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노말 액티비티

(Paranormal Activity)

  

  감독 : 오렌 펠리

  출연 : 케이티 피더스턴. 미카 슬로앳 등

 

   2007년에 제작된 시리즈 최초의 작품

 이.

 

  2006918, 캘리포니아 주 샌디

 에고. 남자 친구 미카가 무비카메라를 샀

 .

  미카는 초자연적인 현상까지 담아낸다

 며 8살 때부터 케이티의 주변을 맴도는

스토커의 정체도 밝혀지기를 희망한다.

 

  새로 산 카메라를 신기해하며 촬영을 하던 그들은 카메라를 침실에 배치하여 그

들이 잠든 사이에 일어나는 궁금한 일들을 관찰하고자 하는데......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집 안에서 일어나는 초자연적 현상을 24시간 카메라로 담은 영상을 주제로 한 공포 영화이다. 7편인가 시리즈로 발표되었는데 이름을 딴 유사한 영화도 있는 것 같다. 초자연적인 현상을 카메라에 담아 보고자 했던 발상이 좀 특이하기는 하다.

 

  옛날부터 어른들은 공포란 것이 심리상태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말하곤 했는데,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일들 - 액자가 떨어져 깨어지고, 전등이 흔들리고 하는 등의 일들(그것도 다 납득할 수 있는 과학적인 이유가 있는데) 도 그것에

이상한 의미를 부여하면 공포가 되어 버리는 것이 아닐까?

 

  오래 전에 내 귀에 도청장치가 되어 있다고 생방송 뉴스 화면에 뛰어들었던 사람의 일이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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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번의 시선 1 모중석 스릴러 클럽 2
할런 코벤 지음, 최필원 옮김 / 비채 / 200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단 한 번의 시선

(Just One Look)

                                                                                           할런 코벤

[ 1 ]

 

 검사보 스콧 덩컨은 교도소에서 킬러 몬티 스캔론을 면담하였는데 그가 15년 전 중개인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21살이었던 스콧의 누이를 쏘았다고 진술했다.

 

  3개월 후. 그레이스 로슨은 사진 현상소에서 맡긴 사진을 찾았는데 그 속에서 자신이 찍지 않은 한 장의 사진을 발견했다. 사진이 흐려 선명하지 않았지만 몇 명의 사람들 중에 X 표시가 된 여자 얼굴과 그녀의 남편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았.

 

  집에 돌아온 남편 잭이 그 사진을 보았고 누군가로부터 전화를 받고는 말도 없이 사진을 가지고 자신의 미니밴을 몰고 나갔. 그는 두 시간 후까지 여전히 전화를 자동 응답 상태로 두고 있었다.

 

 

  에릭 우는 데이트 상대를 찾기 위한 온라인에 사이트에서 프레디 사이크스를 발견하고 그의 집으로 찾아가 그를 제압한 다음 누군가를 처치하라는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프레디의 차를 타고 그 집을 나섰다.

 

 

 그레이스는 남편을 찾기 위하여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 문제의 사진 속의 다섯 명의 얼굴들을 프린트로 출력시켰다. 사진 속의 여자는 그레이스가 언젠가, 어디선가 본적이 있는 것 같았다.

 

 그레이스는 남편을 찾기 위해 그의 과거를 들추어 나가고 암살자 에릭 우는 누군가의 지시를 받고 잭을 납치하고 자신의 일에 걸림돌이 되는 사람들을 처치해 나가는데......

 

 물론, 기대되는 것은 반전이지만 사건의 언저리 만을 너무 맴도는 것 같아 결론까지 가려면 한참을 돌아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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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5 01: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11-05 07: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단 한번의 시선 1 모중석 스릴러 클럽 2
할런 코벤 지음, 최필원 옮김 / 비채 / 200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단 한 번의 시선] 1. 미국의 3대 미스터리 문학상을 모두 받은 유일한 작가 할런 코벤의 대표작이다. 갑자기 집을 나가 사라져 버린 남편 잭을 찾기 위해 나선 그레이스, 결혼하여 10년을 같이 살면서도 남편의 과거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었다. 그런데 그는 납치되어 트렁크 속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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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위기일발

(From Russia With Love)

  

 감독 : 테렌스 영

 출연 : 숀 코네리. 로버트 쇼. 다니엘라 비

         ,안키 등

 

   1963년 작품으로 007 시리즈 제2탄이

 다. 우리나라에서는 1965년에 개봉되었었

 는데 전편보다 먼저 개봉되었었고 1973

 에 재개봉된 바 있다.

