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공간에도 봄은 온다 - 국내 최초 이벤트 공간 디자이너, 비키정이 브랜드가 되기까지
비키정 지음 / 새빛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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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간는 것든 때로는 무모하고,때로는 위험하며, 때로는 설레임으로 채워진다. 성공하기 위한 갈망 , 출세나 돈에 대한 갈망을 잠시 내려놓고 , 내자 좋아하는 것,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을 걸어가는 이들이세상을 밝게 빛나게 해주고,외로운 길을 걸어가더라도, 꿋꿋하게 당당하게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 간다. 실패하더라도,후회하지 않으며, 성공한다 하더라도 자만하지 않을 것이다. 오직 내가 원하던 길을 갈 수 있는 자들만이 얻는 인생길이다.



책 『당신의 공간에도 봄은 온다』은 비키정이 걸어온 인생에서 남다른 철학을 읽을 수 있으며,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는 이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고, 치유가 될 수 있다. 비키정, 이벤트 공간 디자이너이며, 웨딩 이벤트 뿐만 아니라, 꽃과 관련된 일들을 하면서도,자신 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갈 수 있다. 내가 어떤 것에 대해서, 꿈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주변 사람들의 수많은 간섭, 선입견 ,편견에서 자유롭지 못하고,스스로 내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의심스러운 순간, 내가 가는 길이 옳았다고 생각하고 싶을 땐, 비키정이 걸어온 인생, 성공과 꿈을 찾아가는 그녀의 인생 여정을 따라간다면,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는다.



유니크하고, 아방가르드한 결혼식을 만들어 달라는 주문이 왔다. 안전한 길보다, 때로는 도전적이고,실험적이면서,파격적인 이벤트다. 아이디어, 창의성이 샘솟는 이들에게 제격인 주문 이었다.바로 비키정이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 수 있었던 비결이 여기에 있다. 내 삶에 있어서, 도전욕이 꿈틀거리고, 항상 성장하고,창의적인 일을 하는 이들, 매일 매일 아이디어를 만들고 기획하며, 이벤트를 만들어 가는 크리에이브한 인생을 살고 있는 이들에 딱 필요한 책이며, 비키정이 방송에서,자신이 걸어온 삶을 당당하게 소개할 수 있었던 이유다. 내 꿈을 시각화하고, 남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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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아래 버스는 서고…
210 지음 / 생각나눔(기획실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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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차분한 인상이었다. 짧은 커트 머리가 그녀의 갸름한 얼굴을 둥글게 감쌌으며, 목둘레는 블라우스의 하얀 깃이 단정한 각도로 세워져 있었다. (-7-)



"운동을 하려고 헬스를 끊었는데, 헬스장 현관에 신발장이 있잖습니가.신발을 벗어서 놓는데,옆에 놓인 신발이 엄청 작더라고요. 저는 발이 큰 편이거든요. 제 신발 옆에 있으니까 더 작아 보이는 겁니다." (-37-)



그녀와 함께 있으면 마음이 안정되고 편했다. 그녀에게는 포근한 모성애의 온기가 있었다. 여성적이거나 젊지 않아도 어머니에게 끌리듯이, 그녀와의 관계는 본능적인 애착에 가까웠다. (-93-)



소설 『가로수 아래 버스는 서고…』 은 감각주의 소설이라 부르고 있었다. 인간의 감각 중에, 오감, 시각,청각, 미각, 촉각, 훅삭이 여기에 해당하며, 감각에 충실한 그 느낌,인간의 생존과 본능에 충실하며, 욕망에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남자와 여자, 서로 다른 남남이 만나서, 이끌린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이끌리지 않을 수 있음을 드러내고 있다. 그건, 우리 스스로, 내 안의 숨어 있는 결핍과 열등감을 채우기 위해서, 다른 이성에 끌릴 수 있음을 ,인간의 욕망에 대해서, 틈새를 놓치지 않고 있다.사랑이란 영원히 한 사람만 바라보지 않으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이성에게 끌릴 수 있고,그것이 불륜이 될 수 있음을 놓치지 않는다.



