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appiness Equation: Want Nothing + Do Anything = Have Everything (Hardcover)
Neil Pasricha / Putnam Pub Group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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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은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다"고 말했다. 빅터 프랭클은 "한 인간에게 모든 것을 빼앗을 수 있어도 단 한 가지, 즉 어떠한 상황이 닥칠지라도 삶의 방식과 태도를 선택하는 인간의 자유만을 결코 빼앗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p29)


'자아의 성공'은 당신의 머릿 속에 있다. 이것은 보이지 않는다.오직 당신만이 이것을 이뤘는지 알 수 있다. 자아의 성공은 당신이 이루고 싶었던 것을 성취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당신 자신을 위해 당신은 자신의 업적을 진심으로 자랑스럽게 여기고, 성과물에 대해 행복하다고 느낀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당신은 만족한다.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 그저 만족을 느낀다. 어떤 사람들은 자아의 성공이 없다면 아무리 많은 판매나 사회적 성공도 결코 의미있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믿는다. (p52)


오늘날 우리는 예전의 '충분히 문화'가 아닌 '조금 더 문화'에서 살고 있다. 새로운 트렌드일까? 아니다.성장하는 트렌드다. 100년이 넘는 시간에 걸쳐 발전하고 있는 문화다. (p76)


조금 더, 조금더 , 우리는 모두 조금 더 원한다. 우리는 조금 더 하는 것이 언제나 나은 것을 의미하는 세상에서 자라왔다. 하지만 헛소리다. 100년이 지났지만 우리는 여전히 '남들에게 뒤지지 않게 허세부리기'를 하고 있다. (p77)


우리는 도전을 원한다. 도전은 우리 자신과 세상에 활력을 주며 배우고 개선하는 감각을 갖게 해준다. 우리는 살아 있음을 느끼고 삶을 경험한다. 어떤 것이든 할 수 있다고 느낀다. (p118)


"일단 당신이 정신적으로 고갈되면 거래를 주저하게 되는데,특히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세금 납부 형태가 대표적이다. 타협은 복잡한 인간의 능력이기 때문에 의지력이 고갈되면 가장 처음으로 줄어드는 것 중 하나다. 당신은 쇼핑할 때 오직 하나의 관점으로 보기 쉽다. 예를 들어 가격만 고려하면서 '가장 싼 것을 주세요'라고 할 수 있다. 결정 피로감은 어떻게 하면 적절하게 파는지 알고 있는 판매자들 앞에서 당신을 취약한 존재로 만든다. (p153)


이메일을 확인하고, 달력 일정을 관리하고, 집안일을 하는 것이 이에 해당된다. 이처럼 시간이 오래 걸리고 중요성이 낮은 결정이라면 규칙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규칙을 만들고 그것을 따른다. 이를 테면 컴퓨터 화면을 이메일 창으로 맞춰놓는다. 달력에 표시한 모임을 검토한다. 집안일을 고통스럽게 하루에 한 두 개씩 하디보다는 일요일 오전마다 한 번에 몰아서 한다. (P164)


접근을 차단해 뇌를 보호하고 지키면 된다. 통제할 수 있는 단 한가지만 남긴 채 당신의 뇌로 통하는 모든 입구를 제거한다. 로저는 이메일을 차단한 것 이외에도 사무실 전화와 개인 이메일 주소, 심지어 어떤 소셜 미디어 계정도 없었다는 사실을 나는 나중에 알았다. 뇌에 연료를 공급하고 원할하게 돌아가게 하려면 접근을 차단해야 한다. 입구를 닫고 창문을 잠그지만, 단 벨소라에는 응답한다. (P184)


우리 삶은 20년 전 과거에 비해 복잡하다고 생각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내 삶이 점점 더 바빠졌고, 더 많은 일을 하게 되었으며, 삶의 여유가 차츰 사라지고 있다. 과거 우리 할아버지의 삶은 농사를 짓고, 해가 지고 난 이후에 할 수 있는게 거의 없었던 현실을 비추어 보자면, 우리가 얼마나 더 바빠졌는지 그 현실을 이해할 수 있다. 바쁘면서도 더 바빠야 한다고 생각하는 현실 속에는 우리의 숨겨진 욕망이 있다. 내 시간을 배움과 성공을 위해서 쓰고 있다. 욕망의 파이가 커질수록 우리는 더 바쁜 삶을 살아갈 수 밖에 없으며, 선택와 결정은 점점 더 늘어나게 된다. 복잡해지고, 추구하는 것이 많아지고,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지면, 자연스럽게 행복은 따라올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왔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 생각했던 것보다 행복하지 않다. 그 이유는 행복이 절대적인 가치가 아닌 상대적인 가치이기 때문이며, 시대에 따라서 행복에 대한 기대치는 점점 더 커져 가고 있다.내가 추구하는 성공에 대한 개념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나는 얼마든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고, 자유로워지게 된다.


