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BL] 첫사랑 1부 : 너와 나의 이야기 [BL] 첫사랑 1
스키조 / BLYNUE 블리뉴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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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미친놈이라고 말한 건 네가 처음이야.˝의 비엘 판. 태산이는 잘생긴 외모와 험한 성격에 서 떠올릴 수 있는 험난한 가정사를 가졌고, 영훈이는 그런 태산이를 감당하기 위해 떠올릴 수 있는 둥글둥글하고 약간은 엉뚱한 성격을 가졌네요. 무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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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노예가 된 애나 1 노예가 된 애나 1
라닐슨생 / 조은세상(북두)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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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농노였던 애나가 전쟁에 휘말려 (성)노예가 되어 구르는 이야기. 제목과 목차만 보면 상황 및 씬의 전개가 짐작되고요, 그 옛날 야설로 접했던 남성향 판타지의 얘기가 가득해서 당황스럽네요. 카테고리가 왜 로설인지? 야설이면 납득합니다. 씬도 설정도 발전이 없이 진부해서 하품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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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나쁜 오빠의 정석
커리 / 동아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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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 섞이지 않은 남매가 결국 서로를 갈구하게 된다는 이야기. 추한 뚱보에 한 번, 추잡스럽게 남자랑 뒹구는에 다시 한 번, 강제적으로 갖는 관계에 또 한 번 놀랐습니다. 비만인 및 성소수자 혐오 및 강간미화를 보게 될 줄이야. 그냥...그랬다고요. 로설에서 뚱뚱하면 죄악이 맞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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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BL] 벚꽃 튀김 (총2권/완결)
깅기 / 시크노블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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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둘은 서로가 귀여워 죽는데, 읽는 저는 옆구리가 시린 이야기. 지독하게 단 초콜릿처럼 먹을 땐 달아서 좋은데 먹고난 후 속이 쓰린 느낌적 느낌이에요. 큰 갈등이나 악역이 없어 편하게 읽었어요. 나도 화창하게 좋은 날에 방구석에서 남남상열지사 읽을 게 아니고 활동을 해야 할텐데...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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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BL] 벚꽃 튀김 (외전) [BL] 벚꽃 튀김 3
깅기 지음 / 시크노블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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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사랑을 위해 자신의 사랑을 포기해야 했던 이수현의 눈에 봄에 피는 벚꽃은 길에 널린 쓰레기 입니다.
결혼 후 한 달만에 사랑과 우정을 모두 잃은 정은우에게 길에 널부러져 있는 벚꽃은 뜨거워 터져버린 옥수수 알갱이 같은, 팝콘 같은 존재입니다.
그랬던 둘이 일 관계로 만나 외로운 솔로의 옆구리를 더욱 시리게 만드는 이야기...

이수현이 기억하는 두 번째 만남의 자리에서 당신이 메이저라는 이유로 마이너한 나의 사랑을 짓밟았음을 알고 있을까...라 독백하는 장면에서 이것은 애잔물인가!하였으나, 겉은 멀쩡한 인텔리 정은우의 속이 생각 이상이 직진남이어서 애잔할 틈 그런 것 없고 감수성 풍부한 수현이를 몰아 붙여 결국 사귀고 만리장성을 쌓아 비 그치고 날씨도 좋은 봄에 음침한 방에 틀어박혀 소설 읽던 솔로의 옆구리가 시리게 만든 이야기...(아까 얘기 했다)

헌칠하게 잘생겨서 건축보다는 모델일이 어울릴 것 같은, 요리 잘하고 밤일 잘하고 자기 일도 잘하는 능력남 수현과 까칠하지만 사람 잘 챙기고 직진남인데 사람과에 맺고 끊음이 모질지 못해 고통받는 정은우가 알콩달콩 연애하는 이야기인데 큰 시련이나 사건은 일어나질 않고 잔잔하고 무난하면서 제목과 표지에 어울리게 둘은 달달하고 저는 속이 휑해지는...(그만)큼큼. 아무튼! 봄과 벚꽃에 어울리는 달콤하고 로맨틱한 이야기였어요.

사랑하던 사람을 석연치 않은 이유로 떠나보내야 했던 잔인한 봄, 사랑한다 생각했던 사람과 우정을 통으로 떼어내야 했던 고통스러운 봄이 둘이 함께 함으로써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시간이 되는 과정이 포근하기도 하고 두근두근 설레기도 해서 좋았어요.(그리고 옆구리가 매우 많이 시렸다.)

알고 보면 둘 다 똥차 보내고 벤츠 만난건데, 돈을 뿌리고 다니지 않고 소박한 생활을 해서 거부감도 없이 읽었네요. 외전까지 알찬 벚꽃 튀김은 이 봄에 스산함을 느끼게 해주었지만(흑흑ㅠㅠ) 달달한 것 땡길 때 읽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까칠한 욕쟁이지만 수현 앞에선 사랑스러운 귀염둥이가 되고 침대에선 섹시하게 유혹하고 적극적으로 달려드는 정은우는 벚꽃이 피는 계절이 되면 가끔 생각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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