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이 오사무×청춘 청춘
다자이 오사무 지음, 최고은 옮김 / 북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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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이는 매일 아침 우유를 반 컵씩 마시는 사치스러운 즐거움이 있었었는데, 그날 아침에 부인이 실수로 우유병을 깨뜨렸더니.부인은 그 일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 하지만 미장이는 그걸 용서할 수 없었던 거야. 부인는 그 자리에서 숨을 거뒀고,미장이는 감옥에 갔고,미장이의 열 살 먹는 아들은 일전에 약 매점에서 신문을 사서 읽고 있더라. 내가 봤어. 하지만 내가 알려주려는 생활은 이런 흔해 빠진 이야기가 아냐. (-13-)



이곳을 지나 슬픔의 도시'

친구들은 모두 내게서 멀어져 슬픈 눈으로 나를 바라보네.벗이여. 나와 이야기하고 나를 비웃게. 아아, 친구는 덧없이 고개를 돌려 버린다. 친구여.내게 물으라. 무엇이든 알려 주겠다. 나는 이 손으로 소노를 물에 빠뜨렸네. 나는 악마의 오만함으로,나는 살아도 소노는 죽기를 바랐다. 더 말해 볼까. 아아, 그러나 친군느 그저 쓸쓸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본다.

오바 요조는 침대 위에 앉아 먼 바다를 바라보고 있었다. 비 내리는 바다에는 안개가 자육했다. (-73-)



요조는 바다를 향해 돌을 하나 던졌다.

"마음이 놓여. 지금 뛰어들면 아무 문제도 없어.빛도 ,학교도, 고향도, 후회도, 걸작도, 수치도, 마르크시즘도 ,그리고 친구도 ,숲도, 꽃도, 다 아무래도 좋아. 이걸 깨달았을 때 나는 그 바위 위에서 웃었지.마음이 놓여서."(-138-)



숙부는 가즈에를 데리러 가 자기 집으로 데려왔다.

"가즈에 녀석. 여관집 딸처럼 밤에 주인아저씨와 아주머니 사이에 이불을 깔도 태평하게 자고 있지 뭔가. 참.특이한 녀석이야."라며 고개를 움츠리고 웃었다. 그 밖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202-)



우리 모두의 고통을 ,정말 아무도 모르니까 ,곧 어른이 되어 버리면,우리의 고통과 외로움은 우스운 것이었다고,아무렇지고 않게 추억할 수 있게 될지도 모르지만,그러나 그런 어른이 되기까지의 이 기나긴 ,힘든 기간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다. 그냥 내버려 줄 수 밖에 없는 ,홍역 같은 병일까.하지만 홍역으로 죽는 사람도 있고,홍역으로 시력을 잃는 사람도 있다.그냥 내버려 둘 수는 없다. 우리는 이토록 날마다 우울해하거나 ,발끈하거나, 그러다가 잘못된 길로 들어서고, 순식간에 타락해서 돌이킬 수 없는 몸이 돼 평생 엉망으로 사는 사람도 있다. (-262-)



"나다! 죽어야 할 사람은 나다.메로스다. 그를 인질로 삼은 내가 여기 있다!"쉰 복소리로 힘껏 외치며 ,마침내 처형대에 매달린 친구의 두 발을 부여잡았다. 군중은 술렁거렸다. 장하다. 용서해 줘라. 이구동성으로 아우성쳤다. 세리눈티우스의 밧줄이 풀렸다. (-320-)



심판

인간을 심판할 때,그건 자신에게서 주검을,신을, 느끼고 있을 대다.