행복해 지려면, 나에게 필요한 것은 먼저 내 삶을 바라보고, 그 안에서 행복하지 않게 하는 요소들을 끄집어 낼 수 있어야 한다. 그 불필요한 요소들을 제거한다면, 스스로 행복을 얻을 수 있는 용기가 생기게 된다. 이 책제목에서 언급하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전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주어진 것들, 내가 해야 할 것만 시작하는 걸 의미한다. 21세기 지금 현재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앞에 놓여지면서, 나에게 주어진 시간의 대부분을 과학기술이 집약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 쓰여지고 있다. 여유시간이 생기면, 다른 일을 해왔던 과거의 삶은 사라지고, 스마트폰을 생각없이 만지작 만지작 거리게 된다. 이 책에는 그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내 삶에 있어서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는 일을 할 때 원칙을 저하는 것이다.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구분하고, 중요하지 않은 것들 중에서 꼭 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은 가감히 제거할 수 있어야 한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불필요한 앱을 설치하지 않고, SNS를 꼭 사용한다면, 단 하나만 사용하는 것이다. 내 삶을 나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고, 단순화한다면,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내 행복을 얻는데 쓸 수 있으며, 불필요한 일을 하는데 쓰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즉 이 책에서 '모든 것을 얻는다'는 의미는 내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으며,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내가 의도한 대로 쓸 수 있으며, 삶의 행복과 자유로운 삶과 여유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도돠주는 것, 그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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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appiness Equation (Paperback) - Want Nothing + Do Anything = Have Everything
Neil Pasricha / Putnam Pub Group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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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은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다"고 말했다. 빅터 프랭클은 "한 인간에게 모든 것을 빼앗을 수 있어도 단 한 가지, 즉 어떠한 상황이 닥칠지라도 삶의 방식과 태도를 선택하는 인간의 자유만을 결코 빼앗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p29)


'자아의 성공'은 당신의 머릿 속에 있다. 이것은 보이지 않는다.오직 당신만이 이것을 이뤘는지 알 수 있다. 자아의 성공은 당신이 이루고 싶었던 것을 성취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당신 자신을 위해 당신은 자신의 업적을 진심으로 자랑스럽게 여기고, 성과물에 대해 행복하다고 느낀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당신은 만족한다.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 그저 만족을 느낀다. 어떤 사람들은 자아의 성공이 없다면 아무리 많은 판매나 사회적 성공도 결코 의미있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믿는다. (p52)


오늘날 우리는 예전의 '충분히 문화'가 아닌 '조금 더 문화'에서 살고 있다. 새로운 트렌드일까? 아니다.성장하는 트렌드다. 100년이 넘는 시간에 걸쳐 발전하고 있는 문화다. (p76)


조금 더, 조금더 , 우리는 모두 조금 더 원한다. 우리는 조금 더 하는 것이 언제나 나은 것을 의미하는 세상에서 자라왔다. 하지만 헛소리다. 100년이 지났지만 우리는 여전히 '남들에게 뒤지지 않게 허세부리기'를 하고 있다. (p77)


우리는 도전을 원한다. 도전은 우리 자신과 세상에 활력을 주며 배우고 개선하는 감각을 갖게 해준다. 우리는 살아 있음을 느끼고 삶을 경험한다. 어떤 것이든 할 수 있다고 느낀다. (p118)


"일단 당신이 정신적으로 고갈되면 거래를 주저하게 되는데,특히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세금 납부 형태가 대표적이다. 타협은 복잡한 인간의 능력이기 때문에 의지력이 고갈되면 가장 처음으로 줄어드는 것 중 하나다. 당신은 쇼핑할 때 오직 하나의 관점으로 보기 쉽다. 예를 들어 가격만 고려하면서 '가장 싼 것을 주세요'라고 할 수 있다. 결정 피로감은 어떻게 하면 적절하게 파는지 알고 있는 판매자들 앞에서 당신을 취약한 존재로 만든다. (p153)


