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단기공략 지텔프 공식 기출청취 - 5일만에 청취 완벽 공략 ▶ 65점 달성!
G-TELP KOREA 문제 제공, 서민지.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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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토익 시험이 지텔프(G-TELP) 시험으로 대체되는 추세다.지텔프는 2025년 기준으로 546회차부터 571회차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군무원 9급부터 국가공무원 7급(외무영사직렬)까지 성적이 반영되고 있다.군무원 9급은 지텔프 레벨 2 점수를 32점 이상으로 보고 있으며, 국가공무원 7급(외무영사직렬)은 77점 이상을 요구한다.

지텔프 청취 시험은 총 4개의 지문으로 구성되며, 각 지문마다 6~7개의 문제가 출제된다.다른 영어 시험보다 난이도가 높은 편이라 수험생들이 청취 영역을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특히 문제 내용이 시험지에 인쇄되어 있지 않고, 듣기 음원에서 문제를 3회만 들려준다는 점에서 어렵게 느껴졌다.또한, 한 지문이 약 6분 이상 진행되며, 곧바로 67개의 문제를 풀어야 한다. 이때 문제의 난이도는 독해 영역 문제만큼 어렵다는 특징을 가진다.이러한 점을 고려했을 때, 자신의 수준에 맞는 목표 점수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같은 번호로 답안을 작성하더라도 점수는 20~25점 정도로 나올 수 있으며, 독해와 문법 영역에서 점수를 확보하면 청취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다.

하지만 영어 청취에 자신감이 있는 수험생이라면 지텔프 청취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한때, ‘족보’ 공부법이 유행했듯, 지텔프 공부도 마찬가지다.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어야 한다.영단어는 최소 2,000단어 이상 암기해야 하며, 영어 문장을 정확하게 해석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하다.오답을 피하는 요령, 세부 정보 및 추론 문제에서 정답을 찾는 방법 등 독해 스킬을 익히는 것 또한 중요하다.청취 문제에서는 다양한 변수를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2025 지텔프 G-TELP 공식 기출 청취 5일 단기 공략』이라는 책을 통해 자신의 지텔프 청취 수준을 점검할 수 있다.처음에는 지문을 보며 공부하고, 이후에는 지문 없이 오로지 청취만으로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면 지텔프 청취 실력을 효과적으로 키울 수 있다.또한, 이 책을 통해 지텔프 패러프레이징(Paraphrasing) 연습까지 가능하므로, 실전 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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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읽는다 지정학 전쟁사 지식 도감 지도로 읽는다
조지무쇼 지음, 안정미 옮김 / 이다미디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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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해양 국가와 대륙 국가 – 가치관의 대립

기독교와 이슬람교 – 종교의 대립

선발 제국주의와 후발 제국주의 – 경제의 대립

민주주의와 전체주의 – 이데올로기의 대립

동서 분쟁과 민족 분쟁 – 민족의 대립(-5-)



시칠리아는 카르타고의 가장 중요한 무역 거점이었다. 특히 이탈리아 본토와 가장 가까운 시칠리아 동북부의 메시나를 카르타고가 지배 중이었다. BC 264년에 포에니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육지에서는 로마군이 강했지만, 해상에서는 카르타고 해군력이 압도적이어서 전쟁 초기에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21-)



알렉산드로스는 어떻게 페르시아 제국 지배하의 병사와 백성을 복종시키는 데 성공했던 것일까? 그 열쇠는 철저한 혼혈 정책에 있었다. 알렉산드로스는 지배 지역의 토착 종교와 제도를 존중하면서 그리스 문화를 동방에 전파했다.(-41-)



1241년 4월 9일, 몽골군은 북유럽의 폴란드 남부 레그니차를 기습적으로 침공했다. 동유럽의 중심지인 헝가리를 정복하기 전에 북쪽의 폴란드에서 유럽 지원군이 오는 것을 사전에 봉쇄하기 위해 선제공격에 나선 것이다(-72-)



미국 독립전쟁의 정식 명칭은 미국 혁명전쟁이다. 이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종교개혁의 일익을 맡았던 청교도들이 영국의 절대주의 왕조에 도전장을 던지고 민주주의를 쟁취했던 전쟁이다. 당시 북아메리카 대륙의 상황을 보면, 영국은 18세기 중반 무렵까지 13곳에 식민지를 건설하고 지역마다 현지 주민의 의사결정 기관인 식민지 의회를 두고 있었다.(-116-)



