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누가 미국을 거머쥘 것인가? : 2016 미국 대통령 선거의 주역들
최경규 지음 / 아이이북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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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선거 방식은 직접 선거방식과 간접 선거가 합쳐진 형태였다..그리고 미국의 선거 형태는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 체제에서 두 사람의 후보를 뽑아서 두사람 중 한사람이 대통령이 되는 선거 형태를 취하고 있다..미국 선거형태를 이렇게 짧게 이야기 하였지만 실제 선거는 아주 복잡하다는 걸 알 수 있으며 공화당과 민주당은 각각 자신의 후보를 뽑는 방식이 다르다는 걸 알수가 있다...그리고 민주당은 현재 버니 샌더스가 더 지지를 받고 있지만 힐러리가 민주당 후보가 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걸 알수 있으며 그건 민주당의 후보 선출 방식이 힐러리에게 더 유리하기 때문이다..


10개월이 지나면 새로운 미국의 대통령이 결정이 나게 된다..특히 두명의 대통령 후보를 뽑기 위한 선거 우세에 벌써 들어갔다는 걸 알 수 있으며 공화당에는 세사람의 유력한 후보 Trump, Cruz, Rubio 가 있다는 것과 민주당에는 힐러리 클린턴과 버니 샌더스가 유력한 후보라는 걸 알 수 있다..그리고 여기서 우리는 힐러리가 대통령이 될 자질이 있는 가장 유력한 후보라는 걸 알 수 있다..그렇기에 지금 현재 가장 많이 공격을 받고 있다는 것 또한 알 수가 있다..