이메일을 확인하고, 달력 일정을 관리하고, 집안일을 하는 것이 이에 해당된다. 이처럼 시간이 오래 걸리고 중요성이 낮은 결정이라면 규칙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규칙을 만들고 그것을 따른다. 이를 테면 컴퓨터 화면을 이메일 창으로 맞춰놓는다. 달력에 표시한 모임을 검토한다. 집안일을 고통스럽게 하루에 한 두 개씩 하디보다는 일요일 오전마다 한 번에 몰아서 한다. (P164)


접근을 차단해 뇌를 보호하고 지키면 된다. 통제할 수 있는 단 한가지만 남긴 채 당신의 뇌로 통하는 모든 입구를 제거한다. 로저는 이메일을 차단한 것 이외에도 사무실 전화와 개인 이메일 주소, 심지어 어떤 소셜 미디어 계정도 없었다는 사실을 나는 나중에 알았다. 뇌에 연료를 공급하고 원할하게 돌아가게 하려면 접근을 차단해야 한다. 입구를 닫고 창문을 잠그지만, 단 벨소라에는 응답한다. (P184)


우리 삶은 20년 전 과거에 비해 복잡하다고 생각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내 삶이 점점 더 바빠졌고, 더 많은 일을 하게 되었으며, 삶의 여유가 차츰 사라지고 있다. 과거 우리 할아버지의 삶은 농사를 짓고, 해가 지고 난 이후에 할 수 있는게 거의 없었던 현실을 비추어 보자면, 우리가 얼마나 더 바빠졌는지 그 현실을 이해할 수 있다. 바쁘면서도 더 바빠야 한다고 생각하는 현실 속에는 우리의 숨겨진 욕망이 있다. 내 시간을 배움과 성공을 위해서 쓰고 있다. 욕망의 파이가 커질수록 우리는 더 바쁜 삶을 살아갈 수 밖에 없으며, 선택와 결정은 점점 더 늘어나게 된다. 복잡해지고, 추구하는 것이 많아지고,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지면, 자연스럽게 행복은 따라올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왔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 생각했던 것보다 행복하지 않다. 그 이유는 행복이 절대적인 가치가 아닌 상대적인 가치이기 때문이며, 시대에 따라서 행복에 대한 기대치는 점점 더 커져 가고 있다.내가 추구하는 성공에 대한 개념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나는 얼마든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고, 자유로워지게 된다.


행복해 지려면, 나에게 필요한 것은 먼저 내 삶을 바라보고, 그 안에서 행복하지 않게 하는 요소들을 끄집어 낼 수 있어야 한다. 그 불필요한 요소들을 제거한다면, 스스로 행복을 얻을 수 있는 용기가 생기게 된다. 이 책제목에서 언급하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전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주어진 것들, 내가 해야 할 것만 시작하는 걸 의미한다. 21세기 지금 현재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앞에 놓여지면서, 나에게 주어진 시간의 대부분을 과학기술이 집약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 쓰여지고 있다. 여유시간이 생기면, 다른 일을 해왔던 과거의 삶은 사라지고, 스마트폰을 생각없이 만지작 만지작 거리게 된다. 이 책에는 그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내 삶에 있어서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는 일을 할 때 원칙을 저하는 것이다.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구분하고, 중요하지 않은 것들 중에서 꼭 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은 가감히 제거할 수 있어야 한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불필요한 앱을 설치하지 않고, SNS를 꼭 사용한다면, 단 하나만 사용하는 것이다. 내 삶을 나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고, 단순화한다면,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내 행복을 얻는데 쓸 수 있으며, 불필요한 일을 하는데 쓰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즉 이 책에서 '모든 것을 얻는다'는 의미는 내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으며,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내가 의도한 대로 쓸 수 있으며, 삶의 행복과 자유로운 삶과 여유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도돠주는 것, 그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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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appiness Equation : Want Nothing + Do Anything = Have Everything (Paperback)
Neil Pasricha / Ebury Publishing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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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은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다"고 말했다. 빅터 프랭클은 "한 인간에게 모든 것을 빼앗을 수 있어도 단 한 가지, 즉 어떠한 상황이 닥칠지라도 삶의 방식과 태도를 선택하는 인간의 자유만을 결코 빼앗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p29)