무간나락

눌러도,열어도, 꿈쩍도 하지 않는 문에 세상에 있다. 지옥문조차 냉정하게 지난 단테도 이 문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391-)



다자이오사무는 1909년에 태어나 1948냔 사망했다.그가 살았던 시기 조선은 암흑기였고, 가장 극심한 사회적 격변과 혼란기를 겪어야 했다. 그래서,그가 경험해야 했던 지난한 청춘은 불안과 공포를 넘어서서, 스스로 극복하기 힘든 삶이었다. 그의 대표적인 소설 인간실격을 통해서,자신의 심리립적인 변화 속에서,고통의 근원을 찾고자 하였다.세상의 변화속에서,과거의 전통은 사라지고,파괴되면서,새로운 가치들이 만들어지게 된다. 기존에 다자이오사무가 생각했던 상식들이 하나둘 파괴되었으며,그것이 그가 스스로 자기파괴를 선언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내몰리게 된다.삶의 의미를 차지 못하고,부유한 삶을 살았던 다자이오사무의 덧없는 삶이 느껴졌다. 



그의 청춘은 불안하고, 불확실했다. 도시의 번잡함 속에서, 남부러울 것 같은 인생을 살 수 잇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인간의이 심리적인 한계선을 넘어서는 그 순간, 스스로 삶을 포기하게 되고, 동굴로 숨어 버린다.인간의 나약함과 연약함을 몸으로 느껴야 했던 그가 마주하게 되었던 것은 삶의 실존에 대해서다. 그가 생각했던 실존이란, 도시가 아닌 자연 속에 있었다.비좁은 골목이 아닌, 커다란 자연의 대지를 듬뿍 받고 있는 산과 들이었으며,그 안에서 살아나는 생명 그 자체였다. 다자이 오사무가 쓴 소설 중에서, 14편의 중단퍈 소설이 수록되어 있으며,그 한편 한편이 지금과 너무 동떨어진 그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 근현대 포스트 모더니즘 시대에,일본인이 마주하였던 모호한 현실을 그대로 노출하고 있었다. 산다는 것이 고통이었고,죽는 게 고통에서 덜어내는 것이었다. 그의 청춘은 덧없는 삶이었다. 앞에 어떤 일이 일어난다는 것이 우리에게 힘듬이며, 슬픔 그 자체였다. 누구나 마주하게 되는 시간이건만,죽음 앞에서,인간읕 철저하게 무너지고, 청춘도 사그라질 수 있다. 그는 자신이 소설 속에서, 다자이 오자무 스스로의 인간적인 실격을 노출시키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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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좀비 2 마인크래프트 좀비 2
닉 일리오폴로스 지음, 김아영 옮김 / 제제의숲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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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벤의 친구였지만 ,벤을 배신하면서 벤이 가장 싫어하는 인물이 된 로건은 자신의 요새와 그곳으로 이어지는 커다란 터널을 만들었다. 모두 좀비 군대를 일으키려는 로건의 미친 야망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벤과 바비가 이를 중단시키려 했지만, 실패했다. (-25-)



특히 로건이 적어 놓은 목록들은 주로 '최악의 생물 군계 다섯 가지','가장 쓸모없는 마법','짜증 나는 몹 5종' 등 주로 그가 싫어하는 것들에 관한 것이었다. 벤은'싫어하는 동물 5종' 목록 상위에 아홀로틀이 적혀 있는 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아홀로틀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니! 그에 반해, 누구라도 최악의 동물로 꼽을 만한 라마는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72-)



벤은 마을의 구조를 둘러보았다. 어태껏 이런 마을을 수십번도 더 가봤지만, 오버로드는 확실히 다른 마을보다 훨씬 더 좋아보였다. 특히 건물을 빙 둘러싼 돌담이 가장 눈에 띄었는데, 흙길을 따라 걷다 보니 도로 증축하고 흑요석 탑으로 업그레이드한 목조 건물이 나타났다. (-120-)



눈앞에 나타난 괴물은 바비가 여태껏 본 것 중에서 가장 무시무시했다. 놈은 따에서 솟아올랐기에 그림자 속으로 몸을 숨겨 봤자 별 도움이 되지 못했다. 횃불과 랜턴이 있었지만 ,그야말로 완벽한 어둠이 내려앉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였다., 그 모습에 압도당한 바비는 마치 발에 쇳덩이가 달린 듯 그 자리에서 옴짝달싿할 수가 없었다.

