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도어
B. A. 패리스 지음, 이수영 옮김 / arte(아르테) / 201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비하인드 도어

(Behind Closed Doors)

                                                                                        B. A. 패리스

 

 미남이면서 가정 폭력에 시달리는 여성들을 위한 뛰어난 변호사인 잭 엔젤이 자신의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에스터와 루퍼스, 다이앤과 애덤. 그들도 그레이스가 모든 것을 갖춘 여자의 완벽한 표본이라는 말을 들었을 것이다. 완벽한 집에

완벽한 남편, 완벽한 생활......

 

  하지만 그들이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상활과 실제의 생활은 완벽하게 다르다. 세상에서 가장 다정한 남편인 양 완벽한 거짓말로 세상을 속이고 있는 그는 공포의

냄새를 즐기는 사이코패스였다.

 

  그는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모습을 보며 자랐다. 그의 나이 열세 살쯤 되었을 어느 날 밤 아버지의 폭력에 시달리며 지하실에 감금되어 있던 어머니가 탈출을 하자 그가 어머니를 붙잡아 때려 죽였다. 경찰이 왔을 때 그는 아버지에게 누명을 씌웠다. 아버지는 감옥에 갔다. 그리고 그는 가정 폭력을 전문으로 하는 변호사가 되었다.

 

  그런 영항들이 그를 괴물로 만들었는데 그레이스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동생

밀리가 그의 제물로 선정되었다.

 

  잭을 철석같이 믿고 집을 처분하고 직장까지 그만둔 그레이스, 결혼 첫날부터 돌

변하여 점점 정체를 드러내는 잭. 과연 그들의 운명을 어떻게 전개될려는지......

 

  아마존 킨들에 발표되자 3일 만에 10만 부가 판매되었고 종이책으로 발간되어 100만 부 판매를 돌파한 B. A. 패리스의 데뷔작인데 영화 판권도 계약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일반적인 사이코 영화의 카테고리를 벗어나지 못한 소설이기는 하나 요즘의 우리 사회에서도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정 폭력을 다루었다는 점과, 일정 부분들을 끊어서 과거와 현재를 교차 시키면서 이야기를 풀어가는 기법으로 독자들의 관심을 더욱 집중시키려 하는 시도가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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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도어
B. A. 패리스 지음, 이수영 옮김 / arte(아르테) / 201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비하인드 도어] 아마존 킨들에 발표되자 3일 만에 10만 부가 판매되었고 종이책으로 발간되어 미국과 영국에서 100만 부 판매를 돌파한 B. A. 패리스의 데뷔작이다.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부부로 인정받고 있는 잭과 그레이스. 그들의 닫힌 문 뒤의 생활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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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 픽션

(SF : Episode One - Samurai Fiction)

  

 감독 : 나카노 히로유키

 출연 : 호테이 토모야스. 오가와 타마키

          등

 

   1998년에 제작된 코미디 액션물이다.

 색문화 금지 정책의 시대를 오래 살아

 온 사람이라 일본 영화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모처럼 볼 기회를 가지게

 되었.

  때는 3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1696, 사무라이 집안에서 태어난 이누카이 헤이시로가 21세가 되었다.

 

  80년 전 도쿠가와로부터 하사받아 나가시마 일족의 가보로 보관하고 있던 검을 카자마쯔리가 탈취하여 달아났다. 뛰어난 검술을 보고 가신으로 삼았는데 그가 가

보를 훔쳐 달아난 것이었다.

 

  우선 짝퉁을 만들어 검의 도난 사실을 비밀로 하고 카자마쯔리의 뒤를 쫓기로 하였는데 이 사실을 전해들은 헤이시로는 아버지의 제지를 물리치고 친구 쿠로사와,

스즈키와 함께 카자마쯔리의 뒤를 쫓는다.

