 안에 넣어 보관하라.(테이블에 달린 서랍식 수저 통을 사용한다면 청결에 신경쓰세요. 수저통 구석은 먼지 않기 좋은 자리입니다.

023 완벽하게 살균 소독된 코인 물수건을 내주어라. (예쁜 그릇에 정수물을 담아 함께 내세요.)

024웃는 얼굴로 인사하라

025 손님이 매장에 들어서면 전 직원이 "안녕하세요!"라고 외쳐라. 혹은 처음 발견한 직원이 인사를 하고 나머지는 복명복창하라.

026 카운터 앞에 사탕 대신 직접 튀긴 뻥튀기 과자를 제공하라. (누룽지를 튀겨내면 최고!)

027 계산을 마친 고객에게 천일염이라도 좋으니 선물을 준비하라.

028 전단지에는 실물 사이즈와 요리 사진을 넣어라

029 메뉴판에 담당 업무와 함께 직원들의 이름을 적어 넣어라.

030 교회나 절, 성당에 갈 때의 복장과 헤어스타일을 고수하라.

031 여자 화장실에 생리대를 준비하라., (사용한 사람은 반드시 재방문합니다.)

032 화장실에 일회용 칫솔과 로션 그리고 면봉을 비치하라.

033 남자 소변기 위와 여자 화장실 문에 이 '디테일 100'을 붙여라.

034 다른 건 다 아껴도 디자인에는 투자하라. (BI, 간판, 바사드, 메뉴판)

035 직우너의 휴대폰을 모아놓고 그 사실을 고객들에게 알려라. "영업시간에는 고객님만 생각하겠습니다."

036 부정적인 표현은 절대 사용하지 마라.("일요일은 쉽니다."까지도.)

037 개점 5분 전 임직원 모두가 음악에 맞춰 스트레칭 하거나 미친 듯이 춤을 춰라.

038 김치 명인 강순의 선생에게 김치를 배워라. 평생 간다.

039 반찬에 자신이 없다면 요리전문가 OOO의 레시피로 만들었다고 밝혀라.

040 일주일에 2회씩 반드시 벤치마킹을 하라.

041 벤치마킹은 무조건 직원들과 동행하라.

042 칭찬 릴레이를 실시하라.

043 내 방식으로 사람을 사랑하는 건 아무 의미 없다. 그 사람이 원하는 방식대로 사랑해 줘라.

044 직원들에게 시간당 1,000원을 더 줘라.

045 일주일에 한 번 신메뉴를 개발하고 직원들과 상의하라. 만장일치일 경우 도입하라.

046 직원에게 주인의식을 강요하지 마라. 주인은 당신이다.

047 매주 3회 매장 앞에서 예비 고객들을 위한 시식회를 열어라.

048 당신의 매장을 소모품이라 생각하라. 감가상각이 끝나면 반드시 리모델링에 투자하라.

049 오픈 시 추가 메뉴 30가지를 미리 준비하라.

050 직원에게 반말하지 마라. 그러니 손님도 따라하는 거다.

051 "직원에게 반말하지 않으면 100원을 돌려드립니다."라는 말을 입구나 테입블 ., 카운터 위에 써 붙여라.

052 수익의 30% 를 직원과 고객에게 베풀어라.

053 음악 방송 플레이리스트를 확보하라.(비 오는 날, 눈 오는 날, 햇빛 쨍쨍한 날...)

054 주문을 받으면 반드시 그 자리에서 확인하라. (복명복창하면 매출이 오릅니다.)

055 물잔과 앞접시의 물기를 없애라.

056 매달 무조건 한 가지 이상의 새로운 식재료를 찾아라.

057 《농민신문》 과 《외식경영》 , 《월간식당》 을 구독하라.

058 직원들을 위한 마사지 의자를 임대하라.

059 화장실에 반드시 비데를 설치하라

060 따뜻한 물과 찬물을 둘 다 제공하라.

061 겨울철, 대기하고 있는 고객에게 손난로를 줘라.

062 고객의 이름과 이미지를 기억하라."지난번에도 오셨죠?"

063 고객의 옷을 받아줘라.

064 단골들만의 전용 숟가락과 젓가락 통을 마련해 줘라.

065 잔돈은 신권으로 준비하라.

066 테이블마다 휴대폰 충전기를 설치하라.

067 테이블과 메뉴판에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공개하라.

