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평론가 아빠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 돈과 인생과 행복에 대해
야마자키 하지메 지음, 정유진 옮김 / 노엔북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인간의 삶은 유한하다. 인간의 수명은 의료기술의 발달과 위생시설 인프라 확산으로 인해,과거에 비해 더 나은 삶,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지식과 정보가 발달하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이제 Ai의 도움을 얻는다. 1945년 광복 둥이로 태어난 이들이 80세가 된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서,적응하는 것이 버거운 이유다.돈에 대한 관점, 일에 대해서, 우리의 직업에 대한 깊은 고민과 성찰이 필요하다.



경제 평론가 야마자키 하지메는 쇼와시대(1926~1989년) 를 살아왔다. 그가 살아왔던 쇼와시대에는 , 자신의 일자리가 평생 일자리로 생각하며 살아왔다.자연스럽게 사회와 조직, 국가의 가치관과 판단의 기준은 직업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좋은 기업에 취직하여, 큰 사고 없이 일하는 것을 상식처럼 생각하며 살아오고 있다.이제 그 관점에 변화가 찾아오고 있다.주식과 채권 투자에 관심을 가지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돈 걱정없이 여유를 즐기며 살아가기 위해서, 어떻게 투자하고, 어떻게 자산을 불릴 것인가 고민할 때다. 한 때 주식은 위험 자산으로 꼽혔다. IMF나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로 인해,잘나가던 기업이 하루 아침에 무너진 케이스가 있었다. 그로 인해 주식을 기회로 보지 않는 정서가 존재한다. 



하지만, 저자는 주식이 부자의 첫번째 조건으로 보고 있다. 셀러리맨 중에서 가장 성공한 이가,마이크로 소프트사의 스티브 발머를 예로 들고 있다.그의 자산는 100조원 정도이며, 대부분 주식으로 벌어들인 재산이다.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시간과 기회비용을 생각하해야 한다. 돈을 모으고, 수익이 낮더라도 안전한 투자를 지향해야 한다.저비용, 단기투자와 분산투자만이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는 조건이 된다. 더 나아가 투자에 있어서,인간관계를 소홀히 하면 안된다. 그리고 인간관계에 있어서, 평판과 신뢰를 우선하며, 어떻게 내 자산을 지키고,불려 나갈 것인가 고민할 필요가 있다. 때로는 이직을 통해서,나의 가치를 올리는 방법이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행복에 관한 모든 질문 - 행복의 개념부터 행복을 만드는 방법까지
이국희 지음 / 주니어태학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국어 사전 속에서,행복이라는 개념을' 복된 좋은 운수'리고 쓰여져 있다.이 행복에 대해서, 로또 1등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5000원짜리 로또를 사서, 5만원이상이 걸리면 우리는 행복한 현실을 느낄 수 있고,그 현실이 기억으로 존재한다. 21세기 대한민국 사회에서,행복은 추상적인 가치가 아닌 물질적인 가치,자본으로 연결되고 있는 상황이다.



조선시대에 우리의 조상은 행복은 하늘에서, 운에 의해 결정된다고 하였다. 1년 내내 비가 안오다가 비가 오게 되는 그 순간이 그들에게 행복이었다.우리의 할아버지,할머니에게 행복은 하루를 굶지 않고 삼시 세끼를 먹을 수 있는 것이 행복의 조건에 속해 있다. 그러나 할아버지 할머니의 행복의 기준이 우리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그것이 이제 당ㅇ연하다고 생가하며 살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그 행복의 기준이 삶의 기본 요소가 되었으므로, 사회의 변화의 물결 속에서,행복의 개념과 기준은 달라지고 있다. 즉 지금 우리에게 행복은 생각과 감정과 연결되는 이유다.그래서 하루 하루 감사하는 마음을 가짐으로서, 행복의 가치를 높이려고 한다.



