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7인 - [초특가판]
루이스 길버트 감독, 티모디 바톰즈 외 출연 / Magic sign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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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7

(Operation Daybreak)



 감독 : 루이스 길버트

 출연 : 티모시 바톰즈. 마틴 쇼. 조스 아클랜드. 니콜라 페이짓. 안소니 앤드류

         스. 안톤 디프링 등


 1975년에 제작된 전쟁 영화로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영국 작가 Alan

Burgess‘Seven Men At Daybreak’가 원작이다.


 1941, 세 명의 체코 출신의 젊은 영국 군인, , 요셉, 카렐이 군의 명령을

받고 히틀러의 후계자로 불리던 체코지역 총통대리인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를

암살하러 프라하에 투하된다.


 세 명은 나치에 저항하는 현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몸을 숨기고 하이드리히의 암살 기회를 엿보지만 철벽 경호를 받는 그를 쉽사리 저격할 기회를 잡지 못한다.


 그러자 영국군은 다시 4명의 군인들을 더 파견하여 그들과 합류하게 하는데......


 제2차 세계대전이 시작된 후, 독일이 침략한 체코에서 발생한 실화다. 강대국들의 비겁한 평화의 희생물로 침략을 당한 체코, 그곳을 통치하는 총통대리인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의 흉포한 실체가 드러나자 영국군은 그를 제거할 계획을 세운.


 내가 본 전쟁 영화 중 최고로 가슴 아프고 슬픈 영화다. 나와 내 가족이 살기 위해 전우를 팔아넘기는 비열한 배신. 배신자는 그 결과가 이렇게 참혹하게 끝날 줄 몰랐을까?


 국내 개봉 당시 대박을 거두었다고 하고 이후 TV로 여러 차례 방영된 바 있다

고 한다.


 암살요원으로 투입되었다가 발각되어 마지막까지 싸우다가 자살한 성당 지하는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총탄 자국까지 그대로 남겨 보존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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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7-22 16:1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개인적으로 전 이영화 너무 너무 감명 깊게 봐서(어제 100자평 리뷰에 댓글 달려다가 하길테님 리뷰 기다렸음요) 저희 아버지때문에 우연히 봤다가 정말 마지막까지 감동과 슬픔이 ㅠ.ㅠ 실제로 프라하 성 키릴과 메소디우스 교회에 찾아갔었습니다(프라하 카렐 광장역에서 걸어서 3분정도거리에 위치)
여전히 그때 당시 치열 했던 교전의 흔적 총알탄 자국이 남아 있고 1차 교전이 일어났던 예배 하는 곳은 영화속 장면과 똑같지만 여러해에 걸쳐 복원했다고 합니다 현재 이곳 지하실은 당시 새벽최후의 7명 부대원들에 관한 자료를 전시하는 공간인데 반듯한 지하실이 아니라 흙구덩이를 파헤친 마치 거대한 하수구 같은 공간(영화랑 똑같음)속인데 최후의 7인의 묘지와 묘비도 이곳에 있습니다.

이영화의 실제 원제목이 ‘Operation Daybreak‘, 새벽 작전‘ 인데 실제 하이드리히 암살 작전명은 Operation Androphoid, 즉 ‘유인원 작전‘이였다고 합니다.


하길태 2021-07-22 21:14   좋아요 3 | URL
제가 젊었을 때 보았던 기억을 되살려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너무 안타까워 거의 울 뻔 하였거든요. 수십 년이 흐른 후에 보아도 역시네요.
당시의 현장까지 가 보셨다니 부럽습니다.^^

북다이제스터 2021-07-22 16:2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제 인생 영화 중 한 편입니다. ^^

하길태 2021-07-22 21:19   좋아요 4 | URL
같은 영화를 두 번을 보기가 흔치 않는데 이 영화가 저에게는 흔치 않는 영화 중의 하나였습니다. 아직까지 기억 속에 남아서 저를 슾프게 만든 전쟁영화였습니다.^^

mini74 2021-07-22 22:1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영화!!! 더빙으로 텔레비젼에서 보고 슬펐던 기억이 나요 ㅠㅠ

하길태 2021-07-23 07:10   좋아요 1 | URL
예, 안타깝고 슬픈 영화지요.ㅠㅠ

붕붕툐툐 2021-07-23 00:3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와~ 이거 엄청 명작인가봐요~ 저도 꼭 봐봐야겠어요~~

하길태 2021-07-23 07:12   좋아요 1 | URL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많은 분들이 저와 비슷한 느낌들을 받은 모양이네요.^^
 
새벽의 7인 - [초특가판]
루이스 길버트 감독, 티모디 바톰즈 외 출연 / Magic sign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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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7인] 제2차 세계대전 중, 체코를 점령하고 잔인성과 포악함을 드러낸 총통대리인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를 암살하기 위해 침투된 영국군 7인의 공정대의 활약과 배신, 침략군에 굴복하는 비겁한 평화를 거부하는 시민들과, 저항하는 한 개의 도시를 초토화시키는 나치의 만행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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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위 49도선
피터팬픽쳐스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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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위 49도선

