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한자 - 인생의 지혜가 담긴
안재윤.김고운 지음 / 하늘아래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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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약이고 무엇이 독인지 알지 못하고 함부로 캐 먹으면 예상치 않은 불행을 겪을 수도 있다.무엇이 약인지 알았더라도 어디에 가야 있는지 알지 못한다면 이리저리 찾아다니는 노력이 제 값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 어디에 있는지 알았더라도 때를 살펴 가지 않으면 좋은 상태를 만나지 못할 수도 있고 아예 찾지 못할 수도 있다. (-6-)

만족할 줄 알면 욕되지 않고,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다. -노자 - (-17-)

제자들이 보기에 술을 마실 때 한량없이 마심에도 불구하고 한 번도 제자들 앞에서 술주정한 적이 없다고 한다. 공자는 제 주량을 알고 술을 알맞게 마셨던 것이다.

자기 주량을 알고 양껏 마셨으면 술잔을 내려놓아야 한다.마시고 싶은 유혹을 단칼에 베어 버려야 한다.술은 취할수록 더 마시게 마련이다. 말하자면 술이 술을 먹는다. 그럼 결국에는 술 먹은 개가 된다. (-92-)

아침에 눈 뜨자 마자 경계해야 할 네 가지 마음

우리는 간혹 사실 관계를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넘겨짚는 경우가 있다.선입견으로 어떤 상황이나 사람을 근거도 없이 넘겨잡거나 어림짐작하고 억단해 버린다. 전후 사정을 헤아려 보지도 않을 뿐 더러 인과관계를 밝히려고도 하지 않은 채 말이다. 아무튼 제멋대로 억단하는 것은 좋지 않은 버릇이므로 마땅히 삼가야 할 것이다.(무의 母意) (-102-)

아예 아무것도 모를 때에는 외려 다 아는 것처럼 여기고 그렇게 행동하는 경향이 많다. 그러하기에 빈수레가 요란한 법이고 알기는 칠월 귀뚜라미처럼 나선다. 아무튼 설익은 알음으로 틀림없다고 큰소리치는 버릇은 보기에 좋지 않을뿐더러 낯부끄러운 일이므로 가급적 안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필 母必) (-103-)

우리는 또 간혹 아무 일도 아닌 거에 억지를 세우는 경우가 있다.대개는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부득부득 우기며 고집을 부린다. 고집쟁이는 인화를 해치고 사람을 멀어지게 만든다. 아무 대나 똥고집을 부리는 일은 그야말로 고약한 버릇이다. (무고 母固) (-104-)

우리는 또 간혹 자기만 옳다고 여기는 경우가 있다. 남 생각과 의견은 다 그르고 제 생각만 옳고, 제의견만 옳다고 여기는 것이다. 이런 버릇도 건강한 인간관계를 좀 먹는 짓이다. 나만 올다고 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의견과 속종도 경청할 줄 아는 힘을 길러야 할 터이다. (무아 母我) (-104-)

아침에 눈 뜨면 담배 개비나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는 것 보다 조용히 눈을 감고 다음 네 가지 마음(절사 絶四) 을 음미해보면 어덜까. 억지소리 하지 않고, 똥고집 부리지 말고, 큰소리치지 않으며, 제 말만 우기지 않는 마음가짐 알이다. (-104-)

책 『인생의 지혜가 담긴 아침 한자』에는 , 아침에 눈 뜨자 마자 경계해야 할 네 가지 마음이 나온다. 그 네가지 마음은 무의 母意,무필 母必, 무고 母固,무아 母我 다. 지혜란 스스로 어리석음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상대방을 존중하고, 경청하는 힘이며, 침묵을 지키는 힘에 있다. 주어진 삶, 태어나서 잘 죽는 것이기도하다. 지식의 축적 유무와 다르게 ,나이가 들어가면, 나만 옳고 타인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편협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 볼 수 있다. 매순간 억지를 부린다. 나이가 먹을 수록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안목이 좁아지며, 시대의 흐름에서 벗어날 수 있다. 나의 마음을 경계하고,견제해야 하는 이유다.지혜로움은 내 삶을 이롭게 한다.

