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큰 윈도 -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2-8 링컨 라임 시리즈 8
제프리 디버 지음, 유소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0년 6월
평점 :
품절


[브로큰 윈도] 전신마비가 된 링컨 라임이 현대 과학의 도움을 받아 사건을 처리하는 ‘링컨 라임 시리즈’ 여덟 번째의 이야기이다. 사촌 아서가 살인죄로 수감되자 그의 수사기록을 검토하면서 누군가가 남의 신원을 도용하여 과거부터 비슷한 범죄를 계속 저질러왔다는 것을 밝혀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보타주 - [초특가판]
영상프라자 / 200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보타주

(Sabotage)



 감독 : 알프레드 히치콕

 출연 : 실비아 시드니. 오스카 호몰카존 로더 등


 1936년에 영국에서 제작된 스릴러물이.


 전 도시가 정전이 되었는데 그 원인이 의도된 사보타주임이 밝혀지고 경찰에서

는 배후를 밝혀내기 위한 시도가 이루어진다.


 정전이 되어 영화 관람을 할 수 없게 된 비쥬 극장의 관객들은 요금을 환불해

달라며 아우성을 친다.


 극장주의 아내 벌록 부인은 관객들의 아우성을 견디지 못하고 남편 벌록에게 이 일을 상의하려 하지만 벌록은 외출을 했다가 몰래 돌아와 침대에서 자는 척을

하고 있다.


 보다 못한 옆 야채 가게의 테드가 원치 않는 벌록 부인을 도우러 나서지만 마침

전깃불이 들어와 모두가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그런데 테드는 사실 런던 경시청의 경사였는데 야채가게 점원으로 위장 취업하여 이번 정전 사보타주의 유력한 용의자를 벌록으로 지목하고 그를 감시하도록 투입된 것이었다.


 테드는 벌록과 그의 부인 그리고 그녀의 어린 동생 스티브에게 접근하여 벌록의 부인과 스티브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는데......


 사회혼란과 기존의 질서를 흔들려는 테러 세력들과 이를 방지하고 범인을 잡기 위한 경찰들의 활동들을 그린 영화인데 히치콕 특유의 미스터리가 가미되어 스릴을 더하고 있다.


 이 작품은 히치콕 감독의 비교적 전기의 작품인데 이후의 특유의 스릴과 반전에 비해 다소 미흡한 부분들은 훈훈한 사랑과 정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1930년대의 영화를 감상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인데 그것도 히치콕의 작품을 감상했다는 사실이 영화의 흥미보다 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보타주 - [초특가판]
영상프라자 / 200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보타주]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1936년도 작품이다. 전 도시가 정전이 되었는데 그 원인이 의도된 사보타주임이 밝혀지고 경찰에서는 배후를 밝혀내기 위한 시도가 이루어진다. 사회혼란과 기존의 질서를 흔들려는 테러 세력들과 이를 방지하고 체포하기 위한 경찰들의 활동을 그린 영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감독 : 신상옥

 출연 : 신영균. 최은희. 남궁원. 김희갑한은진. 허장강. 트위스트 킴. 규석

         윤인자. 주증녀. 황건 등

 수상 : 1964년 제3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조연상(김희갑) 특별장려상(필름

         수상


 1963년에 우리나라에서 제작된 영화로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 영화는 충남 금산군 부리면 망우리의 정착 농원이 태어나기까지의 실화에

서 취재한 것이며 거기에다 전국 각지의 살아있는 상록수들의 이야기를 가미,

윤색한 것이다.)


 몇 명의 상이용사들이 술집에서 무전취식을 하고 행패를 부리고 술에 취해 길 가는 사람들에게도 시비를 건다. 그들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전쟁터에 나가 훈장까지 탔지만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희망 없는 나날을 보내는 듯하다.


 그런 그들 중 한 명인 용이에게 시골에 계신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전보가 도착하고 용이는 급히 기차에 몸을 싣고 고향으로 향한다.


 용이의 고향은 무주구천동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메마른 골짜기다. 땅도 있고, 금강 푸른 물이 굽이굽이 휘돌아 흐르지만 정작 일구어 먹을 수 있는 땅은 얼마 없이 황무지만 넓은 가난한 심심산골이다.


