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 이야기는 제법 많이 읽었다고 생각하는데 이 이야기는 왜 빠졌는고 하니...제가 그닥 좋아하지 않는 때의 이야기라서...워낙 아픔이 많은 때라 덜컥 겁을 먹었었나봅니다. 하지만 귀엽고 사릉스러운 이야기라 읽으면서 힐링 가득~ 3월이랑 참 잘 어울리는 이야기였어요.
한동안 제목은 대단한디 내용은 없는 이야기에 데어서 가까이 가지 않았었는데 이 이야기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고 약간 거리감 느끼게 하는 편이라 무난하게 읽을 수 있었어요.(그래도 제목이 거창하다고 생각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