068 스탠드 옷걸이에 개인용 옷걸이를 준비하라.그래야 구겨지지 않는다.

069 평범한 '딩동~" 벨을 "사랑합니다~"로 바꿔라.

070 고깃집에는 안경 세척기를 놓아라.

071 매장 앞에 자동 구두닦이를 설치하라.

072 구두를 신은 고객에게 편안한 실내화를 제공하라.

073 주방의 모습을 CCTV 로 보여줘라

074 매장에 화분을 놓아라.

075 금주의 베스트셀러와 삼성경제연구소 등 유명 기관의 추천 도서를 오려붙여라.

076 고객이 찍은 사진으로 사진전을 개최하라.("저희 집 음식 사진을 찍어 카카오톡 채널로 보내주시면 콘테스트를 통해 선물을 드립니다.")

077 테이블 위에 놓인 음식이 더 맛있어 보이게 스탠드 조명을 설치하라.

078 즉석 계란프라이 셀프 바를 구비하라.

079 최대한 섹시한 용기와 백을 준비하라.

080 우산을 빌려줘라.

081 쿠폰에 빙고 게임을 도입하라.

082 고객의 띠에 맞게 내어줄 수 있는 12띠 동물 술잔을 구비하라.

083 아기와 어린이용 메뉴, 음료를 만들어라.

084 싸구려 이쑤시개 대신 치실을 준비하라.

085 면 집는 젓가락은 흠이 있는 예리한 젓가락으로 바꿔라. (미끄러운 면을 스테인리스 젓가락으로 먹으면 당신도 짜증이 날 겁니다.)

086 바로 바로 치울 자신이 없다면 테이블에 냄비 뚜껑 받침대를 올려놓아라.

087 테이크아웃 용기를 경쟁자와 다른 색으로 만들어라.

088 화장실에 예비 화장지를 비치하라.

089 온라인 제국을 건설하라.(사이버 세상에는 평수 제한이 없습니다.)

090 SNS 에 매일 요리를 만드는 동영상을 올려라.

091 더러워진 소주 회사 앞치마 대신 일회용 앞치마를 제공하라.

092 매월 1일에 직원들과 함께 매장과 서비스를 점검하라.

093 "추가 공기밥 가격은 빼드릴게요."(추가 공기밥은 서비스라고 벽에 붙이지 말고 계산대에서 할인해 줍시다. 생색내면서요!)

094 고객의 신발을 책임져라 (고객의 신발이 없어질 정도로 손님이 많고 정신이 없다면 당신은 이미 부자입니다. 내 집을 찾은 고객이 마음 놓고 식사할 수 있도록 신발은 책입집시다.)

095 매일 오후 전 직원들과 티타임을 갖고 내일 낼 반찬을 상의하라.(직원들 혼내는 자리가 아닙니다. 단 10분이라도 좋으니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자는 뜻입니다.)

096 하루에 세 번 아내 혹은 남편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하라.

097 하루에 A4 반 페이지 분량의 글을 써라.(글을 쓸 줄 모르는 사장은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098 이미지와 오디오 그리고 동영상의 고수가 돼라.

099 잘되면 직원과 손님 덕분, 엉망인 건 모두 내 탓이다. 절대로 나 아닌 다른 사람을 탓하지 말아라.

100.당신이라면 할 수 있다. 항상 스스로를 믿어라. (-261-)

백반집이라면 기름이 좔좔 흐르는 하얀 쌀밥과 고기 반찬들

중국집이라면 불 위에서 덤블링하는 튀긴 고기들

김밥집이라면 불 위에서 덤블링하는 튀긴 고기들

김밥집이라면 볶아서 반작반작 윤이 나는 속 재료와 기름 바른 김을

초밥집이라면 하얀 마블링이 선명한 참치 뱃살 초밥을

고깃집이라면 마이야르 반응이 일어난 노릇노릇 익은 고기를

곱창집이라면 곱창이나 대창에서 곱이 줄줄 흐르는 모습을

쌀국숫집이라면 사태실보다는 차돌박이가 듬뿍 올라간 사진들. (-308-)

