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태블로, 쉽게 따라하는 데이터 시각화
최정민.류민호 지음 / 생능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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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우리 주위에는 아직까지도 표 안에 빼곡하게 들어찬 숫자를 직접 확인하고 싶어 하는 니즈를 적지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구사항은 세련되지 못한 것인가요? 테이블 방식이 차트보다 열등한 데이터시각화인가요? 뭣이 옳다 그르다 , 좋다 나쁘다를 판단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각각의 데이터 시각화 방식에 정점과 단점이 있고, 또 사람마다 편하게 받아들이는 방식이 다를 뿐이겠죠. (-108-)

최근 들어서 보았던 책들이 도시재생관련 책들이다. 그 책을 보면, 대한민국 각 지역마다 다른 자료들, 숫자로 된 통계와 차트를 볼 수 있었다.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데이터를 하나하나 시각화함으로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제시할 수 있고, 내가 원하는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 , 비슷한 자료들을 서로 비교할수도 있다. 결국 데이터 시각화는 기존에 만든 데이터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사무 오피스 사용능력이다.

책 『Let's 태블로, 쉽게 따라하는 데이터 시각화』은 태블로라는 통계도구 툴,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분석 툴을 사용하고 있다. 각각 회사나 개인이나 직장인, 프리랜서가 될 때, 태블로를 잘 활용함으로서,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보로 생성을 할 수 있다. 보는 사람들이 어떤 상황이나, 조건, 그리고 비교, 통계까지 이해할 수 있으며, 문서 작성, 발표를 위한 프리젠테이션에 활용할 수 있다. 데이터 결합이나. 데이터 분리도 태블로를 활용할 수 있다. 원본 데이어가 저장되어 있는 엑셀 .xlsx 데이터를 이용하여, 내가 원하는 자료를 취합할 수 있는 특별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기업이나 자영업자들에게 태블로는 매우 매력적인 상용 소프트웨어 분석 도구다. 데이터 시각화도 중요하지만, 기업, 자영업자들에겐 사업을 키우고, 매출을 늘리며, 수익을 높이는 것이 우선이다. 해마다 사업계획서를 쓸 때, 그 사업 계획서의 기초 자료가 데이터이기 때문이다. 전년 데이터를 태블로를 이용하여, 다양한 차트를 만든다면, 그 차트르 기반으로, 다음 사업계획에 반영할 수 있고, 기업 매출이 증가하지 않는다면, 차트 활용도를 높여서, 매출이 증가하지 않는 이유와 원인을 분석을 할 수 있다. 작가라면, 비정형 데이터를 태블로를 이용하여, 데이터 시각화작업을 통해, 정리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다., 태블로의 데이터는 원본 데이터가 수정이 않되기 때문에, 원본 데이터가 정리되어,마무리다 된 이후 최종 작업을 진행이 가능하다. 물론 유투브를 활용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라면, 지역에 관한 통계 관련 유투브 동영상을 만들 때, 지역에 관한 데이터를 시각화함으로서, 구독자가 원한 정보와 지식을 정리하고, 이해할 수 있으며, 분석과 전달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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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임영웅을 사랑하는가 - 국내 최초 임영웅 음악 평론
조위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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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6일, 대한민국 방송계에서 이례적인 일이 벌어졌다. 고작 데뷔 6년 차인 가수가 TV 단독쇼 무대에 선 것. 가수들의 꿈이라고 할 수 있는 TV 단독쇼의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젊은 가수는 임영웅이었다. KBS가 트로트 가수의 단독 콘서트를 내보낸 건 202년 추석 때 나훈아 콘서트, 2021년 추석 때 심수봉 콘서트에 이어 세번째였다. (-13-)

또한 임영웅은 우아한 무대 매너로 대중의 시선을 끈다. 무대 매너란 무대에서 관객을 향해 행동하는 방식이나 자세를 뜻한다. 노래 자체의 스타일, 발성법, 노래를 부를 때 짓는 표정, 외모에서 풍기는 분위기, 의상, 노랠르 부를 때 취하는 제스처, 마이크를 쥐는 방법 등 수많은 요소가 모여 가수의 무대 메너를 만든다. (-52-)

임영웅은 한국의 데이비드 보위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세계적인 뮤지션 데이비드 보위요?