 

  어두운 밤, 제임스 본드의 뒤를 미행하던 암살자 그랜트가 제임스 본드의 목을 졸라 살해한다. 하지만 그것은 범죄조직 스펙터의 모의훈련이었다.

 

  스펙터의 두목은 터키에 있는 소련 암호부 여직원인 타티아나를 이용하여 러시아의 새 암호해독기 렉터를 빼내는 한편 제임스 본드를 유혹하여 함정에 빠뜨린 뒤

그를 죽이려 계획을 세운다.

 

  국장의 호출을 받은 제임스 본드는 무기 담당인 Q가 제공하는 비밀무기 007 가방을 가지고, 렉터를 가지고 망명하겠다는 타티아나가 있는 터키로 가서 영국정보국 터키 지국장을 만난다. 그리고 타티아나의 망명에 뭔가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

는데 공감하는데......

 

  당시 첩보 스릴러 최고의 영화로 제1탄 살인번호 다음 해에 만들어졌는데, 실감나는 암살자와의 열차 격투 장면, 헬리콥터와 모터보트 추격 장면 등은 전편의 여러 장면들 보다 월등하게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게 한다. 오랫만에 보는 로버트 쇼의 냉엄한 연기도 볼 만하였는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신무기는 007 가방이었다.

 

  어제, 90세를 일기로 타계한 숀 코네리를 추모하며 감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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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0-11-02 22: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겐 건배럴씬이 가장 멋있었던 제임스 본드였던 거 같아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길태 2020-11-03 07:03   좋아요 1 | URL
예∼
건 배럴 씬이 007 영화의 트레이드 마크죠.
극장에서 관람할 때는 그 장면이 가장 기다려지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했죠.ㅎㅎ
아무튼 영화계의 큰 별이 진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폭풍의 언덕

(Wuthering Heights)

  

 

 감독 : 윌리엄 와일러

 출연 : 멀 오베른. 로렌스 올리비에. ,이빗 니븐 등

 

  1939년에 제작된 미국 영화인데 1848년에 발표된 영국의 소설가 에밀리 브론

테의 동명의 소설을 영화한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애정(哀情)이란 제목으로 1956

년에 개봉된 듯하다.

 

  영국의 요크셔 지방의 황무지에 백년전에 세워진 음산하고 황량한 집 한 채가

있었다. 단지 폭풍 속에 길을 잃은 나그네만이 감히 폭풍의 언덕의 문을 두드릴 수 있었다.

 

  폭풍 속에서 한 사나이기 그 집에 들어서자 사나운 개들이 달려든다. 주인인 히스클리프가 개들을 진정시키고 사나이는 새로 온 소작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하룻밤 신세를 지기를 요청한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2층 방으로 안내되어 잠이 든 소작인은 깊은 밤, 바람 소리에 잠에서 깨어나 창문 밖에 있던 캐시의 유령과 만나게 된다.

 

  이야기를 들은 히스클리프는 정신없이 폭풍 속으로 달려 나가고 가정부는 40

전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한다.

 

  사랑스러운 딸 캐시와 아들 힌들리가 있는 위서링 언덕의 언쇼우 집안은 참으로 행복했다. 하루는 언쇼우가 리버플에서 돌아오면서 가엾은 집시 소년, 히스클리프를 데려온다. 히스클리프와 캐시는 곧 다정한 오누이 사이가 되지만 힌들리는 히

스클리프를 몹시 싫어한다.

 

  세월은 흘러 성인이 된 캐시와 히스클리프는 서로 사랑하지만 캐시는 상류 사회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명문가 집안의 아들인 에드가로부터 청혼을 받고

몹시 기뻐하며 가정부 엘렌에게 히스클리프의 부족한 점을 얘기한다.

 

  캐시의 생각을 알게 된 히스클리프는 마음의 상처를 받고 캐시의 곁을 떠나고 마

는데......

 

  이룰 수 없는 슬픈 사랑의 이야기, 50년 전에 읽었던 책의 가물가물한 기억을 되살리며 영화를 감상하였다.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영화는 우리나라, 멕시코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여러 편이 제작되었는데 그 중 본 영화가 가장 수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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