외식업계의 액셀러레이팅 컴퍼니 '장전'의 리더 김유진의 「장사, 이제는 콘텐츠다」, 「장사는 전략이다」 을 읽었고, 세번 째 저서 「장사는전략이다 RED」을 읽을 수 있었다. 세 권의 책을 자세히 보면,자영업자들이 마주하는 힘든 고통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외식업계는 레드오션으로서, 치열한 경쟁 속에 서로 살갂아 먹기를 진행하고 있다.그러나 장사의 원칙에서 벗어나 차별화를 선언하고, 매출을 높이고, 맛으로 승부할 수 있는 방법을 책에서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장사의 노하우, 필살기다. 식당을 찾아오는 단골 손님이 무엇을 원하는지 아는 것,그것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비결이다. 친절과 디테일, 정성이 우선이며,식자제와 메뉴 이외에 신경써야 하는 요소들을 살펴보고 있었다.투자가 선행되어야 고객이 온다.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투자의 효율성을 매출로 직결될 수 있도록 하는 방법,노하우다. 특히 고객에게 마음에 쏙 들수 있는 차별화된 레시피를 만들어 내는 것, 같은 숫가락 ,젓가락이라 하더라도, 유기 숟가락, 유기 젓가락을 내놓는다면, 메뉴 단가를 높인다 하더라도 고객이 재방문할 가능성이 크다.

식당 입구에 가면,자주 보이는 것이 , 신발 분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문구다. 하지만 고객을 더 많이 확보하고, 크게 번창하고 싶은 욕망을 가지고 있는 식당 주인이라면,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적극 수용하는 감동을 주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레시피 개발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성공 원칙을 벤치마킹을 통해 찾아낼 수 있다면, 동종업계가 주변에 많이 있다 하더라도, 2층에 있다 하더라도,골복이 위치한다 하더라도, 주차장이 없더라도, 실패하지 않게 된다. 특히 남녀 노소 누구에게 민감한 문제로, 위생 문제와 화장실 문제다. 디테일이란 보이지 않는 곳까지 신경쓰는 것이다. 즉 이 책에서 ,디테일한 요소까지 완벽하게 챙긴다면, 식당에서, 성공 기본 조건으로 손꼽히는 입지조건을 극복할 수 있는 강력한 장점으로 바꿀 수 있다. 스스로 매출이 떨어지고 있고, 고객이 줄어든다고 생각한다면, 이 책에 나오는 성공 노하우를 꼼꼼하게 이해하고, 내가 운영하는 식당의 문제점을 하나하나 고쳐 나가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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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S 정화와 소통 : 영혼의 매트릭스
이영현 지음 / 렛츠북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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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라 기도는 삼천배와 함께 생전 성철스님이 아주 중요하게 강조하신 기도이다. 본인이 떠난 뒤에도 영원히 백련암에서 아비라 기도와 삼천배가 멈추지 않게 하라고 유언까지 남기셨단다. 하지만 워낙 힘들기로 악명 높은 기도이기도 하다. (-23-)

"우리는 모든 시간 위에 있으니까 너의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지금 내가 있어.그리고 본래 인간은 얼마든지 자신의 미래르 알 수 있어. 하지만 눈을 감고 가는 인생이 당연하다고 믿는 의식이 그 능력을 가리고 있을 뿐이야." (-52-)

이렇게 시끄러운 생각과 감정의 매트릭스 뒤에는 반짝반짝 살아있는 과거의 기억이라는 매트릭스가 존재하고 있었다.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는 전혀 없다. 그저 그 기억의 방을 찾아서 불을 꺼주기만 하면 된다. 기억 매트릭스가 살아있는 이유는 아주 단순하다. 특정 생각과 감정이 그 방의 불을 끌 수 없도록 유지하고 있다. (-108-)

앞의 물질 매트릭스의 영역이 '정화'의 영역이었다면 이곳은 '소통'의 영역이다.해방이나 정화를 위한 적극적인 개입이 아닌 고요한 존중과 교감의 공감이다.

우리의 내적 고요함이 흐트러지지 않은 채 그저 이곳에서 드러나는 매트릭스의 모습들을 존중하고 공감하면 된다. (-145-)

전생과 현생은 데칼코마니처럼 닮아있다. 전생의 스토리가 그대로 찍혀서 현생에 반영되고 있으니 말이다. 우리가 매번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고, 새로운 인연들을 만나고 있고, 매 순간 새로운 생각과 감정을 느끼고 있다는 것은 명백한 착각이다. 우리는 교묘하게 색깔만 바뀐 전생을 현생이라는 착각 속에서 끝도 없이 반복하고 있을 뿐이다. (-187-)

머릿속에서 이 상황에 대해 분석할 새도 없이 ,순간 이 장면은 마치 주파수가 안 맞는 것처럼 지직거리며 살파지기 시작했다. 그 때 그 노인이 다급하게 소리쳤다.