미국 공화당 트럼프의 움직임...한국 언론에서 보여주는 트럼프의 모습은 아주 일부분이라는 걸 알 수 있으며 실제 지금 트럼프는 대통령 자격으로는 많이 부족하다는 걸 알 수 있다..그리고 그가 공화당 후보가 된다면 가장 힘들어 할 것은 그 밑에 있는 보좌관 일 것이다..이처럼 여느 후보들과 다른 거침없는 언사와 행동들.트럼프가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건 누구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신의 말을 하고 있다는 점이며 그럼으로 인하여 공화당과 민주당 양쪽에서 지지를 전혀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트럼프의 지지기반은 극우 백인들과 밑바닥 민심들을 언론 플레이를 이용해 지지율을 끌어올리고 있으며,트럼프가 만약 미국 대통령이 된다면 대한민국과 미국과 국경선을 마주하고 있는 멕시코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거라는 걸 알 수 있다..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한국과 멕시코에 큰 영향을 주는 이유는 바로 미국의 안보정책과 이민법의 개혁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그리고 그 두가지가 트럼프가 망언을 하고 있음에도 미국의 민심을 얻고 있는 이유라는 걸 알 수 있으며 한국이 미국의 도움을 얻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미국이 원하는 것을 지출해야 한다는 것,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이 봉쇄될 것이라는 점이다..그리고 여기에 대한민국 뿐 아니라 전세계미국의 우방국가들 또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책에서 알수 잇는 것..미국의 선거제도는 직접 선거와 간접 선거를 통해서 민심을 읽으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으며 후원금이 사적으로 절대 쓰일 수 없다는 점이었다...자신을 지지 하는 이들이 주는 후원금을 선거 비용으로만 싸야 한다는 것은 미국이 가지고 있는 선거제도의 특징이며 우리처럼 현 대통령이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에게 영향을 주거나 조작 선거가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책에서 관심이 갔던 힐러리 클린턴..지금 힐러리 클린턴에게 아주 큰 문제가 발생했다는 걸 알 수 있다..오바마 행정부에서 국무장관으로 재직할 당시 개인서버를 이용하여 자신의 이메일을 사용했다는 점..그리고 그 이메일 자료 중 3만여개를 지웠다는 그 사실...이 사실이 불거진 이유는 2012년 리비아 테러단체에 의해 리비아 대사가 사망한 사건에 대해서 책임자였던 힐러리의 초동 대처가 미흡했다는 것과 청문회에 제출할 예정이었던 힐러리의 이메일 자료를 본인 임의대로 삭제하고 청문회에 프린트 해서 제출했다는 점이며 지금 FBI 수사까지 받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힐러리가 민주당에서 대통령 후보로 가장 유력하기 때문에 공화당과 공화당 지지자들의 공격을 고스란히 받고 있으며 오바마 대통령까지 공경에 처해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물론 이메일 삭제로 인하여 FBI 수사를 받고 있지만 힐러리의 형사 처벌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으며 힐러리의 지지를 자신쪽으로 끌어당기려는 것..그것이 공화당이 힐러리를 공격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알 수 있었던 건 미국은 민신을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며 당과 민심을 같이 읽어야만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점이었다..하지만 우리의 대통령 선거는 민심보다는 당권을 더 중요시 하며 민심을 읽어내는 여러 제도들이 있지만 그것은 언제나 조작이 가능하며 형식에 그치고 있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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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논쟁 역지사지 생생 토론 대회 10
이기규 지음, 박종호 그림 / 풀빛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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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처음 시작한 1994년 이후 2016년 현재 20년이 흘렀습니다..그 당시 수능이 만들어졌던 그 이유는 그 당시의 수업 방식과 대학 입학 시험이 사회의 변화에 크게 따라가지 못한다는 것이며, 사교육 부채질로 인한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그러나 20년 후 지금도 여전히 사교육과 공교육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으며 공교육 강화를 외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이렇게 우리사회의 모습은 20년과 비교하면 크게 달라지고 있지만 교육 시스템은 제자리 걸음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이 책은 지금 현재 우리가 안고 있는 교육 시스템의 문제점에 대해서 6명의 아이들을 통해서 교육과 관련한 각 주제에 대해서 토론을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교육에 관하여 토론을 한다는 것..그것에 대한 의미가 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6명의 아이를 통해서 토론을 하고 지금 현재 교육 시스템에서 문제 제기를 하는 것...그것은 사실 별다른 효과가 없으며 앞으로도 크게 바뀔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교육 시스템이 여전히 현상유지를 하고 있는 건 교육 시스템이 변화 됨으로서 얻는 이득보다 뱐화되지 않음으로서 얻는 이득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그것이 바로 우리 교육 시스템이 변화하고 있지 않은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존의 기득권을 누리고 있는 이들이 현재의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기득권을 내려 좋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학교와 학원 그리고 부동산과 같은 경제와 관련한 문제들이 서로가 얽히고 얽혀 있는 문제들이 우리 교육 시스템 안에 숨겨진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교육 개혁을 가로막는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상 우리 교육 시스템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선행 교육에 대해서 생각해 필요하다 필요없다 논쟁 하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선행교육이라는 것은 스스로 필요에 의해서 하는 것이 효과가 있는 것이지 밀어넣기식 교육을 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교육 시스템 상에서 선행교육이 필요 없는 아이에게 선행교육을 강요하고 있는 현재의 시스템은 교육효과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책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수포자의 이야기는 수학 선행 시스템으로 인하여 비롯된 것이 아닌 우리들의 과열된 교육 방식에 문제가 있으며 그것은 수학에 대한 재미를 붙이기도 전해 질리게 하기 때문입니다.


매년 11월이면 이야기 하고 있는 수능에 대한 문제점들..사실상 수능은 실패했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실패한 수능임에도 20년간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그건 바로 수능이 지금 현재 교육과 관련한 학부모의 원성을 잠재울 수 있는 하나의 척도이기 때문입니다..그리고 미국의 대학 입학 시험 방식으로 바꿀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특히 미국처럼 SAT 뿐 아니라 방과 후 활동이나 학생의 성실성을 학교장 추천으로 대학 입학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경우 부모님들은 반발을 불러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교육 시스템이 바뀌려면 우선 교육 시스템과 연결되어 있는 것들이 사라져야만 가능하며,교육 시스템의 영향권에 놓여 잇는 사람들의 양보가 있어야만 교육 개혁이 가능하며 우리가 말하는 '교육은 백년지대계' 가 현실화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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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편식 나라 탈출 소동 - 건강한 식습관 랄랄라 학교생활 3
이서윤 지음, 송효정 그림 / 풀빛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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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있는 이야기가 어릴 적 제 이야기였습니다...엄한 외할머니와 함께 하면서 편식은 하지 않았지만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특히 배고플때면 이것 저것 다 넣어서 커다란 비빔밥을 먹었던 기억들...지금 생각해 보니 그걸 어떻게 다 먹었는지 신기할 때가 있습니다..아마도 그땐 위가 튼튼해서인지 이것 저것 가리지 않고 먹어도 탈이 없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그래서 먹는 양도 늘어났고 자꾸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지금은 다행이 그 때 먹었던 양 만큼 먹으면 탈이 나지요....


