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질 조절 프로젝트 - 케토제닉 다이어트
방민우 지음 / 행복에너지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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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내가 제안하는 당질 조절식이란 '당질'만 조절해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뜻이다. 자극적이지 않은 저염식을 먹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저당식을 먹는 것이다. 밥과 반찬의 영양소와 칼로리를 복잡하게 계산한 식단능 짤 필요가 없다. 흔히 널린 식품을 평범하게 먹되 당질을 제한하는 것이 가장 좋다. (p13)


칼로리 제한론자들은 인류가 대부분의 기간 굶주려왔거 이에 몸이 적응했기 때문에 오늘날의 풍요가 오히려 독으로 작용해 비만을 비롯한 각종 대사질환을 불러왔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들은 칼로리를 제한하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고 생각한다. (p51)


설탕은 과식을 불러온다. 과당은 뇌의 중추를 자극해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에 과식을 초래한다. 과당섭취는 인슐린 반응을 촉진하지 않기 때문에 렙틴 수치도 상승하지 않는다. 따라서 음식을 계속 먹게 되거나 탄산음료를 마시게 한다. (p61)


높은 칼로리의 스테이크보다 자그마한 심각 김밥과 빵이 혈당치를 높게 올렸던 것이다. (p87)


신체 부위 중에서도 가장 말단에 위치한 다리에서부터 장애가 일어나기 쉽다. 신경은 운동 감각 자율신경이 동시다발적으로 손상되는데, 세가지 신경 이상 모두 족부궤양의 유발요인이다. (p94)


혈당은 당질 섭취량이 많을수록 오르기 쉬워진다. 3대 영양소 중 단백질,지방, 또는 탄수화물 속에 있는 식이섬유는 혈당을 올리는 기능이 없다. 이것들은 오히려 식후 혈당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같은 양의 흰쌀밥을 먹더라도 단백질이나 지방, 그리고 채소를 함께 먹는 편이 혈당치 상승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p125)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내 주변 가까운 사람들에게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당뇨병은 가족력이 있으며, 가족 중 누군가 당뇨병에 걸리면 가족 중 누군가에게도 당뇨가 걸릴 확률은 점점 더 높아진다. 그건 가족의 식습관을 서로 공유하면서 대동소이하고, 가족간의 먹는 습관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특히 설탕이나 당질의 먹거리는 우리 주변에 흔하게 있으며, 그로 인해서 우리의 식습관은 자극적이면서, 달달한 음식을 추구하는데 있어서 큰 어려움이 없는 사회적 구조를 갖추고 있다. 또한 우리 주변에 널려있는 인스턴트 음식들은 먹거리에 있어서 예민해지는 사회가 되고 있다.또한 수많은 건강 정보들과 미디어를 통해서 흘러나오는 광고들은 건강 정보를 오용하는 또다른 이유가 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미각을 유혹하고 있다.또한 누군가 즐겨먹는 음식들을 또다른 누군가 먹고 싶은 유혹에 시달린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삼각김밥과, 빵이 당뇨에 치명적인 결과물을 잉태하고 있음은 조금 의외였다. 삼각김밥은 밥을 대체하는 대표적인 기호식품이다. 설탕이 당뇨병의 원인이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고 있다. 여기서 삼각김밥이 당뇨에 치명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는 이유는 음식이 당질의 먹거리와 연결되는 과정에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삼각김밥만 먹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삼각김밥과 또다른 무언가를 같이 먹는다. 그래서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고, 맛있는 것을 즐겨 먹지 못하게 되는데, 이처럼 우리의 식습관에서 당질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으며,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


단백질을 즐겨 먹으면서, 식이섬유와 가까이 하는 것이 좋다. 고기를 좋아하면 고기를 먹되, 과일이나 채소와 곁들여서 먹어야 한다. 해산물은 당질이 적은 식품이며, 내 몸에 맞는 음식으로 즐겨 먹는 것이 필요하다. 더 나아가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은 신경 손상으로 인하여 시각 장애와 다리 궤양이 함께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하고 관리해야 한다.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가 남다르게 느껴지지 않았던 이유는 내 가족 중 누군가 당뇨병에 걸려 있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면서, 당뇨병 지식에 대해서 허투로 느껴지지 않았던 이유는 여기에 있다. 내 삶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혈당 조절에 각별히 조심하고 있다. 나이가 많아지면 잘 걸리는 질병이 당뇨병이며,당뇨는 합병증과 함께 따라오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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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티파니보다 작은 쥬얼리샵이 좋다 - 작은 쥬얼리샵의 마케팅 노하우와 고객과 소통하는 스토리텔링
이종원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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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취향은 모두 제각각입니다. 정해진 매뉴얼 테두리 안에서의 주문은 모두 맞춰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그러나 매뉴얼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고객의 취향을 맞춰주지 못한다면 그건 바로 고객을 까다롭게 만드는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p42)