현대사회는 지식사회다. 지식이 층층히 쌓이다 보니,지혜를 쌓을 길은 좁아진다. 삶에 대해서,시간을 소요하고, 여유를 가져야 할 때,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선을 결코 넘지 않으며, 집착하지 않는 마음이 필요하다.노자는 「만족할 줄 알면 욕되지 않고,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다.」 라고 말했다. 높은 자리,높은 지위에 있을수록 노자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 더 어려워진다. 삶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진다. 자본주의 사회일수록 물욕에 집착한다.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고, 더 높은 곳으로 시선을 옮기게 되고, 만족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질 수 있다. 결국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고,그 결과로 스스로 주어진 삶에 대해서, 남은 인생에 대해서, 패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질 수 있다. 지혜는 만족하기가 힘든 현대 사회에서, 만족스러운 삶, 욕심을 부리지 않는 삶, 억지 부리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지혜르 삶에 반영하는 것에 있다. 내 삶에 대해서, 스스로 지키는 삶을 살아가고, 행복한 삶,원칙에 따라 살아가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시대의 원칙을 지키면서 살아가되, 나쁜 습관을 덜어내고, 물욕을 비우며, 현실에서 벗어나지 않는 삶, 벗어나지 않는 삶을 살아간다면, 원망하거나 후회할 일이 적어진다. 삶의 우환 (憂患)은 지혜롭지 않은 선택과 결과에 따른다. 건강한 삶, 좋은 습관, 행복한 시간, 건전한 사람 관계는, 깊은 지혜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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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갚는 기술 - 돈 한 푼 안 들이고 채권자 만족시키기 고전으로 오늘 읽기
오노레 드 발자크 지음, 이선주 옮김 / 헤이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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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시베리아의 대리석 광산을 소유하고 있는 러시아의 한 왕자에게는 그것을 이탈리아에 엄청난 값으로 팔 수 있는 방안이 있다고 납득시킨 적도 있습니다. 대리석 시장에서 만난 이탈리아 피렌체의 한 중개인에게 250만 프랑을 받아내서는 그 중 100만 프랑을 사업을 확장한다면서 자신이 덥석 써버리기도 했습니다. 결과는 다연히 작은 탁자 위에 깔 대리석만큼도 안 되는 사업 확장이었지요. (-21-)

1.지불에 의해서

빚을 청산하는 가장 단순한 방법이라는 것을 아무도 부인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만일 이 방식을 따른다면 우리 삼촌의 이 저서는 아무런 쓸모가 없다.

2.어떤 빚을 다른 빚으로 혹은 여러가지 빚을 한꺼번에 또 다른 여러 가지 빚으로 변환하기

이런 방식은 사고할 줄 아는 채무자에게 유리하다. 채권자를 헷갈리게 만드는 사고 말이다.

3. 채권자가 나서서 기꺼이 해결해주는 방법

내가 관찰한 바에 따르면 이런 일은 거의 안 일어난다.

4. 누가 채권자이고 누가 채무자인지 혼동하게 만드는 방법

이런 식이 괴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한 마큼 남다른 인내심이 필요하다.

5. 유효성을 가지는 어떤 공식적인 지시로 첫 번째에서 설명한 것과 동일하다.

6. 지불 기한을 정해서 (프래스크립시옹)

특별히 기똥찬 방식인 만큼 뒤에서 좀 더 상세히 다루어보기로 한다.