"꼭 비타민을 먹자!" (-217-)

현대 사회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소통과 협력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소통이 되지 않을 땐, 위협으로 인식하고, 거리를 두려고 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감정과 생각의 골이 깊어지고, 서로 단절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며, 경우에 다라서,극단적인 상황도 만들어진다. 특히 가족간에 발생하는 여러가지 문제들 중에서, 소통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세대 차이, 생각의 차이, 입장 차이, 이해관계의 차이 때문이다. 실제로 얼마전 가족이 친척과 전화를 통해 언성이 높아진 경우를 목도고하면서, 서로 생각의 차이,가치관의 차이를 극복하기 전 생각과 감정, 변화를 위한 '정화'가 먼저 필요하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정화는 사로 거리를 두었던 관계를 좁혀주는 힘이다. 현대 사회에서,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정화 매트릭스를 꼭 익혀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정화는 내 안의 불편한 감정을 덜어주며, 명상과 기도를 통해 마음을 평온하게 해줄 수 있다.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람이라 하더라도, 서로 화해할 수 있고,함께 손잡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조건과 상황이 만들어진다. 나의 과거와 현재,미래와 화해가 필요하며, 시간의 정화와 생각의 정화, 감정의 정화가 우선이다. 특히 행동보다 말로 인한 상처가 내 정신적인 면에 상처를 줄 수 있기 대문에, 타인에게 어떤 것을 요구하기 전,내 마음을 비우고,정화시키는 요령은 매우 중요한 인생의 스킬이 되고 있었다. 나의 입장과 타인의 입장을 서로 공감하며,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힘,그것이 바로 서로에게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가.갈등을 덜어낼 수 있고, 사로에게 필욯나 존재로 거듭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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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다 오력 - 세상의 중심에 서는 5가지 힘
김승주 지음 / 들녘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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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남성과 달리 여성에겐 졸업 후 배를 타는 것이 의무가 아니었다. 남성들은 승선으로 군 복무를 대체한다. 전쟁 발발 시 제4군으로서 물자 수송이라는 중요한 임무를 맡아야 하기 때문이다. 반면 여성에겐 승선이 의무가 아니기에 졸업 후 바로 육상에 취직해도 된다. 라지만 나는 이미 배의 매력에 흠뻑 빠져 있었기에 배를 타는 것 외의 다른 길은 생각하지 않았다. (-10-)

간단한 요깃거리를 제공하는 것도 삭막한 관계를 개선하는데에 도움이 된다. 상대에게 주어도 크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기호도가 높은 견과류, 커피, 초콜릿 ,비스킷, 과자, 음료수 등을 고맙다는 말과 함께 주고 받으면 우호적인 이미지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내 성의로 제공하는 것이기에 이기적이지 않고 베푸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도 생긴다. (-80-)

이등 항해사는 항해 계획 담당자이다. 배가 가는 항로를 계획하고 위험을 평가하여 해도(일종의 바다지도)에 항로를 표시한다. 바다의 지형, 수심, 해상 구조물의 위치는 언제든 바뀔 수 있고 해상 훈련과 같은 특별한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등항해사는 행동과 관련 간행물을 업데이트하는데에 주로 시간을 소요한다. 또한 선교에 있는 항해기기의 담당자이기 때문에 레이더(Radar),엑디스(ECDIS) 와 같은 항해기기의 작동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98-)

일등항해사는 화물 담당자이기 때문에 매일 순찰하며 화물이 이상이 없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매일 아침 갑판정비조와 회의하며 선박의 부식이 진행되는 곳에 정비 지시를 내린다. 일등항해사는 배의 곳곳을 돌아다니며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고 정비계획을 세운다. 또한 선원들의 위생을 위해 담당구역과 선실을 점검한다. (-99-)