오늘 하루 즐거운 순간이 있었다면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평온한 일상, 걱정과 근심이 없는 하루, 피곤하지 않은 상태, 스트레스 없는 일상,미소를 짓고,웃을 일이 많았을 때,우리는 행복한 순간을 얻는다. 즉 사람과 사람 사이의 상호관계에서, 관리와 통제가 어느 정도 통했을 때,행복을 느낄 수 있고, 그것이 행복의 측정 기준이 되는 이유다. 삶의 만족도가 나의 행복의 기준,척도가 될 수 있다.



그래서,우리는 행복지수를 만들어서, 나와 타인 간에 비교하고,공동체와 공동체 간에 비교를 하며,국가 간에서,행복지수를 측정하는 이유다.  가난하지만,행복지수가 높은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이유이며,우리가 불행한 이유의 근거를 찾으려고 한다. 자본이 우선인 사회로 나아갈 수록,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는 걱정과 근심이 많은 나라일수록 그 나라의 행복지수는 매우 낮다.일상 곳곳에 비교와 차별과 편견이 끊어지지 않는 사회와 국가에서,그 나라의 국민은 행복지수가 작은 이유다.행복지수가 낮은 나라일수록,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이유다. 결국 내 삶에 행복을 만드는 방법으로,삶의 만족도를 높이고,탐욕과 욕망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저자는 비교에 대해서,긍정하고 있으며,지헤로운 비교는 행복한 삶의 의미로 완성될 수 있다. 하루 하루반가운 누군가의 전화 한 통화가 내 삶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이유다. 서로 편안한 관계가 증가할수록 행복의 수준은 올라가며 삶의 만족도도 높아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 순간 나에게 힘이 되는 고전 필독서 50 - 칼릴 지브란에서 에크하르트 톨레까지 우리의 생각을 깨운 명저 50권을 한 권에 필독서 시리즈 30
톰 버틀러 보던 지음, 오강남 옮김 / 센시오 / 202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2025년도 이제 10일 정도 남았다. 그리고 2026년을 새로운 마음으로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다. 돌이켜 보면 삶에 있어서,어떻게 살아가고 어떤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지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바쁘게 살아가고, 하루 하루 변화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세상 속에서,바뀌지 않는 불변의 것, 일관적인 요소들이 내 삶을 평온하게 이끌고 삶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불안하고,불확실한 세상에서,나를 지키기 위해서,고전의 지혜를 구할 수 있다.



책 『이 순간 나에게 힘이 되는 고전 필독서 50』에 소개되고 있는 50권의 고전들은 우리가 항상 읽어볼 수 있는 고전 리스트들이다. 인문학과 과학,사회 파트까지 폭넓게 정리되어 있으며, 인문학 독서 모임, 고전 독서 모임을 구성할 때, 참고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책을 읽지 않는 독서 문화가 대한민국 곳곳에 확산되어 있기 때문에,1년에 50권 정도 읽어 본다면, 내 삶은 더 풍요로워질 것이고,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인식과 관점이 달라질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인문학과 인성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21세기 AI 시대를 살아가면서, 우리가 놓치지 않아야 하는 삶의 중심은 무엇이며, 잃어버리면 안되는 인간적인 삶,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사회가 요구하는 판단의 기준, 우리가 요구하는 인생의 선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는 책이다.무엇보다도 고전의 힘은 괜찮은 어른이 될 수 있는 원칙과 가치를 얻으며,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서,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인문학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치유의 걷기 - 몸과 마음을 살리는 걷기는 따로 있다
애너벨 스트리츠 지음, 김주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100세시대를 맞이해서, 도심 곳곳에 걷기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도로 위에는 자동차가 달리고, 인도에는 사람들이 걸어다니고 있다. 내가 주로 달리는 러닝 코스에는 걸을 수 있는 황토 길이 조성되어 있고,나무로 되어 있는 데크길에 수십 키로 이상 만들어지고 있다. 걷는다는 것은 발에 무리가 가지 않으며,부상당하지 않도록,아스팔트와 콘크리트와 멀어지도록 길이 설계되어 있으며, 흙과 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산책이 가능하다.물론 자연 휴양림이 있어서, 사람들과 걸으면서,소통하고,하루의 피곤함을 비우곤 하다.



