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동성애에 대한 차별이 있다고 해도 조선시대만 할까. 어째서 우리 둘은 중전과 무수리일까? 제발 우리 사랑하게 해주세요!!!사랑만 하고 싶은데 세상 일이 뜻대로 흘러가질 않아서 고통스러운 봄과 채연의 이야기 입니다. 그런데 책 빙의인.듯 아닌 듯...이야기의 주 무대는 조선으로 실권을 쥐고자 하는.대비에 맞서 왕의 힘이 되어주는 중전이 아이를.가질 수 없는 왕 대신 여인을 좋아하더라! 심지어 현대의 기억도 있더라! 하는 꿀잠 소재...이걸 단권에 넣으려다보니.후루룩 넘어가는.부분들이.있어서 아쉬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