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해커스 파생상품투자권유자문인력 최종핵심정리문제집 + 실전모의고사 2회분 - 핵심정리문제 실전까지 10일 완성|필수암기공식 30, 무료 바로 채점 및 성적 분석 서비스 제공
민영기.송영욱 지음 / 해커스금융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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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투자권유자문인력 이란 투자자를 상대로 파생상품,파생결합증권 등에 대하여 투자권유 또는 투자자문업무를 수행하거나 파생상품 등에 투자하는 특정금전신탁 계약의 체결을 권유하는 인력이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5월과 11월 시험을 치며, 총 120분동안 객관식 4지선다형으로 출제한다.

파생상품투자권유자문인력 에 대해서 공부하려고 한다면, 시험 과목과 문항수 ,배점을 이해해야 한다. 파생상품 I, 파생상품II, 리스크관리 및 직무윤리, 파생상품법규 로 구성되며, 총 100문항, 100 배점으로 구성되고 있으며, 사전교육을 이수한 금융회사 직원만 응시자격이 있다. 즉 금융회사에 종사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주어지는 시험이다.

시험 공부를 할 때,이론을 우선하면, 실전 문제에서 원하는 점수를 얻기가 쉽지 않다. 특히 이번 시험의 경우, 금융회사 직원에 한정되기 대문에, 짧은 시간 안에 ,합격점수르 따내는 것이 우선이다. 즉 이론과 모의고사를 병행함으로서, 합격 점수를 획득할 수 있고, 파생상품이나 선물상품을 고객에게 소개하여, 투자를 유도할 수 있는 , 파생상품투자 권유자문인력으로 서 역할을 다할 수 있다. 결국 금융회사 직원이라 하더라도, 누구나 파생상품을 권유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이 책에서 인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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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네 차례야 I LOVE 그림책
맥 바넷 외 지음,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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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오늘은 네 차례야』에는 금요일 조회시간, 로스 선생님이 주도하면서, 발표를 하고 있었다. 발표를 하거나, 공연을 하게 되는데,. 지난주에 티나가 튜바를 연주하였다, 그리고 다음엔 제시가 마술을 하였다. 제시의 마술 준비와 노력, 멋있었지만, 뒷줄에는 마술 카드가 잘 보이지 않는다.






존은 지나치게 긴장하고 있었다. 나는 존의 마음이 느껴졌다. 앞에 나사서 뭔가 하지 못한 성격을 가진 이들은 실수르 두려워한다. 존이 발오 그런 스타일이다. 무언가 하기 위해서, 지나치게 긴장을 하게 되는데, 자칫 실수할까봐, 친구들에게 내가 준비한 것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할까 봐 지나친 긴장하게 된다. 가방 두개를 준비하였던 존은 학교에서 조용히 지내고 있었다. 공연 전, 커다란 파란색 커특 뒤에서, 존은 흰색 레오타드를 입고, 검은색 바지와 검은색 슬리퍼를 신었다.






존은 이제 춤을 추기 위해서, 홀로 서 있었다. 흰색 레오타드와 검은색 바지, 검은색 슬리퍼를 신고, 준비된 공연을 긴장한 상태로 하나하나 마무리 짓는다.춤을 추는 그 순간은 존 혼자의 몰입된 상태의 춤동작이었다. 반 아이들은 존의 춤에 빠져들었고, 존이 추는 그 춤의 완벽함, 존은 숨을 몰아쉬고, 인사를 하면서 마무리 지었다. 반 친구들은 비로서, 존의 마무리 완벽한 춤 동작을 보고,박수를 하게 된다. 이 그림책에서는 누구나 긴장할 수 있고, 혼자 모든 것을 준비하고 보여주어야 하는 순간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었다. 존는 춤을 추고 있었지만, 존이 준비한 것에 대한 책임을 다한다는 것이며,그 최선을 다한 춤 동작에 친구들은 박수른 보내줌으로서,친구와 존의 관계에 있어서 서로 신뢰를 보내고, 인정하고, 존중할 수 있었다.



푸른책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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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남편 덕분에 배운 자존감 대화법 - 외국어 배우듯이 따라 하는 나를 위한 소통법
홍이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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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가장 가까운 사람이 나에게 상처가 됩니다.

