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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스 - 운명도 이기는 승자의 조건
알레스테어 캠벨 지음, 정지현 옮김 / 전략시티 / 2016년 2월
평점 :
책을 읽으면서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끌었던 이순신 장군이 생각이 났다..그리고
알래스테어 캠벨에게 이순신 장군을 알려주고 싶었다.그 이유는 알래스테어 캠벨가 말하는 <운명도 이기는 승자의 조건> 에 딱 맞는 사람이 바로 이순신 장군이라는 걸 알 수 있기 때문이다..알래스테어 캠벨이 말하는 최고의 전략가이며 전술가가 바로 임진왜란의 이순신장군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으며 왜 이순신 장군이 일본과의 전쟁에서 27전 27승을 거둘 수 있었는지 분명해질 수가 있었기 때문이다..명확한목표와 분명한 전술과 전략을 가지고 있었던 이순신 장군은 마지막까지 승리를 거두었으며 책에서 말하는 WINNERS에 딱 맞는 인물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승리를 위해 필요한 목표 설정...
<구체적이며,측정가능하며,실현 가능하고타당해야 하며,기한이 정해져야 한다...>
이 문장에서 이순신은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분명히 알고 있었으며 실현 가능한 일을 먼저 하였다는 점.그리고 자신이 전쟁에서 실현 가능한지 아니한지 확인하고 또 확인하였다는 것...그리고 여기에 승리를 위한 구체적인 기한..그것이 바로 이순신 장군이 전쟁에서 매번 승리를 할 수 있었던 기본적인 요소였기 때문이며,리더
로서 주도권을 잡고 자신의 유리한 쪽으로 끌어 당길 수 있는 능력을 이순신 장군이 가지고 있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일본군이 수적인 우위를 앞세워 상대적인 열세였던 우리의 수군...상대적으로 우리가 유리한 것은 바로 바다 위의 숨은 지형 지물을 알고 있었으며 그들을 끌여들여서 승리를 거둘수 있었다는 것이며,이순신이 WINNERS 의 대표적인 인물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이순신의 모습에서는 승리자로서의 자질 뿐 아니라 책에서 소개 되고 있는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매니저이면서 관리자로서의 모습도 느낄 수 있다..어떤 목표에 대해서 신중함을 보이면서 전쟁이 없을 때 자신의 수군의 생활을 걱정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했던 그의 모습...그것이 바로 이순신이 가지고 있었으며 전쟁에서 승리를 할 수 있었던 숨어있는 가치라고 할 수가 있다...
이처럼 뛰어난 전술가이면서 전략가였던 이순신과 같은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 바로 히딩크였으며 그의 뚜렷한 목표와 동기 부여, 뛰어난 전략가이며 뛰어난 전술가였던 히딩크의 모습...전략가로서 히딩크의 모습은 우리의 약점이 바로 기술은 뛰어나지만 체력이 부족하다는 걸 알고 있었으며 그것을 보강하여 상대방이 가지고 있던 유리한 점을 무력화 시켰으며 우리가 가지고 있었던 유리한 점을 적극 활용하였다는 점이었다.마찬가지로 축구경기에서 전술가로서 히딩크의 자질 또한 느낄 수가 있으며 축구 경기에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유리한 점. 대한민국에서 우리의 축구장..그리고 축구의 잔디를 적극 활용하여 우리에게 유리하도록 만들었으며 그것을 알지 못하였던 상대팀은 패배할 수밖에 없다는 걸 알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점은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는 뛰어난 전략가나 전술가가 없다는 점이었다..현 정권의 수장이 국제 무대에서 하였던 많은 모습들..그것은 한나라의 수장으로서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지 않다는 점이며 10년째 독일 총리로 재임하고 있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비교될 수 밖에 없다는 걸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