 

  카자마쯔리의 위협적인 검술을 익히 알고 있는 아버지는 아들의 신변 보호를 위해 비밀리에 닌자를 고용해 그 뒤를 따르게 한다. 드디어 카자마쯔리를 발견한 헤이지로는 용기 있게 나서지만, 칼을 휘둘러보지도 못하고 친구인 쿠로사와를 잃음

은 물론, 자신의 목숨도 위협받기에 이르는데......

 

  하필 선택한 장르가 코미디물이었다. 사무라이와 코미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는 조합이다. 하지만 그렇게 재미없는 영화는 아니었는데 영화를 감상하는 내내 네티즌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얼마 전에 보았던 노킹 온 헤븐스 도어(Knockin' On Heaven's Door)가 생각났고 어렴풋이나마 요즘 네티즌들의 영화 선호 트랜드를 짐작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느꼈다. 암담한 현실과 희망을 가질 수 없을 것 같은 세월 속에 코미디극을 본다는 것 자체가 풍자가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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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 2020-09-01 01: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영화 스토리도 재밌었고 분위기도 좋았어요. 주인공으로 나온 호테이 토모야스 한국계 기타리스트인데 한국인아버지와의 실제사연이 가슴뭉클하더라구요.(반드시 눈물남) 메인 테마곡이였나 최근까지도 간간히 쓰이는 매력적인 곡^^*

하길태 2020-09-01 07:03   좋아요 1 | URL
오∼그런 사연도 있었네요......
300년 전 이야기에 200년 전의 포스터 곡 ‘스와니 강‘이 나와서 웃기도 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20-09-05 00: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09-05 06: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JK 2021-01-06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길태님 친구 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준히 글 올리고 블로그 관리하시는 걸 보니 저도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__)
저는 사무라이 픽션을 영화 자체보다도 호테이 토모야스를 좋아해서 오래 전에 DVD를 사서 몇 번 돌려보곤 했습니다. 호테이가 정~~~~말 대단한 기타리스트긴 한데 우리나라에서는 인기가 전혀 없고 일본 문화개방 초기에 앨범이 많이 들어온 것도 아니어서 그때는 영화를 봐야 호테이의 음악을 겨우 접할 수 있는 수준이었죠. 참고로 킬빌의 테마곡인 Battle Without Honor or Humanity가 호테이 토모야스의 곡인데 원래는 킬빌 이전에 일본 영화에서 테마곡으로 쓰였답니다.

하길태 2021-01-06 15:35   좋아요 1 | URL
JK님! 반갑습니다.
호테이 토모야스와 그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 것 같네요.
기회가 되면 그의 연주곡을 들어보고 싶기도 하네요.ㅎㅎ
칭찬의 말씀 감사드리구요,
강추위가 올거라는데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드라큘라(Dracula)

  

 감독 : 토드 브로우닝

 출연 : 벨라 루고시, 헬렌 챈들러, 데이빗

          너스, 드와잇 프라이, 에드워드

          슬론 등

 

   이 작품은 브람 스토커의 원작 소설을 영

 화화한 1931년 작품으로 수많은 드라큘라

 영화 중 최초의 작품이다.

 

  보고 패스의 울퉁불퉁한 봉우리들 사이로 오랜 세월이 흐르는 동안 폐허가 된 성이 보이는 산길을 일단의 승객을 실은 마차가 길을 재촉한다. 오늘은 악마들의 밤이라는 발푸르니스의 전야제가 있는 날이다. 해가 지기 전에 여관에 도착해야 한다.

 

  오늘 밤은 집집마다 문을 걸어 잠그고 마리아에게 기도를 드려야 한단다. 마차가 마을에 도착하여 모두 짐을 내리지만 렌필드(드와잇 프라이)는 오늘밤 자정에 보도 패스로 가는 드라큘라 백작의 마차를 갈아타야 한다며 짐을 내리지 못하게 한.

 

 마을 사람들은 그곳에 뱀파이어가 있다며 그가 드라큘라 성으로 가는 것을 말린다. 드라큘라와 그의 부인들이 박쥐와 늑대의 모습을 하고 있다며. 밤이 되면 그들이 관에서 나와 산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단다.

