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글을 보고 구매.
한참 지나 읽기 시작했다.

나에게는 어려운 “김소연 시인”의 추천사가 띠지에 있다.
아차.

책을 읽으면서,
책 소개글에서 내가 떠올렸던 내용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다른 사람들이 혹은 내가 나와 다른 이들에게 적절하게 퍼부어 대는 ‘난 너를 잘알아. 난 너를 아껴. 그래서 하는 말이야’라는 대화가 얼마나 회복 불가능한 비가역의 세계로 관계를 바꿔버릴 수 있는지에 대해 좀 더 명확하게 지적하는 글이라고 상상했다.

아직은 그런 글은 만나지 못했다.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려고 하기보다,
‘그런데 넌 왜 맨날 똑같은 고민을 해?
내려놔. 다르게 해.’ 라고 쉽게 말한다.

누구라고 어렵게 살고 싶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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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비아 플라스를 다시 만나게 되었다.
** 어떻게 보자면, 성장 소설/성장 에세이 같다.
자신의 삶을 어떻게 살아나가야 할 지 도통 모르겠는
능력있는 젊은이의 어느 한 때.
이후에도 책을 쓰고 있는 지 궁금해서 찾아보았으나,
단독 저서는 없는 것 같다.

자신만의 모습으로 아름답게 살고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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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으로 먼저 보고,
이번에 책으로 읽고 있다.

애니메이션은 재미있었다.
책으로 천천히 읽어보려고 한다.

————
아이들이 나오는 어른 만화.

특정 부분의 스토리가.
책과 애니메이션이 다른 것 같다.
그래서, 책보다는 애니메이션이 더 나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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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관련해서 체계적으로 보는 것은
중고등학교 사회시간 이후 처음인 것 같다.
그 때는 단편적으로 각 시점마다 인용되는 내용 위주로 봤던 것 같다.

나중에 헌법을 쉽게 소개해주는 해례본으로 보완되서 개정판이 나오면 좋겠다.

목차에 소제목이 들어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어떤 내용이 있는 지 확인하기도 좋고,
다시 읽고 싶을 때 찾기도 좋고.

헌법 기준으로 묶어놓은 목차는 어렵다. ^^

* 일러스트는 살짝 아쉽다.
박주민 의원의 특징이 잘 안 보인다.
급하게 그렸나...하는 생각이 든다...
** 입말로 적혀져있어, 살짝 아쉬웠다^^
*** 브렌다이스 변호사가 쓴 책
혹은 그에 관한 책이 있는 지 찾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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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조
모든 국민은 양심의 자유를 가진다.
(...)
간단히 얘기해서 법률에 쓰이는 양심은 바로 신념입니다. 그러니까 양심의 자유란 국민 각자가 자기의 신념을 가질 자유가 있다고 해석하면 됩니다. 그 신념이 네모이든 세모이든 별표이든 상관하지 않는다는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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