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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겟돈
기타 (DVD) / 2000년 3월
평점 :
품절
아마겟돈
(Armageddon)
감독 : 마이클 베이
출연 : 브루스 윌리스. 빌리 밥 손튼. 벤 애플렉. 리브 타일러. 윌 패튼. 피터 스
토메어. 키스 데이비드. 오웬 윌슨. 윌리암 피츠너. 스티브 부세미 등
수상 : 1999년 제24회 새턴 어워즈(최우수 SF영화상, 최우수 감독상) 외 다수
1998년에 미국에서 제작된 SF영화다.
(한 때는 공룡의 천국이었던 푸르고 비옥한 지구! 겨우 6마일짜리 우주 돌덩이
가 그 운명을 바꿨다. 그 충격파는 1만 개의 핵폭탄의 괴력으로 1조 톤의 먼지와 돌을 대기로 날려 보내 태양광선이 통과할 수 없는 먼지 막을 만들었다. 1천 년 동안이나! 그것은 역사적 실화이며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이다. 언제가 될 것인가가 문제일 뿐!)
- 그로부터 6천 5백만 년 후 -
보통 때와 같이 평화롭게 위성을 수리하던 우주왕복선 아틀란티스 호가 갑작스런 유성우의 공격을 받고 폭파된다.
국방성-우주사령부에는 비상이 걸리고 상황은 대통령에게 보고되는데 유성우는 뉴욕을 공격하여 쑥대밭을 만든다.
NASA에 제보된 유성우의 원인은 지구로 달려오는 소행성 때문이었고 크기는 텍사스 주만 한 것으로 지구를 완전히 파괴하여 인류의 종말을 가능케 할 수 있는 크기였는데, 더욱 나쁜 상황은 그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하기까지 18일의 시간 밖에 남아 있지 않다는 것이었다......
Armageddon(아마겟돈)은 ‘최후의 대결전(장)’이라는 뜻으로 쓰이는데, 요한계시록 16장 16절에서 비롯된 말로, ‘세계 종말의 날, 선과 악의 결전장’을 뜻한다.
영화에서는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소행성의 충돌로 인한 지구 멸망의 엄청난
재앙을 일컫는다.
시시각각 다가오는 소행성을 폭파하지 못하면 지구상에서 전 인류가 사라질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
결국 사명감에 불타는 우리의 영웅들이 목숨을 걸고 지구로 다가오는 소행성을
폭파하기 위해 우주선에 오른다.
흥행에는 성공했지만 과학적 고증이 부족하여 NASA에서는 관리부서 직원 훈련에서 아마겟돈을 틀어준 후 과학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 몇 개나 되는지 찾아보는 테스트용으로 쓴다고 하는데, 현재까지 최고 기록은 168개라고 한다.
하지만 뭐 영화를 과학적인 접근으로만 보나? 느끼기에도 과장된 부분들이 많이 있기는 했지만 그런대로 긴장감도 있었으며 오락용으로 보기에는 손색이 없었고,
그래서인지 네티즌들의 평점이 엄청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