담력(膽力) 의 사전적 정의는 '겁이 없고 용감한 기운' 이다. 나는 담력을 인생에서 발휘하는 담력과 각자 삶의 현장에서 발휘하는 담력으로 나누어 생각하고 싶다. 인생에서의 담력은 담장을 뛰어넘는 힘과 같다. 담장은 곧 장애물이라고 바꿔 말할 수도 있는제, 여기엔 물리적인 것도 있을 수 있고,정신적인 것도 있을 수 있다. (-183-)

'오진다 오력'의 다섯번째 능력인 '지구력' 편을 쓰면서 글을 한 번 갈아엎었다는 사실이다. 나는 지구력이라는 것이 강한 동기와 목적에서 나온다고 생각했다. 내가 글을 쓰는 이유, 배를 타는 이유 역시 나무의 뿌리에서 나왔다고 샌각했다. 강한 의지가 있어야 그것이 행동으로 이어지고 다시 넘어지더라도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했다. (-225-)

책 「오진다 오력五力」 은 1등 항해사 김승주의 해기사 일기라 말할 수 있다. 한국해양대학교 졸업후 지마린 일등항해사가 되었던 저자는 1993년생, 서른 하나이다. 이 책은 남성이 대부분의 해기사들 가운데, 홍일점으로서 여성 해기사로서 꼭 필요 한 다섯가지 버티는 힘이다. 그 다섯 가지 힘이란 정신력, 체력,지구력, 사교력, 담력이다. 여성 특유의 강점으로 길게는 수개월 동안 항해하게 되는 컨테이너선에서 생존할 수 있는 비결을 책에 담고 있었다. 배 선종에 따라서,일등항해사의 역할과 책임이 바뀔 수 있다. 한정된 공간, 배위에서, 하루 하루 1만보 걷기를 통해서, 지구력과 체력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 그리고 선체 안에 보이지 않는 부식이나 물리적인 충동 문제들을 발견하여, 선장에서 보고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일주일을 「월화수목금토일」이 아닌 「일일일일일일일」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배위에는 별 일이 없으면, 시간이 넉넉하기 때문이다.외롭고,지루하며, 따분할 수 있는 배 위에서, 바다의 매력에 빠져 있는 여성 해기사 김승주의 바다 인생을 여성 해기사가 되고 싶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세월호 박OO 3등항해사가 생각났다. 그 사람은 세월호를 빠져 나와 인명구조에 소홀했다는 이유로 재판 후 감옥에 수감되었고, 5년이 지나 풀려났다. 세월호에 탑승할 때 ,3등 항해사였던 그녀가 배위에서,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이 책에서 이해할 수 있었으며, 2등 항해사, 1등 항해사의 역할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다. 화물선 전체의 물리적인 문제나 여러가지 상황 파악을 미리 발견하여, 배가 침몰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1등 항해사의 역할이며, 3등항해사였던 박 OO의 잘잘못은 인명구조에 소홀하고, 선체 위에서 빠져 나온 게 아닌, 배 선체 내부에서, 자신의 역할을 전혀 다하지 않은 책임이 더 크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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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수확자 - 수확자 시리즈 1 수확자 시리즈 1
닐 셔스터먼 지음, 이수현 옮김 / 열린책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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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는 돌이킬 수 없었고 , 되도릴 수 없는 사고들도 있었다. 비행기가 하늘에서 떨어졌다. 자동차가 실제로 충돌하는 일도 벌어졌다. 고통과 비참과 절망이 있었다. 우리 대부분에게는 그렇게 안전하지 못한 세상이란 상상하기도 어렵다. 보이지도 않고, 계획에도 없는, 구석구석에 위험이 숨어 있는 세상이라니, 그 모든 것이 이제는 과거의 일이지만, 단순한 진실 하나만은 남아 있다. 사람들은 죽어야 한다는 사실. (-36-)

시트라는 어깨를 으쓱였다. '그러나 더 일기 쓰기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어차피 엄청난 종이 더미 사이에 묻혀 버린다면, 네 식료품 목록과 아침 식사에 대해서 써도 그만이야. 아무도 신경쓰지 않을 거야. ' (-141-)

사람들은 여전히 죽음을 두려워하지만,과거에 비하면 1백분의 1정도의 두려움이다.현재 할당량에 따르면 , 한 사람이 1백 년 안에 수확 대상이 될 가능성은 1퍼센트에 불과하다. 오늘 태어난 아이가 지금부터 5천년 간 수확될 가능성은 50퍼센트밖에 안된다는 뜻이다. (-242-)