『가로수 아래 버스는 서고…』 의 주인공은 아서와 세영이다.두 사람은 부부이면서,. 서로 다른 이성에 끌리곤 했다. 아서는 부동산 여사장에게 이끌려서, 서로 사랑을 속삭이고 있었다. 세영도 마찬가지다.  소설에서, 놓칠 수없는 것, 아서에게 세영의 매력으로 채워질 수 없는 그 무언가를 또다른 여성에게서 채우려 한다는 점이다. 반대로 세영도 ,아서가 자신에게 줄 수 없는 것을 다른 남자에게서 얻으려고 했다. 우리는 사랑의 관점으로 볼 때, 불륜이라 한다.



남자는 여자의 외모만 보고 끌리지 않는다. 외모 너머의 새로운 것들이 나의 마음과 동화 될 때, 그 두 사람은 서로 몸을 교접한다. 외모는 추하지 않는 정도이면 충분하다. 남자는 외모도 중요하지만, 자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에게 ,모성애를 자극하게 해주는 여성에게 더 끌린다는 것을 이 소설에서 읽을 수 있다. 남자라면 형제 뿐이라면, 여자와 관게를 맺으며, 누나의 감정을 얻고 싶은 욕구를 채우고 싶어 한다. 



불륜이라를 주제를 통해서,소설의 스토리를 언급하고 있었다. 반면 세영은 다른 남자에게 끌리지만, 어떤 사고로 인해, 상황이 바뀌자 마음을 고쳐 먹는다. 세영 스스로 자신의 남자와 교접하려는 욕망을 포기하고, 다시 되돌아간다.이것이 남자의 관점에서 보는 불륜이고, 여자의 관점에서 보는 불륜은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감각주의 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1976년에 개봉한 『감각의 제국』을 기억나게 해주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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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되는 병원을 만드는 디자인 - 헬스케어 디자인 씽킹 이야기
구본석 외 지음, 정효정 외 옮김, 김효석 감수 / 유엑스리뷰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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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식당이 잘 되기 위해서는 음식의 맛과 주인과 식당 직원의 서비스의 질, 위생과 인테리어, 특별한 사용자 경험이 있다. 대체로 1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 식당은 내부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손님을 끌기 위한 레이아웃에 신경쓰고 있다. 연예인 맛집 을 어필하거나, 인문학적인 지식이나 글, 시, 그림을 벽에 붙여서, 손님의 귀와 눈을 즐겁게 한다, 병원도 식당 경영가 크게 다르지 않다. 단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하며, 응급실, 진료실 , 수술실의 레이아웃에 신경써야 한다.



책 『잘되는 병원을 만드는 디자인』에서 디자인씽킹을 병원 경영에 도입하고 있는 명확한 이유가 잘 나타나고 있다. 대체로 회사나 어떤 프로젝트를 만들기 위해서, 사람이 모이고, 그 안에서,창의적인 의사 결정을 하기 위한 디자인 씽킹 기법을 병원에 도입한다는 것이 신선하게 느껴졌다. 아이스 브레이킹, 브레인스토밍, 연상 등에 대해서, 병원 디자인을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하고, 회의를 통해 답을 찾아가는 과정들, 여기에 다른 병원에서 느낄 수 없는 특별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면, 한번 찾아온 환자나 보호자가 다시 방문할 가능성이 높다. 더군다나 자신이 느낀 사용자 경험을 주변에 소문을 내어서, 고객을 모를 수도 있다. 병원 안에는 여러가지 일들이 만들어지고, 시스템, 매뉴얼이 존재한다. 병원에 폐기물이나,. 환자들의 동선을 파악하고, 코로나 19 펜데믹과 같은 초유의 상황이 발생할 때, 원격진료를 하더라도,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는 사용자 경험을 얻을 수 있다는 것,병원이 잘될수 있는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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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행복을 부르는 풍수지리
이재원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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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지리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단어, 정치인,사업가다. 그중 대통령이 가장 으뜸이라 말할 수 있다. 역대 대통령이 처음 당선되었을 때,고향과 주소, 본적이 가장 먼저 뉴스에 등장한다. 대통령이 태어난 곳을 길일이라 생각하고, 풍수지리에 대해, 풍수지리 전문가들이 발품을 팔아서, 그곳을 찾아 나서고 있다. 작년, 대권주자의 선친 묘지를 건드려서, 뉴스에 떴던 것은 조사의 묘지를 묘지 주인이 아닌 이들이, 묘지를 함부러 건드리는 것에 대해 엄격히 규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풍수지리와, 작명은 출세와 성공을 지향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책 『건강과 행복을 부르는 풍수지리』은 도원풍수지리 네이버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저자가 내가 사는 곳 주변에 좋은 명당위치, 안목 키우기, 풍수지리 뿐만 아니라, 명당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었다. 이곳이 왜 명당인지 , 용맥, 명당터, 풍수 좋은 집, 아파트, 풍수좋은 학교에 대해서, 꼼꼼하게 소개하고 있었다. 내가사는 곳에는 영주여고 자리가 좋은 명당,조흔 학군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봉화군 봉화읍 삼계리 산 9-5번지, 영주시 이산면 지동리 1222 번지, 봉화군 삼계리 봉화고등학교,영주시 하망동 영주여자 고등학교에 좋은 명당으로 손꼽히고 있다. 좌청룡 우백호, 배산임수 지대가 명당의 좋은 형국이며, 지도자 , 공직자, 사업가가 다수 배출될 여지가 존재한다.