책 『치유의 걷기』은 한 때 유명했던 마사이족의 걷는 방식을 생각하게 된다. 환경에 따라서, 걸으면서,느끼는 감정과 정서는 달라질 수 있다. 바닷가 해안가에서 모래 위를 걸어가는 것과 숲에서, 걸어가는 것은 즐거움과 삶의 만족감을 주곤 한다.단순하게 빨리 걸어가는 것보다는'자유 경로 걷기'가 필요하다. 지도 없이 걸어가며, 최소한의 필수품만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면서 도로와 길, 숲과 자연 위를 걸어가는 걷기 방식은 내 삶의 힐링공간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도,자동차 도로가 늘어나면서, 차가 거의 다니지 않는 시골길에서 걸어가게 되면,명상하는 효과와 마음 챙김 효과를 병행할 수 있다.내 삶이 풍요로워짐을 느낄 수가 있다. 특히 언덕 길을 걸을 때는 직진이 아닌 지그재그 걷기를 추천하고 잇다,치유 걷기 문화확산과 함깨 에너지를 최소화하는 걷기가 우리 삶에 필요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말의 숙성 - 시간이 완성한 문장들
박현민 지음 / 우주북스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목표 같은 걸 세우지 않는다. 목표를 세우고 그걸 이루면 그 뒤는 뭔가 허무할 것 같다. (-6-)



"독해야 살아남는다."는 이야기를 (자의든 타의든) 모아서 곳곳에 배포하는 행위는, 어쩌면 스스로 옳지 않다고 여기는 언행이 생성하는 죝책감을 덜어내기 위함은 아니었을가. 착하거나 나쁜 것은 ,성공 가능성을 뒤집을 만큼 중차대한 요소가 아닐지 모른다. (-13-)



밝고 웃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면 사람들이 그런 부분을 기대하고 보고 싶어 하는 것 같다.하지만 하나의 성격만 가진 사람은 세상에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 나도 다른 이들처럼 희로애락의 감정을 모두 느낀다. 내 안에 이 모든 감정이 담겨 있다. 웃는 것도, 슬픈 것도, 화내는 것도 ,짜증 내는 것도 그 어떤 것도 전부 다 나다. (-42-)



작가 박현민은 고정 프로가 다수 있다. 좋은 아침, 연예가중계, 풍문으로 들었쇼, 엔터K, 용감한 기자들 등이 있으며,연예인과 연예계에 대해서, 관심을 가족 지켜보는 미디어와 밀접한 일을 하고 있다.



책 『말의숙성』은 우리 일상 속에서,연예인의 말과 행동,감정에 대해서,그들의 미디어 속 대중적인 이미지 뿐만 아니라 한사람의 개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읽을 수 잇다.대중들이 원하는 이미지가 아닌, 그들과 인터뷰를 통해서,말로 먹고 사는 직업의 특징은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 엿볼 수 있다.



연예계만큼 구설수와 빅 이슈가 많은 곳도 없다. 대중적으로 살아간다는 것, 공인처럼 살아가야 하는 그들조차도 감정이 있고,생각이 있다. 때로는 눈치도 보고,솔직하지 않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자칫 어떤 사건이 일어나고, 그동안 쌓아온 모든 일들이 하루 아침에 물거품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그들의 인기가 높아질수록, 잘 나간다 할수록, 추락하는 순간, 최악의 상황에 직면할 것이다. 그래서, 그들의 솔직한 인터뷰를 통해서,인간에 대해서,우리가 생각하는 연예인,PD에 대해서,그들의 생각과 ,가치관을 인터뷰를 통해서,그들의 인간미를 느낄 수 있다. 



그들은 대중들의 기대를 안고 살아가는 존재다. 그래서,그것이 족쇄가 될 때가 있다. 삐에로로 한평생 살아가야 하고, 좋은 이미지를 유지해야 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간다.그래서,그들은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 둘러 쌓이게 되고, 그들의 이해관계로 인해 억울한 일들도 많은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세상에 대해서,선과 악으로 판단하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이 책에서 읽을 수 있다. 말이라는 것의 무게와 책임에 대해서,한 번 더 생각해 보았으며,신중함과 겸손함이 우리에게 필요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