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다니는 ㅈㅈ라 불리는 공(이게...자랑이니?)과 그런 공이 자랑스러운 수(취미 : 공의 작품 감상). 이제 나도 모르겠는 혼란의 도가니인데 또 재미있어서 끊을 수는 없고...아베 아카네와 이케 레이분 둘 중 누가 더 그림 재능 낭비일까요. 어렵습니다. 흑흑...
작가님 이야기는 제법 많이 읽었다고 생각하는데 이 이야기는 왜 빠졌는고 하니...제가 그닥 좋아하지 않는 때의 이야기라서...워낙 아픔이 많은 때라 덜컥 겁을 먹었었나봅니다. 하지만 귀엽고 사릉스러운 이야기라 읽으면서 힐링 가득~ 3월이랑 참 잘 어울리는 이야기였어요.
한동안 제목은 대단한디 내용은 없는 이야기에 데어서 가까이 가지 않았었는데 이 이야기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고 약간 거리감 느끼게 하는 편이라 무난하게 읽을 수 있었어요.(그래도 제목이 거창하다고 생각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