저와 남편처럼 우리는 사람들과 가족, 친구, 동료 들의 특별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가까운 관계이기데 그들의 말과 행동에서 큰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5-)

자존감, 자신감, 자기애, 비슷한 단어이면서,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자존감이 무너질 때,멘탈도 동시에 무너진다.나의 어리석음, 나의 멍청함으로 인해,나를 보호하지 않고,나를 신뢰하지 않는 그런 상황에 놓여지는 것 같았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신뢰가 중요하지만 정작 우리는 서로를 신뢰하지 않으며, 꼬투리 잡기 바쁜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외국인 남편 덕분에 배운 자존감 대화법』에서는 우리의 선택과 판단, 가치관의 문제점을 말하고 있었다.




답답하거나 좌절감이 느껴진다면, 시간을 갖고 하루를 돌아보세요. 잠시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하기 싫지만 억지로 해야 할 일이 아닌, 내가 하고 싶었던, 오랜 시간 꿈꾸었던 일들을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그것을 이룰 방법을 상상해보세요. (-35-)

가까운 사람을 보면, 기분이 좋을 때와 기분이 나쁠때가 분명하다. 얼굴에서 잘 드러나는 한국인은 스트레스에 취약하다. 돌이켜 보면, 어려서부터 무한 경쟁을 받고 성장했으며,서로 비교하고, 비교 당하면서 어른이 되었다. 저자는 외국인 남편을 통해서, 사랑맏고, 신뢰받고 성장한 외국인 남편에게서 자존감을 키우는 법을 알게 되었다. 사람을 쉽게 평가하고, 판단하는 습관에서 벗어나 그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하면 그 이유가 있겠지 ,이해하고,존중해주는 기다려주는 외국인 남편에게서 자존감을 배워나간다.




우리는 한배룰 탄 게 아닙니다. 각자의 배에서 내 손으로 노를 저으며 가는 이상 우리는 언제든 자신을 위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나에게 선택권이 없다고 느껴진다면 그건 상대의 등에 올라타 채찍질하고 잇거나 ,상대가 가자는 방향으로 끌려다닐 때입니다.

우리는 한마음이 아닙니다.내가 가는 길을 정확히 알고 가야 합니다.함께하는 동안 각자 하고 싶은 일과 꿈꿔오던 일을 응원하고 성장의 원동력이 되어주는 그런 관계가 이상적일 것입니다. (-106-)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 때가 있다. 판단의 기준은 언제나 현실과 이상이다.이상을 말하면 현실을 고려해야 하고, 때에 따라서, 이상을 꿈꾸며, 이상을 우선해야 할 때도 있다. 꿈을 크게 가지되 항상 현실에 맞게 움직여여 하는 이유다. 그건 우리가 항상 마음속에 품고 있는 자존감도 마찬가지다. 하루 아침에 내가 보았던 사람들에 대한 평가를 다르게 할 순 없다.외국어를 공부하듯, 차근차근,느리게, 자존감을 키우는 것도 뫼국어를 공부하듯 해야 한다.그리고 결과와 성장이 그대로 내 삶의 가치관이 될 수 있다, 외국인 남편과 함께 살아가면서,나의 가치관에 조금씩 스며들도록 해야 하는 이유다.



나의 삶의 긍정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우리의 삶에서 현실을 항상 생각하며, 저자는 남편을 통해서,자신의 말과 행동, 태도를 돌아보았다. 그리고 그것이 자신의 삶에 스며들었으며, 행복한 삶은 높은 자존감에서 시작되며, 사람을 신뢰하고, 존중하는 태도와 자세에 있음을 강조한다. 현실을 항상 마음에 두고,긍정적인 변화를 우선하고 있으며,성장과 이상으로 나아가야 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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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일라이저의 영국 주방 - 현대 요리책의 시초가 된 일라이저 액턴의 맛있는 인생
애너벨 앱스 지음, 공경희 옮김 / 소소의책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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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런던 시내, 수레와 마차가 자갈길에서 삐거덕대고 ,행상들이 호객하느라 고함친다. 외발 손수레와 두 발 짐수레가 밀치락달치락하고 셔츠도 없이 갈비뼈가 앙상한 소년들이 굶주린 새마냥 고개를 숙이고 김 나는 말똥 덩이를 삽질하여 치운다. 연중 가장 더운 날이다, 아니 내게는 그리 느껴진다. 가장 좋은 비단 드레스를 입었는데 옷 속이 펄펄 끓고 답답하다. (-15-)

"달걀을 공기처럼 가볍게 휘저어 크림과 버터로 신선한 반죽을 만드는데, 버터는 최대한 윤나게 하고 아주 잘게 부숴. 그런 다음 풍미를 내지. 스와예 조리장은 이탈리아 치즈를 즐겨 쓰고, 가끔 쌉쌀한 최고급 초콜릿을 넣어. 오븐에 넣으면 못 믿을 정도로 잔뜩 부풀어.그걸 베어 물면 혀에서 구름이 흘러가는 것 같지.