부동항의 확보를 노린 크림 전쟁에서 패배한 러시아는 바다로의 출구를 찾기 위해 이번에는 극동의 만주 지역으로 남하했다. 목표는 요동반도와 한반도의 식민지화였다. 요동반도와 한반도는 일본과는 엎드리면 코 닿을 정도의 거리에 있다. 1870년대부터 급속한 부국강병을 통한 식민지 개척을 추진하고 있던 해양 국가 일본은 대륙 진출을 위해 군사를 일으켰다.(-177-)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이 있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는 나토 가입을 희망하였고,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러시아의 푸틴 간에 전면전이 벌어졌다. 전쟁으로 인해 우크라이나에서 난민이 발생하였다.



거대한 땅덩어리인 러시아와 중국의 공통점은 부동항이 없다는 것이다. 예로부터 러시아는 크림 전쟁으로 인해 부동항을 얻고자 했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이런 상황은 러일 전쟁으로 이어졌으며, 일본이 러시아에게 승리를 거둔 다음,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졌다.



책에서는 전쟁을 다섯 가지로 구분한다. 가치관의 대립, 종교의 대립, 경제의 대립, 이데올로기의 대립, 민족의 대립이다. 이 다섯 가지 대립에 대해서 하나하나 살펴보자면, 중동 전쟁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스페인, 독일, 프랑스, 영국이 저지른 전쟁에 대해 분석할 수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종교 전쟁도 마찬가지이며, 부동항을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전쟁도 빠질 수 없다.이라크와 이란의 전쟁은 수니파와 시아파간의 충돌이었다. 특히 아프가니스탄의 오사마 빈 라덴이 미국을 상대로 한 테러전은 미국을 위협하는 나라와 테러단체는 언제든지 보복이 따른다는 걸 알수 있다.



대한민국은 러시아, 중국, 일본, 미국 사이에 끼어 있으면서 언제든지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즉, 한반도는 반도 국가이며, 부동항이 존재한다. 중국이나 러시아의 입장에서 볼 때 한국을 차지하면 매우 좋은 전쟁 시나리오가 만들어질 수 있다.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 패권 국가가 된 미국이 버티고 있다. 미국은 한반도에 사드를 배치하였고, 러시아와 중국의 동태를 살피고 있다. 그 모습을 보면 한반도뿐만 아니라 대만 해협이 지정학적으로 왜 주요한지 알려주고 있다. 또 하나, 해양 국가인 일본이 대륙으로 진출하기 위해 항상 한반도를 전쟁터로 만드는 이유 중 하나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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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쉽게 풀어 쓴, 중소기업 컨설팅 실무 바이블 : 정부지원제도 이해편
조창희.한건우.박성수 지음, 디지털피비스쿨 컨설팅 연구소 기획 / 예미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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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법인 컨설팅 시장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세무 컨설팅에서 재무 컨설팅으로, 재무 컨설팅에서 재무 토털 컨설팅으로 변화하는 추세다. 재무 토털 컨설팅은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기업 인증, 공공조달 등 법인의 성장 및 관리 영역을 아우르는 컨설팅이다.



파트 1에서는 정부지원제도에 대한 이해를 다루고 있다.정부지원제도는 크게 금융 지원, 기술개발 지원, 인력 지원, 판로 지원, 수출 지원, 여성·장애인·지역 지원, 창업기업 지원, 재도전기업 지원,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 보증지원 제도 등이 있으며, 이 모두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정부지원제도에 포함된다.



즉, 정책자금, 공공조달, 기업 인증과 같은 정부지원제도는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산업이나 사업을 위한 제도들이다.정부지원제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면, 스스로 일어설 수 없는 상황에 처할 수 있는 이들을 위해 마련된 지원책이다. 정책 자금이란 자금난해소, 기술 혁신, 고용촉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공공조달은 판로확보, 매출 증대의 기회를 얻는다. 그리고 기업 인증은 기업의 객관적 신뢰성 뿐만 아니라,미래 성장능력의 증며으 목표로 삼는다.



