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생활 - [할인행사]
조지 쿠커 감독, 로날드 콜맨 출연 / 스카이시네마 / 2003년 9월
평점 :
품절


이중 생활

(A Double Life)



 감독 : 조지 큐커

 출연 : 로널드 콜먼. 시그네 하소. 에드먼드 오브라이언 등

 수상 : 1948년 제2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로널드 콜먼), 음악상

         (마이클로스 로자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드라마 (로널

         드 콜먼)


 1947년 미국에서 제작된 범죄영화다.


 브로드웨이의 잘나가는 연극 배우 앤소니 존은 연기뿐만 아니라 성격도 활달하

여 주위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지만 반대로 그를 나쁘게 평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는 자신이 평소에 생각하던, 키스로 데스데모나를 질식시키는 오셀로의 연극 제안을 받고, 두 번 결혼하고 두 번 이혼한 전 부인, 브리타와 함께 연극에 출연하기로 결정하는데......


 키스로 사람을 죽인다. 신선한 발상이지만 가능한 얘긴지?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앤소니 존이 연극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고 자신을 연극의 주인공인 오셀로라고 착각하고, 환청을 듣고 살인을 저지른다.


 자신도 모르게 살인을 저지른 것인지, 아니면 알고도 모른 체 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영화 역시 연극과 같이 비극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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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타짜 : 일반판 - 아웃케이스 없음
최동훈 감독, 김혜수 외 출연 / CJ 엔터테인먼트 / 2012년 4월
평점 :
품절


타 짜 1



 감독 : 최동훈

 출연 : 조승우. 김혜수. 백윤식. 유해진김응수. 김윤석. 주진모. 김상호 

 수상 : 2007년 제1회 대한민국 영화연기대상 남우조연상(김윤석), 우주연상

         (조승우), 여우주연상(혜수)


 2006년에 제작된 영화로 허영만의 동명의 만화가 원작이다.


 가구공장에서 일하는 고니는 공장에서 벌어진 노름판을 기웃거리다 대학을 졸

업하고 돈 버는 시대는 갔다고 생각한.


 그리고 돈을 빌려 그 노름판에 뛰어들지만 3년 동안 모아두었던 돈을 모두 잃고 만다. 이미 도박판에 발을 들여놓고 중독에 빠진 그는 누나의 이혼 위자료를 훔쳐 다시 노름판을 찾지만 전문도박꾼 타짜들이 짜고 친 판에 말려들어 가진 돈을 몽땅 잃고야 뒤늦게 그 사실을 알게 된.


 화가 난 고니는 사기 도박꾼 일행을 찾아 나섰다가 전설의 타짜 평경장을 만나게 되는데......


 타짜. 만화든, 영화든, 그 단어의 뜻만으로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던 작품이다. 돈에 얽힌 모든 것들, 여자, 탐욕, 사랑, 의리, 배신, 폭력, 살인 등등이 모두 이 한 편의 영화 속에 담겨있고, 그들이 서로 인과관계를 형성하며 스토리를 갈수록 흥미진진하게 발전시킨다.


 출연 배우들의 연기도 일품이었지만 원작의 구성이 워낙 좋았던 것 같다. 작가 허영만은 히치콕의 흉내를 내는지 카메오로 모습을 나타내었고, 이 작품의 성공으로 타짜 시리즈가 탄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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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것이었던 소녀 스토리콜렉터 41
마이클 로보텀 지음, 김지선 옮김 / 북로드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내 것이었던 소녀

(Bleed For Me)

                                                                   

                                                                         마이클 로보텀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심리학자이며, 대학교의 시간 강사인 조지프 올로클린 교수는 리암 베이커의 가석방 심사에서, 빅토리아 나파르스텍 박사의 의견에 반대하여 리암을 거세게 몰아붙이더니 결국 리암의 분노를 유발시키고 말았다. 리암의 가석방은 취소되었다.


 리암은, 조지프의 열네 살 난 딸, 찰리의 친구인 시에나의 언니 조를 반신불수로 만든 범인이었는데 그의 가석방 심사에 조지프가 참여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조지프는 별거 중인 아내 줄리안의 부탁으로 찰리를 데리러 학교에 갔다가 시에나를 남자 친구가 기다린다는 곳까지 태워다 준다. 시에나는 언제부터인가 자해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를 감추고 있었으며 찰리와 함께 집에서 자고 가기도 하며 매우 친하게 지내고 있었다.


