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arrior Queen (Audio CD)
Emily R. King / Brilliance Audio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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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킹의 판타지 소설 <백번째 여왕> 시리즈 마지막 <전사의 여왕>이다. 첫번째 <백 번째 여왕>에서 고아 소녀였던 칼린다는 잠재되어 있었던 힘을 발휘해 토너먼트에 승리해 타라칸드 제국의 라자 타렉의 백번째 소녀가 되었다. 하지만 독을 온몸에 바른 칼린다로 인해 타라칸드 제국의 왕 라자 타렉은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라자 타렉의 후계자는 아들 아슬윈 왕자였으며, 칼린다는 제국 군대의 대장군 데븐 나익과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엔릴의 백번째 라니의 화신',불굴의 칼린다'라 불리었던 고아 소녀 칼린다는 점점 더 타라킨드 제국에서 여전사로서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제국의 대장군이었던 데븐 나익 장군은 지옥의 문을 거치게 되었고, 칼린다와 떨어져 지옥의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칼린다는 타라칸드 제국의 후계자 아스윈 왕자와 데븐 나익 대장군 사이에서 흔들리는 선택을 강요받게 되는데, 칼린다는 타라칸드 제국 왕실 안에 있는 도서관에서 자신의 과거와,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것들, 왜 라자 타렉의 백번째 킨드레드가 되었는지 , 엔릴을 통해 퍼즐을 맞춰 나가게 되었다. 


칼린다는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서 스스로 전사가 되었다. 사랑을 위해서 자신의 혼불을 찾아냇으며, 직접 용기를 내 저승문을 직접 열고 들어갔으며, 지옥세계를 탐험하게 된다. 자신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린 데븐 나익 장군과 마주하면서, 칼린다 앞에 놓여진 모습들이 현실과 기억을 오가면서 혼란스럽게 하고 있었다. 어둠을 꿰뚫어버리는데 전문가였던 칼린다는 타라킨드 제국의 킨드레드가 될 것인가 아니면, 데븐 나익 장군의 사랑을 독차지 할 것인지, 칼린다의 횡보가 궁금할 수 밖에 없다. 칼린다는 전사로 거듭나면서 자신의 어머니이자 킨드레드였던 야스민과 버너 전사였던 아버지 키샨의 과거에 대해서 밝혀내었으며, 칼린다의 혼불이 악마들에 의해 둘러쌓인 타라칸드 제국에게 평화를 가져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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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rrior Queen (Paperback)
Emily R. King / Skyscape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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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킹의 판타지 소설 <백번째 여왕> 시리즈 마지막 <전사의 여왕>이다. 첫번째 <백 번째 여왕>에서 고아 소녀였던 칼린다는 잠재되어 있었던 힘을 발휘해 토너먼트에 승리해 타라칸드 제국의 라자 타렉의 백번째 소녀가 되었다. 하지만 독을 온몸에 바른 칼린다로 인해 타라칸드 제국의 왕 라자 타렉은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라자 타렉의 후계자는 아들 아슬윈 왕자였으며, 칼린다는 제국 군대의 대장군 데븐 나익과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엔릴의 백번째 라니의 화신',불굴의 칼린다'라 불리었던 고아 소녀 칼린다는 점점 더 타라킨드 제국에서 여전사로서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제국의 대장군이었던 데븐 나익 장군은 지옥의 문을 거치게 되었고, 칼린다와 떨어져 지옥의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칼린다는 타라칸드 제국의 후계자 아스윈 왕자와 데븐 나익 대장군 사이에서 흔들리는 선택을 강요받게 되는데, 칼린다는 타라칸드 제국 왕실 안에 있는 도서관에서 자신의 과거와,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것들, 왜 라자 타렉의 백번째 킨드레드가 되었는지 , 엔릴을 통해 퍼즐을 맞춰 나가게 되었다. 


