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등 요즈음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진다. 일어나지 않았어야 한다고 여겨지는 일들이.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사회, 그 전에 자기 자신을 먼저 존중하는 사회부터 시작되면 좋겠다.
* 지하철, 버스, 회전문, 엘리베이터에서 다른 사람들과 부딪히지 않으려는 노력은 쉽게 무너질 때가 많다. 회전문에 들어가면 모르는 사람이 훅 들어올 때가 있다.
인구가 밀집된 지역에서 살기 때문 만은 아닐거다.
![](https://image.aladin.co.kr/product/23419/67/cover150/k792638381_2.jpg)
폭력은 "남이 당신에게 행하지 않기를 바란다면, 당신도 또한 남에게 행하지 말라" "남이 당신에게 해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당신도 남에게 해주어라"라는 황금률을 어긴 행위다. 이 황금률을 지켜야 한다. 그 출발점은 몸의 자유를 존중하는 데 있다. (...)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남의 몸을 툭 건드렸으면 미안하다고 말하라. 이것이 자유와 인권의 출발점이며 조건인 하베아스 코르푸스 정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