이 소설은 이 동화 책에는 세 아이가 등장합니다.채소를 싫어하는 이경태,탄산음료를 좋아하는 주희,과자를 좋아하는 록이...이들은 각자 빨간 공책을 보게 되고 그 공책에 어떤 것을 넣으면 그곳으로 갈 수 있게끔 해 주는 신기한 책이었습니다..각자 채소가 없는 나라,물이 없는 나라,과자만 있는 나라..이렇게 자신이 원하는 나라에 가면 원하는 것을 마음껏 먹을 수 잇을 거라는 생각을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걸 알게 됩니다..그리고 다시 자신이 살던 곳으로 되돌아오게 되는데...그제서야 자신이 좋아하는 것만 먹으면 후회한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책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어른들은 왜 맛없는 것만 먹으라고 하는지..맛있는 것들을 먹어도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는데...그걸 설명해 주는 어른들은 아무도 없다는 걸 알 수가 있습니다..그리고 지금은 왜 어른들이 그런 잔소리를 했는지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그건 어른들이 어린 시절 잘못된 습관으로 인하여 여기저기 아프다는 걸 깨닫고 있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아이들에게는 자기와 같은 그런 아픔을 겪지 않기 위해서 잔소리를 한다는 걸 알 수 잇습니다..


이처럼 어른들은 자신의 그 마음을 아이들에게 쉽게 설명해 주지 못하고 이해시키는 것이 힘들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몸에 좋은 것은 왜 맛이 없는지 나쁜 것은 왜 맛이 나고 자극적인지..그리고 설탕과 소금이 왜 우리 몸에 안 좋은 것인지 설명해 주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어른들의 잔소리에 대해서 반감을 먼저 가지게 되는 것이지요..


책을 읽으면서 나는 어느 나라로 가고 싶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빨간 공책에 떡과 빵만 있는 나라라고 써서 그 나라로 가고 싶습니다...물론 그렇게 쓰는 이유는 제가 빵과 떡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이지요...재미있는 동화 속 이야기..예전 나의 모습을 추억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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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실크로드 - 여자 혼자 경주에서 로마까지 143일
정효정 지음 / 꿈의지도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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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내가 떠났던 여행들은 왜 떠난 것일까 생각해 보면 그 여행지에 대한 이유없는 호기심도 있었지만 벗어나고 싶은 여행이 더 많았다는 걸 알 수 있었다..일상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나와 엮여있는 것들과 잠시동안의 이별..그런 것들이 대부분 여행으로 이어졌다는 걸 알 수 있었다..그리고 함께 하는 것보다 혼자 다녀왔단 여행이 많았으며 그럼으로서 예기치 않은 우연들을 더 많이 얻어갈 수 있었다..


이처럼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바로 정효정씨였다..나이가 차 주변에서 걱정이라는 단어로 관섭하려는 이들에게 벗어나고 싶었던 정효정씨...스스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어릴 적 KBS에서 보았던 실크로드 다큐멘터리...그 다큐멘터리에 대한 기억들을 30년이 지나 떠올리게 되고 그 길을 찾아간 것이었다..그리고 혼자서 떠난 그 멀고 먼 여행에서 여기치 않은 일들도 있었으며 죽을 뻔한 고비도 넘길 수 있었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실크로드의 첫 출발지를 경주를 선택하였다.우리가 생각하는 실크로드의 첫 출발지는 중국 시안이라고 생각하지만 실크로드의 첫 여행은 경주 석굴암이었다..경주의 석굴암이 로마의 나보나 광장에는 판테온의 양식과 흡사하기 때문이며 그래서 경주에서 출발한 실크로드 여행의 종착지는 바로 로마라는 점이었다..


혼자 여행을 하면서 중국에서 느꼈던 새로운 경험...중국 공안들에 의해서 카메라를 빼앗기고 사진이 삭제 되었던 기분 나쁜 기억들...그것은 바로 정효정씨를 중국 소수민족이라 생각하였기 때문이며,한국인이라는 걸 알고 나서 사진만 삭제하고 돌려 보낸 것이었다..그리고 중국에서 실제 소수민족과의 갈등을 직접 느끼게 되고 중국 우루무치에서 일어난 폭탄테러에 대한 소식을 중국에서 직접 듣게 된다..물론 그 소식들로 인하여 주변인들이 크게 걱정했다는 걸 알 수 잇었다..이렇게 중국에서 느꼈던 소수민족의 실제모습과 그들의 갈등과 그 안에 감추어진 역사들..그들의 모습은 어쩌면 우리들의 모습과 매우 흡사하다는 걸 알 수 있다..