쥬얼리는 현재 대중화가 되어 있습니다.고객이 주문한 품목은 완성 후에 꼼꼼하고 투명한 인증샷으로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로 미리보기 소식을 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과의 상담한 곳으로 인증샷을 보내고, 카페 대화창, 네이버 톡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상담한 대화창으로 고객이 구매한 상품의 인증샷이 날아갑니다. (p88)


누군가와의 만남과 추억은 소중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만남은 더욱 특별한 만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을 기억하고 기념한다는 것이 나이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p123)


저자 이종원씨는 귀금속 매장이 밀집되어 있는 종로 35가 좁은 상권 안에서 '주원쥬얼리' 대표로서 귀금속 업계에서 남다른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저자는 티파니 매장과 쥬얼리 매장의 차이점에 대해서 고객과 사장의 가까운 접점이라 말한다. 그건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고, 소통과 믿음, 신뢰를 통해서 고객 만족을 넘어서 고객감동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가 추구하는 고객만족은 열린 소통으로 고객과의 상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귀금속 거래이후 사후 문제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서울 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 귀금속을 배송하고 있으며, 해외까지 배송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먼저 저자의 고객 감동의 시작은 전문성에 있다. 고객의 상당에 맞춰 주려면 스스로 귀금속 전문가가 되어 있어야 한다. 모른다는 것으로는 결코 고객을 만족시킬 수 없으며, 매순간 배움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는 고객만족의 기본을 철저히 지켜 나가고 있다. 더 나아가 귀금속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가치에 충실해야 하며, 고객과의 약속을 철저히 지켜 나가고 있다.


저자의 고객감동은 고객이 귀금속을 구매하는 목적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에 있다. 귀금속은 고객의 기념적인 날과 겹쳐져 있다. 결혼예물이 될 수 있고, 부부간의 사랑이 될 수 있다. 더 나아가 어떤 기념일에 귀금속을 맞추는 것도 있었다. 고객에게 필요한 귀금속을 제시하는 것 뿐만 아니라 타 업체와 차별화된 특별한 경험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한 경험들은 고객의 후기에 고스란히 나타나 있으며, 고객과의 만남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계로 이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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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 지금 있는 곳에서 시작하라 - 청소년을 위한 인생 수업
방승호 지음 / 메이트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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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내내 엇나가기만 하면서 부모님 속을 많이 썩였는데 이렇게 사는 것이 멋있고 잘났고 대단한 걸로 알았다고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부질없고 부끄럽게 살았던 것 같다면 후회된다고 했습니다.(p63)


뭔가를 새롭게 배울 때 마음을 편하게 해주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했습니다. 좀 늦는다고 해서 답을 제시하고 도와주었습니다. 시간이 없다고 채근해 오히려 더 긴장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비인간적인 행동이 아이들이 배우고자 하는 마음을 닫게 하고 생각하는 능력까지 잃어버리게 한 것입니다.(p102)


절제력을 기르는 방법 중 하나로 심리학에서는 '무력한 채 머물러' 보는 활동을 권합니다. 다른 사람이 자신을 공격해도 회피하지 않고 부인하지 않으며 그대로 당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억울함을 통제하지 않고 어떤 감정적 대응도 하지 않으며 '무력한 채' 있어보는 것입니다. 이것을 실천하게 되면 아이가 '5분만'이라는 단어로부터 올라오는 감정에 휩싸이지 않는 지혜를 얻게 됩니다.(p178)


구체적으로 자신을 괴롭히는 부정적 생각을 꺼내 긍정적 문장으로 바꾸는 것입니다.'나는 왜 이렇게 하는 일마다 안 되지'를 '나는 왜 이렇게 하는 일마다 잘되지'로 바꾸고 '나는 운이 없다'를 '나는 운이 좋다'로 바꾸어 종이에 씁니다. (p198)


십대 청소년은 어른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미숙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어른은 아이의 일거수 일투족에 대해 간섭하고, 통제하려고 하며, 어긋나지 않도록 개입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대부분 역효과를 나타난다. 십대 아이들의 자가당착적사고방식과 저항이 부모의 생각과 일치하지 않음으로서 생기는 부조화이다. 자신만의 생각에 빠져들어가는 아이들은 스스로 후회의 순간까지 내몰릴 때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 보면서, 답을 찾아갈려는 또다른 동기들을 얻어 나간다. 문제는 그 후회의 순간이 찾아오면 아이들 스스로 그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매듭을 풀수록 매듭이 엉키는 문제가 나타나며, 십대 청소년의 방황기는 그 순간부터 시작된다.