'자아의 성공'은 당신의 머릿 속에 있다. 이것은 보이지 않는다.오직 당신만이 이것을 이뤘는지 알 수 있다. 자아의 성공은 당신이 이루고 싶었던 것을 성취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당신 자신을 위해 당신은 자신의 업적을 진심으로 자랑스럽게 여기고, 성과물에 대해 행복하다고 느낀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당신은 만족한다.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 그저 만족을 느낀다. 어떤 사람들은 자아의 성공이 없다면 아무리 많은 판매나 사회적 성공도 결코 의미있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믿는다. (p52)


오늘날 우리는 예전의 '충분히 문화'가 아닌 '조금 더 문화'에서 살고 있다. 새로운 트렌드일까? 아니다.성장하는 트렌드다. 100년이 넘는 시간에 걸쳐 발전하고 있는 문화다. (p76)


조금 더, 조금더 , 우리는 모두 조금 더 원한다. 우리는 조금 더 하는 것이 언제나 나은 것을 의미하는 세상에서 자라왔다. 하지만 헛소리다. 100년이 지났지만 우리는 여전히 '남들에게 뒤지지 않게 허세부리기'를 하고 있다. (p77)


우리는 도전을 원한다. 도전은 우리 자신과 세상에 활력을 주며 배우고 개선하는 감각을 갖게 해준다. 우리는 살아 있음을 느끼고 삶을 경험한다. 어떤 것이든 할 수 있다고 느낀다. (p118)


"일단 당신이 정신적으로 고갈되면 거래를 주저하게 되는데,특히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세금 납부 형태가 대표적이다. 타협은 복잡한 인간의 능력이기 때문에 의지력이 고갈되면 가장 처음으로 줄어드는 것 중 하나다. 당신은 쇼핑할 때 오직 하나의 관점으로 보기 쉽다. 예를 들어 가격만 고려하면서 '가장 싼 것을 주세요'라고 할 수 있다. 결정 피로감은 어떻게 하면 적절하게 파는지 알고 있는 판매자들 앞에서 당신을 취약한 존재로 만든다. (p153)


이메일을 확인하고, 달력 일정을 관리하고, 집안일을 하는 것이 이에 해당된다. 이처럼 시간이 오래 걸리고 중요성이 낮은 결정이라면 규칙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규칙을 만들고 그것을 따른다. 이를 테면 컴퓨터 화면을 이메일 창으로 맞춰놓는다. 달력에 표시한 모임을 검토한다. 집안일을 고통스럽게 하루에 한 두 개씩 하디보다는 일요일 오전마다 한 번에 몰아서 한다. (P164)


접근을 차단해 뇌를 보호하고 지키면 된다. 통제할 수 있는 단 한가지만 남긴 채 당신의 뇌로 통하는 모든 입구를 제거한다. 로저는 이메일을 차단한 것 이외에도 사무실 전화와 개인 이메일 주소, 심지어 어떤 소셜 미디어 계정도 없었다는 사실을 나는 나중에 알았다. 뇌에 연료를 공급하고 원할하게 돌아가게 하려면 접근을 차단해야 한다. 입구를 닫고 창문을 잠그지만, 단 벨소라에는 응답한다. (P184)


우리 삶은 20년 전 과거에 비해 복잡하다고 생각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내 삶이 점점 더 바빠졌고, 더 많은 일을 하게 되었으며, 삶의 여유가 차츰 사라지고 있다. 과거 우리 할아버지의 삶은 농사를 짓고, 해가 지고 난 이후에 할 수 있는게 거의 없었던 현실을 비추어 보자면, 우리가 얼마나 더 바빠졌는지 그 현실을 이해할 수 있다. 바쁘면서도 더 바빠야 한다고 생각하는 현실 속에는 우리의 숨겨진 욕망이 있다. 내 시간을 배움과 성공을 위해서 쓰고 있다. 욕망의 파이가 커질수록 우리는 더 바쁜 삶을 살아갈 수 밖에 없으며, 선택와 결정은 점점 더 늘어나게 된다. 복잡해지고, 추구하는 것이 많아지고,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지면, 자연스럽게 행복은 따라올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왔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 생각했던 것보다 행복하지 않다. 그 이유는 행복이 절대적인 가치가 아닌 상대적인 가치이기 때문이며, 시대에 따라서 행복에 대한 기대치는 점점 더 커져 가고 있다.내가 추구하는 성공에 대한 개념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나는 얼마든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고, 자유로워지게 된다.


