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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셀프 트래블 - 2016~2017 최신판 ㅣ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22
박상용 지음 / 상상출판 / 2016년 3월
평점 :
품절
지금은 타이베이라 부르지만 나의 기억속에 타이베이는 대만이라는 나라였다.중국보다 더 많은 교역을 하였으며,친한파에가까웠던 대만,중국과 대만 사이에서 외교적인 문제로 인하여 국교가 단절될 수 밖에 없었다. 그로인하여 국제관계에서 대만이라는 나라가 아닌 타이베이라는 하나 도시가 되었으며,국제관계에서 중국으로 인하여 막힐 수 밖에 없는 곳이었다.

이렇게 내가 처음 알고 있는 타이베이에 대해서 관심을 가졌던 건 한국에 머물고 있었던 대만인 교환학생을 알고 나서였다.대한민국의 연예인에 관심을 가졌던 그 친구는 천안에서 대학교를 다니면서, 한국의 연예뉴스를 번자체(대만어)로 번역하는 일을 하였던 것이다. 그 때 그 친구에게 어려웠던 한국어 단어들을 채팅으로 쉽게 설명해 주었던 기억이 났다.그 친구로 인하여 대만(타이베이)에 관심을 가졌지만 그 당시 대만의 역사와 지리에 대해서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이 많지 않았었다. 그래서 지금 타이베이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책이 나오는 것은 기쁜일이었던 것이다.
타이베이는 우리나라 경상남북도를 합쳐놓은 크기였으며 뜨거운 열대지방이라는 것과 남북을 가로 지르는 높은 산이 있으며,최근 꽃보다 할배 대만편이 나가면서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타이베이는 열대지역이며 습도가 높은 곳이다. 그로 안하여 열대 과일들이 많이 열린다.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맛볼 수 없는 망고빙수를 먹을 수 있으며,멜론 수박,파인애플,레몬,야자 열매를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가 존재한다는 것을 책을 통해 알수 있다.시원하고 달달한 주스와 아이스크림으로 타이베이의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것이다.

타이베이에는 타이베이 숭산 공항과 타이베이 타오위안 이렇게 두개의 공항이 있으며,역 주변에 어떤 것이 있는지 책에 자세히 나와 있다. 역사 유적지 뿐 아니라 타이베이의 문화와 생활,타이베이 랜드마크인 101빌딩에 가는 여정을 알수가 있었으며,타이베이 여행을 갈때 어떻게 계획을 세워야 하는지 알 수 있게끔 꼼꼼하게 설명하고 있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내가 가고 싶은 곳을 여행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전화번호와 입장료,이용할수 있는 시간까지 꼼꼼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는 것,그것이 셀프트레블 타이베이가 가진 장점이었다.


국립중정 기념관은 타이베이에 가면 꼭 들리는 곳이다.타이베이의 건국 당시 총통이었으며 지금의 타이베이가 있기까지 기초를 닦았던 인물 장제스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장제스의 역사를 아는 것과 동시에 타이베이의 역사도 함께 알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그리고 책에는 국립고궁박물원과 용산사,노천온천인 우라이에 관한 사진과 설명이 같이 담겨져 있었다.그리고 우리나라의 교보문고와 같은 대형서점인 성품서점 신이점이 같이 소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