칼린다는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서 스스로 전사가 되었다. 사랑을 위해서 자신의 혼불을 찾아냇으며, 직접 용기를 내 저승문을 직접 열고 들어갔으며, 지옥세계를 탐험하게 된다. 자신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린 데븐 나익 장군과 마주하면서, 칼린다 앞에 놓여진 모습들이 현실과 기억을 오가면서 혼란스럽게 하고 있었다. 어둠을 꿰뚫어버리는데 전문가였던 칼린다는 타라킨드 제국의 킨드레드가 될 것인가 아니면, 데븐 나익 장군의 사랑을 독차지 할 것인지, 칼린다의 횡보가 궁금할 수 밖에 없다. 칼린다는 전사로 거듭나면서 자신의 어머니이자 킨드레드였던 야스민과 버너 전사였던 아버지 키샨의 과거에 대해서 밝혀내었으며, 칼린다의 혼불이 악마들에 의해 둘러쌓인 타라칸드 제국에게 평화를 가져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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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전사의 여왕 백 번째 여왕 시리즈 4
에밀리 킹 지음, 윤동준 옮김 / 에이치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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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킹의 판타지 소설 <백번째 여왕> 시리즈 마지막 <전사의 여왕>이다. 첫번째 <백 번째 여왕>에서 고아 소녀였던 칼린다는 잠재되어 있었던 힘을 발휘해 토너먼트에 승리해 타라칸드 제국의 라자 타렉의 백번째 소녀가 되었다. 하지만 독을 온몸에 바른 칼린다로 인해 타라칸드 제국의 왕 라자 타렉은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라자 타렉의 후계자는 아들 아슬윈 왕자였으며, 칼린다는 제국 군대의 대장군 데븐 나익과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엔릴의 백번째 라니의 화신',불굴의 칼린다'라 불리었던 고아 소녀 칼린다는 점점 더 타라킨드 제국에서 여전사로서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제국의 대장군이었던 데븐 나익 장군은 지옥의 문을 거치게 되었고, 칼린다와 떨어져 지옥의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칼린다는 타라칸드 제국의 후계자 아스윈 왕자와 데븐 나익 대장군 사이에서 흔들리는 선택을 강요받게 되는데, 칼린다는 타라칸드 제국 왕실 안에 있는 도서관에서 자신의 과거와,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것들, 왜 라자 타렉의 백번째 킨드레드가 되었는지 , 엔릴을 통해 퍼즐을 맞춰 나가게 되었다. 


칼린다는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서 스스로 전사가 되었다. 사랑을 위해서 자신의 혼불을 찾아냇으며, 직접 용기를 내 저승문을 직접 열고 들어갔으며, 지옥세계를 탐험하게 된다. 자신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린 데븐 나익 장군과 마주하면서, 칼린다 앞에 놓여진 모습들이 현실과 기억을 오가면서 혼란스럽게 하고 있었다. 어둠을 꿰뚫어버리는데 전문가였던 칼린다는 타라킨드 제국의 킨드레드가 될 것인가 아니면, 데븐 나익 장군의 사랑을 독차지 할 것인지, 칼린다의 횡보가 궁금할 수 밖에 없다. 칼린다는 전사로 거듭나면서 자신의 어머니이자 킨드레드였던 야스민과 버너 전사였던 아버지 키샨의 과거에 대해서 밝혀내었으며, 칼린다의 혼불이 악마들에 의해 둘러쌓인 타라칸드 제국에게 평화를 가져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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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 2019-04-29 08:50   좋아요 0 | URL
잘 읽었습니다
 
나는 이제 설득이 어렵지 않다 - 어떤 상황에서도, 누구를 만나도 원하는 것을 얻는 기술
나탈리 레이놀즈 지음, 박선령 옮김 / 교보문고(단행본)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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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나에게 무언가를 요구하는 것, 내가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요구하는 모든 상호작용이 곧 협상이요, 설득이다. (P11)


결국 자기 자신이야말로 상대를 설득하고 협상에 나설 대 뛰어넘어야 할 가장 강력한 존재이자 방해꾼인 셈이다. (P22)