프레스크립시옹이란 뭔가를 법적으로 정해진 일정 기간 도안 계속적으로 소유할 수 있는 하나의 방식이다.(아카데미프랑세즈 사전)

7.채무자가 법정 소송에서 이겨서

이 방식이야말로 큰일 날 수 있으니 절대 시도하지 말아야 한다. 그렇게 해서 청산되면 좋지만, 그렇지 않고 법정이 채권자의 손을 들어주는 경우를 감안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여러분은 그 법이 적용되는 어디에서든 몸을 도사리며 살아야 한다. 법적 분위기가 좀 남다른 노르망디 Normandie 는 빼고. (-57-)

불세출의 명작 『고리오 영감』을 남긴 , 프랑스 사실주의 문학의 거장으로 꼽히는 오노레 드 발자크(Honore de Balzac, 1799~1850) 의 『빚 갚는 기술 : 돈 한푼 안들이고 채권자 만족 시키기』 이다. 이 책을 읽으면, 그가 생전 70여 편의 소설,문학을 남긴 일중독자라는 걸 알 수 있다.하지만 오노레 드 발자크는 일평생 빚으로 고통받았다.

그가 살아온 생이 『빚 갚는 기술 : 돈 한푼 안들이고 채권자 만족 시키기』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그는 열심히 작가로서 일하였고, 출판사를 만들었지만, 허영, 천박함, 속물, 탕아로 기억되고 있다. 오노레 드 발자크는 생전 책을 써서 벌은 돈을 족족 ,재투자하거나, 펑펑 쓰고 말았다. 지금 당연하게 생각하는 문학 전집 류를 오노레 드 발자크는 출판사를 만들어서 , 기획했다. 그 당시 오노레 드 발자크의 지팡이가 유명한 이유는 어린 시절 부모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했고, 유모 밑에서 성장한 오노레 드 발자크의 열등감이 있었고, 귀족과 결혼하는 것이 그의 절대적인 인생 목적으로 남아 잇었다.

한편 오노레 드 발자크의 책에는 빚, 채권자와 채무자,빚을 집행하는 집행자에 대해 정리하고 있었다. 그는 남다른 아이디어, 기획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시대를 앞서 나가는 바람에, 빚만 남긴 채 채무자가 되고 말았다.빚을 변제할 수 있는 능력도 있었지만, 오노레 드 발자크는 빚을 변제하려고 하지 않았ㄷ아. 그의 작가로서의 남다른 기획은 남 좋은 일에 쓰여지고,그의 아이디어들은 후대에 , 누군가의 사업아이템이 되어서, 돈을 벌 수 있는 도구로 활용되었다.

현대 사회에서도 빚은 나쁜 거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물질적인 빚도 있고, 정신적인 빚도 있다. 현대 사회에서는 빚은 마땅히 갚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노레 드 발자크가 생각한 빚에 대한 개념을 본다면, 19세기 프랑스 사회의 경제, 문화,역사의 흔적 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습을 읽을 수 있으며,시대를 앞서간 불우한 프랑스 작가 오노레 드 발자크는 지금 우리에게, 그의 문학적 업적에 대해서, 오노레 드 발자크를 알아보았던 빅토르 위고, 발자크가 알아본 스탕달으 삶과 함께 재조명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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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러브 스토리
김성은 지음 / 프로방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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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그리워서

거리를 둔다

거리를 두면

오염되지 않고 바라볼 수

있기에

앞으로 살아갈 날들

그녀가 자주 눈에 밟히더라도

내 안에서만 방황하기를

부디

내 안에서만 내가

방황하기를

이미 알고 있다.

아주 쉽게 부서질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책임감이 필요하다.

거리를 두면서

나를 믿지 않는

책임감 (-19-)

어린 시절의 가게가 그립다. 더럽기도 하고, 불편하고,경박스러운 가게 주인의 안부가 불편했던 가게들, 뒤죽박죽 아무 때나 정리된 물건들....그러나 그런 불편했던 가게들, 뒤죽박죽 아무 때나 정리된 물건들....그러나 그런 불편한 안부가, 아무 때나 정리된 물건들의 설명할 수 없는 어떤 여유가 동네에 함께 살고 있다는, 보호받는 느낌을 주었다.

요즘 어딜 가나 모든 것이 까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화려하다. 그래서 어딜 들어가도 옷매무새를 만지며 긴장하게 된다. 대형 센터가 많이 생기는 요즘에도 헌책방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정리됮비 않는 물건들, 뒤죽박죽 놓인 그런 자유로움,골목길 같은 좁은 통로, 그곳에서만 경험하는 그런 답답함을 원하는 사람이 여전히 있기 때문이 아닐까.