"저게 워든이야?"

바비가 속삭이며 물었다. (-146-)



페기는 혼란스럽다는 표정으로 바비와 조니를 번갈아 쳐다보았다. 바비는 대체 무엇 때문에 페기가 그렇게 혼란스러워하는지 문득 궁금해졌다. 자기 동생이 좀비란 사실 때문인지,아니면 마을 주민이라는 것 때문인지 말이다. 잠시 후, 페기는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일단 들어오렴.대신 내게 모든 걸 다 말해 줘야 한다.날'페그'라고 부르렴.돼지 걸음마 하던 시절은 자났으니까.이젠 관절도 삐그덕대니 말이다."

바비는 벤을 향해 미소를 지었다. 모험을 떠나온 이래 가장 따듯한 환영이었다. (-198-)



이윽고 태양은 계곡을 가로질러 로건의 군대를 환히 비추었다.햇빛에 반사되어 철제 투구가 눈부시게 빛났지만, 햇빛을 받아 불길에 휩싸인 좀비는 단 한 놈도 없었다. 로건이 좀비들을 단단히 무장시킨 것이다.

"음.녀석은 확실히 야심이 있구나."

페그기 말했다. (-242-)



소설 『마인크래프트 좀비 2』 는 마인크래프트 좀비 3부작 중 2편이며, 무시무시한 좀비의 실체를 느낄 수 있다. 이 소설에서는 좀비가 된 조니, 그리고 좀비 군단을 만들려는 매력적인 빌런이자 악당 로건이 나오고 있으며, 로건은 헤챗과 프립이 함께 나쁜 일을 저지르고 있었다. 물론 페기와 바비, 벤은 로건의 의도르 파악하고, 좀비를 퇴치하고, 페기는 좀비가 된 동생 조니를 구출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었다.인간의 숨겨진 악의 본성이 마인크래프트 좀비에 잘 묘사되고 있다.



로건의 비밀 일기장이 발견되었다.,그 비밀 일기장에는 벤의 친구였던 로건이 배신하고,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는 속마음이 있었다. 로건이 왜 악당인지 알수 있고, 로건이 좀비 군단을 만들려고 하는 배경도 알 수가 있다. 나쁜 일을 하려면, 계획적이어야 하고,완벽해야 한다. 우리는 살다보면 실수도 하고, 나쁜 일도 얼마든지 나타날 수 있다. 소설 마인크래프트 좀비 시리즈가 초등학교 고학력 아이들에게 재미가 있는 이유는 학교에서, 흔하게 보이는 아이들을 마인크래프트 좀비 속에 채우고 있기 때문이다. 



로건과 같은 악당 대장 주변에, 해챗과 플립과 같은 아이들이 있으며,그들에게 맞서서, 좀비처럼 시키는 대로 따라하는 추종자도 있다. 그리고 로건과 같은 나쁜 아이들을 혼내주고 싶은 아이도 있다.이러한 배경 속에서,우리는 얼마든지 좀비가 될 수 있고,힘이 약하지만, 누군가 크게 혼내주는 영웅이 되고 싶은 심리도 존재한다. 무섭고 두려우며,힘이 있는 존재감을 가지고 있지만,그들 또한 얼마든지 처치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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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여정 1 - 빛으로 태어난 아이
김수희 지음 / 렛츠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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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양반이야말로 시시할 정도로 인간다운 인간이라 할 수 있지. 아! 울리는 데 울지~웃기는 데 웃고~ 화나는 데 계속 참으면 병 되는 것이 결국 인간 아니겠어? 잘해주면 고마웠다가도 미운 짓을 하면 콱! 쥐어박고 싶지. 그런게 인간이라고...아무리 선하고 바르게 사는 인간들도 일순간의 화를 참지 못하고 그릇된 길을 갈 수 있거든. (-9-)



"사람이 태어나고 죽는 것을 이름을 지어 올려 한믈에선 명부로, 땅에선 호적으로 관리하지. 니가 막례라는 이름을, 내가 선희라는 이름을 올린 것처럼."