설득을 피해 거래를 빠르게 마무리하면 상대는 의심한다. 신이 상대를 설득하는 것을 포기하고 너무 쉽게 거래를 끝내버리면 상대는 자신의 의도가 통했다고 생각하기보다 자신을 피하는 이유를 미심쩍어하기 시작할 것이다. 그리고 점점 자신이 놓친 것은 없는지,이 거래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혹시 스스로를 무시한 것은 아닌지 하는 의심으로 머릿속이 가득 찰 것이다. (P38)


거래에 나설 때 평소 성격과는 다른 모습으로 상대를 설득해야 한다면 나만의 보호막을 가져보자. 어떤 사람은 서류가방을 들고 가거나 특정 색깔의 넥타이를 매기도 한다. 반드시 눈에 보이는 실제 물건일 필요는 없다. (P50) 


내가 중요한 것을 상대에게 내준다면 나 역시 중요한 것을 받아야 한다. 그러므로 설득 자체가 아니라 설득을 이용한 거래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말자. (P53)


'안 된다'라는 말을 다르게 받아들이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끝이라고 여겨서는 안 된다. 반대로 시작으로 여기자. 상대의 '거절'을 '어쩌면'으로 받아들이고 정보를 수집해 대안을 제시하자. 가능성 있는 새로운 시나리오를 살펴보는 것이다. (P67)


설득을 무사히 마치고 당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었을 때는 자신의 승리를 축하하는 대신 마치 상대가 이긴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줘야 한다. 그들이 거래에 만족하게 해주는 것이다. 지금 막 상대를 설득해 일생 일대의 거래를 성사시켰더라도 의기양양한 기분을 가라앉히고 승리감을 속으로 삼키면서 자기가 원하는 것 이상을 얻어냈다는 사실에 조용히 만족하는 현명함을 발휘하자. 당신이 이겼을지는 몰라도 상대가 진 것은 결코 아니다. 이 사실을 절대로 잊지 마라.(P76)


"수사학적인 토론 솜씨는 무승부였다. 하지만 화면에 비친 두 사람의 인상에서는 서부극의 전형적인 장면이 떠올랐다. 검은 머리카락에 인상을 찌푸리고 있는 닉슨은 전형적인 악당이었고, 짙은 금발에 귀족적이고 표정이 없는 케네디는 악당과 마주 선 주인공이었다. (P131)


우리는 매순간 누군가를 설득하고, 타협한다. 그 대상이 타인인 경우도 있고, 나 자신인 경우도 있다. 무언가 일을 하기 싫을 때 그것을 해야 할 때는 나 자신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 타인에게 무언가를 요구할 때는 그 사람을 설득할 수 있어야만 나가 원하는 것을 얻게 된다. 특히 어떤 사람에게 전화번호를 물어볼 때, 선뜻 전화번호를 가르쳐 주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그건 서로의 관계 속에서 믿음과 신뢰가 쌓인 경우 나 자신의 요구가 쉽게 받아들여질 수 있고, 나는 원하는 것을 얻게 된다. 중요한 것은 내가 무언가를 받았을 때 ,다음에 나는 그 사람의 요구에 대해서 원하는 것을 내줄 수 있어야 하며, 불가피하게 그 요구조건을 못 들어줄 때는 명분이 분명히 있어야 한다.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설득의 한 예이며, 일상적인 것들 뿐 아니라 국제적인 관계에서도 설득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남북 정상회담이 떠올랐다. 제1차 남북 정상회담은 설득이 먹혀든 대표적인 사례이며, 제 3차 북미 정상회담은 설득이 파기된 경우이다. 서로의 요구조건이 다르고, 설득하는 과정 속에 숨겨진 변수들을 읽지 못한다면, 설득은 성사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북미회담에서 설득이 실패한 이유는 미국의 요구조건이 북한이 수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었고, 트럼프 또한 설득을 승인하게 되면, 또다른 리스크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단지 우리는 그들간의 외교 관계에서 장미빛 미래만을 내다보았을 뿐이며, 그것은 외교관게애 있어서 설득하지 못한 패착이었다.