그러나 그 틈이 오래가지는 못했다. 가오리의 해, 제63회 세계 콘크라베에서 그런 사칭자는 보는 즉시 공개적으로 그것도 가장 폭력적인 방식으로 거둔다는 결정이 내려졌다. 이런 포고가 내려지면 대학살이 일어났으리라 생각할지 모르지만, 실제로 일어난 수확은 몇 건 되지 않았다. 소식이 퍼져 나가자 사칭자들이 가짜 로프를 벗고 세상 속으로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도 그 포고령은 살아 있지만, 수확자를 사칭할 만큼 멍청한 사람은 별로 없기 때문에 적용할 일이 드불다. (-352-)

우리는 현명하지만 완벽하지 않고,통찰력는 있으나 만물을 꿰뚫어 보지는 못한다. 우리는 수확량을 세우면서 꼭 필요한 일을 하게 되리라는 사실을 알지만, 최초의 수확자들이 우리는 아직도 불안감을 안고 있다. 인간의 본성은 예측가능한 동시에 불가사의하다.대단하고도 갑작스러운 발전을 이루면서, 비열한 사리사욕에 빠지기도 한다. 우리는 열개의 단순하고 솔직한 법규를 만들어서 인간의 불완전성이 지닌 함정을 피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432-)

「그대는 수확에 선택받았습니다. 」남자는 공용어로 말했지만, 발음과 억양으로 봐서는 아마조니아의 주 언어인 포르투아마조니아어를 쓰는 사람이었다. 로브는 숲과 같은 진녹색이었는데, 시트라는 아마조니아의 수확자들 중 모두 녹색 로브를 입는다고 어디선가 읽은 기억이 났다. (-590-)

삶과 죽음이 힘을 분별없이 나눠 줄 수는 없고 절제와 신중함을 발휘해야만 한다.수확단 합류는 결코 쉬워서는 안 된다. 수확령을 설립한 우리들도 그 과정에서 각자의 싸움에 직면해야 했으니, 우리와 임무를 함께할 이들은 모두 교훈적일 뿐만 아니라 사람을 완전히 바꾸는 시험을 받도록 해야 한다. 수확단은 인류의 가장 고결한 소명이니, 그 자격을 얻으려면 어떤 수확자도 끼고 있는 반지의 대가를 영영 잊을 수없도록 영혼의 핵심까지 찔러야 마땅하다. (-659-)

닐 셔스터먼 「수확자 Scythe」는 3부작으로 이루어진 『수확자』 시리즈의 첫 번 째 이야기다. 주인공 로언 데이미시와 시트라 테라노마가 등장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수확자 수습생이 되어서, 8개월간 수습기간을 거쳐가게 된다.그리고 최종 한사람이 뽑힐 것이다.

소설 「수확자 Scythe」은 2042년 사망의 시대가 지나고, 수확의 시대로 접어드는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 질병이 사라지고, 아픔이 사라진 미래에는 죽음이 의미가 없어지며, 나이를 숫자로 세는 일이 사라져 간다. 단 죽음은 사라졌지만, 수확자에 의해서 생명을 거두어들이게 된다. 한명의 수확자가 1년 동안 260명을 수확해야 하는 할당량이 떨어지고 있다.

기껏해야 100년을 살아가는 현재의 우리가 앞으로 50배가 넘는 기대 수명을 가질 수 있다면, 노화가 거의 사라진 미래를 본다면, 어떻게 될것인가, 소설은 말하고 있었다. 죽음과 질병은 사라졌지만, 수확자에 의해 , 사람은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로언 데이미시와 시트라 테라노마는 수습생에서, 수확자가 되기 위한 과정 속에서, 수확자 근위병, 수확령을 배워나가며, 수확일기를 써내려가는 선배 수확자의 일기를 통해 죽음과 삶에 대한 통찰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삶이 길어지면, 나이라는 개념이 거의 존재하지 않게 된다. 1년 이상 살수 있다면, 내 나이가 어느 정도인지 추정은 하지만 정확하게 몇살인지 알 수가 없다. 세상사에 대한 기준 자체 가 달라지며, 사람에 대한 관점과 관습도 바뀔 수 있었다. 이 소성이 함축하고 있는 부분은 여기에 있었다. 누구나 살아가고,누구나 죽어가는 와중에 우리 앞에 놓여진 삶에 대해서, 다시금 고민하게 되고, 죽음앞에서 의미없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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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의 실험실 -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가 찾은 최고 기업들의 혁신 비결
스테판 H. 톰키 지음, 안진환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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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 서비스 빙에서 일하는 직원 한 명이 검색 엔진에서 광고 헤드라인을 띄우는 방식을 바꿔보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어려운 건 없었지만 수백 개의 제안 중 하나였던 터라 프로그램 매니저는 우선순위에서 그 아이디어를 뒤로 밀었다. 그래서 그 아이디어는 6개월이 넘도록 구현되지 못한 채 시들어갔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엔지니어가 그 아이디어의 영향력을 평가하는 간단한 온라인 대조실험을 실시했다. (-17-)