전통시장에 대한 정책 지원 역시 놓칠 수 없다. 예를 들어 과거의 전통시장은 지금 현대의 전통시장과 환경이 달랐다. 비가 오면 그대로 비를 맞아야 했고, 눈이 오면 눈을 그대로 맞으면서 장사를 했다. 그로 인해 사람들이 찾지 않는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 전통시장 살리기 정책은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정부지원 중 하나로, 전통시장이 살아야 경제가 돌아간다는 합리적인 판단에서 비롯된 것이다.

청년을 위한 정책, 여성·장애인을 위한 정책도 중요하다.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의 기술 지원 또한 마찬가지다. 이러한 정부지원 정책을 살펴보면, 내 업과 관련된 정부지원이 무엇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고, 소상공인이 성공하거나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추가적으로, 가업을 이어나가는 것 또한 정부지원의 한 분야로 손꼽히며, 다양한 정부지원이 소개되고 있다. 나에게 필요한 중소기업 컨설팅이 무엇인지 찾아낼 수 있다.더 나아가, 앞으로 정부지원 정책도 시대의 트렌드에 따라 변화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AI) 관련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지원도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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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의 인생 만화 - 이 시대 전방위 창작자들의 '최애' 만화 고백담
곽재식 외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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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007 시리즈 말고도 슈퍼 트리오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영화를 꼽아보자면, 나는 홍콩의 최가박당 시리즈도 언급할 만하다고 본다. 천재 범죄자가 있고, 그 범죄자를 붙잡으려는 사람들이 애를 쓴다는 이야기를 비현실적인 느낌이 가득한 코미디로 풀어간다는 점에서 최가박당 시리즈와 슈퍼 트리오는 유사하다.

이 모든 이야기를 알고 다시 한 번 보면, 거인으로 묘사된 끔찍한 인간이 나중에는 너무도 처량해 보인다. 만약 단순히 인간들의 이야기로만 그렸다면, 이미 역사에서 많이 다뤄진 내용이라 진부하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거인과 인간의 대비를 통해 이야기에 몰입하게 만들고, 결국 그 둘이 다르지 않은 존재임을 알게 되면, 우리가 미워했던 대상에 대해 달리 바라보는 시각이 생긴다. (-66)

이말년 시리즈는 개그 웹툰으로서 성공적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지만, 단순히 웃기는 데서 그치는 만화는 아니다. 사실 이 만화가 나의 뇌리에 강렬하게 남은 이유는 물론 웃음도 있지만, 그 이면으로 작품이 상당히 철학적이기 때문이다.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를 보면, 소년탐정 김전일 시리즈의 으스스함이 직계 혈통의 산물임을 알 수 있다. 거꾸로 말하면 김전일이 긴다이치 코스케의 손자임을 주장하는 것은 김전일 시리즈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의 영향권 안에 있음을 의미한다. (-147)

삼태랑은 초밥왕 세계관에서 쇼타에게 유일한 패배를 안겨준 최강의 적수이며, 요리사로서 필요한 체력이나 정신력, 그리고 창의성에 대한 묘사를 보면, 쇼타를 모든 면에서 압도하는 그야말로 완벽한 천재다. (-229)

말풍선은 마지막에 작업했다. 50년 동안 단 한 번도 배경 작업을 위한 어시스턴트를 고용하지 않았다. 그러는 이유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 아널드 파머가 다른 사람을 시켜 칩샷을 치는 것과 뭐가 다른가?"

찰스 슐츠다운 유머다. 성실한 작가의 표본으로 삼고 싶은 작가다. (-315)

어려서 만화책을 즐겨 읽었다. 특히 손오공, 베지터가 나오는 드래곤볼은 읽고 또 읽은 만화책이다. 쿵후보이 친미, 원피스, 아이즈, 세일러문, 슬램덩크, 피너츠, 소년탐정 김전일, 란마, 타이의 대모험 등이 있다. 어릴 땐 금지된 책이었고, 지금은 만화는 단순한 오락물이 아니라, 우정과 배려, 행복, 성장을 이해하는 도구였으며, 만화에 대한 인식도 이제는 달라지고 있다.

누구에게나 인생의 만화책 한 권쯤은 있을 것이다. 김겨울 작가는 소년탐정 김전일을 자신의 최애 만화책이라 말한다. 읽을 연령이 아니었던 8살 때부터 이 만화책을 읽었다고 한다. 지금처럼 엄격한 기준이 없었던 그 시절이었기에 가능했던 이야기다. 미성년자도 술을 마실 수 있었던 그때였다.