잭이 입술을 부딪쳐 쩝쩝 소리를 낸다. (-42-)

대령은 통풍 든 뻘건 손을 커피 주전자 위로 흔든다. 다른 손은 보이지 않는다. 보나마나 식탁 밑에서 바지를 더듬고 있겠지. 난 주전자 입을 컵 위에 올리고 따르려다가,슬그머니 다가드는 그의 통풍 든 손을 본다. 대령은 식탁 끄트머리에 위험하게 놓인 설탕 그릇 쪽으로 손을 움직인다. 그제야 그가 일부러 그릇을 거기 두었다는 생각이 스친다. 해티와 나는 항상 설탕 단지를 한가운데, 은제 양념통 옆에 두니까. 내가 설탕 그릇을 다시 식탁 중앙으로 민다. 그런 후 커피 주전자와 대려의 커피 잔과 받침을 옆 탁자로 옮겨서 - 거기는 아무런 방해도 없다.- 커피를 따른다. 한 방울도 흘리지 않은 깔끔한 커피 잔과 받침을 가져다가 대령은 분개한다. 성난 입가에 침방울이 맺힌다. (-137-)

사흘 연속으로 아르놋 씨와 식사한다. 여행담 틈틈히 들려주는 향신료 재배법과 조리법에 사로잡혀서 , 난 숙녀답지 못하게 맹렬하게 지식을 빨아들인다. 그는 벽돌 가루나 마호가니 톱밥 가루가 섞인 고춧가루를 피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파트나 싸로 떡밥이 되지 않는 인도식 밥 짓기 요령도 설명한다. 영국 숙녀들이 기절할 만치 매운 요리들에 대해 말해준다. 나중에 난 부리나케 주방으로 가서 잊지 않도록 메모한다. (-219-)

"작은 선의의 거짓말은 언제나 하느님의 용서를 받는단다, 아가."

엄마가 말한다. 그녀의 미소가 매끔한 비단 주머니처럼 나를 휘감는다. 그녀가 덧붙인다.

"남들의 인생을 견디기 수월하게 해주는 거짓말은 선의의 거짓말 일 뿐 나쁘지 않아."

눈을 번쩍 뜬다. 해티가 목구멍 깊이 숨 쉬는 소리를 내면서 뒤척인다.밖에서 헛간 올빼미가 운다. (-293-)

바밍 히스까지 마차를 두 번 얻어 탄다. 두 번째 마차에서 무두장이가 내 온몸에 역한 숨을 내쉬고 파이프 연기를 내 귀에 뿜어댄다. 이렇게 1.5킬로미터 쯤 가다가 억센 손을 내 무릎에 얹고 친절에 어떻게 보답하겠냐고 묻는다. 나는 선량한 기독교도로서 불경스런 말을 더 듣기 싫다고 야멸차게 응수한다. 확고한 말투에 나 스스로 놀란다. 저절로 술술 말이 나온다. 마차에서 내린 후에야 내가 미스 이라이저처럼 말하는 걸 깨닫는다. 그녀의 확고한 힘, 단아한 예절, 전부 그녀에게 배웠다고 생각하자 푸근한 느낌이 차오른다. (-373-)

장롱 밑바닥에서 요리책을 꺼낸다. 미스터 휘트마시의 어머니 없는 딸들이 쓰는 여분의 담요를 거기 둔다. 『현대 요리 (Modern Cookery 』 붉은 포도주색 가죽으로 장정되어 얼마나 견고하고 근사한디, 책등에 글자가 양각으로 새겨지고 가장자리를 바느질되어 있다. 금색으로 박은 그녀의 이름이 반짝반짝 빛난다. (-423-)

애너벨 앱스의 『미스 일라이저의 영국 주방』의 시대적 배경은 빅토리아 시대이다. 1837년에서 1901년 사이에 빅토리아 여왕이 통치하였던 시기로서, 영국이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고 불리우던 시기다. 영국의 산업혁명이 시작된 때와 일치하고 있었으로 주인공 미스 일라이저는 실존인물이며, 요리에 관한 책을 쓴 바 있다.