동네 문방구에서 주인아저씨가 골라주는 물건을 사고, 가격표 없는 물건을 들거,"아줌마 그런데 이거 얼마예요?"물어보던 곳. 카드가 아닌 지폐와 동전을 꺼내어 적당히 가격을 흥정하는 그런 경험을 일부러 찾기도 한다. 10년, 20년 뒤에도 이런 가게가 사라지지 않고 있었으며....나의 아이가 가게 주인아저씨와 이런 류의 관계를 맺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가끔은 때를 쓰면서 엄청 싸게 물건을 구매할 수도 있겠지만, 그 주인아저씨와 내일도 봐야 되고, 모레도 봐야 되는 곳, 누구도 크게 손해 보지도 않고, 이득을 보지도 ㄹ않는 관계, 조금은 풀어진 편이 행복한 관계, 하지만 서로에게 신의를 가지고 있는, 그런 사람들이 일하는 가게들.

우리는 어떤 경우에서라도 사람을 상대로 일을 하고, 수량화 할 수 없는 사람의 친절에 의지하기 때문이다.

키오스크는 한계가 분명 있잖아요. (-40-)

버스에서

내 어깨에 잠든 너에게

몇 번을 망설이다가

이제 내려야 되는데

조금 더 재울까

깨우려 손을 들었다가 놓았다가

꼭 장학금을 타야 된다며

시험이 하루에 몇 개나 겹쳤다고

안쓰러워 대신 쳐줄수도 없고

업고 내릴까 고민도 하고

몇 정거장 더 가서 내려야지

며칠 못 봤는데

이참에 좀 더 같이 있고 싶은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

쌔근쌔근 잠든 너를 보며

이런 내 마음

너는 아는지(-156-)

그녀와 싸우고 집으로 돌아왔다. 침대에 걸터앉아 혹시 그녀에게서 온 메시지가 없는지 핸드폰을 만지작거린다. 몸을 움직일수가 없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앉아 있다가, 가만히 있는 시간이 괴로워서 부엌 청솔르 하고,옷을 정리하면서 시간를 보냈다.너무도 조용하다. 침묵은 어깨를 누르고, 자취방 밖 거리에서는 행인들의 소리가 부자연스럽게 들린다. 그들이 떠드는 소리가 한국어가 아닌 것 같다. (-218-)

사라지는 것에 대한 아쉬움,섭섬함이 드는 걸 보니 나이가 들어가고 있음을 느낀다.사라지면, 다시 가질 수 없어서, 섭삽하고, 후회로 남을 것 같아서, 두번 섭섭하다. 쫍은 기억력 때문에,기억되지 않아서 섭섭할 대가 있다. 사랑이 사라지고,주어진 시간이 사라지고, 사람과의 관계도 사라지는 것 같다. 사라지는 것을 우리는 그리움이라 부른다.

책 『캠퍼스 러브 스토리』에는 시와 산문으로 채워져 있다. 사랑과 시간의 틈바구니에는 흔적이 기록되어 있었다. 그리운 아날로그적 감성이 묻어나 있었다. 어릴 적 학교 앞 조그마한 문방구, 학교 매점에 있는 과자들이 자꾸 생각난다. 정리되지 않은 물건들 사이에서, 이쁘고,아기자기한 것을 고르는 재미가 사라진다. 학교 앞 문방구 뿐만 아니라, 헌책 서점에 대한 기억이 남아 있었다. 문방구 아저씨 아줌마에 대한 기억도 조금씩 사라진다. 그 자리를 대체하고 있는 것이 편리미엄과 자본주의였다. 그리움은 결코, 자본으로도, 편리함으로도 대체할 수 없다.