네.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뮤지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데이비드 보위는 '카멜레온'으로 불릴 정도로 변신의 귀재였습니다. (-141-)

임영웅은 덤덤하데 노래르 부르는 까닭에 발성이 편안하고 안정적이다. 묘한 것은 그러면서도 청자들의 감정을 밑바닥에ㅓ 끌어올린다는 점이다. 팬 중에선 자신들조차 몰랐거나 잊고 살았던 감정을 느끼며 깜짝 놀라는 사람도 많다. (-247-)

내 또래는 가수 임영웅을 직접 찾기 전엔 대다수 잘 모른다. 가수 임영웅 이름은 알아도,어떤 노래를 하는지 ,음악적 색은 어떤지 찾으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임영웅의 주 음악팬층은 1960년대 이후에 태어난, 60세 이상 어머니 층이다. TV에서 임영웅 노래를 듣는 것을 넘어서서, 직접 임영운 콘서트에 찾아가는 가수팬이다. 1991년 6월 16일에 태어난 임영웅, 2016년 8월 8일 디지털 싱글 '미워요'로 데뷔하였고, 임영웅은 2017년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연승을 하면서 ,대중들에게 조금씩 알려지게 된다. 그의 급성장은 2020년 미스터트롯에 출연하고, 1위가 되고 난 이후다. 나훈아, 심수봉에 이어, 단독 콘서트를 연 입지적인 가수, 임영웅의 매력을 보면, 그의 음악적인 색 뿐만 아니라. 지금 우리의 음악 소비 패턴까지 읽을 수 있다.

그에 대해서, 가수 겸 영화배우 데이비드 보위에 비유하고 있다. 그가 보여준 노래, 그가 보여주고자하는 발성과 기교, 메너, 여기에 추가하자면, 노래 속에 묻어나는 안정과 잔잔함, 그리고 임영웅 특유의 따스한 음악 치유이다. 우울한 어머니의 마음을 툭 건드린다. 트로트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현대적으로 전환함으로서 60대 어머니의 감성과 감정을 건드린다는 것, 그것이 임영웅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며, 전달력과 절제미로서, 사람의 음악적 가치를 성숙, 성장하고 있다는 강점이 느껴진다. 박현빈, 장윤정의 트로트 계보를 이어나가는 차세대 선두 주자로 임영웅과 송가인을 손꼽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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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설은 정말 거기 있었을까 - 교과서 문학으로 떠나는 스토리 기행
정명섭.이가희.김효찬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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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 국내 최초로 문을 연 미쓰코시 백화점을 인수한 신세계백화점은 한국 유통사에 빛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대목을 추가하고 싶다.

"이곳은 한국전쟁 직후 미군 PX 로 사용되었으며 박완서 작가가 근무하면서 『나목』이란 작품을 구상했습니다." (-14-)

충정로역 4번 출구를 나오자마자 오른쪽 가파른 골목으로 들어서면 중림동이 나온다. 서울역 바로 뒤, 서울 한폭판인데도 빽빽한 골목이 시작되어 낯설다. 큰 도로변에는 높고 거대한 건물들이 솟아 있기 때문에 그 뒤로 그런 올망졸망한 동네가 있다는 것은 아는 사람만 안다. (-54-)

광주대단지사건은 1971년 8월 10일, 현재의 성남시 수정구 일대에서 벌어진 주민들의 봉기사건으로 이 소설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당시에는 성남이 경기도 광주군 산하에 있었기 때문에 오래도록 광주대단지사건이라 불렸다. 이 사건은 해방 이래 민중들이 직접 투쟁한 중요한 사건이지만 교과서에서 언급이 없을만큼 잘 알려지지 않았다. (-133-)

「중국인 거리」 는 전후의 참담한 흔적을 생생히 묘사한다. 이곳은 화려한 사교클럽과 제1호 은행이 들어설 정도로 신문물이 빨리 들어왔지만 인천상륙작전으로 모든 게 초토화되었다. 전쟁 직전 사진을 보면 용봉산은 울창한 숲에 꼭대기에 커다랗게 신식으로 지어진 커다란 영국 영사관이 있었는데 6.25 전쟁 때 전부 소실되었다. 그러니 전후에는 집을 짓느라 해인초 끓이는 냄새가 끊이지 않았다. 더불어 전후 베이비붐으로 주인공의 엄마처럼 출산도 끊이지 않았다. (-176-)

책 『그 소설은 정말 거기 있었을까』는 교과서에 실려있는 열두편의 한국 문학이 소개되고 있으며,그 한국 문학의 모티브가 되는 어떤 장소를 언급하고 있다. 아홉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쓰기위해 직접 그 장소로 향하였으며, 수많은 인터뷰와 구술을 통해 ,그 때 당시의 사회적 모습을 문학에 반영했다.

박완서의 『나목』,조세희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윤흥길 『아홉컬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오정희 「중국인 거리」 가 눈에 들어왔다. 낡은 건물들이 시간을 이겨내지 못하고,새것으로 교체되었고,그 과거는 오롯히 문학에 기록하였다. 대한민구 최초의 백화점, 신세계 백화점에서 , 나목이라는 작품이 태동되었다. 2022년 세상을 떠난 조세희 작가의 문학작품 난쏘공은 우리사회 속의 소외된 사람들의 아픔을 문학으로 채우고 있다. 소설 속 낙원구 행복동은 행복하지 않는 곳이다. 철거 계고장이 날라오고, 영수네 집은 오갈 곳이 없었다. 경제개발의 논리에 따라서, 오갈 곳 없는, 최하극빈층이 처한 현실, 서울 한복판 달동네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느낄 수 있다.