(The Invaders, Forty-Ninth Parallel)



 감독 : 마이클 포웰

 출연 : 에릭 포트만, 레슬리 하워드. 렌스 올리비에. 안톤 월브룩 등

 수상 : 1943년 제1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원작상 수상


 1941년 영국에서 제작된 전쟁, 스릴러물이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 나치의 잠수함 유보트 37호는 캐나다의 허드슨 만 인근에 출몰하며 수개월째 선박들을 공격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는, 가까운 시일 내에 더 이상 공격할 배가 없게 되자 잠수함은 허드슨 만으로 숨어들기로 하였고, 잠수함에 타고 있던 허트 중위와 다섯 명의 수병은 식량과 연료 등을 약탈하고 정세를 살피고 오라는 지시를 받고 하선한다.


 그런데 그들이 해안에 도착했을 때 유보트는 캐나다 공군의 공격을 받고 폭파,

침몰되어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다.


 모선을 잃은 6명의 일행은 독일로 돌아가기로 하고 길을 나서 첫 번째로 인디언 마을에 도착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물자를 약탈하고 무차별 총격을 가하여 주민들을 살해한 다음 수상 비행기를 탈취한다.


 비행기를 탈취한 그들의 탈출은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지만 곧 연료가 떨어지자

하는 수 없이 불시착하게 되는데......


 1941년이면 전쟁이 한창이던 때이고, 나치의 전체주의 비판과 민주주의가 비교되는 설명들이 나오는 것을 보면 아마도 선전물로 제작된 듯하다.


 북위 49도선이 캐나다와 미국 국경을 의미한다는데, 중위가 탈출 성공 직전에 화물로 반송되어 기차가 후진하는 장면이 웃음을 자아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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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알라 2021-07-21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탈출하려다가 후진해서 실패한 결말인가요? 68년 전 영화라니, 다양한 생각거리를 줄 것 같아요^^

하길태 2021-07-21 15:11   좋아요 0 | URL
ㅎㅎㅎ 예, 그렇습니다.^^
 
북위 49도선
피터팬픽쳐스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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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위 49도선]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에서 제작된 선전물이다. 당시 악명을 떨치던 유보트의 민간에 대한 무차별 공격과 군인들의 주민들에 대한 무차별 살상은 전체주의에서 개인의 인명 경시 경향을 나타내는 것 같다. 자유와 평화를 모르고 전쟁광으로 세뇌된 나치즘의 실체를 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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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위도우

(Black Widow)



 감독 : 케이트 쇼트랜드

 출연 : 스칼렛 요한슨. 플로렌스 퓨. 이첼 와이즈. 데이빗 하버 등


 2021년 미국에서 제작 개봉된, 현재 상영 중인 영화다.


 1995, 오하이오. 나타샤, 옐레나, 마 멜리나, 아빠 알렉세이 가족은 평화

로운 저녁 식사 시간을 가지는 듯하다하지만 그들은 누군가로부터 달아나 했고 그 시간이 이르게 된 것 같았다.


 가족은 간단한 짐만 챙겨 급하게 차에 몸을 싣고 정든 집을 뒤로한 채 숨겨 두

었던 비행기를 타는데 사이렌을 울리며 추적하던 경찰은 코밑까지 바짝 추격해 온다.


 그들은 간신히 탈출에 성공하여 쿠바의 어느 기지에 도착하였는데, 총에 맞은 엄마와 가족들은 모두, 각자 뿔뿔이 헤어지게 되는데......


 슈퍼 히어로들이 등장하는 마블영화다. 블랙 위도우는 <아이언맨 2>를 시작으로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7편의 마블 작품에 출연한 캐릭터라 하지만 그런 장르들을 즐겨하지 않다 보니 생소하기만 하다. 감상 전에 사전 지식이 좀 있어야 제대로 즐감할 수 있을 것 같다.


 슈퍼 히어로들이 등장하는 영화와 구성은 대동소이하다. 황당한 야망을 가진 최고의 악당을 쳐부순다는 이야긴데, 액션 장면들이 볼만하다. IMAX 영화로 소개되고 있는데 IMAX 상영관에서 보면 느낌이 확연할 것 같다. 무더운 여름철에 보는 시원한 액션, 나쁘지 않았다.


 Don McLeanAmerican Pie를 듣는 장면이 부각되는 것 같은데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 영화를 자꾸 보다보니 별게 다 궁금해지고 그리고 또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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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21-07-20 08: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돈 매클레인의 미국 파이,
참 좋은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하길태 2021-07-20 15:08   좋아요 1 | URL
예, 근데 노래가 좀 길죠?
그의 Vincent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