트럼프는 대통령 이전에 기업인이다. 그는 협상에 능하고, 거래와 설득에 능하다. 트럼프는 사람과 대면할 때 상황에 따라서 트럼프 본인의 옷이 바뀌고, 자세도 달라진다. 특히 트럼프의 넥타이 색깔은 언론에 회자될 정도이며, 트럼프의 설득 스킬에 관한 다양한 모습들을 비추고 있다. 또한 세계 각지의 정상들과 악수를 할 때 스스로 그들보다 우위에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거칠게 악수를 청하고 있으며, 트럼프는 아베와의 외교관계에서 그 거친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트럼프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명확하게 보여주었고, 상대방에게 자신의 정보를 흘리는 경우도 있었다. 중요한 것은 그 정보와 트럼프의 요구 조건이 상대방이 받아들이기에 무리수가 따르는 경우도 종종 보았으며, 트럼프가 보여준 설득과 협상,거래하는 모습들은 타의추종할 정도였다. 


트럼프는 설득을 할 때 힘의 논리에 따라 효율적으로 설득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그는 언제 어디서나 자신감이 넘쳤으며, 그의 말 뿐만 아니라 행동도 마찬가지였다. 설득을 할 때는 트럼프처럼 하라고 종종 말하는 이유는 그가 보여준 수많은 모습들이 이 책에서 말하는 설득과 협상,거래의 가치에 부합하기 때문이다. 설득이라는 것이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으며, 오랫동안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도록 말과 행동, 습관과 비언어적인 요소까지 바꿔나가야 한다는 점이다. 또한 설득을 통해서 원하는 것을 얻었더라도 상대방이 불쾌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 이유는 한번의 협상 과정이 다음에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내가 설득을 통해서 내가 무언가를 얻엇다는 것만 부각시키고 승리ㄴ에 도취된다면, 다음 단계에서 또다른 설득과 협상이 만들어질 때 스스로 설득하는데 있어서 우위에 서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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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appiness Equation: Want Nothing + Do Anything = Have Everything (Audio CD)
Neil Pasricha / Penguin Group USA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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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은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다"고 말했다. 빅터 프랭클은 "한 인간에게 모든 것을 빼앗을 수 있어도 단 한 가지, 즉 어떠한 상황이 닥칠지라도 삶의 방식과 태도를 선택하는 인간의 자유만을 결코 빼앗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p29)


'자아의 성공'은 당신의 머릿 속에 있다. 이것은 보이지 않는다.오직 당신만이 이것을 이뤘는지 알 수 있다. 자아의 성공은 당신이 이루고 싶었던 것을 성취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당신 자신을 위해 당신은 자신의 업적을 진심으로 자랑스럽게 여기고, 성과물에 대해 행복하다고 느낀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당신은 만족한다.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 그저 만족을 느낀다. 어떤 사람들은 자아의 성공이 없다면 아무리 많은 판매나 사회적 성공도 결코 의미있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믿는다. (p52)


오늘날 우리는 예전의 '충분히 문화'가 아닌 '조금 더 문화'에서 살고 있다. 새로운 트렌드일까? 아니다.성장하는 트렌드다. 100년이 넘는 시간에 걸쳐 발전하고 있는 문화다. (p76)


조금 더, 조금더 , 우리는 모두 조금 더 원한다. 우리는 조금 더 하는 것이 언제나 나은 것을 의미하는 세상에서 자라왔다. 하지만 헛소리다. 100년이 지났지만 우리는 여전히 '남들에게 뒤지지 않게 허세부리기'를 하고 있다. (p77)


우리는 도전을 원한다. 도전은 우리 자신과 세상에 활력을 주며 배우고 개선하는 감각을 갖게 해준다. 우리는 살아 있음을 느끼고 삶을 경험한다. 어떤 것이든 할 수 있다고 느낀다. (p118)


"일단 당신이 정신적으로 고갈되면 거래를 주저하게 되는데,특히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세금 납부 형태가 대표적이다. 타협은 복잡한 인간의 능력이기 때문에 의지력이 고갈되면 가장 처음으로 줄어드는 것 중 하나다. 당신은 쇼핑할 때 오직 하나의 관점으로 보기 쉽다. 예를 들어 가격만 고려하면서 '가장 싼 것을 주세요'라고 할 수 있다. 결정 피로감은 어떻게 하면 적절하게 파는지 알고 있는 판매자들 앞에서 당신을 취약한 존재로 만든다. (p153)


