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은 인간이 정한 문제에 대해서만 지적 작업을 할 수 있다.”
“인공지능은 스스로 문제를 만들 수 없다.”

- 프롤로그.에서 발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앗!
샤오미에서 볼펜이 나온다는 몰랐던 사실 발견!

* 그러나, 볼펜을 잘 쓰지 않아서, 사진 않을 것 같다.
비망수첩은 좋은 발견!
할 일 적는 용도로 사용 예정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해란 비슷한 크기의 경험과 감정을 포개는 게 아니라 치수 다른 옷을 입은 뒤 자기 몸의 크기를 다시 확인해보는 과정인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점, 선, 면, 겹> 에서 발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책을 읽다 문득 어떤 문장 앞에 멈추는 이유는 다양하다. 모르는 정보라. 아는 얘기라. 아는 얘긴데, 작가가 그 낯익은 서사의 껍질을 칼로 스윽 벤 뒤 끔찍하게 벌어진 틈 사이로 무언가 보여줘서. 그렇지만 완전히 다 보여주지는 않아서. 필요한 문장이라. 갖고 싶어서. 웃음이 터져. 미간에 생각이 고여. 그저 아름다워서. 그러다 나중엔 나조차 거기 왜 줄을 쳤는지 잊어버릴 때가 많다.

<점, 선, 면, 겹> 에서 발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떤 문장에는 꽃술 위 꽃가루마냥 시공이 묻어난다. 글쓴이가 원고를 꾸리는 동안 맡은 냄새, 들은 소리, 만난 사람, 겪은 계절이 알게 모르게 배어난다.

- <문장 영향권> 에서 발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