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희 - [할인행사]
조지 쿠커 감독, 그레타 가르보 외 출연 / 프리미어 엔터테인먼트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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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춘희(Camille)



 감독 : 조지 큐커

 출연 : 그레타 가르보. 로버트 테일러. 이오넬 베리모어 등

 수상 : 1937년 제3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여우주연상(그레타 가르보)


 1936년에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로 알렉상드르 뒤마 필스의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1847, 파리의 상류층에서는 점잖은 신사들과 우아한 여인들이 극장, 무도회, 럽 등에서 만나 우아함을 뽐냈으나 그들이 진정 원하는 것은 낭만과 사랑이었다.


 마차가 꽃집 앞에 멈추고 마그리트 고티에는 동백꽃 다발을 받는다. 그리고 극장으로 향한다. "춘희"는 그녀의 별명이고, 그녀는 화려하게 몸을 치장하고 언제나 동백꽃을 들고 극장이나 사교계에 나타나며 귀부인처럼 생활하는데 이는 그녀가 몸을 판 대가였다. 그녀는 미모의 고급 창녀였다.


 오늘은 돈 많은 바빌 남작을 꼬이러 극장으로 갔지만 서로 사인이 맞지 않았고

대신에 운명처럼 순진한 청년 아몬드 듀발을 만나게 되는데......


 춘희의 원작과 영화와 그레타 가르보는, 오래되었지만 우리나라에서도 꽤 유명하게 알려졌었다. 스웨덴 출신의 배우인 그레타 가르보는 무성 영화의 섹스심벌로서 미국으로 건너가게 되었고 영화 마타하리로 큰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


 프랑스에도 통속적인 소재의 소설이 있고 그것을 또 미국에서 영화화한 것을 보면 세상에는 여기나 거기나 모두 이런 일들이 있고 그것이 또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것 같다.


 원작자인 알렉 상드르 뒤마 필스는 <몽테크리스토 백작><삼총사>로 유명한 알렉상드로 뒤마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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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emy 2021-04-11 16: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가 중학생이었을 때 소뒤마 작 ˝춘희˝, 라는 책으로 읽었었고,
(정말 소뒤마라고 써 있었답니다. 대뒤마, 소뒤마, 이렇게.)

나중에 역시나 오래된 영화들의 광팬이셨던 아빠랑 같이
Greta Garbo 나온 영화, Robert Taylor 나온 영화,
하나씩 다 공략해서 본 추억이 생각납니다.

여전히 Greta Garbo 가 도대체 어떤 면에서 sex symbol 로 appeal 되는지 갸우뚱,
저한텐 너무 매력이 없지만, Robert Taylor 때문에 이 영화 별 3개,
그래도 이 영화보다 Elizabeth Taylor 랑 같이 나온 영화,
Ivanhoe 에서 Robert Taylor 훨씬 더 근사합니다.

하길태 2021-04-11 21:30   좋아요 1 | URL
ㅎㅎㅎ 대뒤마, 소뒤마, 표현이 재미있네요.
그레타 가르보. 섹스심벌 하니까 그러려니 하는 거지 뭐 딱히......
사람들의 생각이 다 비슷, 비슷한 것 같습니다.^^
 
컷스로트 아일랜드 - 비트윈 30종 특별할인
레니 할린 감독, 지나 데이비스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1997년 12월
평점 :
품절


컷스로트 아일랜드

(Cutthroat Island)



 감독 : 레니 할린

 출연 : 지나 데이비스. 매튜 모딘. 프랭크 란젤라 등


 1995년에 미국에서 제작된 모험, 액션 영화다.


 1668, 카리브해의 자마이카. 하룻밤을 같이 보낸 사나이가 현상금을 노리고

침대에서 총을 빼 모건을 겨눈다. 밖에서는 모건을 부르는 부하들의 소리가 들

린다.


 모건은 데리고 있던 원숭이로부터 총알을 건네받고 사나이에게 작별을 고한 다

음 부하들과 말을 달린다.


 망망대해에 떠 있는 해적선 위에는 그녀의 아버지가 자신의 이복형이자 악명 높은 해적 선장 독 브라운에게 붙잡혀 보물지도를 내놓으라는 협박을 받지만 다리에 닻줄을 매단 체 바다 속으로 뛰어든다.


 다행히, 마침 도착한 모건이 아버지를 붙잡지만 아버지는 적들이 쏜 총에 맞고 물속으로 가라앉는데 모건이 필사적으로 그를 구해 해변으로 헤엄쳐 간다. 하지만 회생할 가망이 없는 아버지는 자신의 머리 가죽에 새겨진 보물지도를 남기고 숨을 거두었고 모건은 그 지도를 바탕으로 보물을 찾아 나선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오락물로는 뭐 그런대로 볼 만한데, 지나 데이비스는 이 영화와 롱키스 굿나잇의 흥행 실패로 감독이었던 남편 레니 할린과 이혼했다 한다. 그러고 보니 또 영화가 평가하기에 어중간하기도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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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가는 저 구름아 (전5권)
알라딘(디폴트) / 198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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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가는 저 구름아

                                                                          박종화

[ 4 ]

白玉氷姿


 왕위에 오른 광해는 즉위 초에는, 탕평정책을 펼치기 위하여, 자신을 죽을 고비에서 구해 준 대북 일파인 정인홍, 이산해, 이이첨, 유희분, 이경전에게 삼정승의 자리를 주지 아니하고 남인인 오리 이원익을 영의정, 무 당파인 백사 이항복에게

좌의정, 서인 심희수에게 우의정의 책임을 맡겼다.