영국 해군이 마침내 선원들 사이에서 괴혈병을 제거한 것은 그로부터 50년 후로, 선원들의 식단에 가열하지 않은 레몬주스를 추가하기 시작하면서였다. 추정컨대 만약 린드 박사가 가열한 레몬주스와 가열하지 않은 레몬주스를 놓고 대조실험을 했다면 치료법이 훨씬 더 일찍 보급돼 많은 생명을 구했을 것이다. (-113-)

어떤 실험을 했는가?

당신의 믿음에 도약을 가져온 가정은 무엇이었는가?

테스트가 아직 수행되지 않은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얼마나 빨리 실험을 수행해 그 결과를 기반으로 결정을 내릴 수 있는가?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최고 경영진과 관련하여 까다로운 문제를 재기한다. (-208-)

실험역량을 빠르게 키워야 하는 또다른 이유가 있다.바로 미래를 위해서다. 물론 '예측은 어렵다. 특히 미래에 대해선'이라는 덴마크 속담에 귀를 기울여야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가 실험으로 점들을 연결한다면 비즈니스 세계가 어디로 향하는지 보는 것은 어렵지 않다.

다음은 방대한 실험 역량을 요구하는 세 가지 중요한 사항이다. 첫째, 고객은 점점 더 모바일 기기(스마트폰, 태블릿, 워치 등)을 통해 기업과 상호작용할 것이다. 2018년, 기업들은 15억 개 이상의 스마트폰과 모바일 기기를 출하했다. (-321-)

21세기 현재 우리는 아이디어와 디자인역량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아이디어 하나로 미래의 먹거리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스티브 잡스가 생전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이 우리의 혁신에 방해가 되고 있다. 즉 어떤 기기에 다양한 기능을 압축해서 끼워 넣는것을 강조하다 보니, 여러가지 실험과 혁신을 방해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우리는 이제 아이디어에 대해서 새로운 생각과 관점이 필요하다. 그리고 남다른 마인드도 요구되고 있다.

혁신은 하나의 질문이 아이디어가 되고, 아이디어는 실험에 의해서, 테스트하고, 성공과 실패로 구분된다. 이 세상에 모든 아이디어가 성공으로 이어진다면, 실패라는 단어, 실험이라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 즉 실험을 통해 검증되고, 사람들에게 널리 이용될 가능성을 찾아내는 것이다. 지금에야 반고흐의 작품이 비싸게 팔리고, 사람들에게 그의 작품 히나 가지길 소망하지만, 그가 살생전 하나의 작품만 팔렸다는 것을 본다면, 참 고무적이기도 하다. 즉 반 고흐의 혁신과정에서, 실험에서 실패를 거둔 케이스이며, 사후 성공으로 이어진 상황이다. 이러한 경우는 기업 혁신에서 반복되고 있다. 구글조차도, 마이크로소프트조차도 말이다.수많은 아이디어 가 생겨나고, 실험을 통해 테스트된 뒤 실패한 아이디어는 폐기된다. 구글 글래스가 바로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 어떤 아이디어가 비즈니스 가능성이 크다 하여도, 실제로 사람들에게 쓰여지거나 팔리게 되면,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그 문제를 보완할 수 있을 때까지 테스트하게 된다. 지금도 논란이 되고 있는 자율주행자동차의 급발진 사고는 반복된 실험과 테스트 속에서, 문제를 끊임없이 발견하고, 대안을 도출한 뒤, 현실 속에 하나의 제품으로 완성될 수 있고,그것이 처음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우리 스스로 잊어벌리 정도로 너무 당연하게 생각할 때, 혁신이라는 단어를 잊어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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