이런 문제는 바로 어른과 아이의 소통의 부재이다. 아이와 부모간에 서로 불편한 관계가 지속되면, 아이는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고 있음에도 말하지 않고, 스스로 자포자기 하는 심정으러 살아가게 되며, 자신이 그동안 경험했던 것들이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에 자괴감을 느낄 수 있다. 감정의 소용돌이가 치밀어 오르는 이유는 이런 이유이며,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함으로서 생겨나며, 청소년의 사춘기 시절은 그런 과정에서 나타난 결과물이다.


스스로 불완전하고 , 불확실하며, 미완성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더욱 더 혼란스러워 하며, 어른이 하지 말라는 것을 함으로서 자기만족을 극대화하는 경향이 짙다. 게임에 올인하게 되고, 일상적인 삶에서 일탈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저자는 바로 이런 청소년의 문제에 대해서 따스함과 냉철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직면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아이들이 스스로 멋지다고 생각하는 행위들이 나중에 후회가 되는 원인은 주변 또래 아이들간의 공동체 안에서 보여지는 흔한 모습들이다. 어른스러워지고 싶은 마음들이 아이들의 일탈과 어떤 문제를 일으키는 또다른 근원이다.


이 책을 읽는다면, 독자층이 어른이라면 뜨끔할 것이다. 자신의 어릴 적 모습들이 담겨져 있어서다. 혼란스러운 상황에 스스로 그 문제를 풀지 못하고, 이리 기우뚱 저리 기우뚱해왔다.그런 과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느꼈던 어른들은 자신이 경험했던 시행착오들이 내 아이는 겪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으며, 내 아이가 스스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기를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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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립 2019-09-26 14:42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고정욱 작가님 신간 <나에게도 자존감이란 무기가 생겼습니다>도 강추입니다 ^^ 기회되시면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나는 이렇게 금융권 취업했다
하창완 지음 / 아이스토리(ISTORY)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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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는 경제의 흐름에 대한 보고서와 그와 관련된 기업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보고서에는 항상 최신 금융 흐름이 담겨야 한다. 금융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경제 지표, 경기 동향 등 다양한 부분을 매일 파악해야 한다, 최근에는 미중 무역전쟁, FOMC 금리인상, 유럽의 브렉시트, 지정학적 리스크, 중궁의 경기부양책, 환경 규제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산적해 있다. 각각의 이벤트들은 혀재 진행형이기 때문에 상황이 시시각각 변한다. (p27)


금융권 취업을 원한다면 스펙을 이길 수 있는 경험, 가장 강력한 스펙 하나를 만들 수 있는 모의투자를 반드시 경험하길 바란다. 모의 투자는 실제 돈이 아닌 것으로 투자하는 것일 뿐 실제로 투자하는 것과 동일한 것들을 느낄 수 있다. 물론 모의투자에서 돈을 잘 버는 사람이 '무조건'실제로 돈을 잘 버는 것은 아니지만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무조건적이지 않는 이유는 모의투자의 경우 자신의 논이 아니기 때문에 '냉정'하게 투자를 진행할 수 있지만 실제로 자신의 자본이 들어간다고 하면 심리상으로 부담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p65)


사촌 중에 두 명이 은행에서 일하고 있다. 하나는 농협 대학을 나와 농협에 취직하였고, 하나는 일반 은행에 들어가서 일하고 있다. 은행은 사람들의 인식 속에 높은 연봉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높은 스펙과 금융과 고나련한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예금이나 대출을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은행 직무, 증권직무, 보험직무, 자산운용사 직무까지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금융에 관하여 정확한 지식을 필요로 한다. 


