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매니저님 마음 = 내 마음.내새끼...이렇게 컸구나...훌쩍. 장하다.예전에 응원하던 선수가 우승하고 MVP받아서 기쁘면서도 쑥쓰러워 하는 얼굴로 뿌듯해하는 것을 봤을 때의 기분이 떠올랐어요. 다시 생각해도 감동이네요.
대기실에 들어와서 얼굴을 마주했을 때는 울고 있지 않던 그녀가, MVP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윤초롱을 두고는 결국 참지 못했다."히잉, 뿌엥, 크억. 쓰읍. 크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