행복해 지려면, 나에게 필요한 것은 먼저 내 삶을 바라보고, 그 안에서 행복하지 않게 하는 요소들을 끄집어 낼 수 있어야 한다. 그 불필요한 요소들을 제거한다면, 스스로 행복을 얻을 수 있는 용기가 생기게 된다. 이 책제목에서 언급하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전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주어진 것들, 내가 해야 할 것만 시작하는 걸 의미한다. 21세기 지금 현재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앞에 놓여지면서, 나에게 주어진 시간의 대부분을 과학기술이 집약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 쓰여지고 있다. 여유시간이 생기면, 다른 일을 해왔던 과거의 삶은 사라지고, 스마트폰을 생각없이 만지작 만지작 거리게 된다. 이 책에는 그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내 삶에 있어서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는 일을 할 때 원칙을 저하는 것이다.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구분하고, 중요하지 않은 것들 중에서 꼭 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은 가감히 제거할 수 있어야 한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불필요한 앱을 설치하지 않고, SNS를 꼭 사용한다면, 단 하나만 사용하는 것이다. 내 삶을 나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고, 단순화한다면,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내 행복을 얻는데 쓸 수 있으며, 불필요한 일을 하는데 쓰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즉 이 책에서 '모든 것을 얻는다'는 의미는 내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으며,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내가 의도한 대로 쓸 수 있으며, 삶의 행복과 자유로운 삶과 여유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도돠주는 것, 그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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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않고도 모든 것을 얻는 법 - 매일매일이 인생 최고의 날이 되는 9가지 방법
닐 파스리차 지음, 송선인 옮김 / 나무옆의자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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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은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다"고 말했다. 빅터 프랭클은 "한 인간에게 모든 것을 빼앗을 수 있어도 단 한 가지, 즉 어떠한 상황이 닥칠지라도 삶의 방식과 태도를 선택하는 인간의 자유만을 결코 빼앗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p29)


'자아의 성공'은 당신의 머릿 속에 있다. 이것은 보이지 않는다.오직 당신만이 이것을 이뤘는지 알 수 있다. 자아의 성공은 당신이 이루고 싶었던 것을 성취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당신 자신을 위해 당신은 자신의 업적을 진심으로 자랑스럽게 여기고, 성과물에 대해 행복하다고 느낀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당신은 만족한다.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 그저 만족을 느낀다. 어떤 사람들은 자아의 성공이 없다면 아무리 많은 판매나 사회적 성공도 결코 의미있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믿는다. (p52)


오늘날 우리는 예전의 '충분히 문화'가 아닌 '조금 더 문화'에서 살고 있다. 새로운 트렌드일까? 아니다.성장하는 트렌드다. 100년이 넘는 시간에 걸쳐 발전하고 있는 문화다. (p76)


조금 더, 조금더 , 우리는 모두 조금 더 원한다. 우리는 조금 더 하는 것이 언제나 나은 것을 의미하는 세상에서 자라왔다. 하지만 헛소리다. 100년이 지났지만 우리는 여전히 '남들에게 뒤지지 않게 허세부리기'를 하고 있다. (p77)


우리는 도전을 원한다. 도전은 우리 자신과 세상에 활력을 주며 배우고 개선하는 감각을 갖게 해준다. 우리는 살아 있음을 느끼고 삶을 경험한다. 어떤 것이든 할 수 있다고 느낀다. (p118)


"일단 당신이 정신적으로 고갈되면 거래를 주저하게 되는데,특히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세금 납부 형태가 대표적이다. 타협은 복잡한 인간의 능력이기 때문에 의지력이 고갈되면 가장 처음으로 줄어드는 것 중 하나다. 당신은 쇼핑할 때 오직 하나의 관점으로 보기 쉽다. 예를 들어 가격만 고려하면서 '가장 싼 것을 주세요'라고 할 수 있다. 결정 피로감은 어떻게 하면 적절하게 파는지 알고 있는 판매자들 앞에서 당신을 취약한 존재로 만든다. (p153)


