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 같은 반이었다가 전학간 친구를 우연히 다시 만나 친구의 친척이 운영하는 상점 개업 축하 겸 방문한 자리에 썸타는 관계이자 회사 상사를 만날 확률은...얼마나 될까?우연과 우연이 계속 겹쳐 만난 인연이 결국 필연이 되어서 둘이 만나게 된 계기가 되어준 은혜로운 물건들이 뒷전이 되믄 이야기 입니다. 둘 다 서로에게 진심이고 착한 사람들이라 갈등 같은 것 없이 편하게 읽을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