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휴스턴의 물랑루즈 - [초특가판]
존 휴스턴 감독 / 스카이시네마 / 200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물랑 루즈] 삐에르 라뮤르의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물랑 루즈 화가로 알려진 앙리 드 뚜루즈 라뜨렉의 생애를 그린 영화이다. 신체적인 핸디캡을 극복하지 못하고 절망감을 술로 달래며, 찾아온 사랑도 의식적으로 거부하며 자신의 삶을 학대하고 산 주인공의 슬픈 이야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삼포가는 길
이만희 감독, 김진규 외 출연 / 한국영상자료원 / 2009년 12월
평점 :
품절


삼포 가는 길



 감독 : 이만희

 출연 : 김진규. 백일섭. 문숙. 김기범 등

 수상 : 1975년 제14회 대종상 시상식 감독상, 남우조연상(김진규), 인상(

         숙), 우수작품상, 음악상촬영상, 편집상 수상


 1975년에 우리나라에서 제작된 영화로 황석영의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이다.


 눈이 하얗게 내린 동네 바깥으로 옷도 제대로 걸치지 못한 노영달이 불평을 해

대며 허겁지겁 달아난다.


 막일을 하며 공사판을 떠도는 노영달이 천가네 밥집에서 밥값이 밀리자 여주인을 꼬셔 오입을 하다가 천가에게 들켜 도망을 나오는 길이었다.


 그 모습을 보고 뒤를 따라온 정가를 만난 노영달은 정가가 돈푼깨나 있는 사람일 걸로 생각하고 그에게 꼽사리 끼어 가기로 작정하여 함께 동행하기를 청한다.


 정가는 10년 동안 감옥에 있다가 출소한 사람이었는데 고향인 삼포로 가고 있는 길이었다.


 두 사람은 추위와 허기를 면하기 위한 해장국을 먹기 위해 서울식당에 들렀는데, 여주인은 그 집 작부였던 백화가 돈을 훔쳐 달아났다며 그녀를 잡아오면 돈 만원을 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돈에 욕심이 난 노영달은 정가와 함께 백화의 뒤를 쫓다가 드디어 그녀를 만나지만 백화는 생각만큼 호락호락하지가 않은데......


 원작이 어느 정도 각색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영화는 로드 무비인데 작가의 네임 밸류나 영화의 수상 경력에 비하면 그렇게 잘 만들어진 영화라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노영달과 백화의 러브 라인에서 애틋함을 느낄 수 없어서 인지 노영달의 눈물에 감흥이 없었다. 시나리오와 연기가 겉도는 느낌이었다고 할까?


 한 가지, 눈 구경은 실컷 했는데 눈밭에서 촬영하느라 다들 고생이 많았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삼포가는 길
이만희 감독, 김진규 외 출연 / 한국영상자료원 / 2009년 12월
평점 :
품절


[삼포 가는 길] 황석영의 동명의 단편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10년 동안을 감옥에 있다가 출소한 정씨, 막일을 하며 공사판을 떠도는 노영달, 술집에서 도망 친 백화. 갈 곳이 없는 노영달과 백화가 고향 삼포로 가는 정씨와 동행하는 여정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로드 무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중석 스릴러 클럽 33
할런 코벤 지음, 최필원 옮김 / 비채 / 201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The Woods)

                                                                       할런 코벤


 뉴저지 에식스 카운티의 검사인 폴 코플랜드의 아버지는 숨을 거두면서까지 폴의 여동생인 카밀을 꼭 찾아야 한다는 유언을 남긴다.


 아내가 죽고 난 뒤 처제 그레타의 도움을 받아 여섯 살 난 딸 카라를 키우고 있는 폴이 학교 행사에서 카라를 돌보고 있을 때 두 명의 형사가 찾아와 어젯밤 피살된 마놀로 산티아고의 주머니에서 폴의 전화번호와 폴과 카밀이 관련된 일들의 신문기사가 발견되었다면서 동행하기를 요구한다.


 현장에 도착한 폴은 피해자의 시신을 확인하는 순간 그가 마놀로 산티아고가 아니라 18년 전에 숲속에서 살해되었으나 시신을 찾지 못한 길 페레즈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하지만, 신원 확인을 위해 소환된 길 페레즈의 부모는 시신의 신원이 길 페레즈

가 아니라고 주장하여 폴의 의구심을 유발시킨다.


 만약, 네 명의 피해자가 피로 얼룩진 18년 전의 숲속의 사건 당시에 길 페레즈가 죽지 않았다면 시신을 발견하지 못한 카밀 역시 죽지 않고 숲속을 빠져나갔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된다.


 재판이 열리고 있는 법정. 폴은 열여섯 살의 스트리퍼 샤미크 존슨을 강간한 두

명의 용의자들의 범행을 밝혀내기 위해 고심하는데......


 18년 전에 발생했던 숲속의 네 명의 살인사건의 진실이 우연한 계기로 18년이

지난 후에 밝혀진다.


 진실이 묻히고 세월이 흘러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건은 지워졌어도 확인되지 않은 사실은 진실일 수 없었다. 진실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다.


 스릴과 긴박감은 다소 덜한 듯하지만 거리낌 없는 사건 전개가 계속해서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사건의 추리가 돋보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중석 스릴러 클럽 33
할런 코벤 지음, 최필원 옮김 / 비채 / 201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숲(The Woods)] 아버지의 유언과 명쾌하지 못한 사건의 종결. 우연히 알게 된 피살자의 신원 확인이 단서가 되어 이미 종결된, 18년 전 숲속에서 발생한 피비린내 나는 사건이 소환된다. 세월이 흘러도 확인되지 않은 사실은 진실일 수 없었다. 진실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