이메일을 확인하고, 달력 일정을 관리하고, 집안일을 하는 것이 이에 해당된다. 이처럼 시간이 오래 걸리고 중요성이 낮은 결정이라면 규칙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규칙을 만들고 그것을 따른다. 이를 테면 컴퓨터 화면을 이메일 창으로 맞춰놓는다. 달력에 표시한 모임을 검토한다. 집안일을 고통스럽게 하루에 한 두 개씩 하디보다는 일요일 오전마다 한 번에 몰아서 한다. (P164)


접근을 차단해 뇌를 보호하고 지키면 된다. 통제할 수 있는 단 한가지만 남긴 채 당신의 뇌로 통하는 모든 입구를 제거한다. 로저는 이메일을 차단한 것 이외에도 사무실 전화와 개인 이메일 주소, 심지어 어떤 소셜 미디어 계정도 없었다는 사실을 나는 나중에 알았다. 뇌에 연료를 공급하고 원할하게 돌아가게 하려면 접근을 차단해야 한다. 입구를 닫고 창문을 잠그지만, 단 벨소라에는 응답한다. (P184)


우리 삶은 20년 전 과거에 비해 복잡하다고 생각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내 삶이 점점 더 바빠졌고, 더 많은 일을 하게 되었으며, 삶의 여유가 차츰 사라지고 있다. 과거 우리 할아버지의 삶은 농사를 짓고, 해가 지고 난 이후에 할 수 있는게 거의 없었던 현실을 비추어 보자면, 우리가 얼마나 더 바빠졌는지 그 현실을 이해할 수 있다. 바쁘면서도 더 바빠야 한다고 생각하는 현실 속에는 우리의 숨겨진 욕망이 있다. 내 시간을 배움과 성공을 위해서 쓰고 있다. 욕망의 파이가 커질수록 우리는 더 바쁜 삶을 살아갈 수 밖에 없으며, 선택와 결정은 점점 더 늘어나게 된다. 복잡해지고, 추구하는 것이 많아지고,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지면, 자연스럽게 행복은 따라올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왔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 생각했던 것보다 행복하지 않다. 그 이유는 행복이 절대적인 가치가 아닌 상대적인 가치이기 때문이며, 시대에 따라서 행복에 대한 기대치는 점점 더 커져 가고 있다.내가 추구하는 성공에 대한 개념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나는 얼마든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고, 자유로워지게 된다.


행복해 지려면, 나에게 필요한 것은 먼저 내 삶을 바라보고, 그 안에서 행복하지 않게 하는 요소들을 끄집어 낼 수 있어야 한다. 그 불필요한 요소들을 제거한다면, 스스로 행복을 얻을 수 있는 용기가 생기게 된다. 이 책제목에서 언급하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전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주어진 것들, 내가 해야 할 것만 시작하는 걸 의미한다. 21세기 지금 현재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앞에 놓여지면서, 나에게 주어진 시간의 대부분을 과학기술이 집약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 쓰여지고 있다. 여유시간이 생기면, 다른 일을 해왔던 과거의 삶은 사라지고, 스마트폰을 생각없이 만지작 만지작 거리게 된다. 이 책에는 그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내 삶에 있어서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는 일을 할 때 원칙을 저하는 것이다.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구분하고, 중요하지 않은 것들 중에서 꼭 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은 가감히 제거할 수 있어야 한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불필요한 앱을 설치하지 않고, SNS를 꼭 사용한다면, 단 하나만 사용하는 것이다. 내 삶을 나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고, 단순화한다면,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내 행복을 얻는데 쓸 수 있으며, 불필요한 일을 하는데 쓰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즉 이 책에서 '모든 것을 얻는다'는 의미는 내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으며,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내가 의도한 대로 쓸 수 있으며, 삶의 행복과 자유로운 삶과 여유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도돠주는 것, 그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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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잃지 마, 어떤 순간에도 - 누군가를 사랑하기 전에 나를 사랑하는 일, 나를 안아주는 일
조유미 지음 / 허밍버드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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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불공평한 사랑

문득 그 사람에게
심술이 났다.

내가 보낸 문제에 
오랜시간 동안 답장하지 않는 게 
미웠기 때문이다.

뮬론 그것만으로 
심술이 난 건 아니었다.

그동안 조금씩 쌓인 마음이
한 번에 터진 것이다.,

시간이 한참 흐른 뒤
그에게 답장이 왔지만
나는 문자를 읽지 않은 척,
일부러 답장하지 않았다.