이십대, 사랑이 있고, 연얘가 있고,사랑이 있다. 서로 뜨거운 열정이 있기에 ,섭섭함이 남아 있어서, 싸움도 있고, 후회도 있다. 그리움이 상처는, 스무살 풋풋한 사랑 속에 기록된다. 책 『캠퍼스 러브 스토리』에는 첫사랑이 있었고, 풋사랑이 있었으며, 느리고 느린 비둘기호에 탄 것 같은 아날로그적인 축축한 사랑도 있었다. 정리된 공간보다, 정리되지 않는 공간이 기억에 남듯, 정리된 사랑보다 정리되지 않는 사랑에 미련이 남는다. 그래서인지 『캠퍼스 러브 스토리』를 덮으면석 , 작가의 사랑에 대한 스토리에 대해 미련이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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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해커스 펀드투자권유자문인력 최종핵심정리문제집 + 실전모의고사 2회분 - 핵심정리문제 실전까지 10일 완성| 필수암기공식 30|무료 바로 채점 및 성적 분석 서비스|인강 할잍쿠폰 수록
민영기.송영욱 지음 / 해커스금융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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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해커스 펀드투자권유자문인력 최종핵심정리문제집+실전모의고사 2회분』 은 증권사 펀드 투자자에게 펀드 투자, 펀드투자자문 업무를 수행하는 펀드투자권유자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서다. 고객은 펀드에 대해서, 펀드 일반, 파생상품펀드, 부동산펀드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펀드 상품에 대한 이해 뿐만 아니라 투자 가능성을 높이고, 펀드 투자 리스크를 줄이도록 자문역할을 , 펀드투자자분인력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 책에는 '펀드투자권유자문인력' 에 대해서, 세과목으로 시험이 진행되고 있으며, 펀드 일반, 파생상품펀드, 부동산펀드로 구분하고 있었다. 배점은 60문항, 25문항, 15문항 , 총 100문항으로 시험시간은 총 120분이다. 응시자격은 사전 교육을 이수한 금융회사 직원만 응시하기 때문에, 현직 증권사 직원을 우선 하고 있으며. 시험당일 유의사항을 꼼꼼하게 체크할 필요가 있다.

시험을 풀 때, 어떤 책을 고를지 선택 기준은 시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설명, 그리고 각각 과목에 대한 이해다. 수험생마다 시험의 목표가 달라진다. 단순히 자격증 취득이 목적이라면, 설명이 잘 되어 있는 책을 우선하며, 높은 점수를 취득하고 싶은 수험생은 문제의 핵심이 정리되어 있고,오답노트를 만들 수 있는 문제집을 필요로 한다. 책 『2023 해커스 펀드투자권유자문인력 최종핵심정리문제집+실전모의고사 2회분』 은 수험생의 수준에 맙춰서, 세세한 설명 뿐만 아니라 2회에걸친 실전모의고사로, 핵심 기출 문제를 풀수 있고,본교재 인강 (할인쿠폰 수록),이론 정리 +문제풀이 무료 인강 이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문제를 풀면서,미흡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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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 그리고 리더십 - 개인과 조직을 이끄는 균형의 힘
김윤태 지음 / 성안당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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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토지 개혁의 이성계파의 핵심 전략이었다. 위화도 회군 후 어수선한 정국에 확실한 주도권을 잡으며 백성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고려 구신(옛 신하)들의 정치적 견제와 방해를 극복하기 위한 최선의 카드였다. 회군 후 최영의 실각과 우왕, 창왕의 폐위로 개경의 민심은 이성계에게 싸늘해졌다. 민심을 다시 결집시킬만한 무언가 필요했던 이성계파에게 토지 개혁은 지지율 반등에 큰 역할을 했다. 민심과 시대의 흐름을 올바른 읽은 기획의 승리였다. 민심이 그들에게 있으니 경쟁 상대가 없었으며, 또한 거칠 것이 없었다. (-32-)

한편 조말생의 정치 생명은 유배지에서 끝이 났을까? 그건 세종을 모르고 하는 소리다. 능력 있는 자는 흠이 있더라도 그냥 버리지 않고 그의 재능을 사용했다. 그것이 세종의 원칙이다. 어찌 보면 지은 죄를 나라를 위해 일하면서 갚으라는 뜻이 담겨 있을지도 모르겠다. 사헌부의 강력한 처벌 주장을 누르고 충청도 회인으로 유배를 보낸 세종은 2년 만에 조말생의 유배를 풀어 준다. 이에 대간들은 조말생이 한양에 들어오지 못하게 해달라고 상소를 올렸지만, 세조은 이를 묵살했다.(-89-)