이메일을 확인하고, 달력 일정을 관리하고, 집안일을 하는 것이 이에 해당된다. 이처럼 시간이 오래 걸리고 중요성이 낮은 결정이라면 규칙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규칙을 만들고 그것을 따른다. 이를 테면 컴퓨터 화면을 이메일 창으로 맞춰놓는다. 달력에 표시한 모임을 검토한다. 집안일을 고통스럽게 하루에 한 두 개씩 하디보다는 일요일 오전마다 한 번에 몰아서 한다. (P164)


접근을 차단해 뇌를 보호하고 지키면 된다. 통제할 수 있는 단 한가지만 남긴 채 당신의 뇌로 통하는 모든 입구를 제거한다. 로저는 이메일을 차단한 것 이외에도 사무실 전화와 개인 이메일 주소, 심지어 어떤 소셜 미디어 계정도 없었다는 사실을 나는 나중에 알았다. 뇌에 연료를 공급하고 원할하게 돌아가게 하려면 접근을 차단해야 한다. 입구를 닫고 창문을 잠그지만, 단 벨소라에는 응답한다. (P184)


우리 삶은 20년 전 과거에 비해 복잡하다고 생각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내 삶이 점점 더 바빠졌고, 더 많은 일을 하게 되었으며, 삶의 여유가 차츰 사라지고 있다. 과거 우리 할아버지의 삶은 농사를 짓고, 해가 지고 난 이후에 할 수 있는게 거의 없었던 현실을 비추어 보자면, 우리가 얼마나 더 바빠졌는지 그 현실을 이해할 수 있다. 바쁘면서도 더 바빠야 한다고 생각하는 현실 속에는 우리의 숨겨진 욕망이 있다. 내 시간을 배움과 성공을 위해서 쓰고 있다. 욕망의 파이가 커질수록 우리는 더 바쁜 삶을 살아갈 수 밖에 없으며, 선택와 결정은 점점 더 늘어나게 된다. 복잡해지고, 추구하는 것이 많아지고,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지면, 자연스럽게 행복은 따라올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왔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 생각했던 것보다 행복하지 않다. 그 이유는 행복이 절대적인 가치가 아닌 상대적인 가치이기 때문이며, 시대에 따라서 행복에 대한 기대치는 점점 더 커져 가고 있다.내가 추구하는 성공에 대한 개념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나는 얼마든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고, 자유로워지게 된다.


행복해 지려면, 나에게 필요한 것은 먼저 내 삶을 바라보고, 그 안에서 행복하지 않게 하는 요소들을 끄집어 낼 수 있어야 한다. 그 불필요한 요소들을 제거한다면, 스스로 행복을 얻을 수 있는 용기가 생기게 된다. 이 책제목에서 언급하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전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주어진 것들, 내가 해야 할 것만 시작하는 걸 의미한다. 21세기 지금 현재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앞에 놓여지면서, 나에게 주어진 시간의 대부분을 과학기술이 집약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 쓰여지고 있다. 여유시간이 생기면, 다른 일을 해왔던 과거의 삶은 사라지고, 스마트폰을 생각없이 만지작 만지작 거리게 된다. 이 책에는 그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내 삶에 있어서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는 일을 할 때 원칙을 저하는 것이다.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구분하고, 중요하지 않은 것들 중에서 꼭 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은 가감히 제거할 수 있어야 한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불필요한 앱을 설치하지 않고, SNS를 꼭 사용한다면, 단 하나만 사용하는 것이다. 내 삶을 나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고, 단순화한다면,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내 행복을 얻는데 쓸 수 있으며, 불필요한 일을 하는데 쓰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즉 이 책에서 '모든 것을 얻는다'는 의미는 내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으며,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내가 의도한 대로 쓸 수 있으며, 삶의 행복과 자유로운 삶과 여유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도돠주는 것, 그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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