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장편대하소설(전7권
행림출판사 / 199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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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3. 적은 부산, 동래성을 함락한 다음 파죽지세로 서울로 향했고 당파 싸움과 입으로만 전쟁을 하던 무리들은 온갖 추한 모습을 드러내면서 도주했다. 임금이 앞서서 서울을 버리고 달아나는 혼란 속에 드디어 이순신이 등장하여 임진왜란 최초의 해전을 승리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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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감독 : 홍원찬

 출연 : 황정민(인남). 이정재(레이). 박정(유이). 박소이(유민). 송영창()

 

 고레다 다이스케, 관동조직의 도쿄 지부. 악질 중의 악질로 알려진 그에게 죽은 여자들이 한, 둘이 아니라는데 그를 표적으로 한 마지막 청부 살인을 끝낸 인남은 돈을 챙겨 파나마로 가기를 희망한.

 

  방콕에 있던 영주의 딸 유민이 납치되어 행방불명되자 영주는 인남과 연락을 시도한다. 하지만 이미 끝난 일이라며 연락을 피한 인남은 영주의 시신을 확인한 다음 유민의 행방을 찾기 위해 태국으로 향했,

 

  백정으로 불리는 고레다의 동생 레이가 형을 죽인 범인을 찾겠다며 피를 뿌리고

다닌다는 정보를 입수한다......

 

  납치된 소녀를 추적하는 암살자와 형을 죽인 범인을 쫓는 추격자, 납치극과 복수, 그리고 추격이라는 흔한 소재지만 출연자들의 연기가 영화 전체의 분위기를 지배하는데, 특히 이정재의 소름끼치는 표정 연기는 독보적이다.

 잘 만들어진 하드보일드 액션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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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 2020-09-19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극장에서, 집에서 두 번 봤어요ㅋ

하길태 2020-09-20 07:05   좋아요 0 | URL
예 ∼두 번 봐도 재밌을 것 같네요.
저도 아껴놓았다가 또 볼겁니다.ㅎㅎ
 
임진왜란-장편대하소설(전7권
행림출판사 / 199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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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김성한

 

[ 2 ]

 

 102, 한밤중에 황해감사 한준의 장계가 도착했다. 정여립이 전라도와 황해도에서 군사를 일으켜 서울로 진격하려는 것을 거사 직전에 적발했다는 것이었다.

 

 정여립은 전주(全州) 출신 정희중의 아들이었는데 인물도 좋고 몸집도 커서 힘이 장사였다. 그는 글씨도 잘 쓰고 시도 잘 짓는 청년 학자로 성장하였으며 여느 선비와는 달리 말도 잘 타고 활 솜씨도 보통 이상이었다. 그는 대과에 급제해서 벼슬길에 나섰고 호남 사람들의 우상이 되었다.

 

  이 무렵은 동인, 서인의 당쟁이 차차 강도를 더해 가던 시기였는데 그는 출세를 위하여 서인이 되어 승지에까지 올랐다. 그런데 율곡이 죽고 서인이 힘을 잃고 동인이 득세하자 그는 재빨리 동인이 되었다. 그러자 율곡의 제자들이 들고 일어났

. 선조는 그를 파직하였다.

 

  그러자 그는 선조에게 앙심을 품었고 고향으로 돌아가 대동계(大同契)를 조직하여 무예를 닦았고 남에서는 계룡산, 북에서는 구월산에서 군사를 기르고 일시에 발진하여 서울을 남북으로 협격할 계획을 세웠었다.

 

 통신사로 일본에 갔다가 서울에 들어온 황윤길과 김성일의 의견이 서로 달랐다. 황윤길은 일본이 반드시 쳐들어오니 대비를 해야 한다고 했지만 김성일은 수길은 미친놈이므로 걱정할 것이 없다고 했다. 옥에서 나온 허성은 황윤길의 말씀이 옳다며 대비책을 강구하는 것이 좋겠다고 아뢰었다.

 

  당쟁이라면 복잡할 것이 없었다. 반대당의 의견에 무조건 반대하면 그만이었다. 수길이 쳐들어오고 안 오고는 동인도 모르고 서인도 몰랐다. 사람들은 수길이 쥐새끼 같이 생겼다는 김성일의 말을 듣고 웃음을 터뜨리고 비로소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사람들은 김성일의 높은 식견에 찬탄의 눈길을 보냈고 반면에 황윤길과 허성을 약간 멸시하는 듯했다.

 

 이리하여 모두가 귀를 닫고 눈을 가려,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분위기 속에 전운은 서서히 현해탄을 건너 조선을 덮쳐왔다......

 

 무능한 임금과, 그 임금에게만 충성을 다하는 아첨배인 신하들이 다스리는 나라와 백성들이 불쌍하다. 당쟁으로 국력은 소모되었고 국론은 분열되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현실을 외면한 정치가 백성들을 편안하게 한 적은 없었으며 백성들이 편안하지 못한 나라가 번성한 적 또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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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장편대하소설(전7권
행림출판사 / 199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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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2. 정여립의 역모가 발각되었고 당파 싸움은 점점 치열해져 갔으며 통신사로 일본에 함께 다녀온 서인 황윤길의 보고를 동인 김성일이 반박하였다. 당쟁이라면 복잡할 것이 없었다. 반대당의 의견에 무조건 반대하면 그만이었다. 결국 방비도 없이 전쟁은 터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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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웨이(Midway)

  

 감독 : 잭 스마이트

 출연 : 칠톤 헤스톤. 헨리 폰다. 제임스 코

          . 로버트 미첨. 글렌 포드 등

 

  1977년에 개봉되었던 영화로 미국 건국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인지 당시 유명배우들

 이 많이 출연한 것 같다.

 영화는 미군의 두리틀 공습(미 해군 항공모함에서 출격한 폭격기 B-25가 일본 본

토를 폭격하고 중국으로 탈출한 공습 작)으로 시작된다.

 

  일본의 진주만 공격이 있은 지 6개월 후인 19426. 진주만의 설욕을 꿈꾸던 미 해군은 일본의 무전을 감청하고 그들이 미드웨이를 침공할 것이라는 암호를 풀

어내어 일전을 불사할 준비를 한다.

 

  하지만 최고의 성능을 가진 일본의 제로전투기와 조종사의 기량은 미국에게는 최

대의 위협이 되고 있었는데......

 

  이 영화는 2차 대전 당시 태평양 전쟁의 전환점이 되었던 미드웨이 해전을 배경으로 만들어졌으며 이 영화에 사용된 장면들은 실제 전쟁 필름을 포함하여, 실제

의 전쟁스토리를 근거로 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그것이 극적인 효과를 노리기 위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많은 문헌이나 자료들을 보면 그날의 미국의 승리에는 운이 상당히 작용한 것으로 나온다. 하지만 그 승리

의 일련의 과정을 보면 그것 또한 운이라고 할 수 만은 없을 것 같다.

 

  이미 알고 있는 얘기들이지만 미드웨이 해전의 긴박한 순간들을 영상으로 느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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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GiKim 2020-09-16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인 폰다 아버지가 출현한 영화군요.

하길태 2020-09-17 07:41   좋아요 1 | URL
예...그 집안이 다 영화배우군요. 아들, 딸에 외손자까지,
재능있는 집안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