"그려! 언니는 선횐디 나는 왜 막례여? 왜 언니만 이쁘게 지어주고 나만 이라고 지어준 것인지, 그래서 얼굴도 달리 태어났나 싶어가 겁나게 서웅했단께." (-62-)



그 어둠의 깊이가 너무 깊고 단단하여 웬만한 귀신들은 그놈의 그릇에 발도 들일 수가 없었고, 어지간한 '악(惡)' 들마저 외면할 만큼 더럽고 추잡한 그릇인지라 악귀들마저 혀를 차며 길을 터줄 정도였다.

어려서부터 생명의 소중함을 업신여기는 것들은 악의 피가 흐를 가능성이 농후하다. (-132-)



" 어? 어떻게 아셨어요? 서희는 빛으로 태어났다고 했어요.빛은 하늘에서부터 오는 거니까 희야는 하늘에서 온 게 맞아요."

서희의 눈에 눈물이 말라간다. 그리고 반짝였다.

그것만으로도 그의 뭉친 가슴이 조금은 풀린 듯 했다. (-197-)



인간 세계에 발을 끊고 무료하고 외로운 어둠 속에서 한참을 그렇게 방황을 했어.그러던 어느 날 이 땅에 진정으로 반짝이는 무언가가 발광을 하는 것을 보고 나는 결국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또 뛰어들고 말았지. (-277-)



가스 폭발 사건이 일어난 날 뒤늦게 여울의 두 번의 부재중 전화를 확인하고 불길한 마음에 김 형사가 급히 여울에게 전화를 절었다.

"여보세요? 여울아 무슨 일이야? 괜찮아? 너 어디야? 너 어디 다친 건 아니지? 왜 전화했었어?"

급한 마음에 두서도 없이 질문을 마구 퍼부어 대느 그의 전화기 속 목소리가 너무 커서 여울은 잠시 얼굴을 찡그리고 핸드폰을 귓가에서 때었다. (-340-)



"아니, 그럼 정망 일부러 저 비좁은 곳에 몰래 들어가서 말라 죽었다는 거야?애초에 그럴 생각이었다 치더라도 사람이 생존 본능이라는 게 있잖아.그동안 저기 저렇게 불법주차해 놓은 차를 아무도 신고를 안 했고?" (-390-)



인간은 저마다 이름이 붙여져 있다. 그 이름에는 각자 운명이 존재하고, 직접 이름 작명소에서 ,아기의 이름을 짓고,그 이름이 평생 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름이라는 것이 어른이 되어서, 여러가지 이유로 본인이 직접 개명 신청을 하는 경우가 있으며, 부모의 의지와 상관없이 나를 특별한 존재가 되기 위한 시도를 필요로 한다. 소설 『빛의 여정 1』에서 빛나는 아이 선희(~熙) 의 운명을 엿볼 수 있다.



죽음과 삶, 선과 악에 대해서, 우리가 생각하는 기준 똑같지는 않았다. 이 소설에서는 서동만과 이숙자 사이에 태어난 아이 선희가 있으며,선희 주변에 일어나는 이상한 이들이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소설 속에서, 서부지구 강력계 형사 김현준 형사를 주목하게 된다. 특히 이 소설에서 동작구 연쇄살인 사건 피해자의 딸로 나오는 서희, 자신의 운명이 이름따라 간다는 걸 알수 있으며, 누군가가 죽어가고,그 죽음에 대해서, 사건으로 확인해 나가는 그 과정이 잘 묘사되어 있다.



