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미미 레더 감독, 케빈 스페이시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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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Pay It Forward)



 감독 : 미미 레더

 출연 : 케빈 스페이시. 헬렌 헌트. 헤일리 조엘 오스먼트. 제이 모어제임스 카

         비젤 등


 2000년에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로 캐서린 라이언 하이디의 소설 <트레버-

: Pay It Forward>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혼자 다림질에 열중인 유진 시모넷의 모습이 보이고, 인질 현장을 취재하던

기자 크리스 챈들러의 차는 박살난다.


 중학교에 올라간 트레버는 첫날 첫 수업 시간에 새로운 사회 선생님을 만난

.


 얼굴에 심한 화상 흉터가 있는 시모넷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첫날부터 과제를 부여한다.


 Think of an idea to change our world and put it into ACTION!


 오늘부터 시작하여 일 년 내내 시행한다는 설명까지 곁들여.


 학생들은 불만을 제기하지만 선생님의 의견은,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각자의 안에 가능성의 세계가 있다고 주장한다.


 선생님의 과제에 대한 설명은 트레버에게 충격에 가까운 인상을 남겼고 하교 길에 발견한 노숙자를 집으로 데리고 온다.


 그리고 한편으로, 알코올 중독자이면서도 라스베가스의 주점 등에서 투잡을 뛰고 있는 트레버의 어머니의 아들 사랑은 끔직한데......


 트레버가 쏘아올린 작은 불씨 하나가 들불처럼 미국 전역으로 번져간다. 모두가 조금씩 아픔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상처를 이겨나가는 모습을 치밀한 심리 묘사를 통해 가슴 뭉클한 감동으로 그려내고 있다.


 더 이상 느껴 볼 수 없을 것 같은 감동적인 이야기를 펼쳐놓고, 그러지 않아도 충분할 것 같은 이야기를 왜 슬픔까지 더하게 했는지 작가와 감독이 야속하게까지 여겨졌다. ㅠㅠ


 더 이상의 말이 필요 없는 인생영화로 기록해 놓고 싶은 명작, 걸작이었다.


 원작의 저자인 미국의 단편소설 작가 캐서린 라이언 하이디(Catherine Ryan Hyde)나는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트레버가 숨쉬고 있음을 알려주고 싶었다.”

고 말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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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미미 레더 감독, 케빈 스페이시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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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캐서린 라이언 하이디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Think of an idea to change our world – and put it into ACTION!’가 불씨가 된 운동이 들불처럼 미국 전역으로 번져간다. 상처를 가진 사람들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들이 가슴 뭉클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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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전화
기타 (DVD)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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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전화

(Sorry, Wrong Number)



 감독 : 아나톨 리트박

 출연 : 바바라 스탠윅. 버트 랭카스터앤 리처즈 등


 1948년 미국에서 제작된 스릴러물이.


 (교환원들이 열심히 전화를 연결하고 있다.)


 침대에 앉은 리오나가 전화기를 들고 열심히 남편과의 통화를 시도하지만 연

결이 되지 않는다.


 짜증이 나서 전화를 끊으려는 순간 혼선이 발생하고, 본의 아니게 엿듣게 된

통화는 오늘 밤 11:45분 살인을 예고하는 내용이었다.


 제약 재벌의 딸인 리오나는 처녀 시절 친구 셀리의 애인이었던 헨리를 재력으로 유혹하여 결혼을 하고 그를 아버지 회사의 부사장으로 만들었지만 그녀는 심장병을 앓고 있었기 때문에 침대에서만 지내야 하는 답답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환자의 몸으로 살인 예고를 알게 되었고, 한편으로는 약속된 시간에 집으로 돌아오지 않는 헨리에 대한 걱정으로 리오나는 전화통만 붙들고 씨름을 하는데, 그녀에게 걸려온 전화들은 그녀의 의구심을 더 한층 증폭시키는 내용들이었다......


 생각건대, Sorry, Wrong Number라는 제목과 이 영화가 만들어진 1948년을 감안하면, 이야기는 전화가 대도시 등으로 보급이 확대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 같다.


 오래된 영화지만 나름대로 시대상을 잘 반영하고 있으며 스토리의 전개 또한 재미있다. 국내 개봉에 관한 자료는 없었는데 자막이 있는 것으로 볼 때 개봉된 적이 있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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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전화
기타 (DVD)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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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전화] 1948년, 전화가 대도시 등으로 보급이 확대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에서 모티브를 얻은 스릴러물이다. 재력을 이용하여 친구의 애인을 가로채 결혼을 하지만 여주는 심장병으로 침대에서만 생활한다. 남편은 아내 덕분에 장인 회사의 부사장이 되었지만 역할에 불만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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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버 여행기 - 개정판
조나단 스위프트 지음, 신현철 옮김 / 문학수첩 / 199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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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버 여행기

(Gulliver's Travels)

                                                                조너선 스위프트


 유명한 이야기, 어렸을 적부터 많이 들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이야기들이다. 그래서 이 소설을 동화 정도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 사실, 이 소설은 어린이를 위해서 쓴 것이 아니고 성인들을 위한 정치 현실의 풍자소설이다.


 1726년에 출간된 이작품은, 영국의 대니얼 디포가 1719년에 쓴 <로빈슨 크루소>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은데 그것은 로빈슨 크루소가 바다에서 겪은 놀랍고도 이상한 모험들이 이 작품에서도 비슷하게 그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더하여, 이 작품에서는, 작가가 활동할 당시의 영국의 정치 현실을 풍자하고 있는 점이 다른 특징이라고 하겠다.


 걸리버는 선상 의사가 되어 큰 배를 타고 넓은 세상을 두루 여행하는 것이 꿈이었다. 그래서 그는 의사 수련을 쌓는 동안 틈틈이 항해술과 수학에 관한 공부를

해 두었다.


 그리고 기회가 오자 그는 배를 타고 항해를 시작하였는데 불행하게도 폭풍우를

만나 표류하다 소인의 나라에 도착하게 된다......


 이 작품은 총 4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소인국을 시작으로 여러 나라를 여행하고 그 나라들에서 만난 이상한 사람들과 그곳에서 겪은 신기한 경험을 이야기 하고있다.


 그러면서 주요하게 비교되고 비판의 대상이 되는 것이 영국의 당파 싸움과 인간의 탐욕이다.


 그리고 제3편에는 하늘을 나는 섬나라가 등장하는데 이것은 마치 오늘날 SF

등장하는 외계의 우주비행체를 연상시키는 듯하다.


 1726년에 외계의 우주비행체를 상상하다니 작가의 상상력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짐작케 한다.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그리고 어른들에게는 불만스러운 현실에 대한 풍자를 선사한 작가에게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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