  사업상 갈 수밖에 없다는 그에게 한 노파가 그를 보호해 줄 물건이라며 십자가

목걸이를 건넨다.

 

  밤이 내린 드라큘라 성에서는 늑대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가운데 드라큘라와 그의 세 부인이 관 속에서 부활하였다. 마차는 다시 산길을 달려 렌필드를 약속된 장소에 내려주었고 그는 드라큘라 백작이 모는 마차로 옮겨 탔다. 그런데 한 참을 달리던 렌필드가 마부석을 보고 경악한다. 백작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박쥐 한 마리 만 말 위에서 날고 있었다.

 

  온통 거미줄투성이의 폐허가 된 성에 도착한 렌필드를 드라큘라가 맞이하고 영국의 카팩스 대저택의 임대 계약을 마무리 했다. 그러다 종이에 손가락이 베여 난 피를 보고 달려들려는 드라큘라를 십자가가 막아 주었다. 렌필드는 드라큘라가 따라 준 포도주를 마시고 정신을 잃는다.

 

  드라큘라에게 피를 빨린 렌필드는 그에게 맹목적으로 복종하는 노예가 되어 드라큘라가 잠들어 있는 관과 함께 배를 타고 런던으로 향한다. 도중에 폭풍우를 만난 배는 난파되어 선원들은 모두 죽고 유일한 생존자 렌필드는 정신착란 상태로 발견

돼 시워드 정신병원에 수감된다.

 

  시워드 박사와 이웃이 된 드라큘라는 박사의 딸 미나(헬렌 챈들러)에게 눈독을

들이면서 본격적으로 드라큘라의 활약이 기대되는데......

 

  어렸을 때 보았던 드라큘라 영화는 크리스토퍼 리 주연의 영화였는데 시리즈물로 기억된다. 어른들을 따라서 본 기억들이 어렴풋한데 하여튼 최고로 재미있었다. 밤에 무서워서 혼자 화장실에 못 갈 정도였는데도 계속 보고 싶었던 기억이 새롭다.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최고의 장면은 지하실에서 햇빛을 받은 드라큘라가 재로 변하여 바람에 날리는 장면이었다. 수십 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그 기억은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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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사라지다 모중석 스릴러 클럽 13
할런 코벤 지음, 최필원 옮김 / 비채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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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사라지다

(Gone For Good)

                                                                                           할런 코벤

 

 윌은 어머니가 운명하기 직전에 형이 살아있다고 하는 말을 들었다. , 켄 클라인은 지금부터 11년 전 이웃집 소녀, 줄리 밀러를 잔인하게 강간하고 목 졸라 죽인 다음 도주했다고 알려졌다. 몇 번인가 형이 나타났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그는 체포되지 않았다.

 

  그런데 윌과 함께 동거하던 실러가 사라져 버렸고 그녀의 행방을 추적하던 윌은 그녀가 매춘과 마약에 관련되었던 과거를 알게 된다. FBI가 나타나 그녀의 행방을 물어왔는데 지난 주말 두 사람이 살해된 장소에서 그녀의 지문이 발견되었다는 것이었다.

 

  윌이 계속하여 실러의 행방을 추적하는 가운데 줄리의 여동생인 케이티가 언니를 죽인 범인을 밝히기 위해 윌에게 접근하였고,

 

 켄과 필립 맥구안, ‘유령존 아셀타의 관계가 서서히 드러나면서 FBI가 적극적으로 사건에 개입하는 양상으로 발전한다.

 

  사건은 결국 실러와 줄리, 그리고 켄과 얽혀있었고 그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는데......

 

 작가 특유의 거침없는 필치로 사건을 이끌어 가면서 비밀, 거짓말, 배신, 사랑, 반전이 어우러진, 한편의 잘 짜여진 스릴러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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