소설 『미스 일라이저의 영국 주방』 은 요리에 관한 이야기다. TV 드라마로도 제작된다고 하였으며, 일라이저 액턴의 60년 삶을 하나하나 해체하는 재미가 있다. 19세기 영국 빅토리아 시대에는 마차와 수레가 도로 위를 다니며, 도로 위에는 말똥이 즐비하다.미스 일라이저는 요리는 깡통이었으며, 시인으로 다수의 시집을 쓴 바 있다. 지금은 도서관이나 유투브, 텔레비전에 흔하게 요리에 관한 방송과 소개,지식을 접할 수 있다. 하지만 빅토리아 시대엔 그렇지 못했다. 영국 요리가 맛없다고 하면 믿지 못하겠지만, 실제로 빅토리아 시대에 영국 요리는 맛이 없었다. 요리 레시피는 소수의 귀족의 전유물이었기 때문이다.

일라이저 액턴은 10년에 걸쳐 요리 레시피를 개발하게 된다. 요리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시인이었고,기껏해야 가정 교사, 선생님이 되면,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잇었던 그 때였다.이 소설에서 일라이저와 일라이저 엄마의 가치관이 번번히 충돌하는 이유다.그러하였던 미스 일라이저는 아르놋 부인이 될 뻔 했다. 물론 일라이저 액턴의 엄마 또한 일라이저가 귀족에게 들어가서 편하게 사는 것을 원한다.

하지만 소설을 보면, 그 시대의 배경과 사회상, 영국 사람들의 인싱을 엿 볼 수 있었다. 지금이야 미스 일라이저의 선택이 현명하 선택으로 보여지지만, 그때 당시에는 멍청한 짓,어리석은 행동이었다. 안전한 길을 버리고, 나를 위해서 ,나만의 인생을 위해, 새로운 인생을 개척했기 때문이다. 시를 쓰는 시인에서,요리책을 쓰는 요리전문가가된 미스 일라이저는 현대에 들어와서, 요리책의 원조,요리전문가의 어머니로 불릴 수 있었다. 지금은 흔하디 흔한 후추 향신료가 빅토리아 시대에는 구하기 힘든 요리 재료이며, 식재료였기 때문이다.식재료를 마트에서 구한다는 것은 꿈도 꿀 수 없는 일이다. 깨끗하고,안전한 주방이 아닌, 매캐한 연기를 들이마시며, 요리를 하기 전 요리 재료를 구하는 것이 만만하지 않다. 작은 곰팡대 , 담배 연기와 섞여 있었던 부억을 상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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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삶은 흐른다
로랑스 드빌레르 지음, 이주영 옮김 / FIKA(피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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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무자비하게 착취하고 선을 긋고 아스팔트로 덮는 세상에서 바다는 고분고분하지 않고, 순응하지 않은 마지막 야생지대다. 바다는 그랗게 남겨두는 편이 낫다. 지구에 바다라는 공간마저 없다면 과연 어떻게 될 것이며,우리의 꿈과 상상력은 어떻게 되겠는가? (-15-)

이분법적 이미지는 덫이 될 수 있다.바다가 조용해 보이니까 경계를 푸는 것이다. 바다가 편하고 포근하고 파란색이어서 수영장과 비슷할 것이라고 멋대로 오해한다. 그렇게 우리는 바다에게 속고 바다를 믿는다. 하지만 바다는 변화의 신이다. 바다만큼 변화무쌍한 자연도 없다.

바다는 밝고 소리 없는 아침, 파도와 시끄러운 소리가 있는 오후로 항상 놀라움을 안겨준다. 특히 지중해의 폭풍우는 공포스럽기까지 하다. 분노에 차고 복수를 갈망하는 이가 감정을 표출하는 듯 갑자기 모습을 바꾼 바다를 보고 있으면 당장 어딘가로 숨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44-)

우리는 평생 해적을 만날 일도 없고 안전하다고 생각하다가 갑자기 해적의 무자비한 공격을 당할지 모른다. 그게 디지털 해적일수도, 바다 위 해적일수도 , 또 다른 무엇일 수도 있다.치르지 않아도 될 값을 치러야 할 수도 있다.