이 책의 활용법은 내 집안의 인테리어를 바꿀 때 ,참고할 수 있다.안방 인테리어, 화장실 인테리어를 꼼꼼하게 챙기면,건강과 재물복을 얻는다. 아파트 제태크를 준비하고 있다면, 바람의 골이 지나가는 곳을 피해야 한다. 길흉이 아파트 주변에 존재하고 있으며,아파트의 가치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핵심지역이다. 이사를 할 때,묘지를 옮길 때 신경 써야 하는 이유, 학교를 고를 때,좋은 명당이 있는 학교에 입학한다면, 건강과 행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고, 운이 트일 가능성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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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아무것도 하기 싫을까 - 나도 모르게 방전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뇌과학 처방전
배종빈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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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나는 왜 자꾸만 내 앞에 놓여진 일이나,작업,해야 할 일을 자꾸만 미루는 것인가? 누군가 시키면 잘 하면서도, 정작 내가 스스로 해야 할 때는,귀찮아서, 일하기 싫어서, 나중에 해야 할 일이 있어서 , 여러가지 핑계를 댈 때가 많았다. 그런 경우,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1시 간 내내 전화를 붙들거나, SNS를 보거나, 중요하지 않은 일을 먼저 시작할 때가 있다. 내 문제를 그대로 방치하고 회피하고 있었다.



무기력하게 만드는 이유를 찾아야 한다. 원인을 찾으면,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 내 안에 무기력이 느껴질 때, 회피하거나, 그것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하는., 직면하는 방법이 있다. 문제를 회피하면 당장은 편할지 모르지만, 결국엔 그것이 내 일이 되곤 했다. 청소, 정리정돈, 쓰레기 버리기, 잔디 가꾸기, 설겆이 하기, 시간 안 지키기 ,문서 작성하기 이외에 자질구레한 모든 일이 여기에 해당한다.



무기력의 가장 큰 원인은 중독에 있다. 스마트폰 중독, SNS 중독, 게임 중독, 스포츠 경기 중계중독 등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내 시간을 돈으로 환산한다면, 무의미하게 시간을 흘려 보내는 시간이 아까울 것이다. 시간을 분 단위 혹은 시간 단위로 계획을 세우면서, 시간관리 앱, 스케쥴 앱을 활용한다면, 불필요하게 쓰여지는 시간을 줄여 나갈 수 있으며, 제시간에 일을 하지 못해서, 불이익을 느끼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적절한 수면 시간을 지키면서,일을 빨리 처리할 수 있다.



스트레스, 완벽주의, 이런 것들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상태가 된다. 나만의 매뉴얼을 만들어서, 스트레스를 줄여 나가면서, 나만의 시간관리, 자기관리를 해낸다. 내면 속 실페에 대한 두려움,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스스로 자유로워지는 상태가 된다. 내 안의 무의식을 통제할 수 있고, 타인에게 민폐가 되거나, 신뢰를 잃어버리는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 나만의 페이스로 일할 수 있고, 꾸준히 일을 하면서, 지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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