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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리 레인 X의 비극 ㅣ 세계추리베스트 13
엘러리 퀸 지음, 서계인 옮김, 정태원 해설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3년 7월
평점 :
절판
X의 비극
(The Tragedy of X)
엘러리 퀸
브루노 검사와 섬 경감이 은퇴한 셰익스피어극의 명배우인 귀머거리 드루리 레인을 만나러 가서 최근에 발생한 살인사건에 대해 그의 의견을 듣기를 원했다.
드윗 앤드 롱스트리트 사라는 주식 중매업 회사의 공동경영자인 롱스트리트가 뮤지컬 배우 체리 브라운과의 약혼 파티에 동업자 조지 드윗의 가족과 몇몇 지인들을 초청하였고, 파티가 끝난 후 일행은 가벼운 만찬이 마련된 롱스트리트의 집으로 이동하기 위해 호텔을 나와서 전차를 타고 이동하다 살해되었다.
이어서 범인이 누구인가를 제보하겠다던 전차 차장 찰스 우드가 배에서 떨어져 살해당한다.
브루노 검사와 섬 경감은 드윗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그를 기소한다. 하지만 그는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며 무죄 방면된다. 그런데 그는, 그날 기차를 타고 집으로 가던 중 객차 안에서 총에 맞고 살해된다.
드루리 레인은 처음부터 사건에 관한 얘기들을 사소한 것 하나도 남기지 않고 꼼꼼하게 듣고 직접 확인하고 하면서 사건을 추리하는데......
1932년에 발표된 드루리 레인 시리즈 4부작 첫 번째 작품이다. 빈틈없는 구성으로 완벽한 추리소설의 형태를 갖추고 있는 이 작품의 특징을 요약하자면 ‘치밀한 복수극과 완벽한 추리’라고 표현하고 싶다.
원래 완전범죄에 가까울수록 그것을 다루는 추리소설도 더 재미가 있는데 바로 이 소설의 경우에 해당하는 것 같다. 누가 범인이 부활(?)할 것이라고 생각이나 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