내가 그에게 부릴 수 있는 
가장 잔인한 심술이었다.

오늘처럼 나를 서운하게끔
만들지 않기를 바랐다.

그리고 몇 시간 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그에게 답장을 보냈다.

"미안 , 좀 바빳어."

하지만 그는 나와는 달리 태연했다.

"괜찮아, 바쁘면 이따가 연락해도 돼." 

이사람은 어쩜 이렇게 
아무렇지 않을 수 있을까.

나는 답장이 조금만 늦어도 
마음이 조마조마한데
너는 왜 나의 큰 변화에도 
태연한 걸까. 

사랑, 참 불공평하다. (p45) 

을의 연애

연애를 할 때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깍아내리는 사람이 있다.

상대방이 내게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해도
혹시나 내 곁을 떠나갈까 봐
어쩔 수 없이 들어주기도 하고

나는 별로 내키지 않지만
상대방이 좋아하니까
억지로 들어주기도 한다.

더 사랑하는 사람이
'을'이 된다며 늘 불평하지만

나 자신을 '을'로 넣은 건
내 선택들이었다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고
거절할 것은 거절했다면
상대방도 내 존재를
'을'로 여기지 않았을 텐데

무슨 짓을 해도 다 받아 주니까
자기 멋대로 연애하는 것이다,

헤어지는 게 두려워서
자신의 가치를 깍아 내리는 행동을 하지 마라.

그럴 수록 사랑은 균형을 잃어서
불공평해질 것이며
상대방은 당신의 마음을 
더 우습게 여길 것이다. (p101)

마냥 이해만 바라는 너

내가 듣고 싶었던 건
너의 따뜻한 진심이었는데

네가 들려주는 건
나를 설득하는 핑계들이었다

바빠서, 피곤해서
그럴수밖에 없었다는
너의 말이 싫다.

너의 바쁨으로 내 마음이 아픈데
너의 피곤으로 애 마음이 속상한데 

마냥 이해만 바라는
너의 태도가 싫다.

사랑한다는 말보다
이해한다는 말을 더 많이 하는 내가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까.

이 힘겨운 줄다리기에서
내가 손을 놓으면 

뒤로 넘어져서 다치는 건 너인데
왜 너만 모르는걸까. (p233)


사랑에 관하여 에세이처럼 느껴지는 시집을 펼쳐들었다. 저자 조유미씨는 사랑에 관하여, 여성의 관점에서 서술해 나가고 있다. 이성을 사랑하는 여성의 마음 얹저리에 숨어있는 사랑에 관한 의미, 그 의미 속에서는 해를 따라 움직이는 해바라기마냥, 사랑하기에 한 남자를 바라보고 기다리고, 쳐다보는 한 여성이 있었다. 때로는 이해할 수 없어서, 때로는 기다리다 지쳐서, 때로는 나 자신의 마음은 어디로 간 건지 알지 못한 채, 남자에게 맞춰 져야 하는 것이 사랑 이면에 감춰진 현실이라는 것을 깨닫고, 지치게 되고 절망하게 된다. 사랑하지만, 행복을 얻기 위해서 더 많이 사랑을 추구하지만 현실은 행복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남자의 무심함이 여자에게 절망의 또다른 이름이었다.자신은 사랑하였고, 사랑을 원하였건만, 남자가 보여주는 사랑의 굴레는 또다른 힘겨움이며, 기다림의 연속이었다.


사랑하면 무엇이라도 하나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남자의 사랑 그 하나만 얻고 싶은데, 그게 자신에게는 넘볼 수 없는 가치, 넘어설 수 없는 가치가 아닐까 생각하게 되고, 사랑을 느끼고 생각할수록 억울하게 느껴졌다. 자신이 사랑을 온전히 보여주면, 상대방도 자신에게 온전히 사랑을 줄거라 생각하였건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시소 위에서 자꾸만 자신에게만 쏠리게 되는 그 불공평한 상황들이 반복되면서, 몸으로는 이해하지만, 마음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그 상황이 힘겨움 그 자체였으며, 넘어설 수 없는 장벽을 느끼게 되었다. 그런 상황이 반복되면 될수록 이해하려고 하지만, 이해되지 않는 현실을 마주하면서 , 만남이 이별의 불씨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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