잔인하지만, 누구에게나 자신이 가해자가 될 수 있고,피해자로 남을 수 있다.이 인두껍을 쓴 악귀는 우리 주변에 흔하게 있으며,그들이 어떤 일을 저지를 지 아무도 모른다는 점이다. 인간이 점점 더 잔인해지고, 자신을 은폐하면서 살아가며, 그것이 결국 스스로 어떤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마주하였으며, 결국에는 우리 스스로 삶에 있어서,누군가의 도움도 받지만 ,결국 우리는 누구에게 의도적인 피해를 남겨서,상처의 흔적을 남기기고 한다 음침하고, 그로테스크한 이야기, 인간의 잔인한 모습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으며, 환경에 따라서 ,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놓치지 않았다.빛으로 태어났지만, 그 빛이 사라지고,어둠의 운명이 놓여질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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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뢰레 - 칼끝에서 피어난 마음
김민성 지음 / 크리에이티비티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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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르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칼의 이름이 플뢰레다.'한 사람이 공격하면 상대방은 그 공격을 막고 공격해야 한다.,'는 관습과 칼 끝에 꽃(Fleur)모양의 버튼이 달린 연습용 칼을 만든 것이다. (-8-)



반면 펜싱 장비를 파는 일은 재미있다. 장비를 판매하는 과정이 내가 쓸 장비를 찾는 과정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더 좋은 품질에 더 낮은 가격으로 그러니까 나는 '펜싱의 계절'의 운영자인 동시에 소비자인 셈이다. (-22-)



성실한 훈련과 부지런한 경기는 펜싱에 있어 하나의 윤리라고 나는 생각한다. 선수라면 ,마땅히 그래야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유리 실천의 시작은 바로 '자세'다. (-43-)



플뢰레 종목이라면 어떨까? 코치가 '지금은 밀고 가야 할 시점이야. 상대가 회전 빠라드로 막으니까 꾸뻬로 공격해!'라고 말했을 때 선수가 꾸배라는 기술을 할 수 있어야 지시를 실행할 수 있다. (-96-)



2002년 시드니 하계 올림픽에서,대한민국 펜싱 선수로 플뢰레 김영호 선수가 한국 최초이자 ,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플뢰레 금메달을 땄으며,이후 20년 간 아시아 강자이면서 ,효자종목으로 펜싱을 손꼽히고 있다.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에서도,펜싱에서 개인,단체, 최소 한개의 그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플뢰레는 한국인인에게 생소한 스포츠 종목이지만, 하게 올림픽 금메달 이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효자종목 중 하나다.



펜싱 선수 이면서, 고려대학교 펜싱부 코치를 겸하고 있느 작가 김민성의 플레뢰 인생을 본다면, 그는 문학과 펜싱 비즈니스 사업, 운동을 병행하고 있으며,자신의 삶의 균형과 조화를 꿈꾸고 있었다.특히 밥벌이는 펜싱과 연계된 판매 영업을 이어나가고 있으면서,운동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물론 작가로서의 시르 쓰고,에세이르 쓰는 인생을 확인해 본다면, 펜싱의 대중화에 앞장 서고 있으며, 플뢰레 라는 펜싱 종목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었다.



펜싱의 시작은 에페였다.에페가 추구하는 목적이 사람을 헤치기 위함이다.방어를 할 수 없으며, 펜싱 칼이 진검이라면, 서로가 죽을 수 있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펜싱 룰이 추가되었고, 플뢰레가 펜싱 종목 중 하나로 결정했다. 특히 펜싱 스포츠를 보면, 경기가 매우 거칠고 , 정적이면서,긴장감을 연출하고 있다. 펜싱의 칼 끝에서, 온몸에 센서가 붙어 있기 때문에, 칼이 어느 정도 깊이로 찌른다면, 센서가 작동하게 되고, 먼저 찌른 선수가 점수가 올라간다.물론 쌍방이 동시에 찌른 경우, 두 선수 모두에게 점수가 무효가 되며, 다시 거리를 두고, 경기를 속개하며, 그 경기규칙을 위배할 대, 패널티, 실력을 줄 수 있다. 