 밤 11시가 넘은 시간에 줄리안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시에나가 피투성이가 되어 집에 왔다가 어디론가 도망갔다고 알려왔다. 조지프는 구급차를 부르게 하고 급히 강 쪽으로 나가 한참을 헤맨 끝에 그녀를 발견하고 구급차에 태워 병원으로 보냈. 시에나에게 묻은 피는 그녀의 피가 아니란다.


 시에나는 평소에 조지프의 집에서 찰리와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 그녀의 어머니인 헬렌 헤거티는 병원에서 야간 근무를 했고, 전직이 유능한 경찰이었던 아버지, 이 헤거티는 사업상 자주 출장을 다녔으며 손위 형제들은 집을 떠나 있었다.


 그런데 그날, 레이가 딸 시에나의 침대 옆에서 목이 베어 살해된 사건이 일어난 것이었다...... 


 작품의 소재나 착안점, 전체적인 구성 등은 아주 훌륭한 이야깃거리이며 나무랄 데가 없다. 하지만 지나치게 심리학자의 추론에 의지하는 스토리의 전개 방법과 긴장감을 고조시켜야 하는 디테일 등에서 다소 맥이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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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것이었던 소녀 스토리콜렉터 41
마이클 로보텀 지음, 김지선 옮김 / 북로드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내 것이었던 소녀] 한 소녀의 아버지가 피살되었고, 용의자로 지목받은 소녀는 그의 딸이었다. 심리학자인 조지프는 딸의 친구인, 그 소녀를 석방시키기 위해 사건 속으로 뛰어들어 아동성애자인 그녀의 선생을 추적하기 시작하는데, 그는 어떠한 단서도 남기지 않았고 사건은 자꾸 확대되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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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포
안톤 후쿠아 감독, 포레스트 휘태커 외 출연 / 비디오가게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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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포(Southpaw)



 감독 : 안톤 후쿠아

 출연 : 제이크 질렌할. 레이첼 맥아담스우나 로렌스. 포레스트 휘태커. 오           미 해리스 등


  2015년에 미국에서 제작된 액션 영화다.


 430패의 무패 신화를 달리고 있는 복WBC, WBA, WBO, IBF 통합 라이트

헤비급 세계챔피언 빌리 호프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벌어진 4번째 타이틀 매치에서도 무난히 승리를 거둔다.


 그는 뉴욕 우범지역의 고아원 출신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프로 복서로 성공하였으며 사랑하는 아내, 모린 역시 같은 고아원 출신이었다.


 경기 후 기자회견장에서 다음 상대를 묻는 질문에 에스코바가 나타나 다음 상대는 자신이 될 것이라고 도발한다. 흥분한 빌리 호프는 프로모터에게 그와의 시합을 주선하라 하지만 거부당한다.


 그런 후 어느 날, 자선행사에 참가하여 연설을 하고 나오는 빌리 호프를 에스코바의 패거리들이 도발하여 싸움이 벌어졌는데 그 과정에서 모린이 총을 맞고 숨지고 만다......


 제이크 질렌할의 연기가 미쳤다. 특별할 것 없는 스토리를 제이크 질렌할의 연기가 모두 살려 놓는다. 너무도 사실적인 경기 장면뿐만 아니라 영화의 전체적인 흐름에서 그의 연기가 빛을 발하는데, 내가 오늘 본 것은 영화가 아니고 살아있는 실화였고, 현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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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다이제스터 2021-05-12 16:0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제이크 질렌할 광팬입니다. ^^
이 영화 못 봤는데 추천 감사합니다. ㅎㅎ
혹시 <소스 코드>는 보셨어요. ^^

하길태 2021-05-12 21:12   좋아요 2 | URL
질렌할, 연기가 볼수록 매력있네요 ^^
소스 코드는 다운만 해놓고, 아직 보지는 못햇습니다. 곧 볼 예정입니다.ㅎㅎ

북다이제스터 2021-05-12 21:22   좋아요 1 | URL
지금 <사우스포> 보고 있습니다.
43전승 선수가 벤틀리 타는 건 좀 약하네요. ㅎㅎ
영화 처음 부분 넘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