김중혁 작가는 자신의 최애 만화로 『피너츠』를 첫 번째로 손꼽았다. 나에겐 만화 스누피로 기억되고 있는 그 만화의 재출간 소식은 매우 고무적으로 느꼈다. 항상 만화는 눈치를 보며 읽어야 했던 그 시절의 기억이 늘 선명했다. 만화라 쓰고 철학책이라 말한다.

586세대 펭귄각종과학관 관장 이정모는 1970년대 유행했던 꺼벙이를 최애 만화로 언급하고 있다. 이 만화책은 지금 MZ세대에겐 낯선 작품이다. 5826 세대가 공통적으로 느꼈던 ,오래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색이 없는 단순한 만화책이며, 꺼벙이가 주는 순수한 캐릭터의 느낌을 다시 떠올리고 있었다. 이연 작가는 인간의 본성을 깊이 느낄 수 있는 『진격의 거인』을 죽기 전에 꼭 봐야 하는 만화책으로 손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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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학습노트 66계명 - 리더십 훈련을 위한 66개의 키워드
김영수 지음 / 창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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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사마천은 구차한 삶을 선택했다. 하지만 그 선택은 위대한 죽음을 예비하기 위한 참다운 용기에서 비롯된, 처절하고 장엄한 선택이었다. 그는 이때의 심경을 친구 임안에게 보낸 편지 《보임암서》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p.19)

많은 리더들이 ‘기다림’을 잘 하지 못한다. 일의 결과는 물론 진행 상황까지도 일일이 체크하고, 심지어 사사건건 간섭하려 든다. 리더의 고충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리더는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기다려서 큰 지장이 없다면, 1분, 1시간, 하루의 기다림이 주는 효과는 상상 이상으로 크다. (p.24)

유방은 오만한 성격이었지만, 인재의 능력을 인정할 줄 알았고, 그에 맞는 벼슬과 상을 내렸다. 마음과 물질이 함께 따라갔다. 말로만 인정하는 것보다 이 편이 훨씬 효과적이고, 실질적이다. (p.78)

‘쇠는 달구어졌을 때 두드려야 한다’는 서양 격언이 있듯, 기회는 왔을 때 잡아야 한다. 이는 기회의 중요성을 지적하는 말이다. 기회는 왔을 때 잡아야 한다. 때를 놓치면 일 전체가 어긋나기 마련이다. 한 번 놓친 기회를 다시 잡기 위해서는 전보다 몇 배, 아니 몇십 배 더 큰 대가를 치러야 한다. (p.142)

《사기》를 쓴 사마천은 구차한 삶을 살았다. 궁형에 처해지는 수모를 극복하고 위대한 역사서 나기를 편찬했다. 그 역사서에는 그가 살았던 시대의 성공과 실패가 하나하나 기록되어 있다. 특히 그가 생각한 리더의 조건과 자질에 대해 《사기》에는 꼼꼼히 담겨 있으며, 이는 중국 24사 중 하나로서 정사(正史)로 가장 으뜸으로 인정받고 있다.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리더는 국가의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을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사회 곳곳에 리더는 필요하다. 그 리더들에게 리더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물어야 하며, 사람들이 따르게 하려면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리더의 역할과 자질, 그리고 리더의 존재의 필요성에 대해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리더에게는 ‘삼련’, 즉 단련과 시련, 훈련이 필요하며, 인재를 구하고 적절하게 일을 분배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기다릴 줄 아는 인내심도 중요하다. 주변의 리더들을 보면 성격이 급하거나, 모든 일을 리더가 직접 간섭하고, 결정하려는 경우가 많다. 그런 리더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지치게 만든다.

사마천의 《사기》에는 유방과 항우의 이야기가 나온다. 유방은 현장를 인정하고 올바르게 세우는 리더십을 보여준 반면, 항우는 자신의 시선에만 집착하며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거나 바로잡으려 하지 않았다. 항우의 고집스러운 리더십은 실패한 리더의 전형적 모습이라 할 수 있다.

복잡한 사회에서 리더는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에 대한 기준을 세움으로써, 조직에 위험이 될 수 있는 상황을 줄여간다. 그리고 상황에 맞는 적절한 문제 해결책과 대응책을 요구받는다. 리더에게 필요한 기본 자질이 무엇인지 살펴보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마지막으로 세상이 요구하는 리더의 자질은 높은 반면, 리더는 여전히 고통스럽고 ,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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