해적들은 일상의 무기력을 이용해 부당함을 널리 퍼뜨리기도 한다. (-88-)

넓은 바다에는 아무도 살지 않는다.바다는 도시도 아니고,시골도 아니고,사막도 아니고, 오아시스도 아니다.아무도 발자국을 남기거나 지배하지 못하는 곳이 바다다. 침입도 전염도 허용하지 않은 신성한 영역.바다는 우리에게 좁은 자원을 가꿀 바에는 차라리 거대한 무인도를 만들고 초대장을 보낸다. 넓은 바다의 바람이 우리를 부른다. 이제 답답하게 얽매여 있는 우리의 삶에 자유를 안겨줄 때다. (-113-)

경게를 넘게 해주는 재능이 있다면, 그건 바로 '호기심'이다. 호기심 덕분에 우리는 편견을 극복할 수 있다. 호기심이 있으면 늘 다니던 길로만 가지 않고 미지의 땅으로 방햐을 틀어 용들과 신비한 괴물들과 마주할 기회를 만난다.(-155-)

우리에게는 각자 자신만의 커다란 닻이 있다.마음속에 바람이 몰아칠 때 고통을 가라 앉혀주고 쉴수 있게 해주는 커다란 닻이다.이 같은 커다란 닻이 있기에 휴식이라는 은총을 받을 수 있다. 모세오경에서는 커다란 닻을 '레헴 rehem'이라고 한다.'레헴'은 신의 마음,신의 자비, 인간을 용서하고 위로하는 신의 따뜻한 애정을 뜻한다. 이처럼 초기 기옥교인들에게 '닻'은 의지할 수 있는 체계를 상징했다. (-189-)

프랑스, 철학자 로랑스 드빌레르(Laurence Devillairs는 '인생을 제대로 배우려면 바다로 가라' 라고 말한다. 바다는 있는 그대로 야생의 자연이며, 인간에게 허락되지 않는 신성한 곳이기도 하다. 때로는 조용한 파도에 의지하여,뜨거운 태양빛을 소거하는 살랑거리는 바람을 선물한다. 하지만 바다는 무채색이다. 오만한 인간에게 어둠과 거친 자연을 느낌으로서, 바다의 민낯을 보여주기 때문이다.그리하여, 바다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모험과 용기가 필요하며, 우리가 문학 속에서, 모험을 바다와 결부짓은 이유다. 바다라는 알레고리는 영화, 문학, 철학, 역사에 함축되어 있으며, 육지와 바다를 나누는 경계이기도 하다. 모험,용기,희망은 바다의 또다른 의미가. 위대한 모험은 위대한 역사를 잉태한다. 명나라 정화 대함대, 콜롬버스의 신대륙 발견, 인천상륙작전, 바다로 나아감으로서, 대항해 시대를 열었으며, 인류는 새로운 개척시대를 열 수 있었다.

철학책 『모든 삶은 흐른다』 에서는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바다라는 신성함을 철학으로 풀어내고 있다. 삶에서, 시간은 흐르고 바다도 흐른다. 관계도 흐름이다. 돈의 흐름이다. 흐름이 우리 살을 결정하고, 순환되어진다. 무한이라는 가치가 삶에 흐르고,바다에서 느끼는 자유가 인간의 삶에 흐르고 있다.인가늬 삶의 인식과 자각의 원본은 바다에 있었다.

바다를 알면 , 너그러워지고, 내가 마음속에 담고 있었던 고민이나 얽매임, 집착이 큰 의미를 부여하지 못한다는 걸 깨닫는다.바다의 거대함에 비추어,나의 존재감이 특별하지 않다는 걸 깨닫는다. 바다는 우리의 삶을 휨쓸어 버린다. 등대와 방파제,닻이 있었기 때문에 인간의 삶이 흔들리지 않고 인생의 대원칙을 잃어버리지 않는다. 빙하를 이해함으로서, 어떤 비극이라 하더라도 모든 것은 그저 과정일 쁜,우리 삶은 이어지며, 소리없이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바다의 약탈자 해적은 도처에 존재한다. 허먼 맬빌의 대표작 모비딕에서 에이해브 선장의 삶은 우리에게 삶의 의미를 놓치지 않았다. 다양한 색을 띠고 있는 바다에서,나의 삶을 이해하고, 눈푸른 푸른색이었던 삶이 짙은 회색이었다가 잿빛 어둠처럼 바뀔 수도 있음을 깨닫는다면, 내 삶의 따스했던 순간을 잊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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