러시아 키르기기스탄에서의 여행이야기..과거 스탈린에 의해서 강대국들의 편의에 의해 국경선이 나누어졌던 이야기들..국경선으로 인하여 서로 다른 민족들이 갈라지게 되고 그것이 지금까지 민족 분쟁의 원인이라는 걸 알 수 있으며 아프리카 또한 이런 이유로 민족분쟁이 일어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새로운 곳을 여행하면서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물어보는 것은 비슷하다는 걸 알 수 있었다...한국에서 느꼈던 나이와 결혼에 관한 이야기..그러나 실크로드 여행에서 똑같은 경험을 하게 되고...그들이 물어보는 결혼에 대한 질문... 결혼을 안한 대통령이 한국에 있다는 말로 그 대답을 대신하게 된다...정효정씨의 대답에 그들은 깜짝 놀라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책을 읽고 나서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진다..겨울과 봄 그 경계선에서 파릇 파릇 조금씩 느껴지는 풀 내음새...정효전씨처럼 머나먼 길을 떠나 거나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저 멀리 낯선 곳으로의 여행...그들의 여행은 나에게 새로움으로 다가올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특히 혼자서 커다란 배낭을 메고 떠나고 싶은 마음이 꿈틀꿈틀 거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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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니스 - 하루하루를 행복으로 채우는 마법
샤리 애리슨 지음, 공경희 옮김 / 덴스토리(Denstory)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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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TV를 보면서 미디어와 신문은 우리 사회와 사람들의 실제 삶을 왜곡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절대 악과 절대 선..인간을 이 두가지 극단적인 성향을 추구하는 존재이며 세상을 선과 악 두가지로만 평가하고 있다는 점..그렇지만 실제 우리 세상의 모습은 절대 악과 절대 선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선과 악 그 사이에서 갈등하는 우리들의 모습이 현실 속 우리들의 모습인 것이다.이 책을 통해서 우리의 삶을 한번 더 생각할 수 있었다..


<굿니스> 는 우리 사회의 희망이라는 씨앗을 알게 해 준다..나의 희망과 나의 꿈..그것의 숨겨진 의미를 느낄 수 있으며 주변에 샤리 애리슨과 같은 선을 전파하려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이들은 우리 사회가 상식을 추구한다는 걸 느끼게 된다.,.그리고 상식을 자기고 착한 일을 행하는 것..그건 남을 위한 것이 아닌 나 자신을 위한 길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그리고 책을 통해서 샤리 에리슨의 인생을 함께 알 수가 있다..


이스라엘 아버지와 루마니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샤리에리슨...그녀는 이스라엘과 미국을 오가면서 불안정한 삶을 살게 된다..이스라엘에서는 미국인 취급을 받고 미국에서는 이스라엘 사람 취급을 받으면서 유대인으로서 차별을 온몸으로 겪었던 샤리에리슨의 삶..자신의 현재 주어진 삶이 온전히 자신만 그렇게 사는 것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되고 주변 사람들 또한 자신과 비슷한 고난과 아픔을 겪고 있다는 점..그렇기에 나에게 행복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나 자신 뿐 아니라 사회가 바뀌어야 한다는 걸 알게 된다..그리고 자기 스스로 필요한 것이 바로 착한 일을 하는 것,선행을 베푸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으며 그것을 스스로 실천하게 된다..이렇게 미약하게 시작하였던 선행과 착한 일을 하는 것...주위에 자신과 마음이 맞는 사람들이 모이게 되고 커다란 공동체를 이루게 되며 세상을 변화시키려고 노력한다는 걸 알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IMF 금모으기와 2002년 한일 월드컵 응원문화가 생각났다..미디어를 통해서 선과 악 이 두가지로 양분되어 비추었던 우리 사회에서 이 두가지 사건은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해 주었으며 우리 마음 속의 감추어진 선과 착함을 느낄 수가 있었다..그러한 우리의 잠재되어 있는 선을 끄집어내는 것..그것이 바로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하는 길이라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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