펜싱 종목이 거칠면서, 메너와 태도,예의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스포츠 종목이다.경기가 종료되어, 승리한 선수는 승리의 기쁨에 젖어 , 펜싱 모자르 벗어서, 포효하게 되고, 상대 선수는 패배를 인정한다.플뢰레 경기는 경기일 뿐, 서로의 실력을 인정하고, 서로의 실력을 존중하는 룰이 존재하기 때문에, 관객들은 두 사람의 격렬한 행동 하나 하니에 감동하게 되고, 펜싱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다.이처럼 유럽이 싹 쓸었던 펜싱 플뢰레에 대한민국이 아시아 최강이 되면서, 플뢰레 종묙에 대한 이해 뿐만 아니라 관련 용어와 기술까지 이 책에 정리하고 있어서, 플뢰레 스포츠 경기만 보았던 나에게 용어와 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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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에 능숙한 삶
이춘해 지음 / 창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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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콤플렉스 많은 사람은 절대적으로 피하는 게 좋다. 의기소침하여 자신을 학대하거나 시기 질투로 인한 적대적 성향을 드러낼 확률이 높은 탓이다. (-16-)

남편을 아빠나 오빠로 부르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틀림이라는 것을 지적하고 싶다. 부부 사이에 특별한 애칭이나 이름, 또는 여보라고 하는 게 좋다. 그러나 여보 호칭에 거부감을 갖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45-)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며느리를 사랑하는 것으로 전달했으면 한다. 며느리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내 귀한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 내 귀한 자식을 사랑하는 사람을 감싸주고 다독여주자. 그러다 보면 며느리 가슴에 시나브로 사랑이 자라나 언젠가 마음을 알아줄 것이다. (-125-)

젊은 이들과 상담하면서 특이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독선적인 부모를 둔 아들은 아들 자신에게도 문제가 있더라는 것이다.부모 말에 순종해야 신상에 좋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고, 아내에게도 순종을 강요하는 마마보이가 많았다. (-179-)

세상이 바뀌고 있다. 부모와 자녀 사이, 아내와 남편관계, 형제와 친구에 대해서, 기준이 바뀌고 있으며, 과거에 중요하게 생각했던 인간관계가 점점 더 옅어지고 있다. 그 변화는 우리에게 문제를 해결해 주는 사회적 도구가 될 수 있지만, 세대 간의 단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섭섭한 마음 서운한 감정, 갈등과 혐오의 빌미가 되고 있다. 삶에서, 절대 마주치고 싶지 않은 사람과 마주쳐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때,나에게 필요한 처세와 지혜가 필요하다.

칠십 평생을 살아온 작가 이춘해의 가족 처세서에는 우리 삶에서 당연한 것과 당연하지 않는 것,소중한 것과 소중하지 않은 것을 구별하고 있었다. 살다보면, 각종 사람과 부딪칠 수 있기 때문에, 순간 순간 현명한 선택과 결정이 필요하다,. 특히 컴플렉스로 가득한 사람은타인을 배려하지 않으면, 자기중심적이다. 공감력과 연민의식이 부재하기 때문에, 상황에 맞지 않은 언어적인 표현을 배설한다. 특히 온라인 안에서, 비슷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불필요한 감정적 소비가 나타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이 책을 통해 ,인생의 편린을 하나하나 관찰하고, 살펴 볼 수 있고, 나의 기준에 명확한 다름과 틀림의 기준를 설정한다면, 실수와 실패를 덜어낼 수 있고,유연하게 삶을 관찰하면서,주변사람들과 건강하고, 행복하게 이어나갈 수 있다. 내 자식이 귀하면,남의 자식도 귀한줄 알아야 한다. 내 딸이 귀하면, 남의 아들이 귀하고, 내 아들이 귀하면, 남의 딸이 귀한 줄 알아야 한다. 며느리 사랑,사위사랑이 필요한 우리들이다.특히 이춘해 작가는 타사 튜더의 삶을 흠모하고 있으며, 자연과 벗하면서,비우는 삶, 나누는 삶을 실현하고 있었다. 자연의 이치에 따라서 살아가되,나만의 인생 페이스를 우선한다면, 사람들과 큰 어려움 없이 행복한 삶,기쁨으로 충만한 삶을 만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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