한편 금융권에 일한다 해서 금융과 연계된 일을 하는 건 결코 아니다. 그들의 주업무는 돈과 관련한 금융업무를 기본으로 하지만, 농협의 경우 보험이나 증권, 보험 업무 이외에도 농협과 관련한 사업들을 동시에 진행하기 때문에 자신이 맡은 업무의 특징에 따라 스스로 배워 나가면서 일을 진행해야 한다. 여기서 농협은 농민들을 상대로 거래를 하고 있기 때문에 금융에 관한 지식 뿐 아니라 농업 전반에 관한 지식을 동시에 필요로 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필요한 소통과 공감 능력을 같이 지니고 있어야 하는 건 당연한 수순이며, 어려서 시골에서 자라서 성장한 이들이 농협에서 일하는데 다른 사람들보다 유리하다.


금융권에 일을 하려면 각 은행에서 요구하는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면 유리하며,CFO, 세무사,CFA,FRM,변호사, 보험계리사, 공인노무사,관세사, 감정평가사 AFPK, 펀드투자권유자문인력(펀드투자상담사) 까지 금융과 관련한 자격증을 가지고 잇어야 한다. 금융권에서 요구하는 자격증의 면면을 보듯이 예금이나 대출을 넘어서 다양한 일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잇으며, 기업의 리스크 관리까지 은행에서 담당하는 경우도 있으며, 법적인 분쟁 발생시 해결할 수 잇는 변호사라면 은행에 일할 수 있는 기본적인 자격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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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트 교과서 - 사진과 도해로 보는 다트 던지는 법.게임 룰.매너.멘탈 강화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이다원 지음 / 보누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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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트는 정해진 거리 바깥에서 목표지점을 겨냥하고 화살을 던져 맞힌 점수를 갖고 겨루는 스포츠다. 점수가 높아야 이기는 것으로만 생각하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가장 보편적인 01 게임은 상대보다 먼저 9으로 만들어야 하니 점수가 낮을수록 유리하다. (p15)


에이밍(aiming)은 말그대로 목표를 향해 겨냥하는 것이다. 사격에서 표적지를 조준하는 것처럼 움직임이 없는 동작이다. 총은 조준경이 달려 있지만 다트는 순전히 몸만 사용한다. 타깃과 눈 사이에 있는 손이 다트를 직접 잡고 눈으로 조준점을 잡아 겨냥의 정밀도를 높인다. (p36)


집집마다 다트 표지판 하나씩은 있다. 물론 내 집에도 다트 표지판이 있었고, 심심할 때 다트에 화살을 던질 때가 있다. 하지만 그냥 장난감이나 유희로 생각했던 닽 게임이 실제 스포츠로 발전해왔으다는 사실은 이 책을 통해 처음 알았다. 비공식적이든지 공식적이든 다트 게임은 500년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사람들은 맥주파티에서 사람들이 모이면, 다트 스포츠의 매력에 빠져들었다.다트 게임의 매력을 느끼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다트의 점수를 계산하는 방법을 시작으로 높은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요령들, 초보에서 고수까지 목표 점수를 얻기 위한 오하우를 하나 하나 짚어 나가는 재미가 이 책에 있다.


보드 점수 배열은 더블 불, 싱글 불, 싱글, 더블, 트리플, 넘버가 있다. 더블 불의 경우 50점으로 다트의 정 중앙 검은 부분에 맞췄을 때 얻는 점수이며, 중앙에서 약간 빗겨서 맞춰 싱글불에 맞춘다면 25점이 된다. 다트는 총 20개의 넘버로 배분되어 있는데, 높은 넘버 옆에는 낮은 넘버와 함께 한다. 20번과 18번 사이에 1번이 있는 이유는 높은 점수 옆에 낮은 점수가 있음으로서 게임의 묘미를 증대시키기 위해서다. 또한 같은 점수 라인에 다트가 꽂힌다 하더라도, 난이도에 따라 싱글,더블, 트리플로 나누고, 어려운 지점을 맞춘다면 곱하기 2, 곱하기 3의 점수가 가산점을 얻는 기본적인 점수 계산 룰을 갖추고 있었다.그래서 다트 게임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질 당시 사람들은 다트 게임을 사행성 게임으로 즐겨했던 부작용도 있었다.


다트 스로잉이란 다트 보드에 화살을 던질 때 어떻게 하면 정확하게 자신의 목표지점에 화살을 날리느냐이다. 스로와 셋업-테이크백의 순서로 다트 스로잉이 진행되며, 그 과정에서 어깨에 힘을 빼고, 가볍게 던져야만 정확하고, 빠르게 화살을 던질 수 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중심축이 되는 팔과 어깨까지의 흔들림을 최소화해야만 자신이 생각하는 목표점수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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