우리는 경제개발과정에서, 많은 것을 놓쳤다. 아직 윤흥길의 『아홉컬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을 읽어보지 못했지만,과거 광주군에 속해 있었던 땅에,성남시 수정구가 분리되는 과정에서, 광주대단지사건이 어떻게 국가공권력이 투입되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판자촌을 철거하고, 군인에 의해서, 첫 신도시 계획에 따라서, 진행된 대단위 사업 뒤에 감춰진 ,정치적 논리와 함께 그들은 철거민에게 한 정치적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성난 군중의 격렬한 민중 투쟁으로 이어졌다.국가의 폭력과 강압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었는지 보여주는 하나의 대표적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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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라는 그리운 말 - 사라진 시절과 공간에 관한 작은 기록
미진 지음 / 책과이음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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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가 들어오던 날, 동네 전체가 들썩거렸다. 이게 무슨 일이냐며 놀랍고 기가 찬다는 반응이었다. 트럭이 배수지 입구에서 멈췄고 영창 대리점 직원과 동네 아저씨들 몇 명이 피아노를 들어 올렸다. 박자에 맞춰 백개는 족히 될 계단을 올라갔다. (-58-)

골복길 모퉁이에 돗자리를 깔고 하는 종이인형 놀이와 뱀 사다리 주사위 게임,실뜨기, 마당에서 하는 딱지치기와 구슬치기, 다방구, 땅따먹기, 고무줄놀이, 오징어게임, 숨바꼭질, 발야구 등 수많은 대안 중 최선의 선택을 했다.

놀이를 이끄는 대장은 아이들이 지루해하거나 집중력을 잃기 전 자연스럽게 다음 놀리로 유도해 흥미를 지속시켜야 했다. (-99-)

프랑스 푸르셀의 <Adieu ,Jolie Candy> 가 시그널 뮤직으로 흐르는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쇼>와 별밤지기 이문세가 진행하는 <별이 빛나는 밤에> 를 들으며 하루를 마무리했고,. 거침없이 팝송 제목을 알려주는 김기덕의 <두시의 데이트>를 들으며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140-)

"네 나이면 , 너처럼 건강하면, 너만큼 배웠으면 세상 부러울 것 없겠다. 그게 그렇게 어렵니. 이 악물고 해봐. 세상에 마음먹으면 못할 일이 뭐가 있겠니. 도전해 봐. 안 되면 다시 하면 되지. 될 때가지 하면 되지. 해봐. 엄마가 밤낮으로 숨 쉴 때마다 기도할께."

초등학교도 제대로 나오지 못한 엄마는 손에서 성경책을 놓는 법이 없었고 아침이면 일간신문을 읽었다. (-193-)

따스한 집, 포근한 정을 느끼게 되는 이웃이 그리워졌다. 좁은 골목길에서, 서로 골목대장을 정해 다방구, 딱지치기,실뜨기, 오징어 게임과 같은 단순한 놀이로 하루밤을 지새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그 때로 돌아가면, 가진 것이 없어서, 더 애틋하였고, 서로에 대한 관계의 소중함을 더 느꼈던 시기였다. 서로 삶이 연결되어 있었고, 이웃간에 너그러움과 나눔과 베풂이 당연하게 생각했다.

책을 읽으면서, 놓칠 수 있었던 7080 의 정서다. 사라진 시절과 공간에 관한 작은 기록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집만두, 찐고구마에 대한 향긋한 진동이 느껴졌다.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쇼>, 별밤지기 이문세가 진행하는 <별이 빛나는 밤에> 에서 나타났듯,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심을 흔드는 라디어 DJ가 있으며, 그들의 목소리로 하루의 고단함을 여유로운 일상으로 바뀌었다. 집에서 학교로 가는 길, 대중 고통편이 잘 갖춰지지 찮아서, 학교 등굣길이 지옥처럼 느껴진다. 컴퓨터가 없었고, 학력고사를 치던 떄, 그 시절을 함께 했던 서울역앞 목욕탕 집 딸 친구 인혜에 대한 특별한 추억을 읽을 수 있다.대입 시험 실패로 인해 좌절하였지만, 당당한 멈마 모습에 위로를 얻는다.

삶에서, 우리 앞에 중요한 것은 사람과의 인간관계에 있다.변변하게 영어를 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지지 않았지만, 그럴수록 aAFKN을 들으며, 팝송을 외우면서, 영어를 더 잘하려고 한다.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 을 들으면서 집에 피아노 들어오던 그 날, 두꺼운 세광 동요집에 대한 특별한 기억은 , 풍요로운 삶을 살아오지 않았지만, 따스하고, 행복했던 그 시절에 대한 그리움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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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 - 그 높고 깊고 아득한
박범신 지음 / 파람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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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과 그리움, 산티아고,히말라야, 카일라스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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