 찢어지게 가난한 동네. 먹을 쌀이 없어 제대로 먹지 못해 병이 난 용이의 아버지는 임종을 눈앞에 두고 용이에게 살림을 모두 팔아 고향을 떠나기를 유언으로 당부한다.


 상이군인이 된 용이가 고향으로 돌아왔다는 소문이 퍼지자 이전에 용이와 장래를 약속했던 정이의 아버지는 혹시라도 정이의 혼인길이 막힐까 걱정하여 정이를 용이와 못 만나도록 단속을 한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용이는 아버지의 당부도 잊은 채 고향에 남아 아버지의 뒤를 잇기로 결정하고 풍부한 금강의 물을 끌어들여 황무지를 옥토로 변화시킬 엄청난 공사를 야심차게 계획하는데......


 때는 1961, 쌀이라고는 구경조차 하기 어려웠던 심심산골이 이야기의 배경이 되고 있다.


 당시에는, 일제에 수탈당하고, 전쟁으로 황폐화한 토지에, 민초들에게 변변히 밥을 지을 쌀이 어디 있었겠나? 쌀밥이래야 명절 때나 제삿날 아니면 구경하기 힘들었지. 대개가 꽁보리밥이었고 그것마저도 감지덕지였지.


 그래서 우리의 선각자들이 농촌계몽운동을 시작하였는데 이 영화도 그런 맥락에서 제작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당시 배우들 연기 진짜 잘하는데, 내가 겪고 자라서 그런지 이런 영화는 볼 때마다 감동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아Q정전
루쉰 지음, 전형준 옮김 / 창비 / 200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Q정전

(正傳)

                                                                             루신


 고등학교 세계사, 중국 근현대사 시간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루신과 Q정전. 중국 문학의 대표적인 고전이 Q정전이며 그 작가가 근현대 중국 문인 중 가장 존경받는 루신이다.


 ‘아큐웨이라 불리는 주인공은 그의 이름을 쓸 마땅한 한자가 없어 Q라 이름지어졌는데 그는 대단한 사람이었다.


 「Q는 미장이라는 마을에 살고 있지만 그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진 것이 없었다. 성도, 이름도, 태어난 곳도 몰랐지만, 마을 사람들은 관심을 갖지 않았고 마을에 흘러들어왔을 때부터 지금까지 그에게 관심을 갖고 말을 걸어준 사람도 아무도 없었다.


 「Q는 마을 사당에서 지냈으며 일정한 직업도 없이 마을 사람들이 일손이 필요할 때 그들을 도와주고 품삯을 받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그는 자존심만은 대단하여, 옛날에는 자신이 지금보다 훨씬 잘 살았다고 주장하며 자신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업신여기고 깔봤다.

 그러면서 마을의 지주인 조 나리와는 친척인양 떠벌리고 다니다가 봉변을 당하기도 한다.


 한 마디로 말하면 그는 강한 자 앞에서는 슬슬 기며 꼬리를 감추고 약한 자 앞에서는 못된 짓을 하며 그들에게 군림하려는 돼먹지 못한 사고를 가지고 행동하는 천박한 사내였다.


 사람들이 모두 그를 무시하지만 본인은 자기가 가장 옳고 자신이 가장 멋지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실컷 얻어맞고도 그들이 불쌍한 자들이기 때문에 자신이 져 줘야 한다고 생각하며 정신승리자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Q는 사랑의 감정이 충만하여 조씨 댁의 오마를 희롱하게 되는데......


 작가는 신해혁명 시대를 배경으로 Q라는 특이한 사나이를 등장시켜 중국의 구시대에 대해 풍자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Q가 당시의 중국 사람이요 중국 그 자체라는 점을 절절하게 느낄 수 있는데 그 점이 이 소설을 쓴 목적과 작가의 사상을 확연하게 짐작할 수 있게 한다.


 개화기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백성들을 계몽하기 위한 여러 작품들이 나오기도 했지만 Q정전만큼 신랄하게 자국민의 특성을 분석하고 꼬집어 낸 작품은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이 작품은 또한 중국 근현대 소설에선 처음으로 유럽이나 여러 나라로 번역, 수출되면서 중국 문학을 알린 작품이기도 하다는데 우리가 오늘 날 흔히 쓰는 정신승리라는 말이 이 책에서 유래했다는 재미난 이야기도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