 그러자 북인 편에서는 크게 불만을 가졌다. 특히 광해를 폐세자하려는 위기일발의 시점에서 그를 구한 정인홍은 상소를 올리고는 벼슬을 버리고 낙향해 버렸다.


 그러자 성균관의 유생들이 들고 일어나 그를 유적(儒籍)에서 삭제해 버렸다. 그렇게 되자 대북파의 이이첨은 그들의 입지가 약화될 것을 염려하여 수차에 걸쳐 정인홍을 설득하여 벼슬자리에 나가게 한다. 그리고는 끊임없이 이덕형과 이항복을 시기하고 모함한다.


 이이첨과 유희분은 가희를 자기편으로 포섭하는데 성공한다. 그때 가희는 최고의 상궁이 되어 임금의 사랑과 신임을 흠뻑 받고 있었기 때문에 대북파의 못된 흉계와 음모들은 가희를 통해 임금에게 직접 전달되었다. 그것도 뒤틀리고 비꼬여서.


 오만방자해진 정인홍은 우의정을 제수 받고도 이항복의 벼슬을 떼기 위해 수 차에 걸쳐 사직 상소를 올리고 낙향하기를 거듭한다.


 그때 마침 죽림칠현을 자처하는 양반 서출의 자식들이 모여 세상을 원망하고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다가 무륜당(無倫黨)을 만들고 앞으로 큰일을 하기 위한 돈을 마련코자 장사를 하기로 합의한 다음 이이첨이 정인홍에게 보내는 엄청난 봉물을 털었는데, 뒤이어 상인들을 습격하여 왜인들에게 팔 은을 빼앗다가 체포되고 말았다.


 이이첨은 이들을 역적으로 몰아 정적인 서인들을 제거하는데 이용한다. 가희까지 합세하여 새 비의 아버지 김제남이 역모에 연루되어 있다고 꾸몄고 임금이 친히 친국을 한다. 가희는 그 옆에서 온갖 아양을 떨고 모함을 하며 임금을 부추기는데......


 선조에 이어 광해에게도 총애를 받는 가희는 대북파인 간신배들과 어울려 갖은 못된 짓을 주도적으로 시행해 나가며 한 때 연적이었던 대비를 몰락시키기 위해 흉계를 꾸며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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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가는 저 구름아 (전5권)
알라딘(디폴트) / 198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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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가는 저 구름아] 4. 즉위 초에 광해는 탕평책을 실시하고 내치와 국방을 탄탄히 하여 선정을 베풀었으나, 서서히 대북 일파와 총애하는 가희에 의해 눈과 귀가 멀어져 간다. 하여, 동복 형인 임해군을 죽게 하더니 다시 어린 영창대군을 죽음으로 몰아넣는다. 이제는 눈에 가시인 대비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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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네트(Marionette)



 감독 : 엘버트 반 스트리엔

 출연 : 테크라 레우텐. 피터 뮬란. 엘리야 울프 등


 2020년에 네델란드에서 제작된 심리 스릴러다.


 스코틀랜드. 건물의 첨탑 옥상에 오른 한 남자가 허공을 향해 이것도 네 마음

대로 될 것 같아?” “내 머리에서 나가하고 소리치며 휘발유를 뒤집어쓰고 불을 지른 다음 쓰러진다


 교통사고로 남편을 잃은 메리안은 새로운 직장을 찾아 스코틀랜드로 와서 아동

심리치료사 일을 하게 된다.


 그런 중에 항상 말없이 그림만 그리는 매니라는 소년에게 특별한 관심을 갖게 되는데......


 그렇게 이야기는 흘러 초현실적인 문제로 스릴과 으스스한 기대감을 갖게 만들며 관람객을 긴장시킨다. 하지만 감독은 관람객을 그렇게 평안한 만족감에 도취하도록 내버려두지 않는다.


 마지막 10여 분을 남기고 이제껏 보았던 진행 패턴을 순식간에 뒤엎어 버리고 관람객을 혼란에 빠지게 만든다. 내용의 이해도 어렵고 영화가 제시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혼란스럽다.


 그런 생각들이 한 동안 뇌리를 떠나지 않고 강한 임펙트를 남기는데 만약에 감독이 그런 것을 노렸다면 그것은 성공한 작품이라고 말하고 싶다.


 초현실적인 문제를 일반화 시켜, 내가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존재와 의지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한다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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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알라 2021-04-07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제가 좋아하는 장르인데다가 20년 개봉했다니 최신작이네요?^^
마리오네트는 인형 이름인거죠?^^ 인형이 나오나...궁금하네요.

하길태 2021-04-08 07:31   좋아요 0 | URL
예, 인형 맞습니다. 그런데 인형이 직접 나오진 않구요 그런 상황이 전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