강국이었던 명나라는 황제 권력에 대한 직언과 견재가 약했다. 그러면서 황실의 부패가 늘어나고 국가에 대한 충성도가 떨어지면서 환관들이 또 다른 권력 집단이 돼 국정농단을 일으켰다. 겱룩 300년도 못 돼 명나라 왕조는 무너졌다. 이에 비하면 조선 시대 대간들의 직언이 가진 역사적 의미는 권력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넘어 왕조를 더욱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177-)

영조는 탕평을 추진하면서 '쌍거호대(雙擧互對)'의 인사원칙을 제시했다. 영의정에 노론이 임명된면 좌의정은 소론이, 판서에 소론이 임명되면 참판은 노론이 맡는 형식으로 당파 간의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고 형평성을 맞춰 불만을 최소화하는 인사 원칙이었다. 영조는 자신의 정통성마저 뒤흔들며 인정하지 않았던 소론을 정치적으로 보복하지 않고 화합의 정치로 가겠다는 의지를 탕평으로 먼저 보여줬다. (-279-)

조선(1392~1910) 은 518년의 왕국을 유지했다. 반면 명나라 (1368~1644), 청나라(1616~1912) 두 나라의 치세는 300년을 넘기지 못했다.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으로 요동땅 정벌을 대신 군대를 돌려서, 고려 공민왕 왕조를 무너뜨린 이후, 정도전과 이성계가 설계한 조선은 왕권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이룬 나라였다. 선조 임금 때, 임진왜란, 정유재란이 발생하였지만, 나라의 위기를 몸을 바쳐 구할 수 있었던 백성과 승려,양반 계층이 있었다. 이런 모습에 대해서, 27대 왕 중에 태조 이성계,태종 이방원, 세종, 세조, 성종, 선조, 광해군, 영조와 정조에 이르기까지 조선의 주요 왕의 리더십을 배워볼 수 있다.

조선의 왕은 외척의 힘을 무시할 수 없었다. 태조와 태종의 치세, 왕권강화를 꾀할 수 있었던 것은 외척에게 당근과 채찍을 들어서, 회유 혹은 상을 주는 방법을 이용했기 때문이다. 조선 말엽, 외첡이었던 민씨 집안의 치세를 왕권으로 누를 방도가 없었다. 때로는 왕의 권력을 위협하는 국정농단이 발생할 땐, 비정하리만큼 저성의 형법이나 왕권으로 다스렸으며, 세종 임금이 애민사상으로 조선의 성군이 될 수 있었던 건,태종 이방원의 완권강화가 숨어 있었다.태종의 치적에 비해 세조의 잔인함응 사리사욕을 채우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왕으로서 정통성을 상실했다. 한편 조선은 왕으로만 다스릴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태조 이성계에겐 정도전이 있었고, 신숙주는 예종, 성종에 걸쳐 명재상으로서,왕의 리더십을 보완하였다. 때로는 생육신과 사육신에 의해,단종을 폐위하고, 세조의 정통성의 부당함을 죽음으로서 ,신하들은 권력에 저항하였고, 역사의 수치로 남지 않으려는 신하의 의지 또한 존재했다. 정승 황희와 조말생을 등용하였던 세종은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재임용하여 그들이 적재적소에 쓰여지도록 한다. 한편 광해군은 시대를 잘못 만난 왕으로서, 임진왜란를 목숨을 다해수습한 왕이었지만,시대가 인정하지 않은 폭군이 되고 만다. 광해군은 뛰어난 실리외교를 추구하였고, 현대에 들어와서, 광해군을 폐위하고 , 인조반저 이후, 인조가 보여준 친명배금 정책이 병자호란을 불러온 것과 비교하여, 결과론적이지만, 광해군의 짧은 왕권에 대한 아쉬움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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